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의사당에서 싸우게 되는 보스 버전 사마엘의 전용기로, 아군 전체를 랜덤한 상태이상에 걸리게 하는 사악한 기술이다.
확률이 100%인데다 마카라칸으로 반사도 통하지 않는다. 회복을 해줘야 하는 인수라나 동료악마가 행동이 불가능한 상태이상(주박,매혹,혼란 등)에 빠지면 몹시 괴로운 보스전이 된다. 파티원 중 둘 이상이 혼란에 걸려 돈을 뿌려대는 모습을 보면 패드를 던지고 싶어진다.
그나마 다행인건 사마엘의 공격은 그다지 아프지 않다는 점. 짐승의 안광이 있긴 하지만 신의 악의 외에 사용하는 기술은 마하라기다인이나 메기도라 정도. 그리고 매니악스에서 상태이상에 완벽하게 면역인 마인들을 동료악마로 사용하면 가볍게 발라버릴 수 있다.
참고로 '신의 악의' 라는건 사마엘의 이름의 의미 자체이다. 이외에도 '신의 독'이라는 의미도 있다고 한다. 어쨌거나 그다지 좋은 이름은 아닌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