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F00000><colcolor=#FFFFFF>발매일 | 2016년 10월 20일 |
기종 | PlayStation®Vita PlayStation®Vita TV |
가격 | 패키지판 6,800엔 (세금별도) 다운로드판 6,000엔 (세금별도) |
CERO | D (17세 이상 이용가) |
JAN | 45-27823-99814-8 |
품번 | VLJS-05090 |
캐릭터 디자인 | 우에다 메타오[1] |
각본 & 감독 | 엔도 쇼지로 |
개발사 | 주식회사 위치 크래프트 |
발매사 | 주식회사 D3퍼블리셔 |
장르 | 센터 쟁탈 데스 게임 액션 ADV |
대응인수 | 1명 |
관렴 사이트 | 공식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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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아이돌 데스 게임 TV는 D3퍼블리셔로부터 2016년 10월 20일에 발매된 Playstation Vita용 게임 소프트다.D3퍼블리셔의 『뉴 아이돌 프로젝트』로서 발표되었다. 제목대로 생사를 건 아이돌들의 센터 싸움이 그려진다.
플레이어는 멤버 중 1명을 골라 그 멤버의 시점으로 진행하면서 센터가 되기 위해 노력한다. 멤버별 스토리에서 조건을 만족하면 진엔딩루트를 해금할 수 있다.
전반적으로 아이돌물에 단간론파의 요소를 입힌 게임. 성우 기용에 있어서도 아이돌 캐릭터 중에서는 2명을 제외하면 다른 아이돌 애니의 성우를 기용해서 여러모로 노린 듯한 느낌을 준다. 단간론파의 모노쿠마 포지션으로 보이는 마스코트 캐릭터 도리파쿠역에는 단간론파에 참여했던 야마구치 캇페이를 기용했다.
또한 배경이 되는 아이돌적 배경 요소는 AKB계열에서 따온 것들이 많기 때문에[2][3] 이런 요소에 박식하다면 의외의 재미를 찾을 수도 있다. 그 외에도 홍보에서부터 각종 아이돌물 패러디에 성우 네타, 하다하다 못해 프로레슬링 패러디(...)까지 잡다한 패러디가 많은 편.
2. 시스템
- 탐색
양관을 탐색해, 아이템의 수집이나 다른 아이돌과의 접촉을 한다.
- 데스 라이브
심사의 패자에게 주어지는, 아이돌의 테마송이 흐르는 가운데 열리는 처형. 참고로 데스 라이브는 한 캐릭터 당 하나가 아니다. 들어보면 게임을 클리어하면 패자 부활전처럼 다시 도전 할 수 있다는 말을 하지만 애초에 그런거 없다.
- 드림 코인
저택 탐색이나 다른 아이돌과의 협력 등으로 입수할 수 있는 일종의 화폐. 게임 진행에 유리한 아이템 등을 구입할 수 있다.[4]
- 폭로 로얄
상대 아이돌의 스캔들 등을 폭로해 드림 코인을 빼앗을 수 있는 시스템.
3. 스토리
톱 아이돌 그룹 『프로젝트47』의 센터를 정하는, 1년에 한 번 밖에 없는 빅 이벤트, 드림 오브 드림 줄여서 『D.o.D』.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D.o.D가, 지금 막 스타트하려하고 있다.
하지만, 올해 D.o.D는 예년과는 너무나도 달랐다...
산속 고요한 곳에 자리 잡은 고풍스러운 양관 『칠망관』에서 개최.
인기 랭킹의 하위 멤버도 포함 되어있는, 수수께끼의 선발기준.
사전에 대본도 건네주지 않고, 무엇을 해서 센터를 정하는지도 모르는 불명료한 이벤트 내용.
한명의 관객도 없는 이례적인 상황 속에서 텔레비전의 생방송은 시작되었다.
선발 멤버들은 기대와 불안을 가슴에 앉고, 칠망관의 문을 여는데...
4. PV
5. 등장인물
문서 참조.6. 평가
풀프라이스 게임인데 비해 미니게임들 수준은 스마트폰 게임 이하[5]이며, 게임 볼륨 자체도 매우 빈약하다. 각 라운드의 게임이 지나치게 복불복에 의존하는 느낌이 강하며, 게임적 요소라고 한다면 성공 확률을 높히기 위한 아이템 수집, 즉 탐색이 전부이다. 폭로 게임이라는 요소로 돈을 벌 수도 있지만, 폭로 게임에 이기기 위해서도 키워드를 살 돈과 레시피를 찾기 위해 탐색이 필요하기에, 결국 모든게 탐색으로 귀결된다.단간론파와 아이돌 마스터의 요소를 합치기는 했는데, 반씩 나눠서 합친게 아니라 한 줌씩 뜯어다가 합친 듯한 게임성과 볼륨이다.(…) 예를 들어 아이돌 마스터에서도 선보인 댄스 어필 시스템이 있기는 하지만 리듬 게임도 없이 그저 확률을 높혀주는 아이템을 사서 어필을 고른 뒤 운이 좋기를 바라는게 전부고, 논쟁 시스템이 있기는 하지만 그냥 키워드를 시키는 대로 내고 상대가 더 센 카드를 내지 않기를 바라는게 전부이다. 머리를 쓸 일이 없어도 너무 없다.
모든 루트를 회수하려면 압도적으로 짧은 마리코 루트를 제외하고 생각하더라도 6회차를 돌아야 하는데 회차마다 다른 요소가 거의 없다. 게임도 대사도 데스신도 전개도 8할 이상이 동일하다. 심지어 최종 노래+댄스전에서도 5명이 똑같은 노래, 똑같은 춤을 추는지라 단순 반복 플레이를 하는 느낌이 더 강하다.
캐릭터별 스토리도 나사가 몇 개는 빠진듯한 허무감의 극치.[6] 아이돌이 비참하게 사망하는 장면에만 힘을 쏟아서 단간론파 시리즈가 왜 인기를 얻었는지 잘못 이해한 것 같다며 여러모로 발상과 성우가 아깝다[7]는 의견이 많다.
그리고 가장 심각한건 희망편인 D&D 루트인데, 이야기의 양상이 바뀌어야 하는 D&D 루트마저도 게임의 양상이 이전 루트들과 거의 완전히 동일하고, 연출과 소스들마저도 아무런 차이없이 그대로 사용되어서 볼거리가 너무 없다. 예를 들면 D&D 편의 데스라이브에서는 멤버들이 모두 살아서 탈출을 하는데 탈출을 암시하는 연출이나 추가적인 탈출 영상은 없고, 그냥 대사도 연출도 똑같은 데스라이브가 나오고 나중에 어떻게 탈출했는지 마리코가 텍스트로 알려준다. 폭로 로얄이 마음 로얄로 바뀌는 것도 희망편의 분위기 환기를 위해 중요한 연출인데 폭로 로얄과 조금의 차이도 없는 똑같은 연출이다. 심지어 텍스트는 마음 로얄로 바뀌는데 음성은 그대로 폭로 로얄로 나온다.(…)
현재 아마존에서는 5점을 하나도 받지 못하고 1점 테러를 당하는 중. KOTY 유력 후보로도 꼽히고 있다. 향후 완전판이 나오거나 하지 않는 이상 평가를 뒤집기는 아주 어려울 것이다.
결국 일본 아마존에서 신품 가격이 1800엔까지 떨어졌다.
일본 인터넷 방송인인 레토르트는 호의적으로 플레이하였지만, 문제는 이 사람이 그 욘파치마저도 재미있게 플레이했을 정도로 게임에 관대한 사람이라는 것.(…)
7. 기타
정발 전 전격 온라인발 스페셜 팩 발매 기념으로 전격 온라인에서 주최된 아이돌 총선거 이벤트, 즉 캐릭터 인기투표가 행해졌다. 기간은 발매일로부터 1개월 전인 9월 20일부터 10월 28일까지로, 1위로 당첨되는 캐릭터는 각 캐릭터가 사전에 인터뷰한 공약 내용을 구현한 복장과 퍼포먼스를 보이는 신규 일러스트, 그리고 메인 테마곡 'ポジティブ☆絶対値'의 솔로 버전 등이 포함된 스페셜 커스텀 테마가 수록된다. 정식 발매일인 10월 20일에는 결과 중간발표가 있었다.그 후 11월 5일에 발표된 결과는 다음과 같다.
- 1위: 카마타 마리코 (539표, 전체 27%)
- 2위: 아사히카와 히메 (345표, 전체 17%)
- 3위: 텐노지 아야카 (332표, 전체 17%)
- 4위: 치가사키 치하루 (238표, 전체 12%)
- 5위: 이사하야 렌 (222표, 전체 11%)
- 6위: 츠쿠바 시라세 (152표, 전체 8%)
- 7위: 카라스마 리토 (150표, 전체 8%)
투표 결과 마리코가 압도적인 표차로 1위에 올랐고, 이에 따라 공약 내용인 학창시절 교복과 데뷔 당시의 헤어스타일로 데뷔곡을 부르는 모습이 커스텀 테마 일러스트 중 하나로 수록되었다. 깨알같이 본 항목 상단에도 그려진 라이벌들의 망가진 인형들을 뒤로 한 치하루의 일러스트 또한 망토와 왕관을 쓴 마리코 버전으로 수록. 정작 작중에서 마리코는 극소수 친위대의 지원만으로 연명하는 퇴물 아이돌이란 설정에다 첫 고정 사망자역이라는 게 아이러니. 사실 중간발표 시점 당시에도 1위이긴 했지만 표 차이는 그리 큰 편이 아니었는데, 발매 이후 혼자서만 200표 가까운 비약적인 상승폭을 뛰었다. 아무래도 발매 후 드러난 실상 덕분에 여러가지 의미로 동정표가 작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비록 아야카 밑으로는 중간발표 이후 70표 가량이 나란히 늘었을 뿐이지만, 공교롭게도 도리파쿠를 빼면 작중 최고의 인격파탄자로 쌍벽을 다투는 시라세와 리토가 끝내 실질적인 공동 꼴찌가 되어버린 건 실로 인과응보라고 해야 할지(...).
운이나 외부작용보다는, 작중 행적의 인상으로 결과가 나왔다. 민폐 및 인성문제로 행적이 좋지 않았던 리토가 시라세가 하위권, 특별한 문제가 없던 아야카, 치하루, 렌이 중간권에 있고, 첫번째 희생자라는 고정역할을 담당했음에도 인성이나 행적 면에서 긍정적이었던 마리코가 1위를 취했다. 예외적으로 히메는 이질적 사고방식이 돋보임에도 2위의 영예를 차지했다.
2017년 라인 스티커로 출시되었다.
[1] Black Cyc에서 활동하던 에로게 일러스트레이터 겸 기획자로 고어 스크리밍 쇼, EXTRAVAGANZA ~벌레를 사랑한 소녀~ 등의 하드고어한 작품을 담당했다.[2] 1년에 한 번 밖에 안하는 빅 이벤트라던가[3] 멤버수가 200명이 넘어가며, 10년이 넘는 기간동안 국민적 아이돌에 도도부현을 커버한다는 점 등.[4] 단간론파에서 모노쿠마 메달같은 거다.[5] 댄스나 노래 게임이 있음에도 리듬게임 요소가 없는 것이 치명적이다.[6] 특히 마리코 스토리의 경우 클리셰를 준수하는 캐릭터라고 해도 1차 심사도 통과하지 못하고 플레이한 캐릭터가 죽는 것을 무조건적으로 보아야한다는 것은 지극히 허무하다. 마리코 버전 댄스도전을 볼 수 없는건 덤.[7] 참여 성우들이 다른 아이돌 미디어 믹스물에 참가한 경력자들이라는 것을 생각한다면 확실한 성우낭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