최근 수정 시각 : 2021-04-12 19:18:53

아팜드 더 배틀러

RVR-39 アファームド・ザ・バトラ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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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뇌전기 버추얼 온 오라토리오 탱그램의 등장 기체로 아팜드 더 어택커의 바리에이션 중 하나. 1세대형 아팜드의 개량형인 아팜드 더 리벤저를 대체하는 기체로, 아팜드 계열의 정통 후계기라고 할 만하다.

RNA의 대표 기체이니만큼 게임에서나 설정으로나 근접전이 중심이 되는 기체. 서브 머신건은 공격력이 강하지 않은 견제용 정도의 무기라고 봐도 무방하다. 일단 적에게 붙어야 답이 나오는 기체이다. 붙어서 톤파로 한방 맞으면 대단히 아프다. 라이덴 수준의 일격필살은 아니더라도, 게임 내에서도 손꼽히는 위력의 무기. 기동성도 좋으니까 적에게 요령껏 붙어서 두들겨패자. 근접전이 메인이 되는 기체이니만큼 처음 플레이하는 사람에게는 추천하기 힘들지만 초보를 벗어난 순간 근접전투 매력에 빠지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인기는 톱클래스. 초고수급으로 넘어가면 템진이나 사이퍼보다 더 무섭다. 개나리 스탭을 밟으면서 순식간에 달려들어서 두들겨 패버리니 제이슨이 따로 없다. 물론 어설프게 쓰면 헛치고 뒤통수맞아서 게임 끝.

터보 샷의 경우엔 상대를 스턴 상태로 만드는 기능이 있다. 뭐 기절한 상대를 어떻게 처리할 지는 여러분의 재량에 맡긴다.

그리고 의외로 무시되는 게 서브머신건의 성능이다. 물론 대미지는 어디에서 어떻게 쓰더라도 짠맛이 넘치지만 기본 샷이 V-아머를 깎아먹는다! 게다가 우 터보샷의 경우엔 템진의 라디컬 재퍼(우 웨폰 우 터보 샷) 을 씹어먹는데다 데미지도 결코 적지 않다. 다만 우터보샷은 화면 끝까지 안나가기 때문에 삐끗하면 암울한 상황이 된다. 결국 쓰기 나름이라는 이야기. 물론 이걸로 이길 생각은 안 하는 게 좋다.

네이팜도 무시할 게 못되는데, 우 터보샷은 한번쯤 써보자. 양 어깨에 장착된(1세대 아팜드는 손에 무장된) 유탄이 날아가 폭발하는데 그 데미지가 주로 사이퍼를 요격할 때나 엔젤란을 상대하는 데에 쓰인다. 우 터보샷을 공중에서 사용할 경우 오버 헤드 킥으로 상대에게 유탄을 차는데 성능은 지상에서 쓰는 것과 거의 차이가 없다. 빈틈만 한가득이므로 봉인.

특수기는 하나같이 특수기가 범상치 않은 버철온 다운 날아차기. 그리고 파워 업도 있다. 하이퍼 모드라고 불리는데, 한라운드 당 한번만 사용가능. 속도가 대폭 올라가기는 하는데 제한시간이 끝나면 빌빌거린다. 고로 대인전에서 하이퍼 모드를 발동시키는건 나 죽여주세요라고 광고하는 꼴이다.(아팜드 더 스트라이커는 펀치를 날린다는 차이가 있다. 하지만 결국 닥돌 계라는 건 똑같다.) 이후엔 포스에서 나오는 후계기도 날아차기를 쓰고, 심지어 세가 에이지스 이식판의 아팜드에게도 날아차기가 추가돼서 아팜드 시리즈에 있어 날아차기는 기본 스킬이 된다. 아팜드 더 해터도 날아차기가 특수 공격이고, 슈퍼로봇대전시리즈에서 추가된 드라마틱 더 해터의 피니쉬도 킥이다. 그나마 3차 알파에서는 톤파가 주된 모션이었지만, K에서는 아예 킥으로 시작해서 킥으로 끝난다.

환상결정구속체 브랫토스를 가장 쉽게 잡을 수 있는 VR이라고 일컬어진다.

후계기는 아팜드 재규어 시리즈 테마곡은 Bloody Sorr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