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서울 도심에서 발견된 외계인 모습의 미확인 생명체 시신! 그러나 곧 미이라임이 밝혀지고, 법의학 사무소는 우여곡절 끝에 신원을 밝혀내고 조사에 들어간다. 그리고 미이라와 얽힌 참혹한 진실들이 드러나기 시작하는데....
강경희 형사는 미국으로 장기 연수를 가게 되고, 장규태 교수는 1, 2기의 사건들 때문에 희귀병 센터장 직을 내려놓은 상황. 주택공사 중 흙벽속에서 발견된 외계인과 유사한 미라의 발견으로 뉴스는 떠들석하다. 200여명의 구경꾼이 몰려 사건담당의 배태식 형사는 질려하는 가운데 아예 옆 공터에서 텐트를 치고 기다리는 남자를 치우려한다. 하지만 텐트에서 나온것은 자기가 의사라 주장하는 남자, 한국대 법의관 촉탁의 한진우이다. 한진우 박사는 미이라 시체가 발견되었다는 곳에 들어가려고 하지만 막는 태식과 아웅다웅 하는데 태식이 얄미워 서로 골려주고 앙금만 남긴 채 사무소로 귀환한다. 하지만 사건담당으로 사무소로 온 태식과 진우는 다시 마주하게 되고, 공조 수사가 시작된다. 부검 결과, 미이라는 내부 장기들도 보존되어있는 특이한 공법이 사용되었으며, 키가 작은 여성의 시신이였으며, 온몸에는 골절상과 미세한 손톱자국이 있었다.
등장 희귀병
관절이완 및 협지형 척추골단골간단이형성증[1]: 참 쉽죠 키가 130cm 이상 자라지 않고 얼굴이 납작하며, 무릎이나 엉덩이 팔꿈치 관절에 탈구가 발생하는 희귀 유전성 골질환. 유전적 요인으로 인해 척추골 상하단 부위가 협지적, 불규칙적인 변이를 일으키는 병이다. 외계인 정서은의 사체(미이라)를 부검한 결과 지병이 발견되었다. 과거의 회상 장면에서는 머리 등의 변형을 분장시키기가 어려웠는지 단순한 하반신 장애로 표현하였다.
미이라를 만든 사람은 피해자 정서은의 약혼자인 최규석으로, 그녀의 정확한 사망 사인을 알아내기 위해서 시체가 부패되는 것을 막아야 했기 때문에 만든 것이었다.
사건의 전말
최규석의 어머니가 장애를 이유로 정서은과의 결혼을 반대하였다. 직장에까지 찾아와서 정서은을 괴롭히자, 두 사람은 헤어졌다고 거짓말을 하며 만남을 지속했고, 그 사실을 알게 된 어머니와 정서은은 다투던 중 임신 사실 밝히게 된다. 최규석의 어머니는 낙태를 종용하며 결혼반지를 빼려고 했는데, 실수로 정서은이 물에 빠진다. 어머니는 이를 방치하여 정서은을 익사하게 하고 차 사고에 의한 자살로 위장하였다. 이 사실을 몰랐던 최규석은 위와 같은 이유로 정서은을 미이라로 만들었지만, 추후 자동차에서 결혼반지를 발견하고 어머니가 정서은의 죽음에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투신자살을 감행했지만, 미수에 그쳤다.
서울 근교 어느 외진 요양원에서.. 시한부를 살던 희귀병 환자가 무참히 살해된다. 범인은 같은 요양원에 있는 다른 환자! 진우와 태식은 조사에 들어가고.. 그곳에서 범인을 담당했던 미모의 젊은 호스피스를 만나게 된다. 하지만 뭔가 미심쩍은 미모의 호스피스... 진우와 태식은 사건을 조사에 들어간다. 그리고 예상치 못한 엄청난 진실이 밝혀지게 되는데...
등장 희귀병
베체트병: 구강 궤양, 음부 궤양, 안구, 피부, 혈관, 위장관, 중추신경계, 심장 및 폐 등 여러 장기를 침범할 수 있는 만성 염증성 질환. 합병증 발생 시 위험하다. 피해자 이동원의 지병.
간성뇌증: 간 기능 장애가 있는 환자에서 의식이 나빠지거나 행동의 변화가 생기며 심해지는 통증에 반응이 없는 혼수상태까지 보이는 질병. 간암이나 간경화 같은 간 질환의 합병증이지만 뇌와 신경계에 질환이 전이된다. 정신착란, 혼동, 성격변화 등의 증상을 보인다. 가해자 박인성의 지병.
사건의 전말
피해자 이동원이 우연히 병실에서 호스피스가 환자를 베개로 눌러 살해한 것을 목격했고, 요양원의 마스코트로써 요양원 홍보를 위해 이 호스피스가 꼭 필요했던 병원장에게 이 사실을 함구하는 조건으로 거액의 돈을 요구하였다. 이에 병원장은 담당의에게 이동원을 처리하라고 시켰고, 담당의는 평소 이동원과 바둑내기를 했던 박인성을 이용하려고 했고, 박인성의 질병과 약품, 빔프로젝트를 사용하여 정신착란을 가속화시켜 이동원을 살해하게 하였다.
어느 날, 교도소 수감자가 병원으로 이송도중 도주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도주 후 살인사건이 발생하고, 현장에서 도주범의 지문이 검출된다. 도주범의 지병으로 사건은 법의관 사무소로 들어온다. 조사에 들어간 진우와 태식은 도주범이 CRPS 환자임을 알아낸다. 한편, 도주범은 또다시 범행을 저지르는데...
등장 희귀병
CRPS: Complex Regional Pain Syndrome 의 약자로, 복합부위통증증후군을 말한다. 외상 후 특정 부위에 발생하는 매우 드물지만 만성적으로 지속되는 신경병성 통증. 말초신경과 뇌의 이상으로 통증억제체계가 망가지며 작열통 수준의 고통이 계속된다. 가해자 박종민의 지병.
사건의 전말
살인사건의 피해자들은 과거 박종민에게 집단폭행을 가했고, 이후 박종민은 CRPS에 시달리게 된다. 상사 폭행을 사유로 교도소에 수감된 후, 자신의 질환이 발생된 원인을 비롯해, 과거 여자친구의 임신 사실을 알게 되어 복수하기 위해 도주한 것.[2] 고통을 이기기 위해 각종 진통제들과 파스를 사용해 가며 버텼지만, 대치 상황에서 경찰의 총에 맞고 사망.
서울 전역에서 6개월에 걸친 연쇄 퍽치기 사건이 발생한다. 목격자는 없고, 현장에서 발견된 범인의 토사물이 유일한 증거. 그러나 한 사람의 토사물에서 인척관계로 추정되는 두 사람의 DNA가 발견되어 수사팀을 혼란에 빠뜨리고, DNA를 추적하던 한진우와 수사팀은 사건에 얽힌 충격적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데...
등장 희귀병
하이랜더 증후군[3]: 가해자 김우람의 지병. 희귀병이 발생하여 30대 중반임에도 불구하고 아이 체형을 가졌지만, 지능은 초등학교 3-4학년의 지적능력을 가졌다.
사건의 전말
김우람의 엄마인 김홍녀(?)는 부모의 사망으로 삼촌 집에 오게 되었지만, 지적장애로 학교를 다니지 않았다. 삼촌의 아들인 김대홍은 누나가 생긴 것을 무척 좋아하여 홍녀와 함께 등교를 하며 어울려 놀았다. 하지만 그의 아버지는 누나를 창고에 기거하게 하고, 상습적으로 강간하였다. 이를 우연히 목격한 김대홍은 분노하였지만 너무 어렸고, 아버지가 무서워 숨죽이고 있는다. 앞선 일로 어린 나이에 임신을 하게 된 홍녀를 김대홍의 아버지는 마을 사람들에게 들킬까봐 이웃 집에 보내놓고 아이(김우람)를 해산한 후 다시 데려왔다. 홍녀는 창고에서 우람이와 생활하였고, 성장한 김대홍은 모자를 챙기면서도 누나에게 범죄를 저지른 아버지를 원망한다. 시간이 흘러 김우람은 말을 떼기 시작했고 김대홍의 아버지가 본인의 아버지인 것을 알았는지 "아빠"라고 불렀다. 놀란 김대홍의 아버지가 철길 강 아래로 김우람을 던지고, 이 모습을 우연히 목격한 김대홍은 강으로 뛰어들어 김우람을 구하고 우람을 찾는 홍녀에게 당장 이 마을을 떠나라고 종용하며 자리 잡으면 전화하라고 쪽지를 건네준다. 성인이 된 후에도 누나에게 용서를 빌어야한다고 아버지에게 따지며 다퉜고, 홍녀, 우람과는 서로 편지로 연락을 주고 받으면서 생활비를 주었지만, 김대홍이 교도소에 들어가게 되면서 연락이 끊기게 되어 생활고를 겪던 홍녀와 우람은 범죄를 저지르게 되었다.
유흥가 쓰레기더미에서 사람의 피부, 혈액이 붙어 있는 석고마스크가 발견된다. 범죄의 가능성을 두고 사건은 법의관사무소로 이전되고, 진우와 태식은 조사에 들어간다. 하지만 마스크에 붙은 피부, 혈액만으로 조사에 어려움을 겪는다. 다음날, 얼굴이 뜯겨진 시신이 발견되는데.....
등장 희귀병
루푸스: 자가면역질환으로, 외부로부터 인체를 방어하는 면역계가 이상을 일으켜 오히려 자신의 인체를 공격하는 현상을 의미하며 이로 인해 피부, 관절, 신장, 폐, 신경 등 전신에서 염증 반응이 일어남. 첫번째 데스마스크의 DNA에서 발견된 질병.
항인지질항체증후군: 혈청 검사에서 항인지질 항체가 양성이면서, 동맥이나 정맥의 혈전증 또는 반복적 유산 등의 임상 양상을 보이는 질환. 데스마스크 희생자 중 한 명인 나윤미의 지병.
덕망높은 국회의원이 자신의 서재에서 잔인하게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사건 발생시간 집에 있던 둘째 아들이 유력한 용의자로 떠오르지만, 그는 한번 잠들면 며칠씩 일어나지 않는 클라인레빈 증후군 환자. 사건 발생 시간에 수면상태였던 것으로 밝혀지는데...과연 밀실 살인의 범인은?
등장 희귀병
클라인-레빈 증후군: 폭식과 과잉행동 등의 증세가 나타나는 수면과다증의 일종. 일명 '잠자는 숲 속의 공주 신드롬'. 주된 증상은 20시간~4일 정도 까지 수면을 취한다. 맨 처음 용의자로 지목된 이한서가 이 병을 앓고 있었기 때문에 수사가 행해지는 동안 거의 대부분을 잠을 잤다. 공범 중 한명인 그의 의붓형은 이한서에게 누명을 씌우기 위해 잠을 자는 그에게 아버지의 혈액을 묻히고 살해 도구인 칼을 옆에 두지만, 이한서가 설치해둔 몰래카메라에 고스란히 그 모습이 찍히게 된다.
사건의 전말
사실 국회의원이 이한서를 입양한 것은 단순한 겉치레에 불과했고, 입양한 후에는 학교시험에서 100점을 받았다는 이유로 학교에 보내지 않는 등 무관심으로 대했다. 게다가 실제로는 의붓형의 건강에 문제가 생길 경우 장기 이식을 할 목적으로 입양한 것. 이한서는 이 사실을 알게 되고 의붓형이 아버지를 해칠 것에 대비해서 미리 몰래카메라를 설치해둔 것이다. 결국 의붓형이 처벌받으면서 국회의원의 재산은 모두 이한서가 물려받게 된다.
뺑소니 사고로 응급수술을 받던 남자가, 수술 도중 마취에서 갑자기 깨어나 난동을 부린 후 사망한 사건이 발생한다. 누군가 피해자를 쇼크사 시키기 위해 의도적으로 마취에서 깨어나는 신경성 물질을 투여한 것! 그리고 피해자의 친구마저 뺑소니 후 수술 중 각성으로 연이어 사망하는데…
등장 희귀병
수술중 각성: 수술도중 마취가 덜 되어 겉으론 잠든 것 처럼 보이나 실은 정신이나 감각등이 깨어있어 수술중에 통증이나 소리같은걸 모두 느끼는 매우 드문 증상. 전 세계에서 수술받는 환자중 거의 2%만이 겪는다. 우리나라에선 리턴이나 어웨이크 같은 영화로 꽤나 유명하다.
지틀만 증후군: 콩팥 내 원위세뇨관의 결함에 의한 유전적 희귀질환. 이 질환이 발병된 환자의 콩팥은 나트륨, 마그네슘, 염화물, 칼륨을 재흡수하는 기능이 상실되어 필요 전해질이 소변을 통해 배출되며, 이로 인해 대사성 알칼리증, 저칼륨혈증 등이 나타난다. 피해자 유태경이 이 병을 앓고 있어 페트로도톡신[4]과 염화나트륨 혼합물을 노폐물로 걸러내지 못하고 엄청난 쇼크를 일으키며 수술 중 사망했다.
교외 국도에서 드라이브 중이던 성도와 소이! 피투성이가 된 여인이 성도의 차를 덮친다. 여인은 그대로 사망하고, 사건은 한국대 법의관 사무소에서 맡게된다. 사건 조사중이던 진우와 태식은 원귀에 씌인 한 소녀를 만나게 되면서 예기치 못한 일들이 일어나게 되는데....
등장 희귀병
라포라병: 유전성 진행성 간대성 근경련 간질 증후군 중 하나로 상염색체 열성 유전질환. 발작의 특징으로 환시, 암점, 광반응성 경련을 가진 간대성 근경련 발작과 후두엽 발작이 있다. 일반적인 간질보다 훨씬 치명적인 패턴이다. 유하은은 라포라병 환자였고 광반응성 경련을 방지하기 위해 온 집안에 커튼을 쳐놨었고, 하라니트란 으로 인해 환각이 심해져 귀신을 보았다. 그녀의 아버지 또한 이 병을 앓다가 세상을 떠났다.
SMDS[5]: 양주형의 3차 부검결과 SMDS로 사인이 판명되었으나, 한진우의 다른 자아가 고문에 의한 사망임을 밝혀냄.
수목원에서 할머니와 산책 중이던 자폐아 소년이 돌연사한다. 부검 결과는 사인 불명. 그러나 아들의 죽음에도 슬픈 기색이 없는 어머니와 알러지 유발 음식만 골라 먹였던 할머니 등 사망자 가족들의 행동이 석연치 않고... 한편, 진우는 점점 자신의 다른 인격을 컨트롤하기 어려워지고, 그가 만들어놓은 돌발상황들과 마주하면서 당혹스러워하는데…
등장 희귀병
멜라스 증후군: 진행성 신경퇴행성 장애. DNA유전자 변이가 주된 원인이고 신체를 구성하는 세포 중 에너지 대사를 담당하는 구조에 이상이 생겨 여러 장기에 복합적인 이상을 보이는 질환. 사립체성 근육증, 뇌졸중 등의 증상을 보임. 박상준의 지병을 추측하는 도중 언급된 질병. 사립체유전자 돌연변이가 없었기 때문에 아닌 것으로 판명.
한진우 신드롬[6]: 한 사람의 과도한 아나필락시스 반응 인자[7]들이 갖게 되는 내성이 외부인자에 의해 붕괴가 되면서 뇌병변이나 쇼크가 오지만 내상이나 흔적 없이 심정지를 일으키는 질환. 박상준의 직접적인 사인. 박상준의 몸에 잠재되어있던 아나필락시스[8]증상을 벌독의 성분인 멜라틴이 한꺼번에 깨웠고 이에 순간적으로 호흡곤란, 뇌졸중, 심정지가 일어나 사망.
외상없이 뇌가 깨끗이 제거된 채 사망한 시신이 발견된다. 진우는 시신에서 천재 살인마 인각의 존재를 감지하고 그런 인각은 진우 앞에 먼저 존재를 드러낸다. 한편, 한진우의 또 다른 인격은 진우의 의지와 상관없이 수시로 모습을 나타내고. 인각이 만들어 놓은 미스테리를 함께 해결해 나갈 것을 제안한다.
등장 희귀병
카푸그라 증후군: 뇌의 손상으로 인해 친밀감이 있던 사람에게서 누군지 기억은 나지만 친밀감이 사라지는 병. 보통 정서를 담당하는 우뇌쪽이 손상될 경우 걸리게 된다. 부모, 형제,친구간에도 친밀감이 없어지며 보통 소설, 드라마에선 낭만적으로 그려진다고 함 닥터 팬텀의 모르모트 서상린(Noma)의 지병.
코타르 증후군: 자신이 죽었거나 존재하지 않는다고 믿게 됨. 혹은 자신이 불멸의 존재라고 믿기도 함. 닥터 팬텀의 모르모트 도채경(Jeina)의 지병.
천재 살인마 서인각에 맞설수록, 진우는 그 끝을 알 수 없는 속내가 두려워진다. 그 와중에 나타나는 또 다른 진우의 인격은 진우를 더욱 혼란스럽게 만들고...과연 진우는 팬텀과 또 다른 자신의 자아를 이겨낼 수 있을 것인가!
등장 희귀병
클뤼버-부시 증후군: 측두엽과 편도체의 손상으로 눈으로 들어오는 정보를 과거의 경험과 연결시키지 못함. 동정도 연민도 감정도 모두 느낄 수 없다. 닥터 팬텀의 모르모트 서인각(Devil)[10]의 지병.
[1] 19글자로 드라마 내의 최장 병명. 여담으로 이 병명을 외우기 얼마나 힘들었던지 7년이 지난 리부트 때의 인터뷰에서도 주연 류덕환은 이 병명을 좔좔 외우고 있었다.뭔 병이였는지는 하나도 기억 안 나서 그렇지[2] 여기 피해자들은 완전 개쓰레기이다. 데이트를 하고 있던 박종민을 집단으로 폭행하고, 임신 중이였던 여자친구를 강간하였다.결국 유산된 듯.. 가해자들이 어떤 처벌을 받았는지 모르지만, 이 일을 계기로 두사람의 연인관계가 끝나게 되었다.[3] 시즌1 3화와 같은 병이다.[4] 페이드로톡신과 같은 물질인 듯 하다.[5] 시즌2 4화와 같은 병이다.[6] 실재하는 병명이 아니고 작품 내에서 새로 등재될 예정이었다.[7] 심한 쇼크 증상처럼 과민하게 나타나는 항원-항체 반응. 알레르기가 국소성 반응인 데 비하여, 전신성 반응을 일으킨다.[8] 박상준의 아나필락시스 인자는 콩, 바나나, 메밀, 땅콩, 메론 등 총 28가지나 됐다. 자폐인 자신을 돌보느라 본인 몸을 챙기지 못해 암에 걸리신 할머니와 약값과 병원비를 대느라 고생하는 엄마를 위해 고의로 알러지 반응을 보이는 음식을 지속적으로 섭취하여 간접적인 자살을 택한 것.[9] 8월 5일에는 스토리 이해를 돕기 위해 8, 10, 11회가 재방송 되었다.[10] 닥터 팬텀 본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