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11 00:22:55

아머드 코어 라스트 레이븐/미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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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미션 목록
2.1. 08:00 ~ 10:00
2.1.1. 전선기지 급습 (前線基地急襲)2.1.2. 산업구 침입자 제거 (産業区侵入者排除)2.1.3. 관리국 강행 정찰 (管理局強行偵察)
2.2. 10:00 ~ 12:00
2.2.1. MT 호위 (MT護衛)2.2.2. 물자 수령 (物資受領)2.2.3. 선다이얼 페더 격파 (サンダイルフェザー撃破)2.2.4. 철교 수비대 제거 (鉄橋守備隊排除)
2.3. 12:00 ~ 14:00
2.3.1. 적 AC 격퇴 (敵AC撃退)2.3.2. 보관구 탈환 (保管区奪還)2.3.3. MT 추적 (MT追跡)
2.4. 14:00 ~ 16:00
2.4.1. 기밀물자 호위 (機密物資護衛)2.4.2. 관리국 탈환 (管理局奪還)2.4.3. 기밀물자 회수 (機密物資回収)2.4.4. 대전 의뢰 (対戦依頼)2.4.5. 연구소 침입자 제거 (研究所侵入者排除)2.4.6. 거점 정찰 (拠点偵察)2.4.7. 연구소 강제 조사 (研究所強制調査)
2.5. 16:00 ~ 18:00
2.5.1. 바리오스 크산토스 추격 (バリオス・クサントス追撃)2.5.2. 레이징 트렌트 IV 격파 (レイジングトレントIV撃破)2.5.3. 비행부대 통과 저지 (飛行部隊通過阻止)2.5.4. 댐 침입자 제거 (ダム侵入者排除)2.5.5. 비행부대 통과 지원 (飛行部隊通過支援)2.5.6. 수송부대 호위 (輸送部隊護衛)2.5.7. 댐 관리시설 파괴 (ダム管理施設破壊)2.5.8. 수송부대 격파 (輸送部隊撃破)
2.6. 18:00 ~ 20:00
2.6.1. 발전시설 파괴 (発電施設破壊)2.6.2. 무인병기 통과 저지 (無人兵器通過阻止)2.6.3. 보관구 제압 (保管区制圧)2.6.4. ECM장치 방어 (ECM装置防衛)2.6.5. 아군부대 구출 (味方部隊救出)2.6.6. 소속불명 부대 격파 (所属不明部隊撃破)2.6.7. 비행장 접수 (飛行場接収)2.6.8. 발전소 경비부대 제거 (発電所警備部隊排除)2.6.9. ECM장치 파괴 (ECM装置破壊)2.6.10. 전원설비 파괴 (電源設備破壊)2.6.11. 발전시설 폭파 저지 (発電施設爆破阻止)2.6.12. 지하배수로 침입자 제거 (地下排水路侵入者排除)2.6.13. 관리국 점거부대 제거 (管理局占拠部隊排除)
2.7. 20:00 ~ 22:00
2.7.1. 노심 침입 저지 (炉心侵入阻止)2.7.2. 동력로 침입자 제거 (動力炉侵入者排除)2.7.3. 동력로 수비대 제거 (動力炉守備隊排除)2.7.4. 노심 파괴 (炉心破壊)
2.8. 22:00 ~ 00:00
2.8.1. 라이운 말살 (ライウン抹殺)2.8.2. 철교 방어 (鉄橋防衛)2.8.3. 에반제 수색 (エヴァンジェ捜索)2.8.4. 독립세력 구원 (独立勢力救援)2.8.5. 지나이더 토벌 (ジナイーダ討伐)2.8.6. 비행부대 격추 (飛行部隊撃墜)2.8.7. 철교 파괴 (鉄橋破壊)
2.9. 00:00 ~ 02:00
2.9.1. 응쟈무지 말살 (ンジャムジ抹殺)2.9.2. 수송열차 호위 (輸送列車護衛)2.9.3. 에반제 토벌 (エヴァンジェ討伐)2.9.4. MT 탈출 원호 (MT脱出援護)2.9.5. 수송열차 파괴 (輸送列車破壊)2.9.6. 관리국 시설 파괴 (管理局施設破壊)2.9.7. 발전소 침입자 제거 (発電所侵入者排除)
2.10. 02:00 ~ 04:00
2.10.1. 소속불명기 격파 (所属不明機撃破)2.10.2. 연구소 폭파 (研究所爆破)2.10.3. 연구 데이터 회수 (研究データ回収)2.10.4. 거점 견제 공격 (拠点けん制攻撃)2.10.5. 적 AC 요격 (敵AC迎撃)2.10.6. 침공부대 요격 (侵攻部隊迎撃)2.10.7. 적 부대 격파 (敵部隊撃破)
2.11. 04:00 ~ 06:00
2.11.1. 산업구 수비기능 정지 (産業区守備機能停止)2.11.2. 잭 O 토벌 (ジャック・O討伐)2.11.3. 에이밍 호크 격파 (エイミングホーク撃破)2.11.4. 지하부 정찰 (地下部偵察)2.11.5. 헤븐즈 레이 격파 (ヘブンズレイ撃破)2.11.6. 인터네사인 파괴 (インターネサイン破壊)2.11.7. 비행부대 요격 (飛行部隊迎撃)2.11.8. 중추 돌입 (中枢突入)2.11.9. 미확인 AC 제거 (未確認AC排除)2.11.10. 산업구 방어 (産業区防衛)2.11.11. 최종 침공부대 섬멸 (最終侵攻部隊せん滅)2.11.12. 펄버라이저 격파 (パルヴァライザー撃破)

1. 개요

아머드 코어 라스트 레이븐의 미션 일람.

난이도는 시리즈 중에서도 최고 수준[1]이다. AA보다 더 어렵다는 평가도 많을 정도.

기본적으로는 2시간마다 출현하는 미션 2~3개 중 1개를 선택하여 다음 2시간의 미션을 출현시키는 것이 진행 방식이다. 즉 시작 시점인 08:00부터 엔딩 미션 시점인 04:00[2]까지 총 11~12개의 미션을 플레이하게 되는 셈이다. 엔딩은 총 6개가 있으며, 중간중간 미션 루트의 선택에 따라 어떤 엔딩인지가 결정된다.

초기 자금 30만으로는 제너레이터 LOTUS, 라디에이터 HAZEL, 부스터 VULTURE2를 우선 구매하고 비교적 강력한 오른손 또는 등 무기[3]-FCS-왼손 무기 순으로 갖춰나가는 것을 추천.

난이도는 어지간한 프롬 게임 중에서도 악마같다고 할 정도로 높지만, 게임 오버가 있기 때문에 미션에 실패한다고 해서 루트분기가 멋대로 진행되거나 자금이 멋대로 마이너스가 되거나 하지는 않는다. 어떤 의미로는 소울 시리즈마냥 마구 헤딩해가면서 진행해도 플레이가 가능한 설계.

미션 중 중간중간에 꼭 하나씩 끼어 있는 대규모 시설 탐사 미션 등의 경우 오토맵을 필요로 하며, 가끔 출현하는 AMIDA가 나오는 미션은 생체반응 센서, 또 일부 미션은 대ECM성능과 레이더 등을 필요로 한다. 따라서 미션 진행에 있어 헤드의 중요도가 비교적 높다. 가급적 모든 기능을 갖춘 헤드를 구비하거나 최소한 오토맵+생체반응 센서를 갖춘 헤드를 장비하는 것이 좋다[4].

미션 랭크 판정 기준은 각 미션별로 우선하는 분야가 모두 다르지만, 기본적으로 수리비(잔여 AP) / 탄약비 / 무장 명중률 / 클리어타임 / 보호대상 생존 및 피탄 여부 / 차징 상태 발동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게 된다. 호위 미션에서는 당연히 보호대상 생존이 중요하고, 또는 반대로 시간이 중요한 미션에서는 잔여AP 제한이 빡빡하지 않은 식.

2. 미션 목록

2.1. 08:00 ~ 10:00

2.1.1. 전선기지 급습 (前線基地急襲)

첫 미션이다. 버텍스의 의뢰로 얼라이언스의 전선기지를 파괴하는 미션. 보수는 파괴 정도에 따라 결정된다. 제한 시간이 끝날 때까지 생존하면 미션 클리어.

록온도 표시도 되지 않지만 파괴 가능한 자재 오브젝트가 맵에 널려 있으므로 일단 무기를 사용해 자재를 파괴하면 된다. 가급적 수리비나 탄약비를 적게 잡는 것이 랭크업에 도움이 되므로 다음에 다시 들러서 EN EO 코어나 레이저 라이플 등을 부무장으로 사용하여 헬기 등의 증원군을 격추하는 것이 좋다. 거의 아마 모든 미션을 통틀어 실키를 파츠 컨셉에 맞게 활용가능한 미션.

보병이나 일부 자재는 플로트 이외[5]의 다리의 점프나 돌진으로 밟아버려도 파괴가 가능하다. AC의 전선 제압력을 느끼게 해 주자.

오토 맵이 있다면 맵에 일부 파괴가능한 오브젝트가 표시된다. 뭐가 뭔지 모르겠다면 나중에 오토 맵 기능을 장비하고 다시 꼼꼼히 클리어해 볼 것. 파괴가능한 오브젝트를 남겨두면 의외로 A랭크에서 더 안 오르는 경우도 많다. 좀 빠르게 행동하려면 경량이나 가벼운 4각 정도를 추천. 아쉽게도 높이가 낮은 나무 자재나 박스 등은 레이저 블레이드가 잘 닿지 않아 부수기 어렵다.

중앙 건축중인 건물 2층의 컨테이너를 파괴하고 오른손 무기인 머신건 SYLPH를 획득할 수 있다. 획득 시점에 맞지 않는 고성능 무장이므로 필요하다면 얻어둘 것.

2.1.2. 산업구 침입자 제거 (産業区侵入者排除)

또다른 첫 미션이다. 산업구에 배치된 MT 부대를 파괴하는 미션. 적을 그저 모두 되는대로 쓰러뜨리면 되는 간단한 미션이다.

라스트 레이븐을 처음 플레이한다면 이 미션을 선택해 기초 조작이나 적을 상대하는 법을 연습해두는 것을 추천한다. 난이도도 높지 않고, 적들이나 그 공격 방식도 앞으로 많이 나오는 타입이고 해서 여러모로 경험치가 쌓인다.

적이 도망치고 있기 때문에 3기의 적을 쓰러뜨릴 때까지 짧은 제한 시간이 걸리므로 이 점에는 주의할 것. 실패하면 가차없이 게임 오버다. 앞으로도 자주 보게 될 MT들은 다른 가드메카 등에 비해 내구력이 높은 편이므로 약간 화력전 성향으로 기체를 바꿔오는 것도 좋다.

시작 위치 바로 뒤쪽 빌딩 중앙부 옥상에 오른손 파일벙커 RASETSU가 있다. 필요하다면 회수할 것...필요할까?

2.1.3. 관리국 강행 정찰 (管理局強行偵察)

첫 미션이다. 진짜로 이게 첫 미션이다. 라스트 레이븐의 진정한 참맛을 느끼고 싶다면 강력 추천. 높은 보수에 혹해서 선택하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AC의 세계에는 "이상하게 높은 보수를 부르는 녀석은 절대 믿지 마라"라는 말이 있다...

앞으로 중간중간 자주 침입하게 될 버텍스 소유의 디르간 유통 관리국에 난입해 방어부대를 퇴치하는 것이 임무이다. 중간중간 나오는 MT는 좀 튼튼할 뿐 별 것 아니지만, 문제는 마지막의 공터에 출현하는 중장역관절 AC 스트럭 썬더. 첫 미션인데 강화인간이 탑승한 AC가 갑자기 플레이어를 죽일 기세로 튀어나오는 매우 친절한 올드 프롬식 구성이며, 그리폰+쉐이드라는 PVP 세팅에 등에는 플레이어기의 몸통에 바람구멍을 내 버릴 전 부품 단발 최강 위력의 양어깨 레이저캐논[6]을 들고 중장역관절의 점프력과 강화인간의 EN출력을 십분 활용해 머리 위에서 무자비하게 갈겨 온다. 이쪽의 초기 기체는 크레스트 69식이라 EN 방어가 종이장갑인 것 또한 난이도에 박차를 가한다. 게다가 라스트 레이븐에는 블레이드 호밍이 없어 초기 기체의 블레이드를 히트시키는 것 또한 무리이며, 초기 기체의 제너레이터나 부스터 등의 내장 파츠는 시리즈 굴지의 쓰레기인지라 제대로 된 명중이나 회피도 기대하기 어렵다. 사실 막 게임을 시작한 상태의 초기 기체로는 이 미션을 도전하지 않는 쪽이 좋다.

굳이 이 미션을 이 때 클리어하고 싶다면 일단 초기 자금으로 왼손 무기와 부스터 정도는 교체한 뒤 VR 아레나에 뛰어들어서 자금을 벌고 FCS-제너레이터-레그-라디에이터 순으로 부품을 하나하나 교체하는 것이 좋다. 특히 스트럭 썬더의 약점인 낮은 선회성능을 찌르기 위해서라도 다리는 선회성능이 높은 것을 추천. 적의 다리 아래에서 반대로 도는 식으로 뒤잡기를 시도하면 등을 보여줄 때가 있는데, 미사일로 CPU의 행동 패턴을 교란하면서 왼손 무기로 피해를 주는 것이 승부수가 된다. 적의 다리를 빠르게 파괴할 수 있다면 그대로 선회전을 걸어서 이길 수 있다.

다시 클리어하러 올 때 정면승부가 어렵다면 수직 미사일과 연동 수직 미사일을 장비하고 들어가자마자 오른쪽 구석으로 숨어 창고 뒤에서 제너레이터를 파괴한 뒤 창고 뒤나 제너레이터 잔해에 기체를 숨기고 수직 미사일 연타로 처리하는 것이 그나마 무난하다. 단, 양어깨 레이저캐논이 가끔 맞을 때가 있으므로 거리를 유지해두는 것이 좋다. 문제는 연동 수직 미사일은 스트럭 썬더의 격파 보상이므로 어쨌든간에 한 번은 이 녀석을 잡아 줘야 한다는 점인데...

스트럭 썬더를 격파하면 연동 수직 미사일 JIKYOH를 얻을 수 있고, 맨 뒤쪽 오른쪽 제너레이터 뒤쪽에 양어깨 로켓 CR-WBW78R이 떨어져 있다. 연동 수직 미사일은 미션에서 자주 쓰게 되는 물건이므로 얻을 수 있다면 얻어두도록 하자.

2.2. 10:00 ~ 12:00

2.2.1. MT 호위 (MT護衛)

입이 거친 MT 1기의 이동에 맞춰 등장하는 적들을 모두 쓰러뜨리면 되는 미션. 당연히 MT가 파괴되면 게임 오버이며, 플레이어의 공격에도 맞는다.

적들은 광산시설 윗 부분에서 다수 내려오며 주로 가드메카류가 많이 등장하기 때문에 오른손 무기는 단발 화력과 장탄수가 어느 정도 있는 레이저 라이플류가 좋다. 개체수가 약간 많으므로 하나를 파괴했다면 바로 다른 곳으로 시선을 돌리는 연습이 필요. 처음 플레이할 때는 만만치 않다.
적은 MT를 포위하는 웨이브 형태로 전개되므로 설치형 오비트 캐논인 YASYA를 사용해 방어전으로 들어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

호위대상 MT가 이동함에 따라 MT의 뒤에서 적들이 증원되기 때문에 먼저 치고나가서 적들을 다 제거하는 식으로 플레이하면 미션에 실패한다. 가급적 MT와 붙어다니자.

2.2.2. 물자 수령 (物資受領)

광산시설 맵에서 적 AC 및 MT 부대를 파괴하는 미션. 난이도는 비교적 쉽고, 추가로 꽤 이른 시점에 고성능 부품을 얻을 수 있다.

적 AC는 그린 혼의 핫 스퍼. 다리미탱크형 기체이며 그렇게까지 강하지 않다. 탱크형임에도 불구하고 화력부족 기미가 있는 것이 문제일까? 아니면 EN을 너무 많이 써서 호버탱임에도 기체가 상하이동밖에 못 하는 수준으로 움직이기 때문일지도...아무튼 부스터를 고성능으로 가져오기만 하면 뒤를 잡기가 쉽다. 낙사 등만 조심하면 된다. 터널 안쪽으로는 들어오지 못하기 때문에 그냥 터널 안에서 고화력 무기를 뻥뻥 쏴주기만 해도 잡힌다.

그린 혼의 격파보수는 왼손 레이저 라이플 DRAGON이며, 이 미션을 클리어하면 고성능 왼손 라이플 CR-YWH05R3을 손에 넣을 수 있다. 왼손 라이플 거의 1택 수준의 무기이므로 듀얼 라이플을 하고 싶다면 이 미션을 빠르게 선택할 가치가 있다.

2.2.3. 선다이얼 페더 격파 (サンダイルフェザー撃破)

적 AC를 격파하는 미션. 적으로 프린시펄의 선다이얼 페더와 무한 증원되는 헬기가 등장한다. 헬기는 무시할 것.

선다이얼 페더는 스피드만큼은 빠르지만 무기 구성이 스나이퍼 라이플+머신건에 FCS가 원거리라는 괴상한 구성이라 FCS 사이트 크기가 무지막지하게 작다. 따라서 근접전에 약하며, 플로트 다리 특성상 각부파괴를 일으키면 기동성도 죽어버린다. 단, 장비하고 있는 미사일은 비교적 고성능이므로 가급적 미사일 대비는 해 오도록 하자. 특히 ECM을 뿌려놓으면 거의 아무 것도 못하는 샌드백이 된다.
처음 맞붙으면 꽤 빠른 속도로 도망다니면서 저격과 미사일로 니가와를 시전하기 때문에 의외로 엄청 어렵다. 이 시점에서 내장 부품의 경량 고속화는 필수.

클리어하면 오른손 실키를 손에 넣는다. 팔면 돈이 된다.

2.2.4. 철교 수비대 제거 (鉄橋守備隊排除)

에반제가 직접 의뢰하는 미션. 물자통행용 철교의 수비부대를 모두 쓰러뜨리면 된다.

날아서 건너가야 하는 구간이 있기 때문에 연비형 부스터를 쓰거나 기체 EN소비를 줄여서 오는 것이 좋다. 아니면 고성능 제너레이터가 필요하다. 탱크나 플로트로는 장거리 비행이 어려우므로 비추천. 상대가 고위력 저격을 해 오기 때문에 피탄충격에도 주의해야 한다.
그 이외에는 크게 특별한 것이 없는 미션이므로 적을 모두 쓰러뜨리면 된다.

2.3. 12:00 ~ 14:00

2.3.1. 적 AC 격퇴 (敵AC撃退)

관리국 강행정찰과 함께 초보자 살인 미션. 가짜 의뢰이며, 실제로는 의뢰를 넣은 의뢰주인 즈벤 L 게누비와 그 동료 림 파이어를 둘 모두 자력으로 쓰러뜨려야 한다. 둘 모두 실탄계이므로 실탄방어를 올려오면 도움이 된다.

즈벤 L 게누비의 사우스네일은 스나이퍼 경량역관절. 만나는 시점에 비해 기동성이 꽤 높으나 사이트가 좁아 근거리전이 서툴고 역관절이라 반동제어가 낮으며 미사일에도 비교적 약하다. 장기전보다는 근접화력전을 통해 빠르게 제거하는 게 좋다. 림 파이어에 비하면 잡몹 1 수준.

반대로 림 파이어의 블렛 라이프는 근거리 단기결전 특화형. 체인건과 핑거를 사용해 플레이어를 벌집으로 만드려고 하는 녀석이므로 근접전투는 어렵다. 그러므로 아슬아슬하게 핑거가 제대로 닿지 않는 거리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 림 파이어는 강화인간이므로 에너지를 소비시키거나 교란하는 전법은 그다지 유효하지 않다. 굳이 따지자면 영역 이탈 라인 아슬아슬하게 돌아다니면 상대가 접근하지 않으므로 이 때 중거리 무기나 미사일로 처리할 것. 어쨌건 스피드는 중요하므로 부스터는 연비보다는 출력이 좋은 것이 좋다.

미션 클리어, 즉 둘 모두를 죽이면 각각 헤드 DRONE과 왼손 머신건 FINGER를 얻을 수 있으며, 시작지점 좌측 아래쪽 창고 잔해 안에 부스터 BIRDIE2가 있다. 귀찮은 것이 싫다면 일단 부스터부터 주워 두고 시작하도록 하자.

2.3.2. 보관구 탈환 (保管区奪還)

버텍스 소유의 월터 자재보관구를 습격한 부대를 제거하는 미션. 적은 모두 내구도가 높은 MT로 이루어져 있다. 맵이 좁고 복잡하지만 일단은 어느 정도 외길이므로 앞으로 자재보관구 계통 미션에서 어디로 움직여야 할지 익혀두는 것도 좋다. 천장부의 포대가 지원사격을 해 주긴 하지만, 위치상 오히려 방해가 되기도 한다.

ECM은 초기 위치 근처의 MT 2기를 쓰러뜨리면 해제된다. 이후 적을 쓰러뜨리면서 진행하다 보면 적 지휘관 기체가 있다는 무전이 오며, 시간제한 내에 마지막 방에 도착하면 지휘관 기체를 발견할 수 있다. 빠르게 쓰러뜨리자. 길이 좁아서 회피가 어려우므로 장갑을 조금 올려 오는 것이 좋을지도 모른다. 레이저 블레이드나 로켓 런처도 쓸 만하다. 적이 튼튼한 편이므로 레이저캐논이나 플라즈마포로 분쇄하는 것도 방법. 탱크가 쓸 만하다.

숨겨진 부품으로 지휘관이 있는 방 위쪽에 있는 문을 열고 들어가면 스텔스 미사일 DRYAD가 있다. 지휘관 기체 발견 제한시간은 지휘관이 있는 방에 들어가면 해제되므로 안심.

2.3.3. MT 추적 (MT追跡)

얼라이언스 전술부대의 의뢰로 월터 자재보관구를 통해 이동하는 MT를 추적하는 미션. 록온 가능한 적 타겟을 쓰러뜨리면 안 되는 희귀한 미션이다.

적 메인 타겟은 이쪽을 공격해오지 않고 정해진 루트대로 이동하지만, 루트상의 적들은 이쪽을 맘껏 때려부수러 오므로 장갑과 화력 승부가 된다. 일단 MT가 느리기는 하지만 도망가는 속도가 있으므로 탱크보다는 중장이나 표준 쪽을 추천. 역시 길이 좁고 적이 커다래서 길막을 자주 하기 때문에 빠르게 적을 제거할 수 있는 정면 공격형 무기가 좋다. 역으로 EO코어 등의 자동요격 무장은 메인 타겟까지 멋대로 공격해버리므로 비추천.

의외로 시간 제한 같은 것은 걸려 있지 않으며, 실은 적 MT의 경우 플레이어가 접근할 때까지 다음 구역 이동 트리거가 발생하지 않는다. 천천히 플레이해도 무방.

2.4. 14:00 ~ 16:00

2.4.1. 기밀물자 호위 (機密物資護衛)

얼라이언스 본부의 의뢰로 수송기 잔해의 물자가 적에게 회수되기 전에 적 드론을 모두 격추하는 미션. 일단 사정거리가 긴 무기와 FCS를 갖추고 하나하나 저격하는 것이 좋다. 기체 선회성능도 올려 오면 도움이 된다.

맵에는 지뢰가 살포되어 있어 섣불리 이동하면 큰 피해를 입는다. 어차피 적이 상공에서 날아오므로 버드 헌팅하는 기분으로 침착하게 하나씩 파괴하면 문제는 없다. 잔해가 회수당하거나 파괴당하지만 않으면 된다. 선회성능이 높고 한 방에 적을 쓰러뜨릴 수 있는 레이저캐논 장비형 경량 4각이 편하다.

숨겨진 부품은 총 2개로, 지뢰밭 동쪽에 익스텐션 CR-E82SS2, 커다란 수송기 잔해를 파괴하면 양어깨 레이저캐논 CR-WBW98LX를 회수할 수 있다.

2.4.2. 관리국 탈환 (管理局奪還)

얼라이언스 전술부대의 의뢰로 디르간 유통관리국을 탈환하는 미션. 적 시설인 제너레이터를 파괴하면 보수가 감소되므로 주의.

적은 대부분 MT이며 공격력이 그럭저럭 좋다. 시설 내부에서는 어느 정도 장갑이 필요. 아니면 기동성과 화력을 모두 갖춘 기체로 빠르게 제거하는 것도 좋다. 역으로 후반부의 광장에서는 어느 정도의 기체속도를 요구하게 된다. 특히 광장에 등장하는 MT는 역관절형이라 점프를 해대기 때문에 좀 귀찮은 편.

관리국 강행 정찰에서 회수하지 않았다면 같은 장소에서 CR-WBW78R을 회수할 수 있다. 다른 미션도 마찬가지로 시간대별로 차이는 약간 발생하지만 일단 맵이 동일하다면 숨겨진 부품은 같은 위치에서 회수 가능.

2.4.3. 기밀물자 회수 (機密物資回収)

기밀물자 호위나 관리국 탈환을 클리어하면 출현하는 미션. 임무 제목은 물자 회수이지만 실제로는 전투 미션이 된다.

물자는 이미 사라진 상태이며, 적 개체로 대량의 지중이동형 가드메카가 등장한다. 속도가 빠르고 크기가 작은 면에 비해 의외로 비교적 내구력과 공격력이 높다.
가드메카 몰은 일정 시간 공격-일정 시간 잠수를 반복하며 이쪽을 에워싸고 두들겨온다. 익숙치 않다면 매우 거지같은 미션...다크 소울 3 유저라면 들개나 노예 계열 몬스터가 대량으로 치고 빠진다고 상상하면 알기 쉬울 것이다. 다행히 들개에게 화염이나 혈질이 통하는 것처럼 몰들이 지중이동 중이더라도 수직 미사일로는 폭발시켜서 파괴할 수 있으므로 수직 미사일 장비를 적극 추천. 임무특성상 기체는 장갑보다는 기동성을 올리는 쪽이 편하다. EO 코어도 큰 도움이 된다.

별 의미없는 이야기이기는 하지만 후일담으로 보건대 얼라이언스 본부는 기밀물자를 로스트한 것이 플레이어가 미적거려서 임무를 받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듯하다. 이 자식들이...

2.4.4. 대전 의뢰 (対戦依頼)

지나이더로부터 뜬금없이 말은 필요없고 한판 뜨자고 발생하는 미션. 하지만 지나이더와는 싸울 일이 없다.

컷신이 종료되면 다수의 헬기 등의 비행형 적들이 출현하며, 역으로 지나이더와 함께 이들을 퇴치하게 된다. 귀찮으면 지나이더에게 모두 맡겨버리면 탄약을 절약할 수 있다.

적을 쓰러뜨리다 보면 레이븐 팬텀의 탱크형 AC 스트레이터스가 적으로 등장한다. 이 때 지나이더는 플레이어에게 뒤를 맡기고 퇴각하므로 플레이어가 팬텀을 쓰러뜨리면 된다. 미사일 요격장치와 더불어 실탄방어가 미션에 나오는 AC들 중 최고급이므로 미사일보다는 다른 무기로 잡는 게 좋다. 회피를 거의 하지 않는 대신 록온을 잘 하는 타입. 하지만 뒤를 잡기 쉽기 때문에 그냥 뒤로 돌아가 록온을 못 하게 만들고 괴롭히면 된다. 샷건과 바주카, 그레네이드를 장비하고 있어 화력만큼은 좋지만 탱크 중에서도 기동성이 하위권이기 때문에 총화력이 높고 기동력이 좋은 기체라면 어렵지 않다.

팬텀을 쓰러뜨리면 미션 클리어. 팬텀의 격파보수와 함께 한때 날렸던 탱크 파츠인 CR-LHT92를 손에 넣을 수 있다.

2.4.5. 연구소 침입자 제거 (研究所侵入者排除)

트라이톤 환경 개발 연구소라는 환경 관련 연구 시설...이라는 곳에 침입한 무장세력을 격파하는 미션. 아무튼 뭐 그렇단다.

적은 모두 MT. 관리국이나 보관구처럼 좀 좁은 거 말고는 별 것 없다. 하나씩 침착하게 파괴하면 된다. 적 지휘관은 의외로 키사라기제 MT를 탑승하고 있다. 생각보다 튼튼한 편.

후반부 맵으로 자주 등장하는 곳이지만, 지금은 안쪽까지 내려가볼 일이 없다. 구조를 기억해두면 도움이 될지도?

이 미션의 복도를 지나가다 반투명한 창문 안쪽을 보면 그게 동면 상태로 있다.

2.4.6. 거점 정찰 (拠点偵察)

버텍스의 의뢰로 얼라이언스 본부의 전선 사령부 터를 정찰하는 미션. 특히 잭 O가 유심히 지켜보는 임무이긴 한데, 난이도는 별로 높지 않다.

적들을 적당히 때려잡으면 잭 O가 미션을 완료시켜 준다. ECM차량 외의 적은 수직 미사일을 발사하는 장갑차나 MT, 가드메카 등으로 그리 강하지 않다. 적당히 놀아주도록 하자.
반면 적의 기동성이 생각보다 좋으므로 가급적 사이트가 넓은 편이 좋다. 록온이 안 된다면 ECM 차량 2대를 파괴하면 ECM이 거의 해제되므로 차량을 빠르게 찾아 제거하면 된다.

포터블판은 중앙 건물 동쪽 잔해 옆에 헤드 파츠 YH19-PILLBUG가 놓여있다.

2.4.7. 연구소 강제 조사 (研究所強制調査)

이쪽은 연구소 침입자 배제와는 반대로 연구소에 침입하는 미션. 제어장치를 파괴하고 적을 쓰러뜨리면 되는데...적으로 생체병기 AMIDA가 등장한다. 헤드의 생체반응 센서가 필수.

맵은 크게 어려운 점은 없다. 초기 배치된 적은 4각 가드메카이며, 중심부까지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동면에서 깨어난 AMIDA가 각 방에 기다리고 있다. 적이 EN 속성의 원거리 공격을 해 오므로 EN 방어를 올려 오면 편하다. 의외로 생체병기 주제에 내구도가 생각보다 있으므로 화력은 좀 높은 편이 좋다. 바주카 WH05BP나 카라사와가 있다면 한 방.

록을 해제한 뒤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 통로를 통과해서 왼쪽 방으로 들어가면 헤드 LONGHORN을 얻을 수 있다. 돌아가는 길에서 첫 번째 방의 생체병기를 정리하면 중앙에 보일 것이다.

2.5. 16:00 ~ 18:00

2.5.1. 바리오스 크산토스 추격 (バリオス・クサントス追撃)

라스트 레이븐 유일의 아군 지원이 있는 대AC미션. 얼라이언스 전술부대의 부대장이었으나 전술부대를 배신하고 버텍스에 붙은 에반제를 따라 배신한 트롯 S 스파를 제거하는 미션이다.

적 AC 바리오스 크산토스는 단기전형 4각으로, EN 재충전장치를 통해 레이저 무기를 난사해오는 타입이다. EN공격력과 열량이 모두 높으므로 피탄에 주의할 것. 반면 상대의 장갑이나 EN이 떨어졌을 때의 움직임은 별로이므로 화력전으로 빠르게 제거하면 된다. 근거리전에도 약한 편.
아군 지원은 비행형 가드 메카. 그리 강하지 않으므로 의식하지 않아도 된다.

미션을 클리어하면 월광검 MOONLIGHT를 손에 넣을 수 있다. 근데 얘가 왜 이걸 들고 있는 걸까...에반제 것 아니니?

2.5.2. 레이징 트렌트 IV 격파 (レイジングトレントIV撃破)

버텍스의 의뢰로 전술부대의 일원인 골디 고든을 제거하는 미션.

적 AC 레이징 토렌트 IV는 ECM 장비형 중형 MT 2기와 함께 등장한다. ECM농도가 1176으로 매우 높으므로 양어깨 레이더를 갖추거나 블레이드나 로켓 런처 등으로 MT부터 빠르게 제거해야 한다.

레이징 토렌트 IV는 EN화력을 위시한 중장. 레이저 계통 무기와 오비트 캐논을 사용해 공격해온다. 특히 EO코어의 레이저캐논이 아프므로 정면에서의 화력전은 바람직하지 않다. 굳이 따지자면 실탄방어가 비교적 낮은 중장이라 원거리전과 미사일이 약점이기는 한데...장기전이 되면 랭크가 다운되는 것이 난점. ECM만 어떻게 해결을 보면 무기팔 미사일 등으로 MT보다 먼저 이 녀석을 박살내는 게 빠르긴 하다.

미션을 클리어하면 오비트 캐논 YASYA를 얻을 수 있다. 특정 미션에서는 유용.

2.5.3. 비행부대 통과 저지 (飛行部隊通過阻止)

버텍스의 의뢰로 적 비행 부대의 아이잘 댐 통과를 저지하는 미션. 좀 귀찮다. 어쨌건 사정거리가 긴 고위력 무기가 유효.

일단 초기 위치가 아래쪽이라 영 좋지 않으므로 댐 위로 올라가서 싸우는 게 좋다. 추천할 만한 위치는 좌우의 댐 관제탑 지붕.

적 헬기는 각각 내구도가 달라서 계산하기가 좀 어렵다. 레이저캐논이라면 보통 한 방에 보내버릴 수 있으므로 탱크에 펄스 캐논이나 레이저캐논을 달고 오면 좀 편해진다. 적 방어부대 역시 헬기이며 실탄 공격만을 해 오므로 실탄장갑을 잔뜩 올려 오면 맞아가면서 싸워도 랭크를 올릴 수 있다. 적이 육안으로는 잘 안 보이므로 헤드나 등에 갱신이 짧은 고성능 레이더를 하나 갖추는 게 좋다.

반면 댐 안쪽 시설을 적이 공격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들이 파괴되면 감점 대상. 가능한 한 이 쪽은 파괴되지 않도록 하자. 일반적으로 관제탑 지붕에 진을 치고 있으면 그쪽을 공격하지 않는다.

2.5.4. 댐 침입자 제거 (ダム侵入者排除)

아이잘 댐에 침입한 적 AC를 파괴하는 통칭 댐큐어 미션 그 첫번째. 적은 지형을 대폭 활용해서 이쪽을 공략해오므로 처음 상대하면 조금 어렵다.

초기 배치된 헬기들을 정리하면 첫 번째로 플로트형 AC 크라이스트 처치가 등장한다. 오비트 캐논과 사격무장을 활용해 플레이어가 쉽게 들어갈 수 없는 수면에서 공격해오며, 당연히 플레이어가 물에 빠지면 게임 오버. 댐 아래쪽에서 수직 미사일을 사용하면 쉽게 격파할 수는 있지만, 적이 생각보다 좀 내구력이 있고 코어 요격도 하므로 양쪽 및 연동 수직 미사일을 모두 사용해야 한다. 댐 안에서 정면승부를 본다면 이쪽도 익스텐션 호버 부스터나 플로트 다리를 사용할 필요가 있다. 아니면 수면에 빠지지 않을 정도로 EN관리가 되는 초고수거나...?

크라이스트 처치를 파괴하면 역관절형 AC 서든 드롭이 증원된다. 수직기동형 저격 AC이며 중량초과이기는 해도 제너레이터가 토성이라 비교적 짧은 시간이나마 고기동전도 가능하다. 어쨌건 록온실력 승부가 되므로 주의. 미사일이 남아 있다면 다행이기는 한데...아니면 호버 부스터로 좀더 높은 곳에서 이래저래 피해 가면서 상대하는 것도 방법. 이 녀석은 AI가 이 맵에 특화되어 있기 때문에 EX아레나에서 지붕이 낮은 맵에 불러내면 멋대로 영역이탈하기도 한다.

둘 모두 쓰러뜨리면 각각 옵셔널 파츠 KANGI와 코어 CR-YC99UL을 획득한다.

2.5.5. 비행부대 통과 지원 (飛行部隊通過支援)

비행부대 통과 저지의 반대 미션. 아군 헬기의 아이잘 댐 통과를 지원해야 한다.

댐 상류 쪽에서 시작하게 된다. 수면에 빠지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근처에 있는 보병 로켓부대를 밟아버리고 진행해 댐에 도착한 뒤, 배치된 대공요격 MT나 가드메카를 하나하나 확실하게 쓰러뜨리는 것이 중요하다. 화력과 사정거리가 필요한 미션. 대공요격 MT는 쓰러뜨릴 때마다 한두 대씩 계속 증원되어 플레이어와 아군 헬기를 방해한다. 보통 플레이어가 있는 위치의 맞은편에 등장하게 되므로 주의.

EO 코어 GAEA와 라이플 두 자루, 적당한 사거리의 FCS를 장비하고 댐 저수지 바로 앞에서 EO코어를 켜고 가드메카를 먼저 잡고 있으면 대공요격 MT의 어그로가 헬기 부대가 아닌 플레이어에게 쏠리는데, 날파리만 라이플로 잘 커트해주면 EO가 자동으로 대공요격 MT를 원거리에서 공격해 쓰러뜨려 준다.

시작 후 첫 번째 갈림길 우측으로 꺾는 지점부터 위로 올라가면 왼쪽 절벽 발판에 레이저 블레이드 TAROS가 있으며, 이 미션을 S랭크 틀리어하면 리니어캐논 CR-WB03LGL2를 얻을 수 있다.

2.5.6. 수송부대 호위 (輸送部隊護衛)

나이아 산업구를 통과하는 아군 트럭 부대를 호위하는 미션. 호위 임무 중 호위대상의 내구도가 매우 낮은 축에 속하므로 주의.

건물 옥상의 보병부대도 로켓을 사용하므로 하나하나 밟아줄 필요가 있다. 그 뒤 트럭을 선행해 적들을 모두 쓰러뜨리는 선수필승 전략으로 나가는 게 좋다. MT의 증원 위치도 중구난방이거니와 마지막엔 스나이퍼 MT와 실드 MT가 맞은편에 순차적으로 기어나오므로 기동성이 중요하다. 레이저 블레이드 등의 경량 고화력 무기 또는 레이저 캐논 등의 장거리 무기를 추천.

초기위치 이후 MT는 센트럴 빌딩 앞의 좌우측 도어에서 저격 기체가 2기씩 2번 연속, 그 다음 미션 시작 위치 뒤의 터널에서 3기, 이후 수송차량이 들어갈 터널 오른쪽 도어 두 개에서 방패형이 1기씩 총 2기 나온다. 1번째의 4기를 처리한 뒤 OB로 달려서 셋을 잡고 다시 달려서 방패형이 나오기 전에 문 두 개 중 우측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첫 방패형을 잡고 왼쪽 문을 노리는 것이 정석. 강력한 캐논 무기를 장비한 경량 4각을 추천한다.

운송트럭 파괴가 되지 않았다면 매우 큰 수리비나 탄약비가 나오지 않았다는 가정 하에 S랭크를 달성할 수 있으며, S랭크로 익스텐션 JIREN을 획득할 수 있다.

2.5.7. 댐 관리시설 파괴 (ダム管理施設破壊)

댐 관련 미션 중에는 최고난이도 미션. 적 방위부대와 관리시설을 모두 파괴함과 동시에 조건부로 증원되는 AC까지 2기 상대해야 한다.

상류 쪽에서 이동하게 된다. 플로트를 사용하고 싶어지겠지만 대개 각부파손이 일어나므로 참는 것이 좋다. 발판을 잘 사용하도록 하자. 왼쪽 길은 적이 적은 대신 멀리 날아가야 하고, 오른쪽은 발판이 있지만 적이 많다.
중간에 추가로 파괴 가능한 시설이 있기는 한데 굳이 노릴 필요는 없다. S랭크 목표로 하더라도 파괴하지 않고도 S랭크를 얻을 수 있기도 하고...

시설 방어부대로 라지미사일 장비형 MT가 진을 치고 있다. 원거리에서 파괴하면 관리시설이 MT 파괴의 후폭풍으로 폭파되기는 하지만 이후의 대AC전을 생각하면 육박전으로 빠르게 제거하는 것이 좋을지도 모른다. 장거리에서 파괴한다면 로켓 런처를 추천.

미션 시작 후 90초 안에 시설을 모두 파괴하면 적 AC로 크라이스트 처치가 댐 저수지 안쪽에 출현한다. 역시 수직 미사일이 유효하기는 한데 이 꼼수는 격파 속도가 좀 늦어서...이번에는 미션 랭크 관계상 빨리 파괴해야만 한다. 아예 파괴한 시설 근방에서 마이크로 미사일+연동 미사일 등으로 저격하는 게 좋을 수도? 이도저도 안 되면 역시 호버 부스터로 근접전.

180초 안에 크라이스트 처치를 파괴하면 서든 드롭이 증원된다. 마찬가지로 때려잡으면 되는데...역시 록온 승부가 된다. 무기팔 수직 미사일이 유효하기는 한데 탄약관리에 주의. 역시 귀찮으면 호버 부스터로 공중폭격을 하자.

여기까지 왔는데 탄약이 없거나 AP가 모자라면 그냥 회수 포인트까지 도망치면 그것도 미션 완수로 판정해 준다. 랭크는 짜지만 나중에 프리 미션으로 재도전하면 된다.

S랭크는 AP는 어찌되었든 빠른 시간 안에 서든 드롭까지 격파해야 한다. 초반의 잡몹들을 무시하고 시설파괴와 크라이스트 처치 격파를 빠르게 하는 것이 중요. 아예 탱크에 주포를 싣고 오는 게 좋을지도? 주포를 사용할 경우 서든 드롭은 관리시설 위에서 요격하는 게 좋다.

2.5.8. 수송부대 격파 (輸送部隊撃破)

나이아 산업구를 통과하는 운송트럭 부대와 이를 호위하는 AC를 파괴하는 미션. 그나마 이쪽이 조금 편하다.

시작하자마자 적 AC METIS가 원거리에서 접근해 온다. 그냥 기다리고 있으면 미사일 재머를 남발해 멋대로 EN차징을 일으키므로 이 때 빠르게 제거할 것. 근접전형 종이장갑 경량이므로 쓰러뜨리는 것은 어렵지 않다.

METIS 격파 또는 일정 시간 경과 시 트럭 부대와 AC 니플헤임이 증원된다. 니플헤임은 라지 로켓을 주력으로 하는 중장이며, 기동성이 별로이므로 회피 중시의 전투를 하면 그렇게 어렵지는 않다. 반면 2대 1이 되면 굉장히 귀찮아지므로 METIS를 우선 정리해두는 쪽이 좋다. 적은 출현 직후부터 터널을 나올 때까지는 무적 상태이므로 주의.

정면화력이 높은 기체로 트럭의 도착지점인 우측 터널 안에 진을 치면 그렇게 어렵지 않다. 트럭을 빠르게 때려잡을 로켓 런처 하나 정도 준비해 두면 OK.

이 미션에서 니플헤임을 METIS보다 먼저 파괴하면 파일럿이 전의를 상실하고 도로를 따라 이동하기만 하는 상태가 된다. 2대 1에 중장을 먼저 쓰러뜨려야 하는 고난이도이지만 심심하다면 한 번 도전해보는 것도? 뭐 물론 미션 클리어를 위해서는 이 전의상실 상태의 적도 가차없이 쓰러뜨려야 하긴 하지만...

적 AC METIS 격파 후 클리어시 헤드 STING, 니플헤임 격파 후 클리어시 코어 YC08-ICARUS를 획득할 수 있다. 둘 다 그럭저럭 고성능이며, 헤드는 달리 쓸 것이 없다면 미션용으로 만능형이므로 쓸 만하다.

2.6. 18:00 ~ 20:00

2.6.1. 발전시설 파괴 (発電施設破壊)

버텍스의 주요시설 중 하나인 자일 발전소의 발전장치를 모두 파괴하는 미션. 맵이 복잡하므로 오토 맵 기능을 강력 추천.

적으로 가드메카와 MT가 다수 배치되어 있으며 근거리전을 걸어 온다. 파괴 후 폭발에 휘말리면 비교적 큰 피해를 입으므로 가급적 추진력이 좋은 부스터로 거리를 벌리는 것이 좋다.

시설은 ㄹ자형의 1층을 베이스로 각 통로 사이에 위로 통로가 있으며 아래로 갈 수 있는 엘리베이터가 있다. 위로 가는 통로는 2층 구조라서 조금 복잡하므로 오토 맵 기능을 활용해서 이동할 것. 아래로 갈 수 있는 엘리베이터는 처음 ㄹ자 구조에 들어올 때를 제외하면 중앙과 맨 끝에 각각 총 2곳이 더 있다. 각 통로의 끝에 제너레이터가 2~4개 있는데, 록온이 되지 않으므로 화면 중앙에 놓고 사격하거나 적당한 로켓이나 레이저 블레이드로 파괴하면 된다.

임무를 달성하면 추가 미션으로 비행장 접수[7] 의뢰가 긴급 발주되는데, 이를 수행하고 싶다면 시간 내에 초기 위치의 터널로 되돌아가면 된다. 시간 초과 상태로 돌아가면 그냥 미션 클리어 판정. 랭크를 올리려면 추가 미션을 받는 것이 좋지만, S랭크 조건은 피해 최소화이므로 발전소 맵에서 가능한 한 피해를 적게 받는 것이 좋다.

추가 미션인 비행장 접수는 비행장의 적을 전멸시키고 아군 수송기의 착륙을 지원하는 임무이다. 강력한 ECM을 방출하는 MT 등이 포진하고 있으므로 이를 레이저 블레이드 등으로 처리하면 편해진다. 그레네이드 포대 역시 원거리 저격해오므로 빠르게 처리할 것. 어느 정도는 공중으로 날아오를 수 있는 기체가 좋다. 관제탑에서도 ECM이 방출되므로 빠르게 파괴하자.

손실 AP가 적을수록 랭크가 크게 오른다. S랭크를 원한다면 가급적 피탄을 최소화할 것.

맵 동쪽 차량을 파괴하면 인사이드 MEDUSA2를 회수할 수 있다.

2.6.2. 무인병기 통과 저지 (無人兵器通過阻止)

월터 자재 보관구의 지하수로를 통과하는 적 무인병기를 소탕하는 미션. 맵이 일직선이라 좀 귀찮은 감이 있다.

지하로 내려가면 암시 스코프 없이는 어두워서 시야가 제한되므로 헤드의 암시 스코프를 가져오는 것이 좋다. 적은 기본적으로는 가드메카이지만 앞에서만 나타나는 것이 아니고 천장이나 벽으로 나올 때도 있으므로 레이더를 주시하면서 하나씩 파괴하도록 하자. 바주카나 카라사와 같은 고화력 무기라면 한 방에 보낼 수 있다. 마지막에 주변 정찰을 요청하는데, 앞쪽으로 가다 보면 등 뒤에 다수가 증원되는 것에만 주의.

미션을 완수하면 추가 미션으로 비행장 방어 의뢰가 긴급 발주된다. 비행장 접수와는 정반대로 가변형 MT들로부터 비행장을 지켜내면서 적 수송기를 파괴해야 한다. 역시 제한 시간 내에 시작지점인 터미널 에리어의 문을 열면 수주가능.

추가 미션은 여러 곳에서 증원되는 MT들을 쓰러뜨린 후 맞은편에서 날아오는 적 수송기를 격추하면 된다. 수송기도 MT도 비교적 내구력이 있으므로 중거리에서 화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체가 좋다. 9발 마이크로 미사일+4발 연동 미사일을 사용하면 수송기를 일격에 쓰러뜨릴 수 있다.

하수로 서쪽[8] 가장자리 윗 방 안의 선반에서 라디에이터 CR-R92를 얻을 수 있고, 비행장 접수와 동일한 위치에서 MEDUSA2도 회수할 수 있다.

숨겨진 파츠를 다른 미션에서 얻거나 SLP등에서 컨버트했을 경우라도 최대 달성도(PS2 136%/포터블 148%)를 위해서는 발전시설 파괴 및 본 미션에서 발생하는 추가 미션을 클리어해야 한다.

2.6.3. 보관구 제압 (保管区制圧)

버텍스의 월터 자재보관구에 총공격을 가하는 전술부대를 지원하는 미션. 표시되지 않는 아군이 전투하고 있으며 시간에 따라 방어부대에게 공격당해 시간이 지나면 전멸하므로 실질적으로는 제한 시간이 있다. 제한 시간이 끝난다고 미션이 실패하는 것은 아니지만 랭크가 다운되므로 주의.

적 MT나 천장의 포대를 파괴해가면서 진행하게 된다. 중간에 지하로로 빠졌다가 다시 올라가는 부분이 있으므로 그 점에만 주의할 것. MT가 공격력도 높고 꽤나 튼튼해서 거슬리는 편이다. 레이저캐논 등의 고화력 무기를 탱크가 아니더라도 하나 준비해 오는 것이 좋을지도? 어차피 MT의 수 자체가 적어서 무기 하나만 투자하면 된다.

마지막 터미널 에리어에 도달하면 적 AC ClownCrown이 기다리고 있다. 개틀링 위주의 근접전을 걸어오는 중장역관절이며, 반동제어 능력이 비교적 낮아 바주카 등의 고위력 무기에 약하다. 탱크에 왼손 리볼버와 등의 경량리니어 등으로 굳혀버릴 수도 있는 정도. 맵이 좁고 천장이 좀 거슬리는 편이라 기동전이나 공중전은 썩 바람직하지 않다.

중간에 내려가는 하수로에서 올라가지 않고 끝까지 진행하면 마이크로 미사일 KARURA를 회수할 수 있으며, AC 격파시 헤드 CR-H05XS-EYE3을 얻을 수 있다. 둘 모두 나름 고성능 부품.

2.6.4. ECM장치 방어 (ECM装置防衛)

강행정찰 때와는 반대로 MT와 가드메카로부터 ECM 발생차량을 호위하는 미션.

비행형 가드 메카가 차량을 공격하고, MT가 플레이어를 노린다. 차량이 모두 생존하지 않으면 수리비나 탄약비 관계없이 S랭크가 불가능하므로 가급적 MT는 무시하고 가드 메카부터 오는 족족 전멸시킬 것. 더블라이플이나 스나이퍼 라이플과 호버 부스터를 사용하면 비교적 쾌적하다.

포터블 판에 한해 S랭크 달성 시 탱크 CR-YLHT08을 얻을 수 있다.

2.6.5. 아군부대 구출 (味方部隊救出)

임무명은 아군 구출이지만 실제로는 지켜야 할 아군도 시간제한도 따로 없다. 정확히는 구출을 기다리는 부대가 보관구 안쪽 문을 잠그고 농성하고 있으며 바깥쪽에서 적들이 나타나는 형식.

적은 AMIDA이므로 생체반응 센서를 갖추고 와야 한다. AMIDA밖에 나오지 않으므로 아예 EN방어로 떡칠을 하고 오면 난이도가 낮아지는 미션. 적을 전멸시켜 나가면 된다. 마지막 방에 농성 중인 부대의 생존을 확인하면 임무 완료. 이래저래 아군 부대가 굉장히 급한 듯이 칭얼거리지만 무시해도 상관 없다.

2.6.6. 소속불명 부대 격파 (所属不明部隊撃破)

에반제로부터의 직접 의뢰. 에반제와 함께 적을 소탕하게 된다.

적은 기밀물자 회수 때의 그 가드메카 몰이 여럿 튀어나오므로 가급적 수직 미사일을 준비할 것. 적을 전멸시키면 에반제가 적으로 돌변하므로 대AC전 준비도 해 오자.

에반제의 AC 오라클은 중거리 기동전 사양. 실탄 EO와 레이저캐논, 경량 리니어캐논, 거기에 손에는 리니어 라이플과 월광을 장비하고 있다. 화력도 사정거리도 기동성도 장갑도 우수한 굉장히 거슬리는 타입. 어쨌건 쓰러뜨리고 싶다면 대CPU 최적 수단인 마이크로 미사일과 연동 미사일을 준비할 것. 에리어 오버를 하지 않으려는 AI로직이 짜여 있으므로 에리어 라인 간당간당한 위치에서 원거리 포격으로도 이길 수 있다. 아니면 LR 사기 부품의 일각인 인사이드 ECM을 동원할 것.

에반제는 몰 상대로는 EO 이외의 탄약을 쓰지 않는다. 탄약을 소진시킬 생각은 버리는 것이 좋다.

쓰러뜨리면 에반제가 퇴각하면서 임무 완료. S랭크 클리어 시 왼손 실키를 얻을 수 있다.

2.6.7. 비행장 접수 (飛行場接収)

사이너스 비행장을 완전히 공략하는 미션. 아군 증원도 이래저래 있지만 어쨌든 플레이어가 열심히 할 필요가 있다. ECM도 살포되어 있으며, 수치는 812[9].

고지에 있는 그레네이드 캐논[10] 포격에 주의하면서 증원되는 대상을 하나하나 파괴하면 된다. 적 MT는 키사라기제 방어형으로 굉장히 튼튼한데다 공격력도 높아서 아군 MT는 상대가 되지 않는다[11]. 증원 위치에 따라 아군 MT가 즉시 순살당할 수도 있으므로 주의.[12] 레이더가 넓을수록 편하다.
3대의 적 폭격기도 시작 위치에서 활주로 방향으로 비행하면서 그레네이드로 폭격해오므로 이것도 쓰러뜨려야 한다.

ECM이 거슬린다면 역시 관제탑을 파괴해버리면 된다. 보통 하나만 파괴하면 레이더 장비 상태로는 ECM에 걸리지 않을 것이다.

S랭크 클리어로 FCS MIROKU를 얻을 수 있으며, MEDUSA2 역시 비행장 관련 미션과 같은 위치에서 얻을 수 있다.

2.6.8. 발전소 경비부대 제거 (発電所警備部隊排除)

살아남은 독립무장세력의 의뢰로 자일 발전소의 경비 부대를 쓰러뜨리는 미션. 역시 맵 구조가 거시기하므로 오토 맵 추천.

ECM이 매우 강력하게 걸려 있어 록온이 어렵다. 강력한 로켓이나 레이저 블레이드를 들고 오는 것이 좋다. ECM은 적을 쓰러뜨려 나갈수록 옅어진다.

제너레이터를 파괴하면 안 되긴 하지만, 적이 제너레이터를 공격하는 것이 아니므로 아군오사만 아니라면 문제 없다. 적이 죽을 때 폭발로 남기는 피해는 제너레이터에 대미지를 주지 않으므로 상관 없다.

최상층의 제너레이터가 4개 있는 방 중앙에서 AC용 제너레이터 KUJAKU를 회수할 수 있고, S랭크 클리어 시 옵셔널 파츠 CODON을 얻을 수 있다. CODON은 슬롯 4개를 대가로 기체 선회를 11%나 증가시켜 주는 매우 강력한 부품이므로 가능하면 반드시 S랭크를 노릴 것.

2.6.9. ECM장치 파괴 (ECM装置破壊)

독립무장세력의 의뢰로 ECM발생장치를 파괴하는 미션. 어째 비슷한 미션이 많은 것 같다면 틀리지 않다.

초기 ECM 농도가 발전소 경비부대급으로 높으며, 이는 방출기를 하나하나 부술 때마다 줄어든다. 역시 로켓이나 레이저 블레이드를 추천. 방출기 이외에도 초기 배치 적인 스나이퍼 MT 역시 ECM을 사용하므로 S랭크 작업을 한다면 먼저 전멸시킬 것.

S랭크를 원한다면 증원되는 적을 가능한 한 많이 부술 필요가 있다. 방출기를 1개만 남겨놓고 증원되는 적을 시간 안에 최대한 많이 쓰러뜨리면 된다. S랭크 클리어 시 오른손 펄스 라이플 PERYTON을 얻을 수 있다.

2.6.10. 전원설비 파괴 (電源設備破壊)

키사라기파의 증거인멸 의뢰. 시설의 전원부를 파괴한 뒤 제한 시간 내에 탈출해야 한다.

전원부의 위치는 그리 어렵지 않으나, 탈출 시 동면에서 깨어난 AMIDA들이 길을 막으므로 EN방어를 높여 오는 것이 좋다. 필요하다면 AMIDA를 빠르게 제거할 만한 화력도 같이 준비할 것.
이 미션에서 구조를 알아두면 다른 환경시설 미션에서 길찾기가 편해진다.

이전 환경시설 관련 미션과 마찬가지로, 아직 회수하지 않았을 때에 한해 여기에서도 엘리베이터 이후 통로 옆길 방에서 헤드 LONGHORN을 회수할 수 있다.

2.6.11. 발전시설 폭파 저지 (発電施設爆破阻止)

자일 발전소에 설치된 폭탄을 제거하는 미션. 제너레이터 앞에 있는 타겟에 상호작용하는 것으로 폭탄을 해제할 수 있다. 잘못해서 왼손 무기로 파괴해버리면 안 되므로 주의.

이전 발전소 미션과 마찬가지 맵이므로 구조가 복잡하다. 그나마 적의 수가 적어진 것이 다행? S랭크 클리어 시 오른손 화염방사기 NICHIRIN을 얻을 수 있다.

2.6.12. 지하배수로 침입자 제거 (地下排水路侵入者排除)

자재보관구에 침입한 소속불명 개체들을 제거하는 미션. 하수로에서 전투하게 되며, 적으로 AMIDA만 등장하므로 헤드에는 암시 스코프와 생체반응 센서를 갖출 것. 덤으로 생체병기 표시 기능을 레이더에 갖추면 편리하다.

얼개만 알면 간단하다. 보관구 방어 때처럼 EN방어를 올리고 오는 족족 잡아없애면 되는 살충 미션이다. 격파수와 관계없이 제한시간이 끝나면 임무 완료이지만, S랭크를 위해서는 가능한 한 많이 때려잡을 필요가 있으므로 화력전 위주의 기체로 출격하자.

2.6.13. 관리국 점거부대 제거 (管理局占拠部隊排除)

아머드 코어에 으레 있는 속여서 미안하지만 계열 의뢰들 중 하나. 얼라이언스의 함정 의뢰이며, 유통관리국에 포진된 적을 쓰러뜨리게 되는 미션이다.

중간의 MT는 화력이 강한 녀석들이 배치되어 있으며, 특히 라지미사일 MT가 거슬린다. 그냥 무시하고 공터까지 나가도 되긴 하다. 이럴 경우 미사일 재머를 준비할 것.

공터에 도착하면 모리 카도르의 AC 핀치백과 그레네이드 포대들이 기다리고 있다. 응징해줄 것. 핀치백은 넥서스의 지노비와 마찬가지로 라이플과 그레네이드 런처를 사용하며 그레네이드 포대는 총 4기 있다. 핀치백이 피해를 입을 때마다 이것저것 재밌는 대사를 하므로 적당히 놀아주면서 쓰러뜨리면 된다. 지노비와는 달리 AI가 그리 강하지 않다. S랭크는 가능한 한 핀치백을 빠르게 조우해서 제거하면 획득 가능.

2.7. 20:00 ~ 22:00

2.7.1. 노심 침입 저지 (炉心侵入阻止)

서크 시티의 동력공급원인 도시동력로 키에라에 침투하는 적 메카들을 파괴하는 미션. 장거리 FCS와 스나이퍼 라이플을 추천한다.

적은 멀리서 날아와서는 냉각탑에 달라붙어 기어오른다. 밤이라 시야가 잘 안 보이는데다 원거리전이 되므로 가급적 좋은 레이더도 들고 오자. 반대로 적의 내구력은 높지 않으므로 적당한 스나이퍼 라이플 두 자루만 손에 들면 된다. 사각지대가 걱정된다면 호버 부스터까지 챙겨 와서 날아다니면 무난하다. AC가 공격받을 일은 없으므로 장갑은 고려하지 않아도 상관 없다.

2.7.2. 동력로 침입자 제거 (動力炉侵入者排除)

도시동력로 키에라 내부에 침입한 소속불명 적 세력을 쓰러뜨리면 된다. 암시 스코프와 생체반응 센서, EN 장갑을 준비할 것. 추가로 강력한 라디에이터를 추천한다.

적은 AMIDA가 다수 등장한다. 비행형 AMIDA도 있으므로 레이더에도 생체무기 표시기능을 달고 오면 도움이 된다.

도중에 AMIDA의 공격을 받은 동력로가 폭주하기 때문에 제한 시간이 발생하며, 제한 시간 내에 동력로 전원을 모두 파괴해서 시설을 정지시켜야 한다. 시설 내부의 온도가 급상승해서 열 대미지를 받게 되므로 가급적 발열이 적은 세팅과 강한 라디에이터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13] AMIDA는 카라사와나 바주카 WH05BP 한 방에 잡을 수 있다. 이후 마지막 적까지 전멸시키면 미션 완료.

전원 2개째를 파괴한 후 앞으로 가다 떨어지는 곳에서 역으로 천장을 타고 올라가면 방 안에서 AC용 제너레이터 KONGOH를 회수할 수 있다.

2.7.3. 동력로 수비대 제거 (動力炉守備隊排除)

도시동력로 키에라 외부의 수비부대를 모두 제거하는 미션. MT가 다수 등장한다.

가드메카나 가변형 MT가 다수 있으며, 시작지점 근처에 ECM 방출형 MT가 존재하므로 가능하다면 ECM내성을 올리거나 이를 빠르게 커트할 무기를 준비할 것. 적들의 기동성이 높으므로 탄속이 빠른 무기가 좋다. 손실 없이 빠르게 적을 잡아내는 것이 중요. 특히 가변형 MT가 뱉는 플라즈마가 매우 거지같이 아프므로 EN방어를 같이 올리는 게 좋다. 양손에 바주카 같은 걸 들고 세네 방에 한 놈씩 찍어치는 것도 통한다.

S랭크 달성 시 오른손 머신건 FINGER를 얻을 수 있다.

2.7.4. 노심 파괴 (炉心破壊)

도시동력로 키에라의 노심 전원을 모두 파괴하는 미션. 동력로 침입자 배제 때와 진행방식은 같지만 등장하는 적이 MT와 가드메카라는 차이가 있다. 파괴 후 역으로 올라와야 하므로 오토 맵과 암시 스코프가 필수.

방어형 MT는 실드를 오픈했을 때 공격을 집중해서 파괴한 뒤 폭발에 휘말리지 않게 떨어지면 그만이지만, 문제는 키사라기의 역작인 화염방사형 가드 메카. 빠르게 처치하지 않으면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다. 화염방사 메카는 물론 이후 있을 전투를 위해서라도 정면화력이 뛰어난 기체가 좋다.

노심 4개소를 완전 파괴하면 시야가 어두워지고 이제 동력로에서 탈출해야 한다. 하지만 중간에 적 AC 판처메사이어가 증원되어 길을 막는데, 접근전형 기체인데다 전장이 좁아터져서 기체의 빈약한 무장에도 꽤나 누적딜이 쌓인다. 아예 통로 안쪽으로 유인해서 탱크에 싣고 온 에너지 캐논 무기로 박살내거나 이쪽이 블레이드로 찔러버리자.

끝까지 올라가면 동력로 외부에 탱크형 펄버라이저가 나타난다. 그렇게까지 강하지는 않지만 AP가 높아 격파에는 시간이 걸리는 편. 마이크로 미사일을 준비해오면 편해진다. 이것까지 쓰러뜨리면 미션 클리어.

MT와 가드메카를 모두 레이저 블레이드로 정리하고, AC용과 펄버라이저용 무기를 분배해서 준비하면 된다. 펄버라이저는 미사일에 약하므로 미사일과 연동 미사일을 준비하고, 남는 오른손과 등 슬롯을 AC파괴용으로 준비하면 OK. 적 AC는 EN방어가 낮으므로 탱크의 경우 펄스 캐논이 좋다.

두 번째 방의 MT가 지키고 있는 문 뒤에 방패 FUTEN이 있고, AC격파보수로 산탄총 CR-WH01SP를 얻을 수 있다.

2.8. 22:00 ~ 00:00

2.8.1. 라이운 말살 (ライウン抹殺)

야간 대AC전. 아쉽게도 암시 스코프는 가동하지 않는다.

사막에서 적으로 라이운의 스트럭 썬더가 등장한다. 반면 여기까지 온 플레이어라면 관리국 때와는 달리 파츠가 충실하고 컨트롤도 손에 익었을 것이므로 그렇게까지 어렵지 않을 것이다. 선회력이 높은 다리와 출력이 높은 부스터가 좋다.

헬기에서 착지하기 전에 공격할 수 있지만, 어째서인지 이 때 미션 랭크가 떨어진다. 착지 타이밍은 공격 가능하므로 고화력 무기가 있다면 이 때 쑤셔넣어 주자. 이후는 주포에만 주의할 것.

라이운 격파 보상은 관리국 때와 동일한 수직 연동 JIKYOH이다. 댐큐어 등의 특정 미션에서 유효.

2.8.2. 철교 방어 (鉄橋防衛)

철교의 연결 앵커를 공격하러 오는 가드메카를 섬멸하는 미션. 보기와는 달리 간단한 호위 임무다.

주의할 점은 원거리에서 빠르게 기어오는 4족 메카가 아니라 비행형 가드 메카. 기뢰를 수직 투하하는데 이게 대미지가 장난 아니라 앵커가 오래 버티지 못한다. 가능하면 이 녀석들부터 하나씩 끊어내야 한다. 다행히 기뢰 이외에는 어느 정도 버틸 정도로 앵커의 내구도가 있으므로 천천히 침착하게 플레이할 것. AP소비 없이 명중률만 높다면 앵커 둘 중 하나가 깨져도 S가 뜬다.

2.8.3. 에반제 수색 (エヴァンジェ捜索)

임무명은 에반제 수색이지만 생뚱맞게 채굴장에서 가드메카와 개조형 굴삭장비들을 파괴하는 미션. 난이도는 초반 수준으로 어렵지 않다.

가드메카는 강력한 레이저 라이플이 있다면 일격으로 제거할 수 있고, 개조형 굴삭장비들은 AC의 무기를 어거지로 달고 공격해오지만 그리 강하지 않다. 적당히 상대해주면 된다.

가장 안쪽 채굴장의 맨 위쪽에 인사이드 CR-I92FMM2가 있다. 필요하다면 회수할 것.

2.8.4. 독립세력 구원 (独立勢力救援)

에반제 수색 미션과는 반대로 적들로부터 아군을 보호하는 미션. 기동성과 화력이 중요하다.

가드메카 위주의 적을 파괴해 나가면서 아군을 보호하다 보면 갑자기 처음 있던 위치에 가변형 MT들이 쏟아진다. 다른 건 몰라도 이게 가장 난감하므로 어쨌든 빠른 기체가 좋다. S랭크를 받으려면 아군기가 전원 생존해야만 하므로 화력은 물론 오발사고에도 주의할 것. 가장 난감한 것은 마지막에 증원되는 적이 펄스가 아니라 플라즈마를 쏴 버리면 아군기가 즉사하는 것인데, 순전히 상대의 기분에 달렸다고 할 수 있다. 실질적으로는 운 게임. 마음이 꺾이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여러 번 도전해보자.

남쪽 에리어 오버 라인 근처 컨테이너 안에 레이저 라이플 DRAGON이 있고, 포터블판의 경우 S랭크를 받으면 팔 부품 BONOBO를 얻을 수 있다.

2.8.5. 지나이더 토벌 (ジナイーダ討伐)

대AC미션. 잭 O의 의뢰로 지나이더와 전투하게 된다.

적 AC 파시네이터는 머신건과 블레이드, 로켓을 장비하고 있다. 강화인간이긴 하지만 현 시점에서 그렇게 강한 상대는 아니다. 적당히 AP를 감소시키면 이벤트와 함께 지나이더는 펄버라이저에 쫓겨서 퇴각하고 갑자기 미션이 클리어된다.

클리어하면 오른손 펄스 라이플 ROC4를, S랭크로 클리어하면 오른손 EN 스나이퍼 라이플 FENRIR를 얻을 수 있다.

2.8.6. 비행부대 격추 (飛行部隊撃墜)

전선기지에서 대공요격을 하는 미션. 처음 하면 뭐가 뭔지 모를 수 있다. 범위가 넓은 레이더를 갖추는 것이 좋다.

적 전투기는 파괴대상이 아니지만 정면에 그레네이드 캐논을 장비한 폭격기나 수송기가 영역을 지나가면 게임 오버. 덩치와 생겨먹은 것으로 구분할 수밖에 없다. 한 방에 쓰러뜨리려면 라지 로켓 정도로 강력한 무기가 필요.
생각보다 적들이 지나가는 속도가 빠른 것이 문제다. 멀티나 마이크로 미사일 같은 것을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아니면 원거리에서 레이저캐논 등을 사용해서 떨구는 것도 방법. 이 때는 어느 정도의 장갑과 기동성, 그리고 특히 사정거리를 중시한 4각이 유효하다. 개체수도 비교적 많으므로 잔탄도 생각하면서 플레이해야 한다.
수송기는 ECM방출형 MT를 투하해오므로 주의. 다행히 MT가 모두 파괴되기 전에는 다음 웨이브가 오지 않으므로 폭격기부터 잡아 놓고 수송기를 노리자.

포터블판의 경우 시작지점 왼쪽 급수탱크 위에 양어깨 미사일 CR-YWBW06MT가 있다.

2.8.7. 철교 파괴 (鉄橋破壊)

철교의 앵커를 파괴해 떨구는 미션. 빠르게 행동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랭크 업 조건에 명중률이 붙어 있어서 랭크가 잘 오르지 않는다.

앵커까지 가는 길 자체는 크게 문제 없으나, 앵커 근처의 적을 남겨두면 그레네이드 캐논을 장비한 MT가 추가로 나타난다. 가능하면 빨리 처리하는 것이 좋다. 앵커의 파괴 시에 발생하는 폭발에도 대미지 판정이 있으므로 주의할 것.

특히 난감한 것은 비행형 가드메카. 의외로 공격을 마구 피해버리는 경우가 있다. 미사일이나 오비트 캐논을 사용하자. 앵커 파괴와 적 전멸을 달성하면 임무 완료.

포터블판은 동쪽 철교 북쪽 끝부분 기둥 뒤에 오른손 핸드 로켓 CR-YWR03HNR이 놓여있다.

2.9. 00:00 ~ 02:00

2.9.1. 응쟈무지 말살 (ンジャムジ抹殺)

적 AC와의 1대1 대전 미션.

적 AC 우콩고 와 페포는 머신건 무기팔을 장비하고 있어 근접 시 DPS가 매우 높다. 반면 거리를 벌리면 그렇게까지 강하지 않으므로 중거리전으로 잘라내자. 표준이지만 반동제어가 높지 않아 리니어캐논 등의 충격력이 높은 무기에도 약하다.

소속불명부대 격파 미션의 에반제와 마찬가지로 경계선 밖으로는 나오려 하지 않기 때문에 외곽 경계선 직전에서 주포나 레이저 캐논으로 착지 순간을 노리는 전법도 유효하다.

적 AC 격파 보수는 무기팔 CR-WA91MSM이며, 호수 근처에 레이저 라이플 SHADE2가 떨어져 있다. 레이저 라이플은 잡몹처리에 뛰어난 무기이므로 가급적 회수해둘 것.

2.9.2. 수송열차 호위 (輸送列車護衛)

터널을 통과하는 열차를 호위해야 하는 미션인데, 엄청나게 빡빡하다. 일단 초기 배치 적을 빠르게 쓰러뜨리는 것은 물론 철교 측면에서 날아오는 보이지도 않는 순항미사일을 록온해서 격추해야 하는 난감한 미션.

일단 MT는 뭐 그렇다치고 순항 미사일이 문제다. 안 그래도 야간이라 보이지도 않는데 빠른 속도로 열차에 자폭공격을 감행하므로 가능하다면 하나도 남김없이 떨궈야 한다. 사정거리가 긴 무기와 FCS, 그리고 호버 부스터를 준비할 것. 미사일을 일격사시키기 위해서는 무기공격력이 1000을 넘길 필요가 있다. 레이더도 고성능으로 준비하는 것이 좋다. 철교 측면에서 호버 부스터를 사용해 비행하면서 격파하는 것이 좋다. EN컨트롤에 자신 있다면 EO코어도 좋다.

포터블판이라면 S랭크 클리어 시 코어 APOLLON을 얻을 수 있다. 건투를 빈다.

2.9.3. 에반제 토벌 (エヴァンジェ討伐)

미션명은 에반제 토벌이지만 생뚱맞게 다른 AC가 튀어나오는 미션. 어쨌건 준비를 잘 해 가자. 중거리전이 유효하다.

맵은 즈벤 L 게누비의 AC개러지. 초기 배치된 역관절 MT를 모두 제거하면 이때까지 생존하고 있던 림 파이어의 불릿 라이프가 적으로 등장한다. 맵도 똑같겠다 동일한 방식으로 상대해주면 된다.

불릿 라이프 격파 보수는 적 AC 격파 때와 동일한 왼손 핑거.

2.9.4. MT 탈출 원호 (MT脱出援護)

기밀 데이터를 뽑아내 산업구를 탈출하는 MT를 호위하는 미션. 수송부대의 트럭 호위 때와 비슷하다.

초기 배치된 적을 모두 제거하면 아군 MT가 등장하며 안쪽 루트를 통해 탈출을 시도한다. 역시 적 로켓 보병이 문제가 되므로 적을 하나 정도 남겨두고 보병까지 말끔히 치워버리자. 이후는 MT의 이동을 따라가면서 호위하면 클리어. 아군기가 움직이기 시작한 후 증원되는 적은 빌딩 위의 스나이퍼 MT 3기와 진로 뒤에서 달려드는 돌격형 MT 2기. 돌격형은 플레이어를 무시하고 아군기 쪽으로만 가며 꽤나 튼튼하므로 화력이 필요하다.

포터블판은 중앙부 빌딩 왼쪽, 아군 MT 등장위치 근처 빌딩 위에 오른손 스나이퍼 라이플 SKOLL이 있다.

2.9.5. 수송열차 파괴 (輸送列車破壊)

손이 바쁜 미션. 호위 때와는 정반대로 지원 같은 거 없이 단독으로 수비대와 열차를 모두 파괴해야 한다.

방어형 MT와 라지미사일 MT 등이 포진하고 있으며, 일정 시간 이후 록온이 불가능한 파괴 목표인 수송열차가 나타나서 아래쪽 철로에 매달려 주행해 간다. 이를 파괴하면 된다. 총화력보다는 단발화력이 높은 무기들을 갖추고 빠르고 확실하게 적을 분쇄하는 게 좋다. 적을 5기 이상 파괴하고 명중률과 손실AP에 신경쓰면서 클리어하면 S랭크가 빠듯하다.
4각에 주포를 달고 갈 경우 저격 MT를 손 무기로 처리하고 중형 MT를 주포 2발, 열차를 주포 1발로 파괴하면 된다.

S랭크 클리어 시 오른손 핸드건 CR-WH01HP를 얻을 수 있다. 이른바 오른손 리볼버.

2.9.6. 관리국 시설 파괴 (管理局施設破壊)

디르간 유통관리국의 광장에 있는 제너레이터를 모두 파괴하는 미션. 랭크업을 위해서는 가는 길 중간에 있는 충전기도 모두 파괴해야 한다.

일단 장갑이 어느 정도 있으면서 기동력이 높은 기체가 유효. 제한 시간도 걸려 있겠다 빠른 기체가 좋다. 격파 수 역시 랭크에 영향이 있으나 시간 쪽이 좀더 중요하다. 대상을 외워 두고 하나씩 빠르게 잘라내면서 광장까지 나가서 마찬가지로 대상을 파괴하는 것이 좋다. 피탄 대미지는 그렇게까지 큰 영향이 없으므로 AP손실보다는 속도가 중요. 특히 길을 막는 방패 MT는 아예 방패 위로 공격을 퍼부어서 빈틈을 만든 뒤 사이를 비집고 나가는 편이 빠를 때도 있다.

S랭크가 빡센 편이다. 시간제한이 빡빡한 것도 있지만 가다 보이는 충전기를 모두 파괴하는 것은 물론 가드메카나 중형 MT 상대로 적당히 격추수를 벌어 놔야 광장에서 더러운 역관절 플라즈마 MT를 쓰러뜨리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왼손 레이저 블레이드와 오른손 바주카 WH05BP만 장비한 기체로 출격하면 빠듯이 가능. 피탄은 많이 당해도 상관 없다. 마지막 광장에서는 왼쪽이나 오른쪽 중 하나를 파괴한 뒤 지형지물을 이용해 그레네이드와 플라즈마를 막으면서 전진해 포대 4개를 바주카로 부숴가면서 타겟을 2개 더 부수고 마지막에 남은 하나를 파괴하면 된다.

S랭크 달성으로 플로트 다리 SEAL을 얻을 수 있다.

2.9.7. 발전소 침입자 제거 (発電所侵入者排除)

발전소를 습격한 소속불명세력을 제거하는 임무. 이 뭐같은 맵에 AMIDA가 등장한다.

최상층부를 제외한 제너레이터 근방에 AMIDA가 있다. 시설을 돌아다니면서 모두 제거하면 최상층부에 AMIDA가 등장하고, 이를 모두 제거하면 이벤트 후 아군 작업용 MT와 AMIDA가 동시에 1층의 시작 위치로 돌아가는 길에 나타난다. 호위대상인 작업용 MT는 공격무장이 없으며 내구도도 낮기 때문에 빨리 이동해야 한다. 쓰러뜨리면 앞뒤의 하수구에서 소형 AMIDA가 또 튀어나오므로 오발사고에 주의할 것.

제너레이터도 중요하지만 아군기체 생존도 중요하다. 시설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기체가 유효. 역시 헤드에는 생체반응 센서가 있는 것이 좋고, 레이더에는 생체병기 표시기능이 있는 것이 좋다. EN방어를 올려놓는 것도 도움이 된다.

첫 번째 2층으로 가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제너레이터 방으로 가면 제너레이터 바로 뒤에 익스텐션 FUNI가 붙어 있다. 마이크로 연동 미사일이므로 필요하다면 회수할 것.

2.10. 02:00 ~ 04:00

2.10.1. 소속불명기 격파 (所属不明機撃破)

매우 급박하게 발주되는 의뢰. 사령부에 나타난 소속불명 개체를 제거하는 미션이다.

적은 4각형 펄버라이저 1기. EN 위주의 공격과 블레이드 공격을 해 오며 기동성이 뛰어나다. 공격 판정이 대개 하단부이므로 각부 파손에 주의할 것. 블레이드의 모션이 느리고 미사일에 약한 점은 탱크와 같다. 거치적거리는 장애물들에 주의.

S랭크 달성 시 왼손 EN 스나이퍼 라이플 FENRIR을 얻을 수 있다.

2.10.2. 연구소 폭파 (研究所爆破)

얼라이언스 본부의 의뢰로 비밀연구를 진행하고 있던 트라이톤 환경 개발 연구소를 폭파하는 미션. 비상전원 4개를 가동하고 시설을 폭주시킨 뒤 탈출하면 된다.

적으로는 고용된 MT와 비행형 AMIDA가 등장한다. 가급적 생체반응 센서를 준비할 것. 비상전원은 총 4개소이지만 마지막 비상전원은 나머지 3개를 모두 작동시켜야 문이 열린다.
비상전원을 모두 가동한 뒤 탈출하면 중앙 원형광장에 적 AC METIS가 증원된다. 무시해도 상관은 없지만 랭크 업을 위해서는 격파해야 한다.

METIS는 수송부대 배제 때와 마찬가지이지만 헤드가 바뀌어 있다. 어쨌든 시간이 지나면 EN차징을 하는 것은 같으므로 화력으로 때려눕히면 된다. 결코 어려운 상대가 아니다. 이 녀석을 빠르게 때려잡는 것이 S랭크 최저 조건.

S랭크는 모든 적을 격파하고 1분 30초 이상 남기고 클리어하면 된다. AC 순살용 어셈까지 생각하면 캐논을 장비하고 기동성을 얻을 수 있는 4각이 최적. METIS 격파 보상은 헤드 STING이다.

2.10.3. 연구 데이터 회수 (研究データ回収)

이쪽은 역으로 키사라기파의 의뢰이며 연구 데이터를 회수한 뒤 제한시간 내에 시설을 탈출하는 것이 임무이다. 역시 손이 바쁜 미션.

진입 시에는 AMIDA와 맞닥뜨리게 되므로 이를 잡아내려면 생체반응 센서가 필요하다. 중앙 광장의 비행 AMIDA의 경우 무한 증원이므로 한두 마리만 잡아두고 무시할 것.
회수 포인트는 총 3개소로 중앙 광장의 문 하나마다 회수 포인트가 하나씩 있다. 발 밑에 있는 경우 철창을 부숴버리면 내려갈 수 있게 된다. 회수 후에는 시설의 자폭장치가 가동되며 스타트 지점까지 빠르게 탈출해야 한다. MT를 위시한 적이 증원되어 길을 막으며, 적을 전멸시키고 데이터 3개를 모두 회수한 상태로 큰 특이사항 없이 30초 이상 남기면 S랭크를 얻을 수 있다. AP는 좀 많이 깎여도 상관 없음.

특화 어셈은 4각. 왼팔 블레이드(월광이나 WB06LB4급의 강한 무기를 추천)와 오른팔 플라즈마 라이플(OGRE2 정도)만 장비하고 장갑은 EN방어만 올린 기동형 4각으로 AMIDA는 전부 무시하고 데이터만 얻어서 가드메카와 MT를 전멸시키는 것이다. 가드메카는 플라즈마로 한 방이 나오고 MT는 블레이드로 찌른 뒤 플라즈마를 쏘거나 블레이드 두 방으로 잡는다. 루트를 짜 두고 빠르게 움직일 것. 플로트는 4각과 비슷하게 가능은 하지만 각부파손이 너무 빨라서 추천하기 어렵다.

데이터를 모두 회수하지 않고 탈출하더라도 클리어 자체는 가능. S랭크가 매우 어려운 미션 중 하나이므로 일단 클리어를 우선하는 게 좋을지도 모른다. 맵과 회수 포인트, 적 위치를 모두 외우는 것이 관건. S랭크 달성 시 왼손 펄스 라이플 PERYTON을 얻을 수 있다.

2.10.4. 거점 견제 공격 (拠点けん制攻撃)

적 전선 사령부를 공략하는 미션. 이후 거대병기와 전투하게 되므로 멀티 미사일 등의 사정거리가 긴 무기를 들고 오는 것이 좋다.

초기 배치된 적 수직 미사일 차량을 일정 이상 파괴하면 시설 중앙부에서 거대병기 레비아탄이 등장한다. ECM을 뿌려대면서 원거리에서는 미사일, 정면에서는 플라즈마와 그레네이드를 발사하므로 꽤 난감한 상대. 외부에서 크게 선회하면서 미사일-그레네이드와 플라즈마 폭격-다시 선회하면서 미사일을 쏘는 루틴을 반복하는데, 덩치 때문인지 ECM 때문인지 거리감이 애매할 수 있다. 남아있는 건물 잔해를 이용해 미사일을 무력화하고, 적이 이쪽으로 올 때 화력을 퍼붓는 것이 관건이다. 특성상 근거리무기로는 클리어가 어렵다

미사일을 사용한다면 멀티 미사일 HYDRA2가 좋다. 2단 분열하기 때문에 다른 미사일과는 달리 후퇴하는 레비아탄을 끝까지 추격한다. 정면에서 맞춘다면 7~9마이크로도 좋다.

자신있다면 로켓 런처가 유효하다. 화력도 높고 ECM도 무시할 수 있다. 요는 적의 예상 이동 경로를 계산해서 맞추는 것. 아니면 로켓 런처와 유사하게 그레네이드나 주포를 노락온으로 쏘는 것도 방법이다.

S랭크 클리어 시 오른손 바주카 CR-WR81B2를 얻을 수 있다. 가장 랭크에 영향을 많이 주는 것은 클리어타임. 행운을 빈다.

2.10.5. 적 AC 요격 (敵AC迎撃)

잭 O의 의뢰로 적 AC를 격파하는 미션. 브리핑에서는 딱히 유명하지 않은 적인 척 설명하지만 막상 나오는 것은 라이벌 오브 라이벌 에반제이다.

드디어 에반제의 오라클과 일기토를 뜰 수 있다. 적은 소속불명부대 격파 미션 때와 마찬가지인 중거리 어셈. 대AC전에 가장 자신있는 기체를 가지고 나와 싸우자. 에반제는 이 미션에서 퇴각하지 않는다.

특히 주의해야 할 것은 등의 경량리니어. 경직이 엄청나다. 또 레이저캐논도 대미지가 높아 맞으면 꽤 힘든 싸움을 하게 된다. 기체안정성을 높이는 것이 좋다. 미사일로 교란하면서 차근차근 공략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클리어 시 리니어라이플 CR-WR93RL을 얻을 수 있다. 강력한 대AC무장으로 활약할 수 있다.

2.10.6. 침공부대 요격 (侵攻部隊迎撃)

야간을 틈타 기습해오는 적 부대를 사막에서 요격하는 미션.

여러 대의 MT와 비행형 가드 메카가 동시에 여러 곳에서 습격해온다. 펄스 라이플이 소소하게 아픈 편이므로 중거리전 위주로 싸울 것. 초기 배치된 적 중 좌우 끝에 있는 MT는 라지 미사일을 사용하므로 모래언덕과 잔해로 적절히 커트하는 게 좋다. 그런 의미에서 FCS는 범위와 사정거리를 모두 갖출 수 있는 CR-F73H나, 미사일러라면 MONJU 정도가 좋다.

적이 전멸하면 4각 펄버라이저가 등장한다. 다른 펄버라이저와 마찬가지로 미사일에 약한 편. 맵이 좁아터져서 영역이탈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주의할 것.

작정하고 클리어한다면 마이크로로 무기팔까지 도배한 기체를 가져오면 된다. 36휴지연동을 펄버라이저용으로 아껴두고 등의 7~9마이크로로 적을 적당히 정리한 뒤, 펄버라이저는 무기팔 10발 모드와 휴지를 사용해 격파.

S랭크 클리어 시 수직 미사일 CR-WB03MV를 얻을 수 있다.

2.10.7. 적 부대 격파 (敵部隊撃破)

잭 O와 함께 얼라이언스 부대를 요격하는 미션.

적 플라즈마포 장비형 MT나 가드메카는 시간이 일정 이상 지나기 전까지는 무한 증원된다. 원거리에서 가드메카 정도만 솎아내 주면서 상대하다가 시간이 지나면 MT를 파괴하는 게 좋다. 중간중간 가드메카 몰이 나타나서 괴롭히므로 수직 미사일 하나 정도는 달고 오면 편하다.

적을 전멸시키면 우리의 아이돌 약왕이 시험하겠다면서 공격해 온다. 심지어 아까까지 싸우던 MT들마저 얼라이언스 소속이 아니었다...잭 O가 직접 의뢰하는 미션은 다들 뭔가 뒤가 구리단 말이지.
어쨌건 약왕전은 정면에 서지만 않으면 뭘 갖고 와도 두들길 수 있다. 심지어 맵에 ECM이 걸려 있는데 약왕이 자력으로 이를 해제하지도 못해서 화력 발휘도 하지 못한다. 쓰러뜨리면 약왕이 퇴각하면서 임무 완료.

이 미션에서 폭스 아이에게 격파당하면 전용 대사가 있다. 심심하다면 들어볼 것.

S랭크로 클리어하면 대망의 오른손 카라사와를 얻을 수 있다.

2.11. 04:00 ~ 06:00

2.11.1. 산업구 수비기능 정지 (産業区守備機能停止)

나이아 산업구의 방어선을 돌파해 에너지 공급 포트를 파괴한 뒤 탈출하는 미션. 난이도가 비교적 있다.

빌딩 위와 탑 아래에 그레네이드 MT가 배치되어 있고 도로 오르막 맨 끝에 있는 탑에서 레이저 공격이 날아오는데, 이 무지막지한 탄속과 위력을 가진 무기를 재주껏 피해 가면서 접근한 뒤 양 측면의 에너지 포트를 파괴해야 한다. 에너지 포트와 더불어 적을 전멸시키면 오대로가 탑승한 적 AC 에이밍 호크가 증원된다.

에이밍 호크는 기동전 사양 경량기. 경량기치고는 조금 느리지만 선회가 뛰어난 교란전 타입이다. 그나마 무기가 빈약하기는 하니 머리 위를 조심하면서 쓰러뜨릴 것. 격파하면 안테나헤드 CR-H95EE를 얻을 수 있다. MT를 전멸시키지 않으면 오대로는 등장하지 않는다.

AP가 너무 많이 빠졌다면 그냥 오대로를 무시하고 퇴각지점으로 이동해서 클리어해도 상관없다.

2.11.2. 잭 O 토벌 (ジャック・O討伐)

서크 시티 지하부에서 버텍스의 수괴 잭 O를 격파하는 미션. 간단한 대AC전을 치르면 된다. 진실은 알지 못하고 끝나는 엔딩.

잭의 AC 폭스 아이는 어디서 전투를 겪은 것인지 왼팔을 잃은 상태이며, 시스템상으로는 왼손 무기를 장비하지 않은 것으로 취급한다. 또한 등 무기가 양어깨 수직 미사일로 바뀌어 있으며, 카라사와는 그대로 장비하고 있다. 따라서 사이트가 약간 넓어지고 약간 빨라진 상태.

다른 잭 O 미션과 다른 점은 없다. 그냥 빙빙 돌면서 등짝을 봐 주면 된다. 기체가 튼튼하기 때문에 시간이 조금 걸리는 것 말곤 문제는 없다.

반군의 우두머리 퇴치 임무임에도 기본보수는 0이다. 그나마 현상금 16만은 클리어할 때마다 지급하는 것이 다행. 클리어하면 양어깨 수직 미사일 CENTAUR을 얻을 수 있다.

2.11.3. 에이밍 호크 격파 (エイミングホーク撃破)

네임드 파일럿인 오대로를 상대해야 하는 미션인데 미션 이름만 보면 평범한 1대1 전투같아보이지만 막상 로딩이 끝난 뒤 작전지를 목전에 두게되면 자폭병기가 벚꽃 떨어지듯 낙하하는 지옥도가 눈앞에 펼쳐진다.

거기에 더해 강화인간인 오대로 AI의 축지법 쓰듯 날아다니는 공중 기동과 높은 명중률의 머신건과 레이저 그리고 거리가 조금만 벌어졌다싶으면 쏴대는 미사일은 플레이어 기체를 주춤거리게 만드는데 이때 자폭병기가 달려들어 플레이어를 폐철쪼가리로 만들어버린다.

안그래도 작전지의 기온이 높은데 레이저와 미사일 그리고 자폭병기에 두들겨 맞다 보면 기체의 온도가 빠르게 상승하기때문에 라디에이터 성능이 부족하거나 부스터 발열이 높다면 차징이 걸리기 쉬우므로 주의하는것이 좋다.

정면에서 싸우면 상당한 강적이지만, 같은 맵에서 싸우는 응쟈무지와 마찬가지로 근접 위주 무장구성에 AI는 경계를 넘어오려 하지 않고 노랑/적색 경계선 간격도 넓으므로 영역 이탈 직전 위치에서 착지 순간을 노려 주포나 레이저캐논을 쏘면 어렵지 않게 이길 수 있다.

여담이지만 얘가 펄버라이저보다 강하다. 진짜임

2.11.4. 지하부 정찰 (地下部偵察)

서크 시티 지하부 정찰...이긴 한데 마지막 미션이니만큼 난이도가 조금 있다. 주의.

시작하면 머리 위에서 자폭병기가 마구 쏟아지는데, 일정 시간 이걸 회피해야 한다. 파괴해 봐야 무한증식으로 계속 머리 위에 떨어지기 때문에 의미가 없다. 부스터의 가속이 빠른 것을 추천.
이 자폭병기들을 쉽게 피하려면 어느 정도 보행속도가 있는 기체로 시작 직후 정면의 건물 2층에서 앞쪽 벽으로 걸으면서 위를 보고 계속 직진하면 된다.

이후 잭 O가 통신을 걸어오며 잠겨있던 맞은편 문의 잠금이 해제된다. 이쪽으로 들어가면 이벤트 후 뚫려 있는 구멍을 통해 지하로 내려갈 수 있게 된다.

지하부 인터네사인 중추에 도달하면 정체불명의 인물이 탑승한 2족형 펄버라이저가 있다. 다른 미션의 2족형 펄버라이저보다 비교적 강화된 상태로, 원거리전 대응 패턴으로 이동하면서 광파를 발사한다. 공격력도 높아진 상태. 뭐 미사일에 약한 점은 변함없으므로 멈춰 있을 때 마이크로를 부어 주자. 격파하면 미션 클리어.

S랭크 클리어 시 헤드 MANTIS를 얻을 수 있다.

2.11.5. 헤븐즈 레이 격파 (ヘブンズレイ撃破)

나이아 산업구에 침투한 얼라이언스 AC를 퇴치하는 미션.

산업구 수비시설을 정지시킨 쟈우저의 AC 헤븐즈레이를 상대하게 된다. 기동성에 의한 탑 어택과 슬러그건의 근접사격에만 주의할 것.

격파 후 적으로 2족형 펄버라이저가 증원된다. 스테이지가 좀 불리하기 때문에 블레이드 패턴을 몇 번 보게 될 수 있으므로 기동력을 올려서 오도록 하자. 반면 좁은만큼 이쪽의 화력 발휘도 어렵지 않으며, 2족형은 원거리 공격을 할 때 정지하므로 대충 쏴도 맞출 수 있다. 아무튼 근접 시 블레이드에만 주의할 것.

헤븐즈레이 격파 후 FCS COWRY를 손에 넣는다.

2.11.6. 인터네사인 파괴 (インターネサイン破壊)

펄버라이저를 2연속 상대하게 되는 미션. 화력과 기동성의 준비를 철저히 해 가자.

시작하자마자 사망하는 잭 O와 함께 플로트형 펄버라이저가 공격해 온다. 원거리 공격을 주로 해 오며 역시 미사일에 약한 편. 레이저와 오비트 캐논의 EN화력에 주의할 것. 다른 펄버라이저에 비해 비교적 AP가 낮다.

이후 열린 문을 따고 인터네사인에 진입하면 이벤트 후 비행형 펄버라이저와 전투하게 된다. 공격력과 유도성능이 높은 레이저를 다용해 오며, 방어막 전개 후 확산 레이저나 호밍 레이저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플로트와는 달리 근접전 시 블레이드도 사용. 아쉽게도 미사일 대책이 없으므로 미사일로 쉽게 격추할 수 있지만, 공격이 거센 편이므로 회피를 충실히 하지 않으면 허리가 접힐 수 있다.

의외로 폭스 아이의 무장에 약하다. 양어깨 수직과 연동, 카라사와 등에 매우 약한 모습을 보인다. 토벌전 당시 잭 O의 판단은 틀리지 않았을지도...

클리어 보상으로 코어 CR-C06U5, S랭크 클리어 시 레이저 블레이드 CR-WL06LB4를 얻을 수 있다.

2.11.7. 비행부대 요격 (飛行部隊迎撃)

고원지대에서 적 전투기 편대들을 요격하는 미션. 최후반 미션, 심지어 중추 돌입 직전에 출현하는 미션답지 않게 김 빠질 정도로 클리어가 쉽다.

다수의 적 비행기가 공습해오지만, 가드 메카도 아니고 비행기라서 내구력도 공격력도 변변치 않다. 3기 1편대로 강습 후 원거리 선회하는 패턴을 반복하는 잡몹들. 수가 많다는 것 말고는 걸리는 점이 없다. 기체의 탄약관리만 주의하면 어렵지 않은 미션.

S랭크 클리어 시 등 무기 CR-WB87GLL을 얻을 수 있다.

2.11.8. 중추 돌입 (中枢突入)

살려줘

지나이더 루트의 라스트 미션. 인터네사인에 침입해 6개의 메인 컨트롤러를 파괴하고, 이후 지나이더와 결전을 치르게 된다.

처음 시작하면 레이저 트랩으로 보호받는 통로를 통과하게 된다. 통로 맞은편에서 자폭병기가 날아오는데, 좌상/좌하/우상/우하 중 한 군데로만 날아오므로 보고 피하거나 격추하면 된다. 레이저 트랩은 빠르게 지나가면 큰 피해를 받지 않으며, 노 락온으로 파괴하는 것도 가능하다. 중간의 두 갈래길은 어느 쪽으로 가도 상관 없지만 옆으로 돌아가는 쪽이 위험한 대신 빠르다.

인터네사인에 돌입하고 나서는 다른 인터네사인 파괴 미션과 동일하게 위쪽 벽에 붙어 있는 컨트롤러 6개를 모두 파괴하면 된다. 소형 로켓 3발에 터뜨릴 수 있으므로 인사이드나 한쪽 어깨에 로켓을 달고 오면 편하다.

인터네사인 파괴 이후 적으로 지나이더의 AC 파시네이터가 증원된다. 어셈블리가 크게 바뀌어 근거리 단기전 성향 어셈이 되어 있으며, 전용 강화인간 보정을 받아 모든 성능이 크게 강화된 상태이다. 라스트 레이븐 최강의 난적 중 하나. 일본에서는 따로 라스지나(라스트 지나이더)라는 별명까지 붙어 있을 정도의 강적이다.

플레이어의 오른쪽을 파고들면서 비행해서 머신건과 펄스 캐논으로 머리 위에서 밟아오는 것이 주 전법이며, 전용 보정 때문에 기동성이 무지막지하게 높아 일단 사이트에 잡는 것이 어렵다. 미사일은 적 코어의 요격성능이 높아서 교란 이외의 활용은 어렵지만, 일단 미사일을 깔고 옆으로 돌면서 추가타를 먹이는 전법 자체는 다른 AC와 마찬가지로 먹히긴 한다. 기동성이 높아서 다른 AC들에 비해 빈틈이 크게 줄어들기 때문에 시야에서 놓치는 경우가 잦으므로 주의.

시야에서 놓쳤다면 상대의 아래로 파고들어 타이밍 좋게 반대로 돌면서 빠져나오는 것으로 다시 헤드온 상태를 만들 수 있다. 상대는 날아다니는 것을 위주로 공격해오므로 역으로 이쪽에서 공격하면 적의 레그 파츠의 파손이 빨라진다는 약점을 갖고 있다. 가급적 되는 대로 초반부 화력과 선회속도를 땡겨오면 각부 파괴 시점에서 왼쪽을 파고드는 선회전으로 들어가는 것으로 시간은 걸리지만 확실한 승리를 확정할 수 있다. 단, 무기 명중률이 낮은 편이므로 가급적이면 탄수가 많은 무기, 또는 실질적 무한 탄창인 EO 코어를 가져오는 것이 좋다. 너무 많이 맞아서 이쪽의 헤드가 먼저 파괴되면 성능저하로 인해 이쪽이 크게 불리해지므로 적이 공격할 수 없는 뒤로 돌아들어가서 상대가 낙하 선회하는 동안 이쪽도 맞춰 움직여서 헤드온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근거리 사양인만큼 거리를 두면 그렇게까지 큰 피해는 들어오지 않으므로 기체를 가능한 한 기동전투 사양으로 커스텀해서 부스터 출력도 높이는 쪽이 좋다. 가급적이면 B83TP나 VULTURE2 정도의 최고급 출력의 부스터를 추천.

시간을 질질 끌면 탄약을 소진한 머신건을 퍼지하고 왼손의 리볼버를 꺼내며 초고화력의 펄스 캐논을 난사해오는 일종의 광폭화 모드가 되므로 기체의 피탄안정이 4760 이하인 것은 추천할 수 없다. 오히려 여기까지 지나이더 상대로 시간을 끌었다면 어디 가서 자랑해도 될지도 모른다.

클리어 보상은 바로 핸드 레일건 PYTHON. 헬기마저 한 방에 못 보내는 라스트 레이븐 최고의 산업 폐기물이다.

2.11.9. 미확인 AC 제거 (未確認AC排除)

서크 시티 지하부에 침입한 미확인 AC를 쓰러뜨리는 미션. 이후 인터네사인 파괴로 이어진다.

미션에 들어가면 에반제의 오라클이 기다리고 있다. 부스터가 바뀌어 기동력이 낮아졌으며 등 무기가 양어깨 그레네이드 캐논으로 바뀌어 있다. 강화인간이다보니 잘 사격해 오므로 록온당하지 않게 주의하면서 쓰러뜨릴 것. 근접하면 블레이드도 사용해 온다.

격파하면 이벤트 컷신 이후 인터네사인으로의 진입로가 열린다. 지하부의 인터네사인은 동력 공급로 6개소를 모두 공격해 파괴하면 클리어되는데, 로켓 런처로 쉽게 파괴할 수 있으며 쏘아 오는 레이저는 정면으로 걷는 것만으로 회피할 수 있다. 어깨에 소형 로켓을 달고 오면 3발만에 1곳을 부술 수 있어 편하다.

S랭크는 잔여 AP 및 명중률이 중요하다. S랭크 클리어 시 등 무기 CR-YWB05MV2를 얻을 수 있다.

2.11.10. 산업구 방어 (産業区防衛)

나이아 산업구에 쳐들어온 적을 모두 섬멸하는 미션. 대AC전도 있으므로 어느 정도 준비는 해 갈 것.

헤븐즈레이가 적으로 등장한다. 블레이드와 슬러그건에 직격당하면 열폭주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근거리전은 추천하기 어렵다. 반면 손에는 페널티인지 실키를 들고 있으므로 등 무기만 조심하면 된다. 컷신대로 헤드 파손 상태이기 때문에 리볼버급 무기라면 경직을 일으켜 땅에 박아버릴 수 있다. 4각이나 탱크라면 왼손 리볼버+등 경량리니어+EO코어로 순살.

쓰러뜨린 이후 증원되는 MT들[14]을 모두 쓰러뜨리면 클리어할 수 있다. 맵이 좁은 것만 유의하면 OK.

2.11.11. 최종 침공부대 섬멸 (最終侵攻部隊せん滅)

버텍스 루트의 최종 미션. 마지막 여력을 끌어모아 쳐들어오는 얼라이언스의 공습 부대에 맞서 모두 쓰러뜨리면 된다.

처음에는 적 전투기 부대가 공습해오며, 비행부대 요격 때와 크게 다르지 않다. 이후 양산형 레비아탄 2기가 증원되며 모두 파괴하면 양산형 레비아탄 1기가 추가로 증원된다. 이를 모두 파괴하면 클리어.

양산형이라 그런지 레비아탄은 이전 거점 견제 공격 때보다 훨씬 약하다. 내구력도 절반 이하로 크게 줄어 있으며 공격력도 낮다. 주포라면 3발만에 쓰러뜨릴 수 있으며, 특히 3대째의 레비아탄은 내구력이 더욱 약해져 있다. 쫄지 말고 미사일이라도 퍼부어주자. 레비아탄이 여럿 나오는 것치고는 쉬운 미션이다.

S랭크 클리어 시 레이저캐논 GERYON3을 얻을 수 있다. 우수한 성능을 가진 레이저캐논.

2.11.12. 펄버라이저 격파 (パルヴァライザー撃破)

다른 모든 미션을 클리어하면 개방되는 히든 미션. 푸른색 컬러링의 펄버라이저 1기만 격파하면 되는 미션이지만, 그만큼 푸른 펄버라이저는 라스지나급 강적이다.

맵은 정지된 인터네사인 중추라 딱히 공격을 받아내줄 만한 장애물이 없다. 가급적이면 가속과 출력이 모두 뛰어난 부스터를 가져오는 것이 피탄률 저하에 도움이 된다.

푸른 펄버라이저는 레이저 위주의 공격을 통해 화력과 기동성으로 밀어붙여 오는 타입이며, 정면 CIWS로 미사일을 카운터하며 고출력 레이저캐논이나 연사형 레이저, 유도 펄스 등을 사용해 압박해온다. 유도 펄스는 CIWS로 요격되지 않는 미사일이라고 생각하면서 피하면 되고, 고출력 레이저캐논은 발사 시 방어막[15]을 전개해 모든 피해를 받지 않게 되므로 스텝 토끼뜀으로 타이밍 좋게 피하는 것 이외에는 딱히 방법이 없다. 또한 근접 시 블레이드로 공격해오기도 하며 무지막지하게 아프지만 애초에 근접전은 잘 하려 들지 않기 때문에 자주 볼 일은 없다.

대AC전과 같은 미사일 교란 패턴은 전혀 먹히지 않으나, 미사일 자체는 방어막 전개 중 CIWS가 멈춘다는 점을 이용해 5연사 고출력 레이저캐논의 막타 발사 직전에 맞춰 깔아두면 히트시킬 수 있다. 이를 이용해 핵암으로도 격파 가능. 또 후면에는 CIWS가 반응하지 않기 때문에 컨테이너 미사일을 적의 등 뒤로 발사하면 나름 피해를 줄 수 있다.

대형 개체이므로 산탄형 무기가 유효하다. 특히 무기팔 바주카 등의 평소에 쓸 일 없었던 무기가 생각보다 위력을 발휘하며, AP가 높아 격파에 시간이 걸린다는 점만 주의하면 어떤 무기로든 어떻게든 격파는 가능. 요는 소울 시리즈 보스전하듯 상대의 패턴을 읽고 거기에 맞춰서 움직이는 것으로, 다른 보스나 대AC전처럼 자신이 패턴을 만드는 것이 어렵다는 점에만 적응하면 된다.

도저히 못 이기겠다면 탱크에 양손 화염방사기를 들고 시작 직후 시점을 위로 한 채 뒤로 가면서 연사해보자. 멋대로 블레이드 패턴만을 발동해서 달라붙어서 죽어줄 때가 있다.

S랭크 클리어 시 헤드 CR-H06SR2를 얻을 수 있다. 라스트 레이븐의 라스트 파츠.
[1] 적어도 사일런트 라인이나 나인 브레이커는 올S가 어렵다라는 평가였지 클리어 자체는 할 만한 축에 속했다. 라스트 레이븐은 S랭크는커녕 조건에 따라 클리어 자체가 어려운 경우가 꽤 된다.[2] 특정 루트를 제외하면 04시 미션은 2개 존재한다. 또 중간중간에 한 시간씩만 진행하고 추가 미션을 플레이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3] 다루기 쉽고 미션 클리어에 편한 무기들이 몇 가지 있다. 라이플이라면 WR84RA2, 머신건이라면 PIXIE3, 바주카라면 WH05BP 등을 추천. 제너레이터/라디에이터/부스터를 합쳐 134500C이므로 남은 돈으로 KINNARA 같은 미사일을 하나 사거나 오른손 무기를 바꾼 뒤 아레나를 진행해나가면 된다.[4] 미션에 따라 달라지긴 하지만 일반적으로 추천할 만한 만능 헤드는 H84S2, EYE3, STING과 DRONE 정도? 나머지 3개가 AC 파괴보상이기 때문에 이 중 빠르게 구할 수 있는 것은 H84S2뿐이다.[5] 플로트도 가능은 하지만 착지 판정이 좋지 않고 밟은 뒤 약간 지나야 부서진다.[6] 단발 고화력이라고 무시하기 쉽지만 화력에 비해 연사속도 또한 높다. 이론상 DPS만 따지면 쿼드 캐논 버그 등을 제외하면 최강 클래스.[7] 단독 미션으로 팝업되는 비행장 접수와는 다른 의뢰다.[8] 시작 이후 아래로 빠진 뒤 바로 앞 천장 구멍 위로 올라가면 된다. 천장의 구멍은 총 3개이며 시작 후 내려오는 구멍은 중간 구멍.[9] 관제탑 터렛 하나당 204 정도.[10] WH05BP나 카라사와로 한 방에 죽일 수 있다.[11] 한 방에 보내려면 왼손 카라사와와 등의 WBW98LX를 동원해야 한다. 당연히 어셈에 굉장한 난항이 따른다. 좀 편하게 가자면 왼쪽 바주카, 등에 마이크로를 더한 뒤 36휴지연동을 달고 커트하는 것도 방법.[12] 적 증원 위치는 비행장 관제탑 근처 또는 중앙 좌측에 있는 게이트이다. 중앙 쪽이 출현 빈도는 높은 편이나, 다른 곳에서도 나타나므로 방심하지 말 것.[13] 열이 쌓여서 라디에이터 긴급가동으로 인해 EN차징이 발동되면 미션 랭크가 감소된다. 발열량이 낮은 프레임에 제너레이터 FUDOH와 라디에이터 LINDEN, 익스텐션 EN 배터리까지 동원하면 차징 없이 클리어는 가능.[14] 자세히 보면 후반 미션에 나오는 주력형 MT가 아닌 초반 미션의 비교적 약한 역관절 중형 MT임을 알 수 있다. 얼라이언스가 다급해졌다는 증거일지도?[15] 아예 AP를 가진 새로운 개체가 푸른 펄버라이저를 둘러싸고 등장하는 방식이다. HUD에서 적 개체 비율을 켜면 방어막 전개 시 퍼센테이지가 오르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