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12-10 21:46:28

아리아라테스 4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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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파도키아 제5대 국왕
아리아라테스 4세
Ἀριαράθης Δ΄
파일:아리아라테스 4세.jpg
출생 생년 미상
사망 기원전 163년 (향년 ?세)
재위기간 카파도키아 국왕
기원전 220년 ~ 기원전 163년
(56~5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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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dc143c><colcolor=#fff> 부모 아버지 아리아라테스 3세
어머니 스트라토니케
배우자 안티오치스
자녀 오로페르니스, 스트라토니케, 아리아라테스 5세
형제자매 없음 }}}}}}}}}

1. 개요2. 생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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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카파도키아 왕국 5대 국왕.

2. 생애

카파도키아 왕국 제4대 국왕 아리아라테스 3세셀레우코스 제국 3대 왕 안티오코스 2세의 딸 스트라토니케의 아들이다. 기원전 220년 아버지가 사망하면서 왕위에 올랐지만 아직 어렸기에 어머니의 섭정을 받았다. 기원전 193년 안티오코스 3세의 딸 안티오치스와 결혼했고, 셀레우코스 제국과 로마가 전쟁을 벌일 때 셀레우코스 제국 편에 섰다. 기원전 190년 12월 마그네시아 전투 때 1,500명의 갈리아 보병과 카파도키아 기병 2,000명을 안티오코스 3세에게 지원했다. 그 후 로마가 갈라티아를 침략하자 갈라티아를 지원했다.

그러나 안티오코스 3세가 로마에게 결정적으로 패배하자, 그는 로마를 두려워해 사절단을 보내 앞으로는 로마에게 복종할 테니 왕국을 유지하게 해달라고 청했고, 로마 원로원은 은 600달란트에 달하는 전쟁 배상금을 지불하는 대가로 이를 용인했다. 그 후 그는 로마의 지지를 받는 페르가몬 왕국과 손을 잡기로 하고, 딸 스트라토니케를 페르가몬 왕 에우메네스 2세와 결혼시켰다. 그 결과 전쟁 배상금은 절반으로 줄어들었고, 카파도키아는 로마의 동맹국으로 간주되었다. 그는 통치 기간 동안 카파도키아의 타아나, 마자카, 카이사레아 시를 재건했고, 로마와 그리스 문화를 적극적으로 수용했다.

기원전 183~179년 에우메네스 2세가 폰토스 왕국의 군주 파르나케스 1세와 전쟁을 벌이자 에우메네스 2세 편에 서서 승리를 거두었다. 이후 셀레우코스 제국을 재건한 안티오코스 4세와 우호적인 협약을 맺고 페르가몬 왕국, 셀레우코스 제국과 함께 친선 관계를 이어가며 왕국을 발전시켰다. 그러던 기원전 172년 제3차 마케도니아 전쟁이 발발하자, 페르가몬과 함께 로마의 편에 섰다. 그러나 로마는 카파도키아가 잠재적인 적국인 셀레우코스 제국과 연합하여 강성해지는 걸 원하지 않았기에, 갈라티아에게 자치권을 줘서 그들을 견제하게 했다. 기원전 163년, 갈라티아는 로마의 부추김을 받고 카파도키아 일부 영토를 병합하려 했으나 격퇴되었다. 또한 콤마게네 왕국의 프톨레마이오스가 멜리타니를 공격했으나 역시 격파했다.

디오도로스 시켈로스에 따르면, 안티오치스는 그와의 사이에서 자식이 좀처럼 태어나지 않자 아리아테스와 오로페네스를 자기가 낳은 아이로 속여서 후계자로 삼게 했다. 그러나 얼마 후 안티오치스가 두 딸과 미트리다테스라는 아들을 낳았다. 이에 그녀는 남편에게 진실을 밝혔고, 아리아테스는 약간의 용돈을 받고 로마로 보내졌고 오로페네스는 아이오니아로 보내졌다고 한다. 그 후 미트리다테스는 이름을 아리아라테스로 바꾸고 그리스로 유학가서 철학과 문학 작품 전반을 숙달했다. 기원전 163년 아리아라테스 4세가 사망하자, 그는 국내로 돌아와서 아리아라테스 5세로서 왕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