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03-23 23:18:44

아머(마블 코믹스)

파일:Armor(marvel).png
1. 개요2. 능력3. 작중 행적4. 기타

1. 개요

본명은 이치키 히사코. 일본인 히어로이며[1] 능력은 말그대로 내성이 있는 에너지 갑옷을 자신의 몸에 장착하는 능력. 울버린의 팬이다.

2. 능력

  • 사이오닉 외골격 아머
    • 아머는 죽은 조상들과 혈연의 수만큼 더 많은 힘을 끌어내어 사이오닉 외골격을 강화할 수 있다. 이는 그녀가 능력을 사용할 때마다 전신을 감싸는 에너지 갑옷의 정체가 죽은 조상들의 영혼으로 이루어진 것이기 때문이다. 이 외골격은 그녀의 힘, 지구력, 체력, 민첩성, 취약성, 그리고 내구성을 극적으로 향상시켜주지만, 그녀는 노력이 소진되지 않도록 짧은 시간 동안만 그것을 유지할 수 있다. 그리고 극심한 정서적 스트레스가 있는 상황에서도 아머는 외골격의 크기, 힘, 민첩성, 민첩성, 그리고 내구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 초인적인 힘
    • 그녀의 사이오닉 외골격은 공격적이고 파괴적인 타격을 날리고, 그 타격의 충격파도 크게 강화시키고 증폭시킬 수 있다. 또한 외골격은 그녀에게 스크럴의 지상 탱크를 들어올리고 몇 개의 건물 벽을 뚫고 지나갈 수 있을 정도의 초인적인 힘을 주었고, 심지어 궤도를 이탈할 수 있는 작은 배를 멈추게 하기도 했다.
  • 초인적인 내구성/취약성
    • 사이오닉 외골격 아머는 그녀를 완전히 감싸고 있기에 강력한 공격으로부터 그녀를 보호한다. 심지어 대기를 통과하는 오랜 추락으로 인한 열을 견뎌낼 수 있을 만큼 튼튼하고 내구성도 강하다. 높은 곳에서 지상으로 추락해도 충격을 완전히 견뎌내고 신체적인 부상이나 외부적인 부상을 입지 않는다.
  • 충격파
    • 그녀는 충격에 의한 에너지를 방출하도록 만들 수 있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상당한 집중력이 필요하다.

3. 작중 행적

히사코는 선천적 뮤턴트이며 울버린을 동경해 언젠가 엑스맨의 일원이 되겠다는 꿈을 지닌 소녀였다. 그녀는 비스트에게 거두어져 자비에 학교에 입학하게 된다.

그녀는 친구 윙과 함께 빌런 오드와 싸우게 되고 오드에게 죽을 뻔하지만 오드는 물러났고 그들은 오드의 능력인 치유에 의해 살아남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어 결국 낙심한 윙은 자살하게 된다. 이와 더불에 키티 프라이드, 히사코 외 몇명은 데인저룸에 갇히게 되고 후에 데인저룸에 탈출하게 된 뒤 히사코는 키티와 친구가 된다.

하우스 오브 엠사태 이후 히사코는 능력을 유지한 27명중에 한명이었다. 히사코는 같은 클래스메이트인 블라인드폴드가 우는것을 보고 위로하다가, 그녀로부터 또다시 누군가를 잃을것이라는 예언을 듣는다. 그 후 카산드라 노바의 조종으로 인해 히사코는 자신이 무방비의 아이라고 믿는 울버린이 아이들쪽으로 왔고, 야수가 된 비스트가 그뒤를 쫓아왔다. 비스트는 블라인드폴드를 공격하지만, 히사코가 자신의 능력으로 비스트와 싸우게 된다. 하지만 역량차이로 히사코가 패배하고 블라인드폴드카산드라 노바를 제압한 비스트는 히사코의 세뇌를 풀게 된다.

곧 오드가 자비에 학교를 공격하고 정신을 차린 카산드라 노바는 히사코를 새로운 숙주로 선택하지만 오드는 지구를 파괴할 무기인 블레이크월드와 싸우게 하기 위해서 히사코를 납치해 우주로 데려간다. 하지만 히사코를 되찾으려는 엑스맨 멤버들 덕분에 히사코는 구출되고 오드와 블레이크월드는 엑스맨맴버들의 다굴(...)에 의해 사망, 파괴되고 만다.

이후 엑스맨의 정식맴버로 발탁되어 코스튬과 아머라는 코드네임을 받게 되며 울버린과 함께 동행하여 울버린에게 훈련을 받게 된다.

4. 기타

엑스맨 시리즈의 인기가 정점이었을 당시[2] 등장했던 캐릭터로 당시 일본 마블 팬들을 위한 캐릭터로 알려져 있다.

히사코가 좋아하는 캐릭터가 울버린이라고 했는데 실제로 일본 마블 팬들의 좋아하는 캐릭터 1순위가 울버린이다. 80년대 일본에서는 북두의 권의 주인공 켄시로와 대등할 정도의 인기를 지녔을 수준.

2011년에 매드하우스에서 제작된 엑스맨 애니메이션에서는 일본 현지의 버프를 받아 울버린, 프로페서 X, 스톰, 비스트 등의 인기 캐릭터들과 함께 주역으로 활약했다. 성우는 타무라 유카리.

다만 실사화는 어려운 게 동양인 뮤턴트를 개차반으로 내놓는것이 폭스 인지라(...)[3] 최근에 디즈니가 폭스를 인수했으니 가능성은 아직 있다.



[1] 일본계가 아니다. 참고로 화이트 폭스도 한국계가 아니라 한국인 히어로이다.[2] 당시 2000년대의 미국 만화는 엑스맨 유니버스의 성공으로 인해 판매량 1순위에 오를 정도로 그린 랜턴, 배트맨, 스파이더맨정도가 엑스맨의 인기에 비빌 정도였다.[3] 실제로 인기캐릭터인 주빌리는 20년째 학생으로 나오고 있고, 실버 사무라이더 울버린에서 3류 찌질이 악역으로 나왔으며 선파이어는 아예 가망이 없다. 예외로 유키오가 동양인 뮤턴트 중 가장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