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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07년 | 1911년 |
연방수사국 소속 형사. 에드거 로스의 후임이자 그의 오른팔 격 위치에 해당하는 인물이다. 선임인 로스와 마찬가지로, 자신의 직업에 열정적이고 유능하지만 다소 독단적인 면이 있다. 로스의 명령에 언제나 충실히 따르며 존 마스턴의 가족들을 납치해 인질로 삼은 후 존을 회유하는 과정에서도 함께 실행에 옮긴다.
이후 하비에르 에스쿠엘라의 신병을 인계받을 때 다시 등장하는데, 만약 이때 존이 하비에르를 죽여서 데려오면 왜 산 채로 잡아오지 않았냐며 타박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더치 반 더 린드가 이끄는 원주민 무리를 소탕할 때는 대단한 전투 능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무슨 이유에서인지 로스가 존의 목장을 습격하는 마지막 미션에서는 등장하지 않으며 이후 잭이 복수를 할 때도 언급이 전혀 없다.
존을 중범죄자로 보며 그를 일컬어 공공의 적으로 규정하면서 그가 진작에 죽었어야 했다고 말하는 등 볼때마다 그의 신경을 긁는 발언을 서슴지 않는다. [1]
그도 그럴것이 아처 포드햄이 존에게 적대적으로 까칠하게 대하는 것과 반 더 린드 갱단을 마무리 지으려고 하는 것은 바로 1899년 블랙워터 페리 습격 사건 때문에 발생한 블랙워터 총격전에서 아처 포드햄의 어머니 메이벨 포드햄이 총에 맞은 뒤 몸이 쇠약해졌고 1년후 1900년 7월 24일에 사망했기 때문이다. 그녀의 묘는 블랙워터 공동묘지에서 찾아볼 수 있다.
레드 데드 리뎀션 2에선 엔딩 크레딧 컷신에서 에드거 로스와 같이 존의 행방을 여기저기서 수소문하던 도중 비처스 호프에 소재한 존의 목장을 발견하고 유유히 떠난다.
DLC인 언데드 나이트메어에선 미등장
[1] 다만 존이 임무를 완수했을 때는 감사 인사는 잘 해주는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