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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010101><colcolor=#fff,#ddd> 작중 행적 | 시즌 1 · 2 · 3 · 4 · 5 · 스페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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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라큘러스의 등장인물 아드리앙 아그레스트의 대인관계를 서술한 문서.2. 마리네뜨와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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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덤에서도 이 둘의 커플링을 최고의 높은 지지율로 밀어줄 정도로 인기가 매우 높다. 각각 아드마리 (adrienette), 아드버그 (ladrien), 캣버그 (ladynoir), 캣마리 (marichat)라고 불린다.
참고로 한국판 기준으로 시즌 1에서는 블랙캣 모습일 때도 마리네뜨한테 반말을 했었지만 시즌 2부터는 마리네뜨한테 존댓말을 쓰는 걸로 바뀌었다.
아드리앙이 마리네뜨에게 호감이 있다는 걸 보여주는 행동이 또 있다. 시즌2 5화 <곰인형의 분노> 편에서는 다른 친구들 것도 많은데 마리네뜨의 마카롱을 선택해서 먹고, 마리네뜨가 만들어준 모자를 마음에 들어했고, 라일라와 앉을 때랑 마리네뜨랑 앉을 때의 표정이 극과 극이다.[1]
아드리앙이 마리네뜨에 대해 매우 많이 신경 쓰고 있다는 것은 매우 분명해요. 그를 막는 유일한 것은 레이디버그에 대한 충성스러운 사랑뿐이었죠. 그들이 같은 사람이라는 걸 알게 된 것은 마음을 가증시키는 것과 같았어요. 왜냐하면 아드리앙은 이미 마음속 깊은 곳에서 마리네뜨를 깊게 사랑하고 있었거든요.
자그툰 직원 '페리 곤잘레스'가 시즌3 22화 <화이트캣> 편의 아드리앙의 고백에 대한 팬의 질문에 관해 한 대답. #
아드리앙 역시 마리네뜨를 사랑하고 있다는 점이 확인되었다. 시즌4 4화 <미스터 피전 72호> 편 후반부에서의 아드리앙은 마리네뜨가 아드리앙에게 반했을 때의 순간과 일치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시즌1 15화 <탄생! 레이디버그 2> 편에서는 아드리앙이 마리네뜨에게 우산을 건네주자 마리네뜨는 멍한 표정을 짓다가 우산을 쓴 채로 접어버려 우산에 갇히는 실수를 하고 순간 폭소하는 아드리앙과 머쓱하게 웃는다. 이를 몰래 지켜보던 마스터 푸가 볼수록 천생연분이라는 혼잣말을 한다.자그툰 직원 '페리 곤잘레스'가 시즌3 22화 <화이트캣> 편의 아드리앙의 고백에 대한 팬의 질문에 관해 한 대답. #
시즌4 4화 <미스터 피전 72호> 편에서도 마리네뜨가 아드리앙에게 우산을 건네주고[2] 둘이 같이 우산에 갇힌다.[3] 그 뒤 아드리앙은 마리네뜨를 보고 멍한 표정을 짓다 자동차 지붕에 머리를 부딪히는 실수를 하며 마리네뜨가 배시시 웃고 아드리앙이 머쓱하게 웃자 이를 지켜보던 카가미가 둘은 천생연분이라고 혼잣말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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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며칠 후 대놓고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아드리앙은 이미 마리네뜨를 사랑하고 있다"라고 언급해 아예 확인 사살을 했다! #
쌍방향 사랑인 점은 확인이 되었으나 아드리앙은 자신이 마리네뜨를 사랑한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하고 마리네뜨 역시 아드리앙이 자신을 사랑한다는 사실을 모르기에 서로가 언제, 누가 먼저 눈치를 채게 될지는 미지수이다. 그리고...
시즌 5에서 자신의 미라클스톤과 레이디버그의 미라클스톤을 제외한 모든 미라클스톤을 빼앗긴 후 레이디버그는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다는 걸 되새기며 마음을 돌린다. 카가미와 함께 펜싱 수업을 듣기 위해 카가미를 기다리는데 머리를 푼 마리네뜨를 보고 잠시 멍을 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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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아드리앙에 대한 마음을 접은 마리네뜨는 그런 아드리앙의 플러팅에 얼굴을 붉히기도 했지만 자리를 피한다. 아드리앙이 자신을 좋아한다는 걸 어느 정도 눈치를 채고 있지만, 아드리앙을 사랑해 엄청난 실수를 해버린 자신을 책하며 멀어지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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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16화 <Protection> 편에서 마침내 마리네뜨가 왜 그런 행동을 해 왔는지 깨닫고 둘만의 비밀 데이트를 직접 신청했다! 실제로도 데이트 중에도 분위기가 훈훈했는데 이때는 라일라 때문에 오해로 빌런화된 리포스트 프라임 때문에 흐름이 깨졌다.
17화 <Adoration> 편에서 마침내 마리네뜨가 조이 리의 고백에 용기를 얻고 아드리앙에 고백하는 데 성공하고,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다! 이제는 사귀는 사이가 되었다.
3. 레이디버그와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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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캣이 첫 만남 때 당당하게 호크모스에게 말하는 모습을 보고 "저 여자애 왜 저렇게 멋있는 거지?"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 때부터 사랑에 빠진 것으로 보이며, 이 이후 매번 손키스를 시도하나 거절당하는 게 일상이다.
선을 긋기는 하지만 레이디버그 역시 블랙캣에 대한 신뢰가 남다르다. 블랙캣이 없으면 자신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식으로 말하기도 한다. 다만 블랙캣 특유의 능글능글한 면을 웃기게 생각하긴 하는지, 마리네뜨 상태에서 블랙캣과 대면했을 때 블랙캣이 자기 앞에서 허세를 부리는 모습을 보고 뒤돌아서서 야옹거리는 흉내를 내기도 했다.
블랙캣은 누구보다 레이디버그의 정체를 알고 싶어했기에 서로 정체를 공개하는게 어떠냐고 제안하기도 하지만, 레이디버그가 거절하자 그녀의 비밀주의를 존중해주기도 한다. 그녀를 부르는 블랙캣만의 호칭은 '마이레이디' 혹은 '벌레아가씨'.[8]
레이디버그를 위해서 공격을 대신 맞기도 하며, 레이디버그를 위해 한 몸을 다 바친다. 시즌2에선 아드리앙 상태일 때 몸을 날려 레이디버그를 구하다가, 발목을 다쳤다. 시즌1 4화 <백 투 더 레이디버그> 에피소드에서는 이 때문에 소멸 당할 뻔했다. 참고로 시즌2 4화 <사랑의 아이스크림> 편에서 블랙캣이 마리네뜨에게 '레이디버그를 좋아한다'고 밝히고, 마리네뜨는 그가 진심이라는 것을 깨닫는다.
시즌3 6화 <사라진 기억> 편에선 드디어 레이디버그와 키스를 하는 것에 성공한다. 문제는 서로 기억을 잃은 채 빌런에 의해 새로 생성된 기억 체계를 갖고 있을 때 벌어졌다는 것. 치유의 힘 탓에 기억은 사라졌지만, 빌런화에서 풀려난 니노 알리야 커플이 찍은 덕분에 물증이 남아버렸다. 그런 중요한 기억이 사라진 것에 안타까워하지만 본인에게도 희망은 있다는 점을 즐거워하며 해당 에피소드가 끝난다.
이후 아드리앙이 마리네뜨로 마음을 바꿨을 땐, 레이디버그(마리네뜨)가 블랙캣을 짝사랑하게 되었다! 레이디버그의 플러팅을 전혀 눈치채지 못하는 건 덤. 오히려 나는 널 좋은 파트너로서 사랑한다며 철벽을 친다. 하지만 레이디버그의 블랙캣 사랑은 완전한 착각이었기에, 오래가지 못한다.
결국, 아드리앙과 마리네뜨가 서로 사귀게 되어서 이 둘은 좋은 친구/파트너로 남게 되었다. 악당과 싸우면서도 중간중간 자신의 애인을 자랑하며 즐겁게 대화한다. 서로가 정체를 모른다는 점에서 꽤나 웃긴 대화가 되었다.
아드리앙-레이디버그처럼 마리네뜨-블랙캣도 마찬가지로 존댓말 쓰는 관계다.
4. 클로이와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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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작 어릴 적부터 친구였다는 클로이는 아드리앙 생일조차 몰랐다. 하지만 클로이가 본인 생일도 잘 기억 못하는 걸 보면 라일라처럼 이용해 먹으려고 친구가 된 게 아니라 클로이가 사브리나[9]처럼 진심으로 친구로 생각하는 건 맞는 듯하다. 이후 클로이가 아드리앙에게 연심을 품고 좋아한다는 사실이 은연 중에 계속 드러났다. 물론 방법이 심하게 잘못되었다.[10]
시즌4 6화 <밟거나 밟히거나> 편에서는 아드리앙이 클로이를 거절하기도 한다. 이전까지는 불편해하는 정도에서 그쳤지만 본편 이후부터는 선을 넘었다고 생각했는지 클로이를 적대하기 시작한다.
결국 시즌5 14화 <과거가 남긴 상처> 편에서 클로이가 얼마나 마리네뜨를 괴롭혀왔는지 확실히 알게되자 그대로 클로이와 절교하여 오랫동안 이어져 온 우정에 마침표를 찍었다.
5. 니노와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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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에 니노는 아드리앙이 가브리엘에게 통제받는 것을 보고, 직접 가브리엘에게 찾아가 싸워주기도 하며 좋은 친구가 된다.
6. 가브리엘과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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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2 2화 <의문의 수집가> 편에서 아드리앙은 가브리엘의 정체가 호크모스라 할 때 부정하고 싶어하고, 가브리엘은 아드리앙이 블랙캣이라 의심한 뒤, 증명하기 위해서 보디가드를 빌런화시켜 아드리앙이 변신하는 모습을 보고자 했다. 그리고 둘 다 서로가 영웅과 악당이 아니라는 안심을 하고, 에피소드 마지막에는 서로를 끌어안고 손을 잡는다. 에피소드에서 아드리앙의 말로는 엄마가 실종된 후 달라지셨다고 하는데 그녀가 실종되기 전 모습이 어땠는지는 알 수 없다.
그가 아드리앙을 잘못된 방법으로 사랑하는 건지, 자신의 소유물로 여겨 아끼는 건지, 아니면 아들을 사랑하는 마음과는 별개로 호크모스로서 이루고 싶은 욕망이 너무 간절한 건지는 알 수 없지만 그의 마음이 드러나는 듯한 상황은 있었다.
시즌2 7화 <펜싱의 고수> 편에서 아들에게 복수하려는 악당을 만들어 아들을 위험하게 만들지만, 리포스트가 아드리앙을 찾아 재결투를 하려고 하자 리포스트를 제지하며 레이디버그와 블랙캣의 미라클스톤이 먼저라고 말한다.
시즌2 9화 <고릴라가 된 경호원> 편에서는 아드리앙을 블랙캣으로 의심하고 경호원을 악당으로 만들어 아드리앙의 변신을 유도하려고 했지만 레이디버그를 믿고 고층 건물에서 뛰어내리는 아드리앙을 보며 "네가 블랙캣이라면 제발 변신을 해 주렴"이라고 말하며 걱정했다. 결국 다 잡은 레이디버그를 놓아주라는 명령을 내리고 레이디버그가 아들을 구해내자 안심하는 모습을 보인다.
시즌3 15화 <우주 비행사의 꿈> 편에서 역시 아드리앙을 태운 기차가 우주로 향하자, 적이 자신의 아들을 구하길 기다릴 수밖에 없다며 한탄했다.
이런 상황들이 잘못된 사랑법에서 온 건지 소유물로써의 아낌에서 온 건지 알 수 없었으나 시즌 5의 피날레에서 블랙버그로 변신한 마리네뜨와 싸울 때 자신이 에밀리를 살려내는 것에 집착했던 건 모델로서 당당히 살아가는 자랑스러운 아들을 에밀리에게 보여주고 싶었다는 동기를 밝힘으로서 방식이 상당히 엇나갔을 뿐 아들을 진심으로 사랑했던 것이 드러난다.
하지만 이미 가브리엘은 그런 진심조차 통하지 않을 만큼 악당으로서 선을 명백히 넘어버렸고 블랙버그를 속여서 미라클스톤을 모두 모으는 데 성공하긴 했지만 미라클스톤을 뺏기기 직전 블랙버그가 에밀리의 영상을 재생하면서 "모든 것을 원래대로 돌려놓아도 아드리앙이 아버지마저 잃게 될 뿐이고 모두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아드리앙이 행복해지길 원하는 것, 그리고 에밀리가 바라는 것도 가브리엘이 아드리앙 곁에 있어주는 것이다."라는 설득에 그제서야 자신의 그릇된 집착이 부성애까지 삼켜가며 스스로 모든 것을 망쳐버림을 깨닫고 아드리앙과 에밀리에게 속죄하기 위해 오로지 자신만의 목숨을 제물로 바치며 에밀리를 살려내는 선으로 소원을 빌고 에밀리와 아드리앙을 마리네뜨에게 부탁하면서 자신의 죄를 결자해지하는 비극을 맞이한다.
결국 가브리엘이 그의 어머니이자 자신의 아내인 에밀리를 살리는 대가로 자신의 목숨을 바치고 죽음을 맞이할 때 자신은 아드리앙에게 좋은 아버지이고 싶었으나 이미 자신은 아들에게 용서받지 못할 악당이 되어버렸으니 자신을 잊고 살아가주길 바란다며 담담히 죽음을 맞이한다. 결국 마지막까지 아들에 대한 가족으로서의 애정은 진심이었으나 집착으로 인해 막장 아버지로 살다간 입체적인 인물이라 볼 수 있다.
하지만 가브리엘은 마지막으로 레이디버그에게 자신이 했던 악행을 아드리앙에게 알리지 말라고 부탁했다. 때문에 레이디버그는 그 약속을 지켰다. 아드리앙은 가브리엘이 자신의 목숨을 대가로 모나크를 물리친 사람으로 생각하며, 그가 죽은 이후까지 진심으로 가브리엘을 존경하고 있다.
7. 에밀리와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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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1에서는 사진으로만 나오다가 시즌 2에서 가브리엘이 자신이 갖고 있던 미라클스톤 책은 아내에게 받은 마지막 선물이었다고 주장했다. 또한 오래 전에 주연으로 찍은 영화가 있다는 점에서 배우였다는 걸 확인할 수 있다. 아드리앙 말로는 그 어디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오래된 영화라고 했는데도 영화 화면에 나온 그녀의 이름의 성이 '아그레스트'인 걸 봐서 가브리엘과 에밀리의 부부의 연이 길다는 걸 알 수 있다.[12]
아드리앙의 말로는 엄마가 사라지고 아빠가 달라졌다고 한다. 그녀의 성격은 시즌1 24화 <카드 마스터의 분노> 편에서 가브리엘이 자신을 향해 화를 내는 블랙캣을 보고 "불같은 성격이 누굴 꼭 닮았군."이라고 하며 에밀리의 초상화를 보는데, 여기서 그녀 역시 불같은 성격을 가지고 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볼 수 있다. 아드리앙은 어머니와 찍은 휴대폰 사진을 보거나 컴퓨터 배경 화면을 에밀리의 17세 시절의 사진로 해 둔 걸 보아 그녀와 사이가 매우 좋았고 또 매우 그리워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8. 플랙과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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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카가미와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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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3 25화 <사랑을 잃다> 편에 카가미가 아드리앙에게 키스를 시도하는 연출이 나왔지만 바로 다음 화에 아드리앙이 밀쳐내는 장면이 나왔다. 시즌3 6화 <사라진 기억> 편에서 레이디버그와 무난하게 키스한 것과는 대조적.
미라큘러스의 색깔 아이스크림은 사랑을 나타내는 중요한 요소인 만큼, 원래 작중 마리네뜨는 아드리앙의 눈동자 색상인 연두색 아이스크림, 아드리앙은 레이디버그 머리 색상인 밤하늘색 아이스크림을 먹는 등 서로 다른 사람과 아이스크림을 먹더라도 항상 서로의 색깔 아이스크림을 먹었다.
그러나 시즌 3에서 아드마리 주식이 미라큘러스 사상 최고의 떡락을 하면서 마지막화 <진정한 선물> 편에서는 서로의 색깔 아이스크림이 아닌 자신의 색이 나타는 아이스크림으로 아드리앙은 카가미에게 가서 먹여주고 묻은 것도 닦아 주고, 마리네뜨는 루카에게 가서 루카의 기타 연주를 들으며 우울하게 끝이 나면서 시청자들의 마음도 함께 무너졌다. 다만 자신을 나타내는 색의 아이스크림을 먹는 묘사는 나왔으나 카가미를 나타내는 아이스크림을 먹는 장면은 나오지 않았으니 우리에겐 아직 희망이 있다. 참고로 감독은 아드리앙이 반드시 마리네뜨와 이어질 거라고 언급했다.
카가미를 이용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스스로 카가미에게 호감이 있다고 느낄 정도로 카가미에게 특별한 감정을 가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시즌3 10화 <뿔난 도깨비> 편에서는 레이디버그도 제쳐두고 카가미의 안부를 살필 정도. 보통 기타 인물들을 구하더라도 레이디버그를 먼저 챙기던 모습과는 대조적이다.
시즌4 2화 <진실과 거짓: 라이즈> 편에서 그려진 모습에 의하면 카가미와의 연인 관계는 정리되었다. 카가미에게 블랙캣 모습은 어떻냐며 돌려 말하자 완벽한 아드리앙의 모습이 네 모습이라며 강요하는 모습이 나와 둘은 잘 맞지 않았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표현한다. 중반부에는 카가미가 마리네뜨가 아드리앙에게 준 팔찌를 발견하게 되고 "나는 너와 함께하기 위해 거짓말을 했는데, 너는 날 피해기 위해 거짓말을 했어."라며 라이즈로 빌런화 하게 된다. 후에 아드리앙은 카가미에게 친구로 지낼 수 있냐고 묻고 카가미는 "나에게 거짓말 한 사람을 어떻게 믿을 수 있을까."라며 팔찌를 돌려주며 자리를 떠난다.
시즌4 중반부로 들어서면 오히려 카가미가 아드리앙과 마리네뜨를 이어주려 한다. 실제로 4화 <미스터 피전 72호> 편을 보면, 마리네뜨와 아드리앙이 있을 때 서로를 응원해주는 모습이 나온다. 또한 시즌 5에서는 아드리앙이 카가미에게 연애 상담까지 하기도 한다. 비록 아드리앙을 완전히 잊지는 못해 빌런이 되기도 하지만, 이후 카가미에게는 연인이 생기며 진정한 친구가 되었다.
10. 웨이햄과의 관계
아드리앙이 귀찮아 하지만 싫어하지는 않는다. 웨이햄과는 사이가 좋은 편이며 소리지르지만 않는다면 친구가 될 수 있다고 아드리앙이 말했다. 지금은 친구로 지내는 듯하다.[1] 이건 그냥 라일라가 싫어서일 가능성이 높다.[2] 마리네뜨가 아드리앙에게 반하게 되었을 당시 아드리앙이 마리네뜨에게 주었던 그 우산이다. 처음에 마리네뜨가 아드리앙에게 우산을 돌려주려 했으나 비가 오니 대신 쓰고 가라며 거절했다.[3] 전에는 마리네뜨 혼자만 갇혔는데 이번에는 둘 모두 갇혀 쌍방 사랑을 뜻하는게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위와 같은 팬의 질문에 긍정의 표시를 한 자그 직원의 반응을 보면 노린 연출인듯.[4] 아드리앙이 마리네뜨에게 관심이 생긴 것이냐는 질문에는 "어쩌면?"이라는 답변을 내놓거나 "아드리앙에게서 그녀에 대한 새로운 감정이 생겨났을까요?"라며 놀리는 듯한 애매모호한 답변을 내놨다.[5] 그 전의 키스들은 꼭 둘 다 또는 어느 한 쪽이 제정신이 아닌 상태였다. 또는 없는 사실이 되어버렸거나.[6] 이로 인해 마리네뜨가 빌런화 될 뻔 했지만 다시 키스해 무마한다.[7] 이건 마리네뜨 쪽도 마찬가지다.[8] 각 영어명은 My lady와 Bugaboo / Buginette.[9] 약간 애매하다. 사브리나를 친구라기보단 부하 직원처럼 부릴 때가 많지만 걱정할 때도 조금 있다.[10] 대표적인 예시로, 햄스터를 구하는 서명 운동이라며 속이고, 아드리앙의 포스터에 싸인을 받아냈다. 이 포스터에 사브리나가 아드리앙의 필채로 미리 써놓은 내용은, 클로이에 대한 고백이었다. 다행히도, 이 포스터는 빌런의 능력으로 인해 엉망이 된다.[11] 아드리앙이 "전 왜 다른 아이들처럼 학교도 못 가고 집에만 갇혀 있어야 하는 거죠?"라고 묻자, 가브리엘은 "넌 다른 애들이 아니라 내 아들이니까!"라고 답했다.[12] 흑백 영화니까 오래된 영화 아니냐는 주장도 있었지만, 2010년대 작품인 <기생충>이나 <동주>가 흑백인 것처럼 연출일 확률이 크므로, 오래된 영화라는 근거는 성립되지 않는다. 무엇보다 컬러 영화가 나온 건 2차 세계 대전 이전으로, 가브리엘이 태어나기 전부터 이미 있었다.[13] 긴 시간을 요정으로 살면서, 다양한 주인들을 만나봤을 탠데 아드리앙만을 특별하게 좋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