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서 브라이언 | |
성별 | 남성 |
나이 | 17~19세(추정) |
소속 | 브라이언 가문 |
각성능력 | 칼바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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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렉시드의 등장인물.세계 각성자 아카데미 학생대표 중 한명으로 세계 굴지의 명문가 중 하나인 브라이언 가문의 후계자이자 세계를 이끌 루키 중 한명으로 지목되는 차세대 각성자이자 세계 각성자 아카데미의 TOP 10 중 한명이다[1]
2. 상세
흑발에 하늘색과 보라색의 브릿지가 인상적이며 거만한 면은 있지만 강수천, 듀크, 가인처럼 심하진 않고 실력에 따라 사람을 확실히 인정하는 성격이다.[2]3. 각성능력
각성 능력은 칼바람으로 신화의 바람 속성과 유사한 능력을 선보인다. 다만 신화는 각성 능력으로 바람을 형성하는 대신, 이쪽은 각성 능력으로 참격을 형성하고 압축하여 상대방을 절단하는 자연계 능력이다. 바람이 아닌 칼날을 형성하기 때문에 공격력 자체는 바람 속성을 상회한다. 다만 스피드를 끌어올리거나 중력처럼 상대방의 움직임을 묶거나, 벽을 만들어 접근을 막고, 공중에서의 자유로운 움직임 등 유틸성이 뛰어난 바람 속성과는 다르게, 아서의 칼바람은 공격력만 뛰어나고 유틸성은 떨어지기 때문에 신화의 유지석과의 승부에서 초반엔 참격으로 바람을 뚫고 큰 상처를 입혔지만, 이후 바람으로 다양한 컨트롤을 선보이던 유지석에게 역공을 당하고 결국 둘 다 중상을 입으며 무승부로 끝났다.4. 작중 행적
한국 아카데미에 방문하자마자 한국 차세대 학생들에게 무례를 범하고 이에 추수애가 대련을 신청하자 흔쾌히 받아주며 순식간에 쓰러트린다. 이후 듀크의 일로 빡친 상태에서 마침 근처에 있던 죄없는 이정수와 최강우를 때려눕힌 다음 4강과의 대련으로 유지석과 싸우게 되는데, 초반엔 칼바람의 공격력으로 우위를 점하나 유지석이 힘의 흐름을 비껴내거나 역이용하는 전투스타일로 반격하자 공방을 주고받을 때마다 본인만 타격을 입고, 유지석의 도발에 결국 냉정을 잃어버려 시종일관 농락당해 점차 밀리고 있었다. 결국 힘의 응용에서 밀린다는걸 깨닫고 큰 기술로 쓰러트려주겠다며 서로 전력을 다한 일격을 부딪힌 후 양쪽 다 전신이 난자당하는 부상을 입는다.이후 일을 크게 벌이고 싶지 않았던 구인혁의 재재로 대련이 중지되어 간신히 패배는 면했지만 사실상 반쯤 패배를 맛보고 듀크의 위로를 가장한 조롱까지 들은지라 분을 감추지 못하나 그 다음 이수빈과 서지우의 실력에 감탄하며 이때를 계기로 자만심은 완전히 버린다. 재대련 전 듀크가 살갑게 인사하자 이에 또 착한척 한다며 혀를 차고 서지우가 듀크를 계속 몰아붙히자 확실히 녀석의 실력은 인정하지만 듀크의 자존심을 건드린 이상 대련에서 죽거나 폐인이 될 확률이 높다며 긴장하지만[3] 서지우가 가까스로 듀크를 쓰러트리고 동물 교감으로 가인까지 꺾자 결과적으로 자신의 입지가 상승될 여지가 생겨 서지우에게 감사함을 표한다.[4] 아무래도 아카데미 TOP 10 중에서는 평가나 실제 실력이나 여러가지로 밀리는 편이었던 모양.[5][6]세계 아카데미 초정 편에 다시 등장하여 전의 대련 일로 입지가 흔들리고 있는 듀크와 가인의 모습에 아주 즐거워하며 세계 아카데미에 방문한 한국 차세대 일행들을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7] 이후 10강들과 한국 차세대들의 대련 도중에 난입한 프레임이 나타나자 자신의 패거리들이 아서한테 어떻게 하냐며 묻자 50위권 이내인 어스퀘이크 뿐만 아니라 나머지들도 죄다 100위권이내의 세계 랭커들인데 자신인들 할수 있는게 있겠냐며 우리들이 전부 다 덤벼도 상대가 안될 거라며 긴장하고 그 후 공격당할 뻔한 리아를 구출한 서지우의 모습에 경악한다.사건이 끝난 직후엔 듀크가 가문을 배신하고 프레임에 가담했다는 사실이 밝혀지자 아서 본인도 의심을 받는 처지가 되어 가문으로 귀환하게 된다.[8] 그 전에 서지우와 대화하며 번호를 교환하고 헤어진다. [9]
프레임과의 대련에서 듀크에게 한쪽 팔을 잃었다.[10] 이 소식을 들은 서지우는 나름 위로하려 전화를 걸었고 아서는 대련에 패배하여 팔이 잘린 후 아버지를 비롯한 가문의 사람들은 위로는 커녕 가문의 체면을 떨어트리고 막대한 손실을 초래했다며 비난만 할 뿐이었지만 이를 털어놓지도 못한 채 의지할 사람이라곤 하나 없이 끙끙 앓고 있었가 유일하게 서지우가 위로를 건네자 조금이나마 위안을 얻은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11]
5. 기타
등장 초반엔 한국 차세대 각성자들을 무시하고 도발하다가 무소속 각성자들을 목숨을 잃을 뻔한 정도로 중상을 입히고 사과 한마디도 안하고 아카데미 초청 에피소드에선 자신의 이득을 위해 지우 일행과 친근하게 접근하는 등 딱히 좋은 성격은 아니지만, 세계 각성자 아카데미에선 동료도 없이 다른 또래들과 경쟁하여 자신의 입지를 지키는데에 필사적이었고, 또한 자신의 아버지는 자신을 권력 투쟁을 위한 장기말로밖에 보지 않았기 때문에 이러한 사실들로 인해서 비틀리게 되었다는 점이 밝혀지면서 저런 성격과 행동을 하는 것이 나름 참작이 되었고, 이후 세계 각성자 아카데미에선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지우 일행에게 친근하게 접근했지만, 점점 지우와 일행에게 감화되어가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독자들에겐 호감을 사고 있다.[1] 다만 같은 TOP 10들 사이에선 약한 편이다.[2] 교사들이 갑작스러운 싸움을 추궁하자 한국 아카데미 학생 측은 저녀석들이 우리들을 계속 모욕하니까 참을 수 없었다는 항변에 아서는 그래, 잘한거야. 불만이 있으면 실력으로 해결해야지 안그래?라며 응수한다.[3] 이 속마음을 통해 듀크가 타국의 차세대 각성자를 죽여버리 일을 두 눈으로 지켜본 아서는 듀크를 두려워하고 있음을 확실히 묘사되었다. 그래도 어떻게든 이겨보려고 노력하고 있는 듯.[4] 세계 명문가들 사이에서는 서로 경쟁구도를 가지고 있어 한국 아카데미에서 자신만은 적어도 패배하지 않아서 TOP 10 중에선 평가가 떨어지는 편인 아서쪽은 평가가 높아질 여지가 생겼다.[5] 확실히 대한민국 4강이나 나머지 세계 아카데미 10강과 비교했을 때 적어도 힘의 컨트롤이나 전투 중 임기응변 능력은 뒤떨어지는 것으로 묘사되었다.[6] 이후 등장한 다른 TOP 10들과 비교해 보아도 화력이나 능력의 퀄리티는 아서가 가장 빈약해 보인다. 각성자들의 대련장을 쿠크다스마냥 부숴버린 듀크, 교감하는 신수의 힘을 끌어올려 화영 괴수처럼 싸울 수 있는 가인, 주먹 한방으로 대련장 전체의 지형을 붕괴시키고 능력을 쓰지 않은 상태에서도 하푼 미사일에 명중당해도 작은 데미지조차 없을 정도로 뛰어난 육체 방어력을 가진 글란트, 땅 속성을 지면에 동화하여 자유자제로 조작하는 라우라, 뛰어난 능력 운용 컨트롤과 고화력을 갖춘 진, 군육 갑옷화를 한 곳에 집중시켜 일격필살의 파워를 낼 수 있는 일레이, 넓게 펼친 배리어로 다수의 방어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배리어를 상대방을 가두며 배리어로 압박해서 무력화 시키거나 자멸을 유도할 수 있는 리아까지. 이들과 비교하면 아서는 내세울 것이라곤 칼바람의 공격력밖에 없으며, 이마저도 더 뛰어난 공격력을 가진 TOP 10들도 많다.[7] 물론 순수한 선의가 아닌 이들을 통해 나머지 세계 아카데미 TOP 10들의 입지를 떨어트리기 위해서다. 아서 본인도 이를 숨기지 않고 대놓고 말했고...[8] 묘사로 보아 다른 TOP 10들도 비슷한 상황인 모양이다.[9] 이전에 듀크의 배신 건으로 서지우와 대화한 후에 만난지도 얼마 되지 않은 서지우조차 자신을 믿어주는데 본인이 나고 자란 가문은 자신을 배신자라고 의심이나 하고 있다며 스스로의 처지를 비관하는 투의 독백을 하던 중, 서지우가 달려오는 것을 보고 뭔가 느낀 듯한 반응을 보인다.[10] 이전부터 실력적으로 듀크에게 크게 밀렸던데다, 슈나우더의 포스 컨트롤로 절단 능력처럼 공격력이 극대화 된 레이저를 손에 넣은 듀크는 이미 중상급 랭커 이상이었기 때문에 차세대 수준에 불과한 아서에겐 애당초 승산은 없었다.[11] 이때 전화하는 모습을 보면 오른팔을 잃은데다가 눈 사이에 상처도 생겼다. 최악의 경우에는 눈까지 잃을 뻔 했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