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03-01 14:41:36

아레히스 섀넌

파일:아래히스 웹툰화.png
명계의 중급 신(안식의 신이다.)이자 결정자. 지훈을 엘퀴네스로 환생시켜주는데 도움을 준 인물.[1][2] 이후 섀넌의 아들인것이 밝혀져 순식간에 은수저인것이 들통난다.[3] (개정 전에는 섀넌의 아들이 아닌 주신이 직접 창조한 중급 신으로 나온다.) 착해 보이는 인상이나 알고 보면 꽤 무서운(?) 성격이라고. 흑발에 청색 눈동자라 한다.
신계가 항상 인력난[4]으로 진통에 시달리자 공문을 보냈는데 공문의 내용은 '무슨 길을 택하든 상급신이 되게 인도해라'였다(...)
엘뤼엔 때부터 내세의 길이랍시고 신의 길로 보내버렸던건 이런 비화가 있었다. QnA에 의하면 위에서 시켜서 했을 뿐인데 제가 욕먹을 이유가 있나요?라고 뻔뻔하게 대답한다. 여담으로 수많은 설정오류중 하나로 처음과 11권에서 언급된 신으로서의 이명이 다르다.

[1] 여담으로 지훈이 없어졌을 때 정말 끔찍했다고 엄청나게 중얼중얼댔다.[2] 명계가 다루는 영혼의 수가 많은만큼 고생했을것이다.[3] 개정판의 11권 외전에 잠시 일화가 나온다. 외전 제목이 '실버스푼'[4] 상급신의 자격 자체는 현재 20명정도 가지고 있는 듯 하나, 언제든 상급신으로 전향할 수 있는 내세에서의 삶과 달리 상급신이 된 순간 내세엔 간섭하기 매우 힘들어지는데다가 권리를 누릴 틈도 없이 매일매일을 일에 파묻혀 지내야하기 때문이라고... 그래서 죄다 내세로 도망가 버린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