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4-23 12:19:51

아사히나 사토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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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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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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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세

朝比奈覚.

신세계에서의 등장인물. 성우는 토죠 카나코(12세)/카지 유우키(14세~)

주인공 와타나베 사키와는 소꿉친구. 이야기를 과장하는 버릇이 있으며(그런데 그런 것치곤 사토루가 말하는 이야기는 거의 다 진실이다) 공격적이고 과격한 성격을 갖고 있다. 이는 1부에서의 전투에서 두드러진다. 사키의 덕분에 암시에서 풀려 주력을 회복한 직후의 모습은 공격적인 성향이 강하게 나타나 사키가 놀랄 정도였다.

30대가 된 사키의 수기라는 형식인 원작 소설에서는 첫장부터 '사토루에게 물어보았다', '어쩌면 사토루에게는 이 수기를 보여주고 의견을 물을지도 모르지만' 하는 식으로 언급이 나와 모든 일이 끝난 뒤까지 서술자였던 사키와 함께 생존해있음을 암시한다. 즉 확실한 생존 플래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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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부터 사키,슌,마리아와 소꿉친구로 그 나이대에서 흔히 볼수있는 허풍많고 지기 싫어하는 전형적인 장난꾸러기의 모습으로 그려진다. 이때문에 비교적 진중한 성격이었던 사키와는 서로 매번 말 꼬투리를 잡고 말싸움을 하는 시끄러운 관계였지만 하계 캠프에서 외래종 괴물쥐 사태를 겪은 후 사키와 온갖 생사역경을 함께 해쳐나가며 서로에게 가장 믿을수있고 친한관계로 변하게된다.

어릴 땐 아오누마 슌에게 멋대로 라이벌 의식을 가져 서먹해졌었지만, 조금 성장한 뒤에는 슌에게 연애 감정을 품고 적극적으로 대쉬한 것으로 보이며 슌 또한 이를 받아줘 결국 연인관계가 됐다.

이후 업마로 각성하기 시작한 슌에게 차여 버렸고 관계를 회복해 보려 하지만 슌의 차가운 모습에 결국 포기한다. 이때 슌은 뒤돌아서며 굉장히 괴로운 얼굴을 하고 있었고 슌 또한 적극적으로 사토루와의 연인관계를 이어나가고 있었다는 묘사로 사토루를 꽤 좋아했던것으로 묘사된다. 이후 슌의 업마화로 인해 기억이 지워지게되고 사키와 사토루는 슌의 빈자리에 큰 위화감을 느끼고 이를 조사하기 위해 슌이 살고 있었던 마을로 조사를 떠나게 된다.

하지만 일련의 사태를 지속적으로 겪으며 마모루의 멘탈 상태가 점점 악화되고 이를 본 교육위원회의 판단에 따라 부정고양이를 이용해 마모루가 암살기도를 당하게되는 사태가 발생하게된다. 이에 위협과 회의감을 느낀 마리아와 마모루는 결국 마을을 탈주하게 되고 사키와 사토루는 이를 추격하게 되지만 결국은 실패하게 된다. 이후 친한 친구들을 모두 잃어버린 사키와 사토루는 기억에서 지워졌지만 사랑했던 소년(슌)을 그리며 서로 첫 경험을 나눈다.[1]

성인이 된 후엔 약간 경솔한 성격에 비해선 주력이나 역량은 전인학급 졸업 당시 주력과 학업 모두 3위 안이라고 언급되는 듯 꽤 좋았던듯. 특히 광학(거울 관련) 쪽으로 재능이 있었던 듯하며 묘법농장에서 자신의 재능을 활용한다. 물리나 생명 과학 법칙을 이용한 주력에 재능이 있는 듯한 묘사가 많다.

요괴쥐의 습격 당시 마리아의 아이를 본(혹은 그런 듯한)사키를 따라 광장을 벗어났다가 습격의 직격을 피한 후 같이 도망다니며 '악귀'를 목도하고, 이후 도쿄에 사이코버스터를 찾으러 갈 때 동행했다. 기로마루가 사망하고 그로 인해 '악귀'가 사망한 이후 사키의 '슌'에 대한 발언에서 '슌'을 완전히 기억해낸다.

스퀴라와의 대화와 그 재판 이후 무언가 의문을 품고 유전자 분석을 통해(불법이지만) 요괴쥐가 실은 구인류였다는 사실을 밝혀낸 것도 사토루. 진실을 알아내었음에도 그 충격이나 고민은 사키에 비해 덜한 모습을 보인다.
사키가 특유의 판단력과 결단력을 밑바탕으로 이류관리과를 거쳐 결국 마을의 최고수장이라 할 수 있는 윤리위원회 의장이 된 것처럼, 사토루도 과학적 법칙을 이용한 주력 재능으로 처음엔 묘법농장에서 일을 하다가 10년 후 시점에서는 묘법 농장의 대표가 되었다. 이후 최연소 윤리위원장에 당선된 사키가 다시 추진한 부정고양이 계획을 묘법농장에서 극비에 추진했다는 것과 애니메이션의 묘사로 보아, 10년 후에는 부정고양이를 다시 만들고 키워내는 일도 맡은 듯하다. 이때쯤 사키의 뱃속에 아이도 갖게 된다.
사키는 소설에서 그를 '과학자다운 낙관주의 의견을 가지고 있다'고 표현했고 그전에는 그의 특기인 광학주력을 이용해 새로운 현미경을 발명하는 데에 주력하고 있다는 표현이 나왔다. 주력에 불안감을 가진 사키와 달리 주력을 통한 인간의 진보와 발전을 확신하는 캐릭터로 묘사된다. 묘법농장이 사실 현실의 유전자연구소나 물리연구소 정도에 해당하므로, 사토루는 사실상 신세계에서 세계관에 광범위한 과학자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애니메이션에서의 26세 캐릭터 디자인을 잘 보면 흰 가운을 입고 있다.

원작과 다른 각색이 들어간 만화판에선 사키와 이어지게 된 과정이 훨씬 상세하게 나오는데, 사토루는 어린 시절부터 슌이 사키를 좋아하는걸 알고 있었고 본인 또한 사키에게 어린 시절부터 딱히 친구이상의 감정을 가지고 있지 않았지만, 사키에 대한 감정이 조금씩 쌓여 나가다 시간이 지난후 결국 사키를 사랑하게 되었다는 묘사가 추가되었다.

대책 회의에서 마리아의 죽음을 듣고 정신이 망가져가고 있던 사키를 위해 같이 축제를 가게되고 마리아의 환각을 보는 등 여전히 혼란스러워하던 사키를 위해 마리아가 돌아올 수 있는 마을을 만든 이후 자신과 결혼해달라는 프로포즈를 해 사키의 멘탈을 환기시켜준다.[2]

이후 악귀를 막기 위해 도쿄 원정을 가는데 일련의 사태를 겪은 후 사키는 자신에게 가장 중요한 사람은 사토루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고 사토루에게 사랑을 전하며 유년기의 첫사랑을 정리하게 된다.

1. 기타

희대의 생존왕 캐릭터다. 주인공 사키와 조금이라도 접점이 있는 인물이라면 친구, 가족, 동료, 괴물쥐, 아주 잠깐 만난사람등 수도없이 많은 등장인물들이 죽어나갔지만 정작 사키와 가장 가까웠던 사토루는 끝내 살아남았다.

특히 만화판에선 이 일이 끝나면 나와 결혼해줘같은 초강력 사망 플래그를 두번이나 주고받았는데도[3] 온전하게 살아서 엔딩을 맞았다.
[1] 행위 도중 사토루가 상냥한 얼굴로 사키를 바라보는데 사키는 사토루의 시선이 자신이 아닌 얼굴없는 소년(슌)을 바라보고있음을 깨닫는다.[2] 묘법 농장의 직원이나 이누이가 프로포즈건으로 사토루를 놀려대는것으로 사귄지는 매우 오래된듯.[3] 사토루가 사키에게 한번, 사키가 사토루에게 한번으로 총 두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