東 聡莉
1. 개요
뱀부 블레이드의 등장인물. 성우는 사토 리나/임주현/캐리 새비지.이름의 유래는 1983년 전일본선수권 우승자 히가시 카즈요시(東一良)다.[1]
2. 상세
무로에교 1학년. 신장 154cm. 애칭은 '사토링'이다.본작에서는 5번째 여부원이자 타마키 다음가는 실력자다. 성격도 좋고 친구들에게 신임받고 있으며 성실하고 노력하는 모범생이다. 그러나 교과서, 공책, 필기도구를 전부 학교에 두고 빈 가방만 들고와 숙제를 못 하거나 우산 대신 할아버지의 지팡이를 들고 오는 등 대단히 덜렁대는 성격이라 노력의 보답을 받지 못한다. 오죽하면 그녀의 시험 목표가 평균점일 정도다. 시력도 양쪽 2.5지만 공부를 잘해 보이는 분위기를 위해 안경을 쓰고 다닌다.
대학진학을 위해 중학교까지 해오던 검도를 그만두고 학업에 전업하지만 공부를 더 한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닌지라 진전이 없다. 코지로도 그녀의 사정을 고려해 입부시키는 걸 포기하지만 미야코가 단순하고 순진한 그녀의 성격을 이용해 검도를 하면 침착해진다며 '검도부에 학년 톱들도 있어서 공부를 배울 수도 있고 여차하면 체육특기생으로 좋은 대학 갈 수 있으니 등의 감언이설에 넘어가 가입하게 된다. 그후 미야코의 충실한 종노릇을 하고 있다.
검도를 시작한 계기는 어릴 적부터 덜렁대던 아즈마를 그녀의 증조부가 '검도를 하면 침착해지겠지' 란 심산으로 죽도를 쥐어주었다. 과연 효과가 있어 검도를 할때만 침착해지며 본실력을 발휘한다. 어쨌든 그리하여 검도 실력은 수준급.[2] 주로 선봉을 맡는다.
어째서인지 무언가를 먹는 에피소드가 나올 때마다 검도부 소녀들한테 이것저것 먹는 걸 집중적으로 받는 기믹이 있다. 그것 때문에 지구대회에서 도시락을 못 가져온 바람에 도시락 몰빵을 받았다가 배탈이 나서 선봉전 때 컨디션 난조를 보이기도 했다. 어렵사리 무승부 지었다.
가족으로는 부모와 증조부, 그리고 대학교 1학년인 오빠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