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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배신자가 있다고 하더라도 차라리 동료로 끌어들이면 괜찮겠지, 라던가
| 이름 | 아카세 쿄야(明瀬キョウヤ) |
| CV | 사이토 소우마 |
| 생일 | 7월 29일 |
| 별자리 | 사자자리 |
| 신장 | 178cm |
| 혈액형 | O |
| 자주쓰는 손 | 오른손 |
| 좋아하는 음식 | 햄버그 |
| 싫어하는 음식 | 가지 |
CharadeManiacs의 공략 캐릭터.
유명 기술 전문 고등학교에 다니는 정의감이 강하고, 기운 넘치며 긍정적인 무드메이커같은 존재. 항상 솔선하게 행동하며, 동료의 손을 끌어주는 솔직한 청소년이다. 운동신경이 매우 좋다.
1. 작중 행적
디렉터에게 게스트 중 한명의 배신자. 프로듀서가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난 뒤에도 배신자를 찾아나서지않고 모두를 믿고 드라마를 연기해 포인트를 모아 탈출하자고 주장하며 자칫 험악한 분위기가 이어질뻔한 동료들의 사이를 다잡는다.
항상 긍정적이고 가장 먼저 나서서 무언가를 해결하려하고 동료들에게 신뢰와 의지가 되고있는 점 때문에 히요리나 토모세, 다자이 일행은 그를 히어로같다고 평하고있다.
사실 멘탈이 약한 편이다. 자신이 믿고있던 사람에게 배신당하거나 신념이 흔들린 순간 매우 불안정하고 공격적인 모습이 나온다.
특히 신념이 굳건하지만 그 생각이 명확하지않고 자신이 하는 것을 당연히 남도 그렇게 해야한다고 여기며 그것을 해내지못하는 사람을 이해하지못하고 자신의 주장만 강하게 밀어붙이는 경향이있어 주변으로부터 무자각한 잔인함이라고 비난을듣기도 하는 모양. 이런 점 때문에 후타미는 아카세를 좋아하지않으며 후타미루트에선 후타미에게 이러한 점을 지적받으며 공격받는데 이 일로 초조하고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이며 미즈키와 종종 충돌하는 모습을 보이고 과격한 조사방식으로 벌점을 받아 점수가 대폭 감소된상태에서 후타미와 드라마 연기도중 후타미에게 완전히 논파당하고 연기를 이어가지못해 데드엔딩되어 버리고 만다.
또 잠겨진 공략캐를 공략하게될때 열리게되는 숨겨진 루트에서 그동안 같은 탐색반 동료로써 신뢰해온 다자이가 무언가를 숨기고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다자이를 신뢰해서 말하지 않고 있었지만 치가사키가 아카세 대신 벌게임을 받은 일로 멘탈이 깨져서 다자이에게 해명을 해달라고 요청하게 된다. 그러나 다자이는 침묵했고, 아카세는 매우 공격적으로 다자이를 몰아붙였으며 그동안 누구보다 동료들을 신뢰하며 모두의 협력을 이끌어내던 아카세가 돌변하면서 순식간에 게스트들 사이의 분위기가 험악해져 배신자찾기에 돌입하게된다. 또 그로인해 배신자로 의심되는 세명만 따로 다른장소에 격리된다.[1]
사실 그의 이런 모습에는 이유가 있다.
그의 부모님은 사실 이세계 통신의 스폰서이며 아카세의 여동생들은 부모님에 의해 강제로 이세계 통신에 참가하여 데드엔딩되었고 그의 부모님은 아카세에게 그 모습을 보여주며 아카세에게 스폰서가 될것을 강요했다.
그전까지 평범한 가정이라고 여겨왔던 아카세는 부모님에게 배신감과 분노를 느끼고 반발하여 이세계 통신의 정보를 빼돌려 집을 나와 정보국에 들어가게 되었는데, 이때의 일이 트라우마가되어 신뢰했던 사람들의 배신을 견디지 못하고 여동생들을 지키지못했다는 죄책감이 누군가를 도와야한다는 사명감으로 작용했는데 정작 동생들이 데드엔딩되어 기억속에서 사라지는 바람에 생각이 애매모호한 상태가 되어버렸다.(후타미 루트에서 논파당한 것도 이때문이다.)
정보국의 협력하게된 아카세는 정보국 직원이되어 상사인 이오치 미즈키와 함께 이세계 통신에 잠입하게 되었으며 이때문에 미즈키에게 종종 약한 모습을 보이며 그의 루트나 몇몇 루트에서 히요리에게 두사람이 남몰래 함께 행동하고있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한다. 본래 학교를 그만둘 생각이었지만 어떤 사람의 충고로 계속 다니고 있다는 언급이나 이오치가 이세계 배급에 같이 오는 사람으로 선택해줘서 기뻤다는 말, 두사람의 과거가 비슷하다는 것을 살펴봤을 때 단순한 직장 상사 이상의 유대(후견인과 피후견인 관계)가 있음을 추측할 수 있다.
그의 루트에서 처음엔 히요리를 여동생처럼 여기고 자주 아무렇지않게 머리를 쓰다듬거나 서슴없이 스킨십을 한다.
히요리가 벌게임으로 잃어버린 목소리를 되찾아주기위해 실패했던 드라마를 다시 시작해 다자이와 협력해 창문으로 떨어지는 하이지를 구해내 무사히 드라마를 완성해 히요리의 목소리를 되찾아준다.
히요리는 조사중 드라마 마지막에 떠오르는 스폰서 명부에서 '아카세'의 성을 가진 부부의 이름을 발견하고 아카세의 가족이 스폰서가 아닐까 생각하게되고 아카세로부터 사실임을 확인하게된다.
이후 더욱 조사를 통해 아카세의 여동생으로 보이는 인물들이 과거 게스트로 참가하여 데드엔딩되었다는 것을 확인하고 두 사람이 아카세의 기억속에서 지워졌으며 이로인해 아카세의 가치관이 불명확하다는 사실을 알게된 히요리는 똑같이 진실을 알아낸 다자이와 협력하여 아카세와 함께 과거 아카세 동생이 찍었던 드라마를 다시 재현한다.
이를 통해 아카세는 잊어버렸던 동생들을 기억해내고 눈물을 흘리며 괴로워하며 연기가 불가능한 상태가 되지만 히요리덕에 마음을 다잡고 무사히 드라마를 완성하게된다.
그의
히요리는 이를 반대하며 자신도 남겠다고 하였으나 아카세는 계획이있다며 히요리를 안심시키고 이세계에 남게된다.
후일담에서 아카세가 이세계로부터 보내온 정보를 바탕으로 정보국은 이세계를 파악해 이세계로부터 아카세와 지금까지 데드엔딩당한 사람들을 구해내는데 성공한다. 본편 후반부 탈출하기전에 히요리에게 프로듀서가 누군지 알아냈다고 말하나 끝내 그게 누군지 알려주지않는다....
그 후의 후일담을 담은 소책자에 의하면 여동생들은 깨어나 점점 회복중이라고 하며 여동생들을 위해 이것저것 선물을 사 방을 어지럽혀 놓기도한다. 이세계통신이 사라지고 여동생들 일도 있어 의절했던 부모님과 마주해 제대로 대화를 나눠보겠다고 한다.
다만 멘탈이 약한건 어디안갔는지 히요리가 없으면 용기가 나지않고 아무것도 할수없다며 의존하는 모습을 보인다.
진상루트에서는 흑막의 사정을 알고나서 그를 동정하고 모두가 귀환하는 와중에 다자이와 함께 가장 마지막에 남아 히요리가 어떤 선택을해도 자신들은 존중하겠다며 히요리와 흑막의 등을 떠밀어준다.
미즈키와는 정보국 직장 상사와 부하관계로 아카세는 이때문인지 미즈키에게 약하고 미즈키는 나름 아카세를 신경써 때때로 아카세가 고민에 빠져있으면 조언하는 모습을 볼수있다. 또 후타미 루트에선 아카세의 상태가 매우 불안정해지면서 미즈키와 자주 충돌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후 아카세가 데드엔딩되자 미즈키가 후타미를 절대용서하지않겠다고 분노하며 히요리를 협박해 후타미의 정보를 케내려고하기도 한다.[* 히요리가 후반부에 후타미에관해 모두를 설득할때도 미즈키는 마지막까지 회의적인 반응이었다.
후타미는 서술했다시피 아카세를 마음에 들어하지않는데, 이는 아카세가 초반부에 믿을만한 몇몇만 데리고 탈출시도를 했다는 사실 때문도 있다. 본인 루트에서 아카세를 의도적으로 데드엔딩으로 몰고갔고 후타미 루트를 플레이하지않았다면 그저 정보공유로 넘어갈수있는 상황이지만 아카세 루트에서 히요리에게 아카세에대해 따로할얘기가 있다고 불러내는등 두사람 관계를 이간질 시키고 조사를 방해하려는 모습을 확인할수있다.[2]
다자이와는 같은 탐색반 동료로 서로 신뢰하는 사이다. 실상 탐색반 일원으로써 제대로 조사, 추리하고있는건 이 둘이며 마음도 잘 맞는지 사이가 좋다. 이 때문에 아카세 루트에서 아카세가 다자이와 히요리에게 자신이 정보국직원이라는 사실을 알려주고 그를 믿을수있는 동료라 말한다.
하지만 잠금루트에서 멘탈이 깨졌을 때 다자이가 무언가를 숨기고 추궁에도 침묵했을 때 격하게 분노하며 다자이를 다그치고 이윽고 게스트들의 사이에 불신에 불을 지피게된다.
나름 작중 연상조에 속하지만 히요리와 하이지외엔 연상취급을 받지못한다. 특히 에바나의 경우 기본적으로 연상에게는 경칭과 존댓말을 사용하는데 아카세에겐 그런거 없다...
[1] 아카세 본인도 자신의 이런 다혈질인 모습을 잘 알고있고 시간이 지나 누그러지면서 자신의 행동을 후회하고 동료들 몰래 세사람과 교류하는 히요리를 눈감아주기도한다.[2] 아카세의 부모님이 스폰서인것을 말해 아카세를 배신자로 몰고갈 생각이었던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