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6-30 12:08:17

아이뮤지션2 슈퍼스타

아이뮤지션2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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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뮤지션2 슈퍼스타

컴투스에서 제작한 모바일 리듬 게임 아이뮤지션의 후속작. 전작과는 달리 2011년 9월 안드로이드 모바일로도 출시되었고, 레미라는 이름의 꿈 많은 초짜 뮤지션[1] 레미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1. 전작과 달라진 점
1.1. 9키모드 확장1.2. 스토리의 삽입1.3. 코스튬
1.3.1. 특수 효과 일람1.3.2. 숨겨진 특수 효과 일람
1.4. 단점
2. 스토리
2.1. 등장인물
2.1.1. 레미2.1.2. 담비2.1.3. 케인2.1.4. 엄마/아빠/남동생2.1.5. 사촌 오빠2.1.6. 오덕청년2.1.7. 심사위원2.1.8. 전설의 뮤지션2.1.9. 전설의 매니저2.1.10. 박사장2.1.11. 박해리2.1.12. 어거스트2.1.13. 케인사랑2.1.14. 로미2.1.15. 쥴리2.1.16. 미루2.1.17. 잭더니퍼2.1.18. 성냥소녀2.1.19. 작곡가 jo2.1.20. 알바생
3. 게임 내 컨텐츠
3.1. 노말/하드 모드3.2. 스타포토3.3. 리플레이

1. 전작과 달라진 점

1편에서 여러가지로 원성을 사고 지적 받았던 문제들을 수정 하였는데, 그 내용들을 정리하자면 이러하다.

1.1. 9키모드 확장

아뮤2의 가장 큰 변화, 전작의 경우에는 아무리 변화무쌍한 멀티키라해도 결국은 6키가 한계였으나, 결국 2에서는 9키 모드가 탑재되어 수 많은 리듬겜 덕후들이 환호성을 내질렀다.[2]

그리고, 풀 멀티키 지원과 더불어서 플레이어들에게 죽음의 난이도를 선사하고 있다.[3] 또한 터치폰과 스마트폰 버전에서는 9키 가로화면 모드도 추가되었다.

1.2. 스토리의 삽입

컴투스 측에선 위의 9키모드 보다 이 부분을 더욱 강조하여 광고를 하였다. 주인공 미소녀레미가 최고의 뮤지션, 슈퍼스타가 되기 위해 나아가는 걸음마를 지켜 보는 맛도 어느 정도는 존재한다. 그 외에 등장하는 조연급 인물들의 이야기와 그들의 인과관계는 나름대로 괜찮은 편, 적어도 폭탄 소리는 안듣는다.

1.3. 코스튬

주인공 레미의 의상과 헤어스타일, 심지어는 사용하는 악기[4]까지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다며 이 역시 요란하게 광고를 했으나...
사실 꾸밈 아이템 수가 종류별로 10개조차 되지 않으며, 그나마 헤어스타일은 나름대로 개성이 넘치는 물건들인데 입는 옷은 하나같이 다 코스튬 플레이. 세라복은 그렇다고 쳐도 에이프런[5]치파오, 그리고 정체를 알 수 없는, 특촬물 악당이나 입을듯 한 뮤지션 공연용 의상 2벌. 참고로 기본 의상은 마실용 반팔세트라는 이름의 민소매 티에 핫팬츠다.
이런 식으로 몇몇 오덕들이나 돈을 퍼부을 듯 한 컨텐츠라고 여겨 졌으나...
특정 의상들의 조합을 통해서 게임 진행에 도움이 되는 능력을 얻을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도 수많은 유저들이 SP를 퍼부어 가면서 의상을 이리 저리 꾸며보고 있다. 하라는 게임은 안하고

1.3.1. 특수 효과 일람

상위 4개 항목은 특별한 조합 없이 기본적으로 아이템이 가지는 효과이다.
  • 열기충만(헤어 스타일) : 라이프게이지 상승
  • 금빛유혹(의상) : SP 추가 획득
  • 정밀연주(악기) : 노트 판정 범위 완화
  • 환상의 무대(액세사리): 인기도 추가 획득
  • 행운의 선물(펫) : 결과 창의 선물 상자가 최고 등급일 확률 상승
  • 열기의 부활 : 라이프가 0이 되었을 때 소량 회복
  • 스킵 : MISS나 BAD 판정을 스킵가능 횟수만큼 무효
  • 익사이트 4단계 : 획득 점수가 증가하는 익사이트(콤보에 비례) 모드가 최대 3단계에서 4단계로 확장

그리고, 그 아이템들의 숨은 조합 목록이다.

1.3.2. 숨겨진 특수 효과 일람

  • 상큼큐트 단발머리 + 두근두근 세라복 + 기본 아이템을 제외한 모든 펫, 액세사리 : 익사이트 4단계 발동. 악기의 경우에는 기본 악기를 사용 해도 발동이 된다. 사실 악기 살 돈이 없다.
  • 하늘하늘 포니테일 + 두근두근 세라복 + 문스톤 귀걸이 + 새침떼기 백문조 : 역시 익사이트 4단계 발동하며. 스킵효과도 발동한다. 악기는 상관없다.

1.4. 단점

장점도 있는 만큼 단점도 존재하는데, 옵션이 전편보다 단조로워졌다는 점, 그리고 무엇보다 중간에 이어하기가 사라졌다는 점이다. 다행히도 스마트폰 버전에서는 나중에 부활했다.

2. 스토리

최고의 기타리스트가 되기를 꿈꾸는 소녀 레미는 자신의 길을 걷기 위해서 집에서 독립해 나와 혼자 살고 있다. 그리고 레미는 천국의 눈물이라는 세계 최고의 기타를 노리고 있기도 하다.

그렇게, 언젠간 슈퍼스타가 되리라 생각 하며 열심히 음악 활동을 하던 레미에게 엄청난 소식이 날아온다. 무슨 일인고 하니, 그 천국의 눈물을 가진 갑부가 자신이 선택한 3명의 뮤지션들 중 가장 먼저 인기도 1,000,000을 달성 하는 사람에게 그 기타를 그냥 넘겨 주겠다고 한 것. 그리고 당연하게도 그 3명중 한 명으로 꼽힌 레미, 그녀 외의 경쟁자는 당대 최고의 뮤지션이라 불리는 두 사람 담비케인. 다른 두 사람과 달리 이제 겨우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레미는 처음에는 쪼는 모습을 보이나, 이후 성장을 거듭하며 두 사람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2.1. 등장인물

2.1.1. 레미

주인공, 기타에 엄청난 재능이 있는 약속된 승리의 뮤지션. 두 부모님과 어린 남동생이 있으며, 상당히 겸손하고 심성이 곱다. 저런 여자친구가 있으면 하지만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고 공과 사를 구분할 줄 아는 냉정한 모습도 있다. 남들이 곤란한 부탁을 할 때는 남에게 최대한 상처를 주지 않고 거절을 하기도 하는 그야말로 대인배.

2.1.2. 담비

레미의 경쟁자, 쇄골부터 배꼽까지 노출이 되어 있는 럭셔리 드레스를 입은 여성, 처음 나올 때는 거만하기 짝이 없는 천하의 개쌍년적 면모를 지닌 사람으로 묘사되나, 이후 스토리가 진행됨에 따라서 특유의 쿨하고 털털한 멋진 여성의 이미지로 바뀌어 간다. 레미는 그녀를 언니라 부르며 매우 친하게 지내고 있다.

요리 실력이 장난이 아니다. 대충 보아 하니 페리 로스, 히메지 미즈키에 버금가는 수준인듯.

이름은 아마... 손담비의 오마쥬 이리라 추측.

2.1.3. 케인

레미의 경쟁자, 잘난 외모와 실력으로 뭇 여성들의 광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남자, 이 쪽 역시 상당히 거만하고 잘난척 하는 모습으로 묘사 되는데... 하루에 연습을 한시간도 하지 않는다. 그래서 그런지 중반부에 인기도가 50만에서 정체되고 슬럼프에 빠지지만, 후반부에 자신의 팬이 한 짓을 대신 사과하는 등 정신을 차린다.

2.1.4. 엄마/아빠/남동생

레미의 소중한 가족, 스토리 초반에는 대부분의 팬레터가 이들의 것이다.

레미가 콘서트를 성공 하거나 여러가지로 대박을 터뜨리면, 축하의 의미로 고기를 구워 먹는다.

2.1.5. 사촌 오빠

성적 우수, 두뇌 명석, 명문대에 진학한 상당한 수재. 레미가 가고 있는 길에 대해서 지식이 해박하기 대문에 스토리 초반에는 레미에게 여려가지로 도움을 주기도 하는 고마운 인물.

근데 담비의 열성 팬이다. 사촌 여동생한테 담비님의 입술이 닿은 종이컵을 구해 달라지를 않나, 동생을 통해서 그분의 주소를 알아내어 각종 선물을 미친듯이 보내기도 한다[6].

그리고, 생긴게 조금... 안오돼... 지못미.

2.1.6. 오덕청년

이 쪽은 레알 오타쿠돼지, 그나마 안경은 안썼다. 보컬로이드의 지독한 팬이며 레미를 레미쨩 이라 부르는 등, 여러모로 레미를 곤란하게 하는 인물... 이었으나, 어떻게 탈덕에 성공 하고말도안돼 그 악마의 늪을 어떻게 빠져 나간거냐!! 보란듯이 어느 기업에 취직 해 버리는 인생의 승리자. 이후에도 레미에게 꾸준하게 팬레터를 보낸다.

사실 자신을 오덕의 늪에서 건져준 장본인이 레미였으며, 그렇기 때문에 레미에게 매우 감사하고 있다. 탈덕을 할 때 그녀에게 자신의 레어 미쿠 피규어를 선물로 준다. 이런 정신 나간놈, 여자한테 피규어를 주다니! 근데 레미는 그거 옥션에서 팔아버린다.

2.1.7. 심사위원

문제의 갑부, 천국의 눈물을 상품으로 내건 인기도 레이스의 주최자. 큼직한 은태 안경을 쓰고 있는 노년의 신사이다.

2.1.8. 전설의 뮤지션

게임 내에서 직접적으로 등장하지는 않는다. 선대 천국의 눈물의 주인이었으며, 과거 어릴 때의 레미와 인연이 있다.

2.1.9. 전설의 매니저

전설의 뮤지션의 매니저, 이 쪽 역시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급의 능력을 가졌다. 엄청난 육체적 능력을 바탕으로 뮤지션의 살인적 스케쥴을 완벽하게 조정하기도 하였다.

근데 담비의 음식엔 두손 두발 다 들었다.

2.1.10. 박사장

방가방가 레코드[7], 하악하악 레코드, 헬로헬로 레코드를 거쳐 최종적으로는 싸바싸바레코드의 사장. 뮤지션의 음악보다는 노출을 중시한 몹쓸 음반 제작사를 경영한다. 레미의 음악 실력이 아닌 외모를 보고 스카웃 하려 하는 인물.

2.1.11. 박해리

해리 포터와 비슷하게 생긴 외모의 소년, 이마에 번개모양의 흉터가 있다. 어릴 때 춤을 추다가 머리를 다쳐서 그렇단다. 옷을 벗고 춤추는 것을 좋아하는 소년이다.

2.1.12. 어거스트

자칭 최고의 스트리트 뮤지션, 레미를 자신의 라이벌로 정해 놓고선 멋대로 깝죽거리는 꼬마이다. 사실 그 기타 실력은 듣다 못한 기차역 직원이 쫓아 낼 정도이다. 하지만 그래도 자신의 실력이 좋다고 믿는데, 그의 누나의 부탁으로 레미가 길거리 연주 대결을 통해서 기타리스트의 길을 포기하게 만든다.

2.1.13. 케인사랑

케인의 지독한 광팬, 케인을 능가하는 레미를 질투하여 여러 방법으로 그녀를 괴롭히려 하지만 모두 다 실패한다. 무조건 케인님이 최고라고 떠드는데도 꿋꿋하게 레미에게 팬레터를 보내는걸로 보아 츤데레인 듯.

사실, 어거스트의 누나였다. 레미가 자신의 동생을 정신차리게 해 준것에 대해서 감사를 표하기도 한다.

2.1.14. 로미

심각한 망상증의 문학소년, 남들이 들으면 이런 미친놈ㅋㅋㅋ할 소리를 하는데 대인배 레미는 그의 감수성에 공감하며 그의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들어 준다.

어느 날 자신이 좋아하는 여자가 생겼다며 레미에게 조언을 구하는데, 레미는 그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라 말하고, 결국 고백을 하게 된다.

그리고 가차없이 차였다. 지못미.

2.1.15. 쥴리

도도하고 마이페이스적 성격을 가진 소녀, 레미를 놀리는 것을 즐기기도 한다.
로미의 고백을 받은 문제의 소녀. 로미는 그녀의 학원 강사라고 한다.

2.1.16. 미루

레미를 동경하는 초등학생 여자 아이. 쬐그만 땅꼬마 주제 튜바를 연주하겠다고.. 근데 힘이 레알 장사라서 문제없는듯(..)

2.1.17. 잭더니퍼

변태다. 레미에게 머리카락 좀 달라고 매일 매달리기도 하는 스토커, 결국 레미의 머리카락을 입수 하는데 그걸 옥션에다 팔아치운다. 중간에 사랑을 느껴 정상궤도에 진입을 하려 했는데 사실 사랑 아니었다.

범죄를 저지르고 감옥에 갔는데, 곧 보석금을 내고 출소하는 것으로 보아 집이 꽤나 잘나가는 듯.

2.1.18. 성냥소녀

성냥을 팔고 있다는 불쌍하기 짝이없는 소녀. 착한 마음씨를 가졌으며 하는 이야기 마다 레미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드는데...

사실 겁나 부자다. 성냥은 심심해서 파는 것이다.

2.1.19. 작곡가 jo

당대 최고의 인기 작곡가. 담비와 케인도 그를 인정하고 있으며, 레미는 그의 노래를 받고싶어 안달이 나 있다.

결국 레미에게 노래 한 곡을 99SP에 넘겨 주는데, 사실 알고 보니 작곡가 jo와 성씨만 같은, 조씨 성을 가진 듣보잡 작곡가였다. 이에 레미가 항의하자 찔리는게 있기는 있는 듯 500SP를 돌려 준다.

2.1.20. 알바생

유원지에서 인형탈 알바를 하는 청년, 아이들에게 많이 시달려 일을 관둘까 하지만 레미의 격려로 열심히 일을 하고, 결국엔 자신의 일을 즐기는 경지에 까지 오른다.

3. 게임 내 컨텐츠

3.1. 노말/하드 모드

모든 노래가 노말, 하드 모드 채보를 가지고 있다. 게다가 난이도가 분리된 곡들을 난이도별로 구매해야 하는 리듬스타 시리즈와는 달리 한 곡을 구매하면 하드 모드도 같이 딸려온다. 하지만 대부분 매니아층들은 리듬스타에서도 하드 채보만 구매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큰 단점은 아니다. 게다가 9키 모드로만 곡을 구매 할 경우엔 가격이 고작 2000SP, 즉 200원밖에 하지 않는다!

3.2. 스타포토

연예인의 사진을 다운 받아 타이틀 화면이나 곡의 아이콘을 장식할 수 있다. 기본 가격은 3000SP인데 페키지로 가요곡과 묶어서 팔기도 한다. 2011년 말부터 서비스가 중지되었다.

3.3. 리플레이

자신이 진행했던 게임을 다시 감상할 수 있는 기능, 레미는 이러한 리플레이 능력을 가진 괴수라는 설정이다. 하지만 아쉽게도 배속 옵션은 리플레이 시 적용되지 않는다.


[1] 허나 주인공 보정으로 당대 최고의 뮤지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그 뿐만이 아니라 게임을 진행 하다 보면, 길거리에서 즉석 연주를 해서 40여만원을 벌어들이는, 유럽 등지에서나 볼 수 있을법 한 레전드를 만든다.[2] 리듬스타는 리듬스타1부터 9키 모드를 지원 했으며, 리듬스타 2에선 전작보다 훨씬 부드러워진 그래픽으로 진화 했으나 그래도 노트의 입력감은 아뮤가 더 좋다는 평이 많다.[3] 그래도 리듬스타 9키의 보스곡들보다는 대체적으로 쉽다. 특히 멀티 왕벌의 비행이나 철도에튀드 HD에 비하면 아뮤2의 9키 멀티채보는 우스운 수준.[4] 기타, 기타만 친다. 근데 나오는 음악은 베이스고 드럼이고 다 나온다.[5] 그것도 핑크색, 물론 색상 변환은 가능 하다. 근데 돈든다.[6] 여왕님께선 쿨하게 버리신다.[7] 두번째 하악하악 레코드를 보건데, 아무래도 처음 이름은 붕가붕가 였을 듯 하다. 사실 전체이용가 게임에서 그랬다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