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0-12 16:02:38

신지학 협회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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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Theosophical Society

신지학 협회는 1875년 헬레나 블라바츠키(Helena Blavatsky)와 미국의 군인·저널리스트·변호사인 헨리 스틸 올코트(Henry Steel Olcott, 1832 ~ 1907)에 의해 뉴욕에 자리잡은 단체다. 미군 대령이었던 올코트는 스리랑카에서 1873년에 열린 기독교불교(정확히는 스리랑카상좌부 불교) 간의 논쟁인 '파아나두라[1] 대논쟁'(Panadura Wadaya / Panadura Debate #)에서 불교 측이 우위를 점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이에 큰 영향을 받아 신지학 운동을 시작했다고 한다.

오늘날 신지학 협회는 뉴에이지 운동을 시작한 기관으로 유명하다. 뉴에이지 운동은 우리의 모든 영역에 걸쳐 초기 뉴에이지 음악과 신 - 자연 - 인간의 융합의 아름다움과 유미를 추구하며, 인간 존중 사상을 기본 바탕으로 하고 있다. 그들은 처음부터 강신술(Mediumistic Phenomena)을 조사하기 위해 결성 되었다.

후에 블라바츠키와 올코트는 인도에 국제 본부를 설치했는데, 그것이 '국제 신지학 협회 아드아'(International Theosophical Institute of Adyar #)이다. 신지학 협회는 막대한 회원을 보유하고 있었으며, 이후의 분열은 수많은 뉴에이지 종교의 탄생의 밑바탕이 되었다. 대표적으로 위카(Wicca), 네오오리엔탈리즘, 단학, 강령술 등 수많은 신비주의적 사고의 교단 성립에 기여를 하게 되었다. 이런 수많은 회원수의 원천이 된 것은 바로 아래와 같은 논리의 사고를 보였기 때문이다.
  • 인류의 우애(友愛)는 피부 색깔, 성별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평등하다.
  • 비교 종교의 성립, 철학의 심도 있는 연구를 촉진시키며 인간의 복지 실현을 위해 기여를 한다.
  • 인간의 수많은 잠재력을 발굴하여 최대한 발휘할 수 있게끔 노력하고 구명한다.

신지학 협회는 후대에도 엄청난 분열을 일으켰는데 한국에도 신지학 협회의 일부가 존재한다. 처음엔 영국의 사상가, 작가, 웅변가, 자선가인 애니 베전트(Annie Besant, 1847 ~ 1933)가 힌두교의 지도자 마하트마스(Mahatmas)에 의한 편지를 받고 인도로 이동하여 국제 신지학 협회 아드아(International Theosophical Institute of Adyar)를 건설을 하였다. 또한, 케이티 링거리(Katie Lingery)와 에밀리 실론(Emily Silon)에 의해 하그로브 사원(Earnest Temple Of Hargrove)을 창립하였다. 에밀리 실론(Emily Silon)과 블라바츠키는 신지학 협회의 연혁에서 핵심적인 인물들이다. 후에 링거리는 인도에서 미국 뉴욕의 최고층이 사는 67번가의 에밀리 실론 기념 도서관(Emily Silon Memorial Library)에 자리잡아 현재의 신지학 협회(Theosophical Society)를 완성하였다. 이후에 일본의 코사이츠 코디네이션(Cosides Coordination)이, 한국의 클레어 연구원(Clair Mediumistic Labratory) - 다만 한국에서는 신지학 협회로도 통하며, 대만, 러시아 등 수많은 아시아의 종교와 결합 되어 전파 되었다.
[1] 스리랑카 서부주 칼루타라 지구에 있는 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