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3 00:27:41

붉은 이빨

아취안에서 넘어옴
파일:achian redtooth.jpg
이름 [ruby(붉은 이빨, ruby=아취안)]
赤牙
[ruby(Redtooth, ruby=AhQuan)][1]
성우 파일:중국 국기.svg 宝木中阳
파일:일본 국기.svg 사토 세츠지
파일:미국 국기.svg 토드 하버콘
인용 Fandom(영문위키/Redtooth)▶
바이두 백과(중국위키/붉은이빨)▶
[ 정면 모습 (접기 · 펼치기) ]
파일:achian redtooth2.jpg
[ 혈마(血魔) 모습 (접기 · 펼치기) ]
파일:20200103123410_ffb5b5db93b98b2344ba732d05534816_3.jpg

1. 개요2. 전투 스타일3. 작중 행적4. 기타

1. 개요

자객 오육칠에 등장하는 쉬안우 7인의 그림자 자객중 한 명.

사공을 배웠으며 그 때문에 검은 마족눈과 이름처럼 새빨간 이빨들에 늘어나는 손톱을 가진 요괴같은 생김새의 소유자. 혈마의 영향인지 이빨이 붉다. 그래서 '붉은 이빨'이라 불리고 있다.

2. 전투 스타일

작중에서 상술된 바로는 혈마(血魔)에 손을 대어 천련파를 등지고 혈마대법(血魔大法)을 익혔다. 그로 인해 이빨과 손톱이 붉게 변하였고, 손톱으로 할퀴거나 이빨로 무는 식의 짐승같은 싸움을 한다.

이 이빨에 물린자는 순식간에 체력을 빼앗긴다. 빼앗기는 대상의 체력이 어떻냐에 따라 본인 또한 그 힘에 좌지우지 되는 듯, 물리는 대상이 강하면 본인도 그만큼 강해진다. 작중 장 위원장과 오육칠을 물었을 때 큰 힘을 얻었다. 굳이 이것이 아니더라도 엄청난 실력을 가진 남자이다.

하지만 시즌 5 3화에서 흰여우의 공격에 의해 몸안에 있던 혈마가 빠져나간 탓에 현재의 전력이 어떤지는 미지수다.
  • 혈마호체
    작중 오육칠과 전투에서 쓴 기술 중 하나. 붉은 마신이 나타나 방어를 한다.

3. 작중 행적

[ 천련파때의 아취안 (접기 · 펼치기) ]
파일:Crimson_fang_3.jpg

본래는 천련파(天莲派) 출신으로 이때는 멀쩡하게 생겼었다. 장 위원장의 사제였으며 연애를 금지하는 유파의 규칙에도 불구하고 그녀에게 사랑을 고백하며 도피하자고 권하나 거절당했고, 실력도 형편없는 주제에 차기 사부에게 집적댄다며 동문들에게도 조롱을 당했었다. 이후 그 원인인 천련파에 대한 반발심에서 사공에 손을 대었다.

이때 거의 죽을 뻔 했으나 장 위원장 덕분에 겨우 살아났다. 이후 천련파에서 파문당했으며 본래 무술 대신 사공을 키워 자객이 된 듯하다. 칠(柒)이 기억을 잃지 않았던 과거 시점부터 그림자 자객단에 속해있었다.

칠이 처음 자객단에 들어왔을 때, 별다른 공적도 안 세운 그가 자신과 나란히 서는게 거슬렸는지 기습했다. 칠은 싸울 이유가 없다며 싸우지 않으려했지만 그가 죽일 기세로 덤벼들어서 결국 맞서싸우게 된다. 이 때 칠을 거의 이기려는 순간 칭펑이 나타나 물러간다. 하지만 칭펑은 칠의 무기만 더 좋았다면 그보다 전에 이겼을 것이라 보았고, 칠에게 마도천인이라는 무기를 알려준다.

현재 시점에서는 자신에게 걸린 봉인을 풀기 위해 닭섬에 찾아와 장위원장과 다른 주민들을 습격했다. 엄청난 실력으로 주민들을 압도하며 대부분을 쓰러트렸으나 절기를 개방한 장위원장에게 완전히 압도당하며 죽기 직전까지 몰린다. 하지만 절기 유지 시간이 아슬아슬하게 끝난 덕분에 다시 승기를 잡은 순간 난입한 칭펑에게 저지당한다. 이후 칭펑이 만든 공간 내에서 6년만에 칠과 다시 싸우며 거의 압도하고 마지막에는 7의 비장의 일격도 버텨냈으나 바로 그 순간, 기습을 가한 칭펑에 의해 죽고 만다.

시즌 3, 1화에서 아취안의 유품인 귀고리와 팔찌를 들고있는 장 위원장이 나온다. 이후 시즌 3 마지막화 엔딩에서 핏물 속에서 쇠사슬에 묶인채로 백련봉인만 아니었어도 뉴짜 행상(오육칠)에게 죽을일은 없었다는 말을 하는 모습이 나온다.

시즌 4에서는 놀랍게도 죽지 않았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장 위원장이 빈사 상태에 놓인 아취안을 데리고 폐허가 된 천련파 거점을 찾아가 혈마가 봉인되어있던 곳에 그를 담갔고, 그렇게 회생에 성공한 것. 깨어난 붉은 이빨은 탈출하기 위해 수갑으로 자신과 스스로를 구속하고 있던 장 위원장을 공격하는데, 고전 끝에 간신히 장 위원장에게 부상을 입힌 붉은 이빨은 돌연 백련개화를 사용하려면 키스를 해야 하는데 자기 외에는 아무도 없는 이곳에서 어떻게 한 거냐고 능글맞게 캐묻는다.

이 질문을 받은 장 위원장은 얼굴이 새빨개진 채 당황하고, 창피해서 어쩔 줄 몰라하는 장 위원장의 모습을 본 붉은 이빨은 과거에 천련파에서 함께 행복하게 수련하던 시절을 떠올린다. 그렇게 좋은 분위기가 형성되는 듯 했으나 장 위원장에게 온 전화 때문에 산통이 깨지는데, 닭섬이 위험하다는 연락이 온 것을 엿들은 붉은 이빨은 급한 문제가 생긴 것 같은데 가봐야 하지 않겠냐고 말한다.

장 위원장과 어떤 대화가 오고갔는지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장 위원장이 한 수 접어줬는지 구속을 푼 것도 모자라 백련봉인까지 풀린 채 닭섬 주민들을 죽이려는 흰 여우를 막아서며 등장한다. 흰 여우에게 니가 있어야 할 곳은 오육칠이 있었던 닭섬이 아니라 배신자 칭펑이 있는 곳이 아니냐고 지적하고 바로 전투에 들어가는데, 봉인이 풀린 덕에 힘도 강해졌는지 흰 여우의 공격을 간단히 찢고 흰 여우에게 치명상을 입히는 저력을 보여준다.

시즌 5 3화에서는 흰여우와의 싸움 중 흰여우의 공격에 의해 혈마가 몸 안에서 빠져나오고 몸안에서 빠져나온 혈마를 흰여우가 폭발시켜서 혈마에서 벗어난다.[2] 이후 흰여우에게 공격당해 위기에 처할뻔 했으나 쓰탄에 의해 흰여우가 포박되고 혈마의 주박에서 벗어난 아취안은 사매인 장주임을 떠올리며 그녀의 부하들에게 장주임이 어떤 생활을 하는지 묻고 겪어보기로 한다.

4. 기타

  • 과거 화상에서 비슷한 나이대로 보였던 장위원장은 아줌마가 다 되었는데 이쪽은 사공으로 다른 사람들 기운을 빨고 다녀서 그런지, 예나 지금이나 전혀 변한게 없다.
  • 아취안이 가지고 있는 혈마는 외전인 오육칠: 흑백쌍용에서도 등장한다. 주인공인 모랑이 이 혈마를 가지고 있으며 스스로 제어를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다만 이쪽은 아취안과 다르게 본인의 의지로 혈마를 가지지 않은 걸로 보인다. 무의식적으로 피를 원하고 찾으며 자신도 모르게 붉은 생고기를 섭취한 후 당황해하며 토해내는 묘사도 드러난다.


[1] 영문권[2] 산산조각나 흩어진 조각은 돌로된 지팡이 혹은 검을 지닌 쉬안우 무인으로 보이는 누군가가 회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