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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시의 손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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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르 | 판타지 |
| 작가 | 이뫄 |
| 연재처 | 네이버 웹툰 ▶ 네이버 시리즈 ▶ |
| 연재 기간 | 2018. 11. 26 ~ 2019. 10. 23. |
| 연재 주기 | 수 |
| 이용 등급 | 15세 이용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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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도의 주인을 연재했던 이뫄 작가의 신작으로 네이버 웹툰에서 수요일에 연재된 웹툰이다. 작가의 전 작품인 파도의 주인의 장르가 판타지&스토리였다면, 이번 작의 장르는 로맨스& 판타지에 가깝다.작가의 말에 의하자면 이번 작은 파도의 주인과 이어지지만, 굳이 보지 않아도 무관하게 설정됐다고 한다.
파도의 주인에 등장하는 등장인물이 카메오로 등장했으며, 전작에서 조연으로 등장했던 캐릭터인 당우가 주역으로 나오는 걸보면 사실상 후속작 겸 시퀄이라고 봐도 무방할 듯.
작중 배경은 파도의 주인으로부터 30년이 흘렀다고 언급됐다.
참고로 전작인 파도의 주인의 인물이 조연으로 나오는 등 어느 정도 연계성이 있고, 덧글에서도 전작 이야기를 많이 하기 때문에 스포일러가 가득하다. 따라서 스포일러를 당하고 싶지 않으면 되도록이면 덧글창은 보지 않는 걸 추천.
한가지 특이한 특징으로 당우의 회상씬이 일반적인 회상 장면보단 연극식으로 연출됐다.
2. 줄거리
과거를 들고 찾아온 수상한 손님, 그런데.. 저랑 아는 사이라고요?
2044년, 당우는 하늘성에서 자신의 정인이었던 선화가 드디어 환생했다는 걸 알게되고 인간계로 내려가게 된다. 인간계에 도착한 당우는 마침내 민간 유물연구소 신시에서 일하는 정인의 환생을 만나게 되는데..
3. 연재 현황
2018년 11월 26일부터 매주 수요일에 연재되어 2019년 10월 23일에 완결되었다.2018년 12월 5일 연재분부터 미리보기를 시작했다.
4. 등장인물
4.1. 주연
- 요한 라이네
신시의 손님의 또다른 주연이자 서브 남주. 금발벽안에 안경을 끼고 있다. 첫 등장은 3화 끝이며 당우가 강희에게 선물로 사서 주려던 화록을 사며 스쳐지나 가는데, 끝에 가서 기분 나쁘게 웃음을 터뜨린다. 당우가 그를 처음 봤는데도 보자마자 이유없이 두근거림과 불쾌함을 느끼게 했는데, 이를 보면 뭔가 있는 듯. 팬들은 전생에서 선화를 괴롭혔다던 사람의 환생이 아닌가 추정했으나, 11화에서 비형랑이 선화에게 나쁜 소문을 퍼뜨렸다는 남성의 영혼은 이미 소멸됐다고 인증했다.
그리고 4화에서 신시 연구소에 다시 재등장했는데 강희와 후배 관계였다는 것이 밝혀진다. 본인의 말에 의하자면 휴가를 내서 한국에 들렸단다. 이때 강희도 반갑게 맞이하는 걸 보면 사이는 나쁘지 않은 걸로 보인다. 끝에서 자주 연구소에 와도 되냐는 말을 하는데, 조만간 당우와도 곧 만날 듯 하다. 드디어 8화에서 식사를 마치고 나온 강희와 당우와 다시 마주치고 말았는데 당우와 묘한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을 보였다. 그렇지만 강희가 데이트했다고 인정하고 서로를 진정시키자 곧 통성명을 하며 악수를 했다.[1] 둘이 연구소로 돌아와서 강희가 요한에게 예의없었다고 지적하자 바로 사과했으며 연구소 작업하는 걸 보고 싶다고 얘기한다. 강희가 흔쾌히 천천히 보고 가라며 허락했는데, 강희를 보고 본인은 묘하게 슬픈 표정을 지었다.
이후 26화에서 밝혀진 사실에 의하면, 전생의 선화의 남편이었으며, 모종의 이유로 전생의 기억을 가진채 요한 라이네로 태어난 것이었다. 선화의 곁을 맴도는 당우를 견제하게 된다. 본편에 등장하기 전 썸네일에서 먼저 나왔는데 강희와 당우 옆에 있는 걸 보고 이 셋이 삼각관계가 될 거라고 예상한 사람들이 많았고 실제로 이루어진 셈.
참고로 요한의 국적이 어딘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성씨[2]를 보면 핀란드인으로 추정됐는데, 작가의 포스팅으로 핀란드인이 맞는게 밝혀졌다. 또한 10화의 소제가 핀란드어로 안경을 쓴 남자라는 뜻인데 이 소제목 자체가 요한을 암시한 셈이기도 했다.
4.2. 조역
4.2.1. 신
- 비형랑
이명은 귀왕. 당우의 윗사람으로 프롤로그에서 당우에게 정인이 환생했다는 것과 주의사항[3]을 알려준다. 남해와는 같이 일하긴 하지만 마음이 안 맞아 투닥거리기도 한다. 당우에게 일부러 27년 동안이나 선화의 환생에 대해서 이야기하지 않았는데, 아마 당우와 선화가 처음부터 만나서 운명이 바뀌었다면 그건 새로운 생이 아니란걸 염려해서 말을 안한 것 같다.
그후 2화에서 하늘 아래로 내려가는 당우와 잠시 대화를 나눈 후 등장이 없다가, 7화에서 다시 등장했는데 문서와 책이 가득한 곳에서 심각한 얼굴로 서있는 장면이 나왔다. 안그래도 7화에서 당우가 주의사항 중 하나인 네 정체를 발설하지 말라는 걸 어기고 강희에게 전에 좋아했다는 사이였다는 걸 털어놓은지라, 독자들은 불안해하는 중.
4.2.2. 하늘성
- 반달
예인부장을 맡고 있으며, 지상으로 내려가려는 당우에게 깨진 청동거울을 내어준다. 반달의 말에 의하면 적어도 수리하려면 몇달은 걸릴 거라고 했으나.. 알고보니 인간계의 복원기술은 이보다 훨씬 더 발달해져서인지 14일 안으로 수리가 가능해진 상태였다. 당우는 강희에게 아는 어르신에게서 거울을 물려받았다고 말했는데, 그 대사가 나오자마자 작게 흑백연출로 오싹해하는 반달이 개그포인트.
4.3. 인간계
4.3.1. 신시 연구소
- 맥
인공지능으로 복원 기기 및 방문자 체크를 담당하고 있다.
4.3.2. 기타 인물
- 강인웅
전작 파도의 주인에서 등장했던 조연. 당시엔 20대였으나 지금은 50대인 중년으로 나왔다. 3화에서 강희와 통화 중이던 한소 옆에 자동차를 운전하는 걸로 짤막하게 등장했다.
- 평원 어르신
선화의 아버지이자 당우의 보호자. 당우의 부모와 친우였는데 당우가 어린 나이에 고아가 되자 그를 거둬 하인 겸 식객으로 지낼 수 있게 해주었다. 성은 불명.
- 선화
주인공 강희의 전생. 전생에서의 행적은 주강희 문서 참고.
4.4. 부제
각화마다 소제목에 단어가 적혀져있는데, 그것을 적어놓은 목록들이다.- 1화~2화: 연리지
- 3화: 환기
- 4화: 리그닌[4]
- 5화: 청사진(Blueprint)
- 6화: 흉터
- 7화: 첫마디
- 8화: 데자뷰
- 9화: 사개맞춤
- 10화: _Mies, jolla on silmälaseissa[5]
- 11화: 금기
5. 기타
- 작중 시점이 2044년인데 그 사이에 유물 복원기술이 엄청나게 발달했는지 청동병[6]이 일어난 거울을 2주만에 복원 가능하다고 나왔다. 이것은 4화에서 어느 정도 풀렸는데 기계와 인공지능이 많이 발달해 사람의 손을 굳이 타지 않아도 유물 복원이 가능해졌다고 나온다. 본편에서도 인공지능으로 유물복원을 하거나 전등을 지그시 보기만 해도 전등이 켜지는 장면이 나온다.
- 전작과 어느 정도 연관이 되긴 하지만, 베댓을 포함한 덧글에선 전작 언급이 너무도 많아 전작 이야기를 자제해달라는 덧글들이 많이 올라올 정도로 문제가 되고 있다. 아직은 연재 초반인지라 넘어갈순 있겠지만 후에도 계속 이런 현상이 일어난다면 큰 문제가 될 가능성이 컸었다. 다행히도 이 문제는 작품의 진도가 어느 정도 나아가면서 해결된 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