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우야 일가 | ||
보우야 하루미치 | ||
키리시마 히로미 | 스기하라 마코토 | 혼죠 토시아키 |
야스다 야스오 | 아쿠츠 후토시 | 사가와 스스무 |
1. 개요
크로우즈에서 스즈란 2학년의 한 패거리로 등장했다. OVA성우는 스가와라 마사시2. 작중 행적
전철에서 야스다 야스오에게 옷의 크리닝 비용을 삥 뜯는 것으로 처음 등장한다.당시 스즈란 최대의 파벌이던 반도 패의 쫄따구 였었다. 키리시마 히로미와 더불어 보우야 하루미치의 첫 제물이 된다.
이름 뜻과 같이 별명이 돼지라고 불리기도 하고, 반도 세력이 와해된 이후에 야스다 야스오를 통해서 어찌저찌 보우야 일행 사이에 끼게 되면서 나름 개그 캐릭터로 자리 잡는다. 다른 사람들에게 잘 인정 받지 못했다. 전형적인 강자에게는 약하고 약자에게 강한 면모를 보였으나, 후일 비토 형제가 배후에 있던 호센과의 싸움 때 야스다 야스오에게 충고[1]를 듣게 된 이후로는 깊은 반성을 하게 된다.
그리고는 호센이 간부급까지 40명 가까이 역에 모여 스즈란을 치려한다는 소식을 듣고는, 자신은 더 이상 도망치지 않기로, 잊고 있던 자신을 되찾는다며 애들을 모으라고 한다. 그리고 역에서 스즈란과 호센의 사실상 2,3군 간의 싸움이 시작되며 호센의 트리오에게 제법 한다는 평가를 듣는다.
다만 바로 그다음에 그 트리오 중 하나인 쿠니모토에게 리타이어된다. 하지만 당시 그자리에 있었던 스즈란 중에서는 눈에 뛸 정도로 강하긴 했다. 물론 그 자리에 있었던 인물들 중에는 네임드나 실제로 인정받는 강자가 아예 없긴 했다....그래도 두 팔 걷어 붙이고 참전해서 패기를 보여줬다는 것에 중점을 두자.
보우야 하루미치에게 이름이나 별칭으로 불리는 다른 사람들에 비해 보우야 하루미치가 이름을 기억해 주지 못 한다. 그래도 최종적으로는 보우야 패거리 사이에서 더이상 겉돌지 않고 잘 지내다 졸업하게 된 듯. 제튼도 후속작 워스트에서 아쿠츠의 동생인 킨지에게 "아쿠츠 형은 잘 계시냐?" 며 안부를 묻는 등, 선배로써 대우는 잘 받는 듯 하다.
졸업하고나서는 스즈란 28기에 남동생 아쿠츠 킨지가 다니고 있다.[2]
3. 평가
티격태격했던 에비중 3인방(뽕, 마코, 히로미)에 비해 싸움 실력은 약한 것으로 나오지만, 중학교 때 까지만 해도 한 학교에 우두머리로서 불독, 마루가쿠, 에비즈카 3인방과 견줬다는 것과 본인 말로 동부 지구의 호랑이라고 하는 것을 미루어 보아 싸움을 못하는 편은 아닌 듯 하다.[3] 하지만 스즈란 기준으로는 상당히 약한 편이다. 등장 이후 반도 일파에서 쟈코급으로 평가되는데 반도나 히로미에게 일대일로 쉽게 제압당하는 실력자인 호센 겁쟁이 트리오 중 일인에게 일격에 패하는 수준인 것을 보면 반도 일파에서 쟈코급 강자 였다는게 충분히 납득할 만 하다. [4][5]4. 여담
야스다 야스오와는 처음에는 가해자와 피해자 관계였는데,[6] 이후 사이가 점점 좋아지더니 작중 후반부 22권에서는 야스다가 아쿠츠의 취업활동을 격려해 주기까지 한다(...)[1] "형도 한때는 이 스즈란의 톱에 앉았던 남자잖아요! 그런데 뭡니까, 여자같이 우는 소리나 하고! 그러니까 보우야나 히로미 형들이 인정을 안 하는 거에요! 동료라고 안 하는 거라구요!! 물론 약아빠지고 교활하긴 하지만, 마음만 먹으면 형도 상당한 실력자 아닙니까! 이럴 때일수록 정신차리고 모두와 진짜 친구가 될 기회잖아요! 똑바로 하라구요, 아쿠츠 형!"[2] 근데 이 남동생은 인싸이긴 해도 아예 전투원이 아니다.[3] 그나마 납득이 갈 추측을 하자면 다른 애들보다 사춘기 2차성징이 빨리 찾아와 피지컬빨로 잘나갔었다 하면 말이 되긴 한다. 실제 크로우즈가 연재되던 90년대 남학생들은 중학생에서 고등학생 사이에 사춘기 2차성징이 찾아왔었기에 성장기 운빨에 따라 일진이 셔틀이 되고 셔틀이 일진이 되는 일이 비일비재 했었다.[4] 호센 겁쟁이 트리오에게 패하기 전에 과거 스즈란 1학년 전쟁에서 히로미에게 일격에 패했다. 제로 만화책에서는 1학년 신분으로 겁도 없이 3학년 이자키 슌에게도 덤볐다가 니킥 한 방에 리타이어된다.[5] 다만 호센 겁쟁이 트리오라곤 해도 일단 당대 호센에서 비토 형제를 제외하면 가장 강한 간부급은 충분히 되고, 히로미도 거의 반도급의 강자로 평가받으며 슌은 겐지와 GPS 전설을 함께 세운 GPS의 부대장 격의 인물이니 이 전적들만 놓고 아쿠츠가 ㅈ밥이라하는 건 비약이 심하다. 물론 강자 반열과는 거리가 멀지만 간부와 일반급 중간 정도라 보면 된다.[6] 1권에서 돈이 없다고 아쿠츠가 야스다의 옷을 벗기고 길에서 걸어오게 만드는 등의 괴롭힘을 가했다. 이후 보우야의 부하가 되러 온 아쿠츠를 보고 야스다가 ‘실제로 내게 이 사람은 린다만보다 더 무서운데...’라고 생각할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