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문서는 SCP 재단 관련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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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ff> 아르콘Archons | |
명칭 | 아르콘/집정관 Archons |
1. 개요
SCP 재단 세계관에 등장하는 신적 존재. 악신 얄다바오트(용모)를 모시는 여섯(또는 일곱)명의 신적 존재다. 카논은 없다는 SCP 재단의 특성 상 작품마다 묘사가 조금씩 다르기도 한데, 예를 들어 대부분의 작품에서는 아르콘은 6명으로 묘사하고 있지만 신라 전설에 나오는 처용과 역병신들이 알려지지 않은 7번째 아르콘이 조각나면서 생긴 화신으로 나오는 작품들도 있다. # [1]女娲者,爪牙狰狞,是龙母. 吁气于土造人. 有六兽侍之,曰混沌、穷奇、梼杌、饕餮、共工及祝融.
여와는 날카로운 발톱과 이빨을 가진 우리의 용모이다. 그녀는 흙에 생명을 불어넣어 인간을 창조했다. 그녀를 섬기는 여섯 마리의 짐승들이 있었는데, 각각 혼돈, 궁기, 도올, 도철, 공공, 축융이라고 불렸다.
여와는 날카로운 발톱과 이빨을 가진 우리의 용모이다. 그녀는 흙에 생명을 불어넣어 인간을 창조했다. 그녀를 섬기는 여섯 마리의 짐승들이 있었는데, 각각 혼돈, 궁기, 도올, 도철, 공공, 축융이라고 불렸다.
SCP-2481[2]의 하위 문서인 문서-2481에서는 중국 신화에 나오는 괴물들인 사흉과 공공, 축융이 바로 여섯 아르콘이라고 나온다. 그중 혼돈은 SCP-2732에서 알라가다의 대사의 정체로 나온다.
2. 알려진 아르콘
정체가 아르콘이라고 알려진 이들의 목록. 다만 카논은 없다는 재단의 특성상 어디까지나 일부 작품의 묘사일 뿐, 절대적인 설정은 아니다.- 얼굴 없는 신[3]/알라가다의 대사/혼돈
SCP-2264 등 알라가다 왕국과 목메달린 왕 관련 SCP나 테일에서 자주 등장하는 존재. 불사의 힘을 원하던 알라가다의 왕을 충동질해 왕국의 파멸에 기여했고, 왕 자신도 죽지도 살지도 못하는 존재가 되어 목메달린채로 이 아르콘한테 영원히 고문받는 신세가 되었다.
- 처용
한국 전설에 나오는 인물로 정확히는 일곱 번째 아르콘 본인이라기 보다는 그 아르콘이 얄다바오트의 미움을 사 지상으로 추락해 조각나며 생긴 일종의 '화신'이다. 일곱 번째 아르콘은 다른 아르콘들과는 달리 인간을 아끼는 등 선한 면모도 어느 정도 있었는데 그 면모는 처용한테로 간 듯. 그러나 이렇게 쪼개졌음에도 그 영혼 자체는 갈라지지 않았고 조각들의 심층의식에 자리잡아 조각난 자신을 다시 합치고 싶어하며 이를 눈치챈 처용은 그걸 피해 도망다니는 중이다. 조각 중 일부는 역병신이 되었다고 한다.[4]
[1] 기본적으로 사르킥 신화 설정이 생겨날 당시에는 여섯이고 현재에도 보편적이나 이후 한위키 작가 Migueludeom이 한국의 사르킥 종파인 세을가와 관련된 이야기를 쓰면서 일곱번째 아르콘이란 개념이 생겼다.[2] SCP 재단 세계관의 고대사 설정 중 하나라 관련 설정의 중심격인 작품이다.[3] 비유적인 뜻이 아니라 SCP-2264에서 그를 만나고 살아남은 기동특무부대 대원의 증언에 의하면 진짜로 눈, 코, 입이 없었다고.[4] 단 모든 역병신이 아르콘의 조각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