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ldhood Disintegrative Disorder
국제질병분류기호(ICD-10) | F84.3 |
진료과 | 정신건강의학과 |
관련 증상 | |
관련 질병 | 자폐증 |
1. 개요
아동이 2~3세까지는 제대로 발달하다가 그 뒤 정신발달이 아예 멈추는 증상이 보이는 자폐성 장애의 일종.전반적 발달장애, 자폐 스펙트럼 장애에 속한다. 소아기 붕괴성 장애라고도 부른다. 즉 유아버전 치매이라고 할 수 있으며, 때문에 '유아성 치매'이라는 이명도 있다. 정신 발달이 중지되는 특성상 지적장애가 같이 동반된다.
1908년 오스트리아의 교육자인 헬러(Heller)에 의해 처음 보고되어 헬러 증후군(Heller Syndrome)이라고도 부르며, 발견 초기에는 유아기 치매(Dementia infantilis), 붕괴성 정신증, 공생적 정신증이라고도 불렀다.
대부분 자폐성 장애 1급이며, 약 75% 이상이 지적장애 1급 수준[1]의 지능을 갖고 있으며, 자폐증보다 더 많은 뇌전증 증상을 가지고 있는 등 자폐증보다도 예후가 나쁘며, 다른 유형의 자폐성 장애와 비교해도 예후가 가장 나쁘다.
CDD를 가진 사람들은 상당히 장애가 있지만 일부 사례에서는 CDD가 발생하기 전에 습득한 특정 기술과 능력을 유지할 수 있기도 해서 약간의 도움만 있으면 일상 생활이 가능한 경우도 있다. 초등학교 고학년 수준의 책을 읽거나 스스로 옷을 갈아입는 등.
자폐성 장애 1급이라 당연히 통합교육은 물론 그 어떤 교육도 사실상 불가능하다.
2. 관련 문서
[1] 특히 2~3세까지 정신발달 속도가 지나치게 느린 경우에는 거의 100%이라고 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