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가수)/논란 및 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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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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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03. 31.

SYS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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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06. 30.

ROCK BOTT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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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09. 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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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 및 사건사고

대남협

1. 대마초 흡연2. SYSTEM 관련3. 인스타그램 관련4. 학교폭력 관련5. 연인 폭행 및 명예훼손6. 룸메이트 겸 제자 특수폭행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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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마초 흡연

2016년 3월 30일, 대마초를 흡연한 강모씨가 강남의 한 사우나에서 절도를 시도하다 경찰에 검거됐고, 진술 과정에서 아이언이 대마초를 흡연한 정황이 포착되어 경찰에 입건되었다.

2016년 4월 1일, 양성 반응을 보였다. 아이언은 "대마초에 대한 호기심으로 경험한 것이며 처벌은 이미 각오했다."며 혐의를 인정했다.

아이언의 소속사였던 일광 폴라리스에서는 2015년 7월에 이미 계약 해지를 했기 때문에 이 사건을 몰랐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2016년 6월 30일, 발표한 SYSTEM을 계기로 대마초 흡연 검거 당시 함께 대마초를 흡연한 10명 중 아이언만 다룬 기사가 재조명을 받았다.

2016년 7월 27일, 동료 KHYO와 불구속 기소당했다. 2014년 12월부터 2015년 3월까지 지인의 집, 소속사 숙소 화장실에서 3차례에 걸쳐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였다. #

2016년 11월 24일,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 추징금 25만 원, 약물 치료 강의 40시간을 선고받았다.＃

그는 후에도 대마초가 마약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소신을 굳게 지켰다.

2. SYSTEM 관련

아래는 논란이 되는 SYSTEM의 가사이다.

난 내 행동에 책임져 남자답게
허나 떨에 대한 생각까지는 안 바뀌어
이거 듣고 나면 이제 기자가
듣보잡과 엮네 열받게
그 새낀 머릴 밀고 나는 길렀지
이번엔 뭘 또 빼려 어깰 뺀 건지
팬을 팔아 피해자인 척하는 지디년
랩 고자 탑 병신 대신 전향해 연기로
공주는 성형하고 샵 가서 또 화장해
보다시피 이제 난 죽을 때나 화장해
거뜬해 1년이면 동양 최고 hip hop
거품이 걷히니 넌 동양 최고 gay pop
faggot ass mofucka
suck your peanut with Justin Bieber
홍어 냄새 땜에 넌 클라라보다 소름 끼쳐
예언할게 넌 결국 세븐처럼 토사구팽
bang i'm finna kick ya like a kiko

- <SYSTEM> 미공개 Verse[1]

그런데 아이러니한 것은 쇼미더머니 아이언은 출연 당시 G-DRAGON을 긍정적으로 언급했었다는 것이다.[2] 심지어 아이언은 승리와 마찬가지로 전북 익산 출신이며 유년 시절을 광주에서 보냈다. 물론, 아이언은 대마초 흡연이 적발되고도 별 문제 없이 활동한 G-DRAGON과 자신을 비교한 것이지, G-DRAGON의 옹호는 별 상관이 없었다. 뜬금없이 T.O.P를 언급했던 것도 논란이 되었으나, 후에 T.O.P 역시 대마초를 흡연한 사실이 밝혀지며 재평가 받았다.

여담으로, 데뷔 전에 승리가 등원했던 학원을 다닌 적이 있었다는 이야기가 있었으나[3] 사실이 아님을 힙플라디오에서 밝혔다.

SYSTEM 발매 이후, 약 3년 뒤인 2019년 3월에 버닝썬 게이트가 수면 위로 올라오게 되면서 연예계 전반에 엄청난 폭풍이 몰아쳤고, 그가 이 노래를 통해 모든 것을 알고 있었다는 것이 밝혀지며 모든 면에서 재평가 받았다.

3. 인스타그램 관련

파일:14292301_1839452812943253_8531607411541487585_n.jpg

속사정은 불명, 둘은 딱히 친분을 표하거나 서로 껄끄러운 관계도 아니었다.

파일:14322508_1839453722943162_8266378663721227542_n.jpg

위 사진은 본 댓글이 달린 인스타의 사진이다.

다음날 아이언이 자신의 글에 "씨발섹스"라는 댓글을 달았는데, 이것 때문에 인스타가 해킹당했다는 의견이 설득력 있게 받아들여졌다. 특히 G-DRAGON, 매드클라운 등의 인스타 계정이 해킹당한게 밝혀지면서 인스타그램 자체가 보안에 문제가 있음이 알려졌지만,

2016년 9월 27일 딩고 인터뷰에서 해킹이 아니라 본인의 의지였다고 밝혔다.(!) #. 사족으로 그런 행동을 한 구체적인 이유는 밝히지 않았다. 힙플라디오에 출연해서도 이에 대한 질문을 받았지만 도끼 본인은 이유를 알 것이라고 했다.[4]

"기집애들 댓글 달지 마라"는 글을 남겼다. 이후 아이언의 발언을 지적하는 댓글이 계속되자 게시물을 "고멘♡"이라고 수정했다.[5]

4. 학교폭력 관련

어느 날 또 내가 부른 싸움판
내 야만 빡 돌아 그전에 미리 가져간
흉기로 친구를 찔러 피로 흥건해진 복도
빨갛게 물들었네 하얗던 교복도
그 일로 실상 난 퇴학 처분에 놓였고
나이 드신 엄만 나 대신 무릎을 꿇으셨어
친구의 선처덕에 유기 정학 60일
사회봉사 30일로 소년원은 면했지

- 하남 주공 아파트 中

정규 앨범 ROCK BOTTOM에 수록된 '하남 주공 아파트'에서 자신이 친구를 흉기로 찔렀던 경험을 묘사해 논란이 되었다.

이 곡에 대해 대중들은 "그래도 자신의 부끄러운 과거를 거짓없이 노래한 것이 용기있다", "범죄 사실이 자랑이냐" 등 상반된 반응을 보이는 중.

이후 아이언은 딩고 인터뷰에 출연해 흉기로 찔린 친구가 아이언이 쇼미더머니에 나가고 유명해진 후에 "너로부터 안 지워지는 사인을 받은 것 같다."라고 했다며 얘기했다. 이때 보는 관점에 따라 아이언의 표정이 웃고 있는 것처럼 보이기도 해 태도 논란 또한 있었다.

여담으로, 광주 콘서트에 아이언에게 흉기로 찔린 당사자가 직접 찾아오기도 하였다.

난 돈이 없어 친구 mp3를 뺏었고
난 돈이 필요해 삥도 존나 뜯었어

- 독기 中

쇼미더머니3 준결승 때 불렀던 곡 독기에서도 학교폭력 경험 관련 가사가 있다. 아이언은 이후 인터뷰#에서

"그냥 나를 도마 위에 올려놨다. 특히 독기 때는 “왜 잘되고 있는데 긁어 부스럼을 만드냐”면서 가사를 수정하는 게 낫지 않겠냐는 이야기도 들었다. 근데 이 부분을 들어내면 가사의 의미가 없어져서 그냥 그대로 갔다. 사실 나는 어릴 때부터 내가 남들 앞에서 떳떳하지 못한 게 마음에 걸렸다. 내가 잘못 살아온 걸 음악을 통해서 깨달았다. 그런데 쇼미더머니3를 하면서 관심을 받다 보니까 내가 괴롭힌 상대 입장에서는 얼마나 짜증이 나겠나. 어떻게 보면 나를 혼내달라, 나는 여러분들이 아는 만큼 좋은 사람이 아니다, 욕해달라고 쓴 곡이었다. 그런데 그런 글들이 안 올라오니까 난 좀 의아했다."

라고 가사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5. 연인 폭행 및 명예훼손

2017년 3월 14일, 종로구 창신동 자택에서 2016년 9월에 연인과 성관계를 하던 중 주먹으로 얼굴을 내려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되었다.

이후 연인의 이별 통보에 목을 조른 채 주먹으로 얼굴을 수 차례 때리고 몸을 짓눌러 얼굴에 타박상과 왼손 새끼손가락에 골절상을 입힌 혐의를 받았으며, 부엌에서 흉기를 가져와 자기 오른쪽 허벅지를 자해한 후 "경찰에 신고하면 네가 찔렀다고 말하겠다"고 협박했다고 한다. #

이에 대해 아이언 측은, "전 여자친구가 피가학적인 성적 관념을 가진 마조히스트 성향이 있었으며, 늘 그녀가 요구하였고, 그녀가 가한 무차별적인 폭력에 대한 반격행위였다"라고 항변했다. # 또, "저는 결코 무자비하게 여자에게 폭력을 행사하거나, 협박을 하지 않았다. 저는 부족함이 많은 사람이지만, 남에게 상해를 가하거나 제 욕구를 위해 피해를 준 적은 결코 없다" 라고 했다. 그런데 마조히스트가 맞다고 해도 도를 넘는 수준까지 주먹으로 얼굴을 폭행하거나 골절상을 일으키는 플레이는 거의 하지 않는다는 것을 생각하면 자폭이나 다름없는 말이다.

발언 이후, 일방적으로 아이언에게 쏠렸던 비난 여론이 양분되었고, 연인의 신상이 노출되었다. #

2017년 6월 27일, 검찰이 징역 1년을 구형했다.#

2017년 7월 20일, 법원이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활동 80시간을 선고했다. #

해당 사건과 관련한 항소심이 2018년에 재개되었다. # 항소심 첫 기일은 2018년 7월 19일, 오후 4시 30분 11개월 만에 열릴 예정이었으나, 아이언은 이날 공판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당시 재판부는 아이언에게 항소 이유서, 피고인 소환장 등을 발송했지만 전달되지 않았다고 밝혔고, 아이언 측은 이사로 인해 우편물 송달이 이뤄지지 않아 재판 소식을 몰랐다고 주장했다.

2018년 11월 29일, 1심에서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활동 80시간 판결이 확정됐다. 이는 1심 판결에 불복한 검사와 피고인의 쌍방 항소가 기각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피해자는 상해, 협박 건 외에도 명예훼손 건으로 고소한 상태였으며, 명예훼손 건은 수사 단계에 있는 상황이었다고 했다. 명예훼손 건에 대한 재판 또한 별도로 진행하였다. #

아이언은 이 판결 결과에 "억울하지만 판결은 받아들이겠다. 조금 더 이성적으로 접근하였다면 오해가 덜 만들어졌을 텐데 아쉽다. 억울한 감정도 과거에 내가 남들에게 제대로 대해주지 못해 받는 죗값이라 생각하겠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사건을 담당한 '담당 판사'는 "(죄질로 보면) 실형을 선고해도 된다. 범행 일부를 인정하지만 아직까지도 얼마나 심각하게 반성하고 있는지는 의심스럽다. 일단은 원심과 비교해 전체적으로 피고인에게 불리할 양형 조건의 변동이 거의 없는 사항이기 때문, 원심 판결의 양형을 존중하는 취지에서 접근을 했다"라면서도 "피고인이 개념 없는 사람인 것 같다"고 지적했다. #

징역이 끝난 후에는 인스타그램 계정이 비공개로 전환되었다.

상근예비역으로 훈련소에 간 시기에 재판이 재개되어 군 복무가 일시 정지되었는데, 이후 군 복무 여부는 영장이 다시 나와 봐야 알 수 있다.# 6개월 이상 ~ 1년 6개월 미만의 실형이나 1년 이상의 징역이나 금고의 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전과자는 신체검사에서 1~4급인 경우에는 신체등급에 상관없이 무조건 보충역으로 판정되기 때문에 군 복무 여부가 다시 나온다고 쳐도 보충역으로 영장이 발부되었을 것이었다.

또한 2020년 9월, 전술한 사건과 관련해서 피해자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벌금 500만 원을 선고받았다. #

한편 아이언의 전 연인은 아이언이 사망한 직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배우 니콜 키드먼이 두 팔을 하늘로 벌리며 해방된 듯 뛰쳐나오는 듯한 사진을 게재했다.#

6. 룸메이트 겸 제자 특수폭행 논란

2020년 12월 9일, 룸메이트 겸 제자를 야구방망이로 수십 차례 폭행한 혐의로 체포되었다. 단순 폭행이 아닌 특수 상해 혐의였다. # 동종 전과로 처벌받은 이력이 있었던 만큼 실형을 면하기 어렵다는 예상이었다.

경찰에 따르면 피해자가 아이언에게 음악 파일을 전달하자[6] "바이러스가 들어있다"며 자신을 추궁했고, 이를 부인하자 폭행을 시작했다고 한다. 이에 아이언은 "훈육 차원이었다"고 반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심지어 그 피해자가 미성년자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논란이 더욱 커졌지만 2021년 1월 25일에 스스로 투신자살로 사망하면서, 내사 종결되었다.

[1] 음원 사이트 가사 정보 서비스에서는 나오지 않는 부분이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