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800080><colcolor=#fff> 沈叔任 | 심숙임 | |
작호 | 영신현남(寧新縣男) |
성 | 심(沈) |
이름 | 숙임(叔任) |
생몰연도 | 369년 ~ 418년 |
출신 | 오흥군(吳興郡) 무강현(武康縣) |
부친 | 심적검(沈赤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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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동진 말의 군인이다. 본인의 열전은 없으나, 송서와 남사에서 아들인 심연지의 열전에 심숙임의 행적을 소개하고 있다.2. 생애
369년 오흥군(吳興郡) 무강현(武康縣) 출신으로 정위경(廷尉卿)을 지낸 심적검(沈赤黔)의 아들로 태어났으며, 젊은 시절에 유능한 자질이 있었다.처음 양주(揚州) 주부를 지냈다가 태위 유유의 참군이 되었으며, 오현령(吳縣令), 산음현령(山陰縣令)을 역임하며 치적을 세웠다. 건위장군(建威將軍) 주령석이 초종을 토벌할 때 종군하며 주령석의 사마가 되었고 건위장군이 더해졌다. 초종을 토벌할 때 세운 공적은 주령석에 버금갔으며, 서이교위(西夷校尉), 파서재동2군(巴西梓潼二郡) 태수가 되어 부성(涪城)에 진수하였다.
뒤에 후매(侯勱)와 나오(羅奧)가 1만여 명을 모아 반란을 일으키고 부성을 공격하자, 심숙임은 500명도 되지 않는 군사를 이끌고 후매와 나오를 토벌했다. 415년, 사마휴지를 토벌할 때 종군했으며, 유유가 진서부 사마로 삼았다. 이후 양주 별가종사사(別駕從事史)가 되었으며, 부성을 보전한 공을 인정받아 영신현남(寧新縣男)에 봉해지고 식읍 440호를 받았다. 심숙임은 건위장군, 익주(益州) 자사로 전출되었으나 병으로 인해 건강으로 돌아왔고 418년에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