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07 09:57:02

갓 클로스

신성의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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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의 페가수스 갓 클로스
파일:탠마.jpg
세인트 세이야 THE LOST CANVAS 명왕신화에서 등장하는 페가수스 갓 클로스
파일:페가수스 세이야.jpg
세인트세이야 코스모 판타지에 등장하는 페가수스 갓 클로스
파일:yd89NMP.jpg
세인트 세이야 Soul of Gold에 등장하는 골드 세인트들의 갓 클로스
1. 개요2. 소개

1. 개요

[ruby(신, ruby=갓)][ruby(성의, ruby=클로스)]

세인트 세이야에 등장하는, 문자 그대로 최강의 클로스.

2. 소개

올림포스의 12신이 착용한다는 최강의 갑옷인 카무이. 그것에 한없이 가까운 경지로 진화한 클로스를 갓 클로스라고[1]부른다. 신의 피가 클로스에 묻어서 진화한 궁극의 갑옷으로, 단순히 신의 피를 클로스에 묻히면 진화하는 것이 아니라, 에이트 센시즈에 도달한 궁극의 코스모로 신의 피의 잠재력을 끌어 내는데 성공을 해야만 갓 클로스가 된다. 그리고 신의 피 그 자체가 보여준 능력은 신의 길이라 불리는 초차원을[2]무사히 지날 권능을 부여하고 클로스의 본질적인 기능을 보강해서 강화한 정도였기에 결론을 말하면 갓 클로스 각성은 착용자의 코스모에 의한 기적이다.

형상은 원형이 되는 클로스의 디자인을 계승하면서 거룩한 장식이 전신을 덮는 형태가 되며, 어느 정도는 착용자가 입었던 골드 클로스와 비슷한 형태를 취하고 있다. 브론즈 클로스는 물론, 실버 클로스와도 차원이 다른 강도를 자랑하는 골드 클로스를[3] 하나도 아닌 다섯 개를 일격에 박살내버리는 위엄을 보여준 타나토스도 갓 클로스는 흠집도 낼 수 없었고, 오히려 이것을 장착한 세이야에게 순살당한다. 그 외에도 서플리스를 장착한 하데스의 검을 받고도 파괴되지 않는 막강한 방어력을 자랑했지만, 올림포스 12신의 갑옷인 카무이가 아닌, 카무이에 한없이 가까운 인간의 갑옷이라는 한계는 있는 건지 하데스가 작정하고 날린 신의 힘에는 얄짤없었다. 그래도 주신의 일격에 완전 박살이 나지 않고 여기저기 쩍쩍 갈라지고 금간 수준인걸 보면 확실히 굉장한 내구력을 지닌 갑옷이다.

작중 등장하는 갓 클로스는 총 다섯가지로, 브론즈세인트 청동좀비 5인방. 즉, 페가수스 세이야, 드래곤 시류, 시그너스 효가, 안드로메다 슌, 그리고 피닉스 잇키의 성의가 아테나의 피에 의해서 신성의로 진화했다. 이 힘으로 명왕 하데스의 신하들인 휴프노스타나토스를 차례차례 쓰러트렸다.

로스트 캔버스에선 페가수스 텐마가 무의식 중에 클로스를 갓 클로스로 각성시켰지만 말 그대로 무의식중에 일어난지라 금방 원래대로 돌아가고 본인도 기억하지 못하고 있다. 그리고 작중 잠깐잠깐 나오는 신화 시대의 페가수스 세인트는 갓 클로스를 걸친 상태로 자주 나오는걸로 봐선 페가수스 클로스에 한해서는 특별한 뭔가가 있는듯.[4] 그리고 로스트 캔버스쪽은 파르티타의 시련을 이겨내고 아테나의 피를 받아서 완전한 갓 클로스로 각성했다. 로스트 캔버스 연재중에는 청동5인방 이외에 새로운 갓 클로스가 나올지 팬들에게 관심을 받았지만 페가수스 클로스 이외의 갓 클로스는 등장하지 않았다.

넥스트 디멘션에서는 갓 클로스가 사라져서 이전의 브론즈 클로스로 돌아왔다.[5] 즉 어느정도 코스모가 뒷받침 되어야 간신히 갓 클로스로 진화되는 듯 하며 그 반동 때문인지는 몰라도 클로스의 손상이 더 심해졌다.[6]
덤으로 페가수스 갓 클로스는 타나토스를 없애는 등, 세명이서 휴프노스를 다굴친 다른 갓 클로스들에 비해 가장 강해보이는 힘을 발휘한다.[7] 공식 외전인 로스트 캔버스에서는 페가수스 클로스는 신화시대부터 갓 클로스로 각성되어있는 상태이기에 하데스의 도움도 받아서 일시적으로 갓 클로스로 진화하기도 했다. 이후로는 확실하게 아테나의 피를 받아서 진화했다.[8]

세인트 세이야 오메가에선 더 상위개념으로 코스모를 궁극의 오메가 경지까지 끌어올리면 인간이면서도 신도 쓰러뜨리는게 가능하다는 오메가 클로스가 등장한다.[9] 물론 이 역시 주인공들만 가능하다(...)

청동 5체 이후 원작, 패러렐을 불문하고 그 어떤 성의의 신성의화도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원작 30주년을 기념하여 2015년 상반기 공개될 새로운 프로젝트인 '세인트 세이야 황금혼(Soul of Gold)'의 주제는 바로 아테나의 피로 부활한 황금성의의 신성의화. 아이올리아가 장착한 사자좌의 신성의(레오 갓 크로스)가 현재 공개된 상태이다. 원작의 12황금성투사를 모두 언급하는 프로모션 영상 내용과 상품화 등의 어른의 사정을 생각하면 적어도 몇 개의 황금성의는 더 신성의로 진화할 것이라는 예측. 레오에 이어 비르고,아리에스의 황금성의가 신성의화 확정되었고 그외의 다른 황금성의도 신성의화가 확정되었다.그리고 2화 오프닝부터 나머지 9명의 신성의가 공개되었는데 괜찮은 쪽도 있지만 좀 미묘한 쪽도 있는지라 다른 셋과는 호불호가 갈릴듯.

황금혼 5화에서 아리에스 무우가 밝힌 신성의의 발동 조건은 다음 2개이다.[10]

1. 코스모를 극한까지 끌어올릴 것.
2. 크로스가 아테나와 깊은 인연이 있을 것.

2번의 조건이 애매한데, 일단 청동 5인방의 크로스들은 1번은 제일 먼저 세이야가 무의식중에 들려온 아테나의 조언으로 코스모를 극한까지 끌어올렸고 또 수복될때 아테나의 혈액에 직접 접촉했으므로 2번 조건도 충족한다.나머지 네명도 1은 적당히 넘어갔지만 2는 확실히 충족했다. 그리고 골드 크로스들의 경우, 무우의 추측에 따르면 무인편 12궁의 전투와 포세이돈과의 싸움에서 주인들이 사망했던 타우러스[11] , 제미니, 캔서, 카프리콘, 아쿠에리우스, 피스케스의 골드 크로스들에는 아테나가 흘린 눈물이[12]닿았으며, 레오 아이올리아의 경우에는 아테나에게 전해받은 아이올로스의 펜던트가 있어서 갓 클로스로 진화할 수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스콜피온 미로는 아테나의 혈액이 묻었던 황금의 단검을 무우로부터 전해받고 나서야 갓 클로스로 진화시킬 수 있었다.그리고 최종화에서는 에리시온에서 항아리에 갇혀 피를 빼앗겨 죽어가는 아테나가 그 와중에도 자신의 피를 꽃잎에 적셔서 골드 세인트들에게 보내 12인 전원이 완전한 갓 클로스를 각성할 수 있게 해준다.

선행공개된 1화에서 나온바로는 무대는 아스가르드 애니 오리지널판에서 등장한 갓워리어들이 주적으로 등장했다. 이에 팬들은 본작을 갓 클로스 피규어 광고 애니라고 취급하고 있으며 고작 갓워리어들 상대하려고 갓 클로스까지 등장시킬 필요가 있나는 의문을 제시했다. 다만 작품내에서 흑막이 황금성의가 변한 갓 클로스를 노리고 골드 세인트들을 의도적으로 부활시켰다는 의혹이 있어 차후 갓워리어보다 더 상위의 존재가 나올 가능성이 높으며 밑의 그림을 보면 알겠지만 가능성이 높다. 결국 사신 로키가 자신의 부활과 궁니르의 창을 손에 넣는다는 목적을 위해 골드 세인트들을 의도적으로 부활시켰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그리고 로키 본인이 엄청나게 강한데다가 궁니르의 창을 손에 넣으면 답없을 정도로 강해지기 때문에 갓 클로스가 등장할 필요가 생겼다고 할 수있다.

파일:j3ecKkm.jpg

참고로 갓 클로스 진화는 어디까지나 일시적인 것으로 전투가 끝나면 다시 원상태로 돌아간다. 이건 원작설정과도 동일하다.

세인트세이야 각성에서는 골드세인트들의 갓클로스 날개 부분 디자인이 황금혼때와는 다른 디자인으로 변경된 케이스들이 있다.[13]


[1] 이것의 등장으로 인해 세이야의 최종병기 취급이였던 사지타리우스 골드 클로스가 퇴물이 된 동시에 최강의 성의라고 자부하던 것이 엄청난 개그로 되었다(...). 다만 갓 클로스라는게 신화시대에 단 한번 나온게 전부임을 감안하면, 일반적으로는 골드 클로스가 최강의 클로스라고 여기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그리고 이후 소울 오브 골드에서 골드 클로스들의 갓 클로스화가 나오면서 저 우스갯소리는 사라져버렸다.[2] 신 이외의 존재는 들어서자마자 산산조각나는 위험한 차원이다.[3] 원작 기준으로 골드 클로스가 산산조각 난 적은 엘리시온 편 이전에는 한번도 없다.[4] 본편중에 휴프노스의 말로는 현대의 세이야 일행 5명이 갓 클로스로 진화시키기 이전에도 신화시대에서 이미 갓 클로스가 등장한 적이 있는데 정황상 그게 페가수스 클로스로 보인다.[5] 사오리의 말에 따르면 "클로스의 궁극적인 형태로 환상의 형태"라고 하며 역할을 끝내면 통상의 클로스로 돌아오기 때문이라고 한다.[6] 잇키의 피닉스 클로스는 예외. 자가수복능력 덕분에 더 강화되었다.[7] 물론 휴프노스가 타나토스와는 차원이 다를정도로 강한 점도 있지만 말이다.[8] LC로 떠나기 직전 아론과의 전투에서 클로스에 아테나의 피가 묻었다.[9] 코우가 역시 아테나와 팔라스.그외 모든 동료들의 코스모를 자신에게 집중시켜 자신의 클로스를 우주빅뱅에 필적한다는 궁극의 오메가 클로스로 진화시켜 시간을 조종하는 불멸의 대신 새턴을 상대로 동등한 승부가 가능했다.[10] 그런데 이것은 추측이라고 무우는 말한다. 그리고 오프닝을 보면 아테나인 키도 사오리의 피가 묻으면서 갓 클로스로 변한 것으로 나온다.[11] 설정 충돌이 있는 부분. 타우러스 알데바란은 포세이돈 편에서 죽지 않았다. 원작에서는 하데스 12궁 편에서 사망했고, 애니메이션에서도 갓워리어와 싸우다 사망한것처럼 보이지만 포세이돈 편에서 나온것을 보면 죽지않았다는 것을 알수있지만 세이야 월드에선 워낙 이런일이 많으니 그러려니 해야할 판(...)[12] 눈물의 원료는 혈액이다.[13] 제미니는 1쌍의 거대한 날개형 비트에다 그 날개에 얼굴조각이 새겨진 디자인, 바르고는 연꽃을 위에서 본 형태, 타우러스는 방패형태 4개 비트형상, 피스케스는 등이 아닌 허리쪽으로 날개가 치중, 라이브라는 어깨 장갑이 대칭으로 변경 및 두마리 용이 마주보는 듯한 형태의 날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