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우마스와 엘렉트라의 자식들 | ||
이리스 무지개 | 아르케 빠름 | 하르퓌아이 괴조 |
1. 개요
Arke아르케와는 철자가 다르다.[1] 어원은 '빠름'.
바다의 신 타우마스[2]와 호박빛 구름 오케아니스 엘렉트라의 딸로[3], 무지개의 여신 이리스의 쌍둥이 자매이다. 이리스가 황금빛 날개를 지녔다면 아르케는 무지개빛 날개를 지니고 있었다고 한다.
티타노마키아 때 이리스는 올림포스 신족의 편을, 아르케는 티탄의 편을 들었다. 티타노마키아가 올림포스 신족의 승리로 끝난 후, 아르케는 날개를 빼앗긴 채 타르타로스에 갇혔다. 이 무지개빛 날개는 펠레우스와 테티스의 결혼 선물이 되었으며, 테티스는 아들 아킬레우스에게 날개를 달아주어 빨리 달릴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