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현상금 사냥꾼
- 죠
별명은 '오늘의 죠'.내일의 죠 패러디이다. 19+6세.
히터에게 빌린 돈을 갚으려고 등장했다. 그러나 시간이 12시를 넘어서 결국 연체됐다.
2. 무법자들
방사능이 지상에 퍼진 이후, 지상에서 날뛰기 시작한 폭도들. 모두 현상금이 걸려 있으며, 키즈[1]가 대부분이지만 순수한 인간으로 구성된 무리도 있다. 등장한 순서대로 서술.2.1. 애국 장교단(갱스터)
- 최효선나 쌍건 효선이야!
통칭 쌍건. 애국 장교단의 리더. 현상금 3000만원. 천둥과 점보에게 당해 리타이어한다. 하지만 이후 봉천역에서 개조기계 안에 들어간 것으로 재등장한다. 작중 최초로 등장한 악당이자 오룡일행과 더불어 유일한 일반인 악당이다.
- 이광명뭔가 이상한데 보스.
애국 장교단의 책사. 제법 머리가 잘 돌아가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심기를 거슬렀다는 이유로 최효선에게 팀킬당한다.
2.2. 햇살 고등학교
- 박진일쌀을 낼거야.
햇살 고등학교 전교 회장이자 2학년 3반의 반장이며 권투부PUNCHPUNCH의 주장. 흔히 보이는 일진 두목이자 엄친아로 키즈로서의 능력은 보리 보리 쌀을 이용한 주먹 공격이다. 물론 농담이고 럭키와 같은 권투 능력자다. 현상금은 10억.
천둥에게 잡히고 나서도 곧 돌아오겠다고 발악하다가 땡전의 발차기 한 방에 날아간다.
그 뒤로 한동안 등장이 없다가 최근에 봉천역 경비로 다시 등장했다. 얼굴에 바늘자국이 있는 걸 보아 수술을 받은 듯하다. 천둥에게 진 것을 계속 마음에 담아두고 있던 모양이다.[2] 천둥이 계속 자신을 무시하자 발끈해 천둥을 공격하나, 럭키에게 저지당한다. 그리고 결국 럭키에게쳐맞음넉다운 당한다. 럭키가 상당한 강자인 것을 생각하면 의외로 강자 축에 드는 캐릭터인 듯. 럭키도 "저거 꽤 치는데?"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럭키의 변칙적인 공격[3]에 패배했다.
그리고 2부 88화에서 수감된 모습으로 재등장한다. 천둥에 대한 원한이 쌓여있었지만[4] 의도치 않게 천둥 일행에 합류하여 지상으로의 탈출을 시도하기에 이른다.
그렇게 감옥 밖으로 나오는 건 성공했지만 하필이면 총리가 기다리고 있었다. 그리고 주제 파악 못하고 다른 죄수들과 함께 덤벼들지만 가볍게 날리는 공격 한 방에 뼛조각 하나 못 남기며 사라진다.
- 유용식그냥 이대로...모든게 무너졌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했다.
반 애들에게 이름을 뒤집은 식용유라고 불린다. 세상이 무너지기 6년 전, 햇살 고등학교에서 박진일에게 맞고 지냈다. 그리고 박진일은 잡지도 못하고 친구를 팔아먹을려고 했다면서 벌을 준다는 명목으로 락커에 갇히고 말았다. 선생님도 무시하고 학우들도 전부 다 무시하는 현실에서, '모든 것이 무너졌으면....'이라고 생각하는 순간, 진짜로 모든 것이 무너져 내려앉아 버렸다. 다행히도 유용식은 락커에 갇혀 있어서 살았지만, 락커를 열고 난 후 그의 눈 앞에 보이는 것은 2편의 제목대로 '지옥에서 지옥으로'라는 제목에 걸맞은 광경이었다.
그렇게 지옥같은 6년을 지내고 천둥과 점보가 박진일을 잡으러 왔을 때, 그의 인생의 전환점을 만나게 된다. 4화에서 박진일과 보리보리 쌀로 승부를 보자고 하기 직전 겁을 먹고 하지 않으려 한다. 그러자 천둥이 "병신 새끼"라고 한 말을 듣고 오기가 생겨, "야! 박 진 일!! 똑바로 안 대? 손가락 날아간다!!"라고 말한 뒤, 비웃는 박진일의 눈을 주먹으로 쳐버린다. 그 다음 천둥이 분노한 박진일의 주먹을 막아주면서 너 말이야.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괜찮은 녀석이라고. 유용식.이라고 하는 말을 듣고 기뻐한다. 그러나, 은인인 천둥에게 주기로 한 식량을 멋대로 신도림에 기부하고 그 대신 신도림 입주 권한을 받아 천둥과 독자들의 뒤통수를 친다.
- 양국치너한테 이 게임이 언제...억지가 아닌 적이 있었냐?
반 학우들에겐 발음이 비슷한 양꼬치로 불린다. 박진일의 뒤에 붙어다니는 흔히 우리가 아는 일진 따까리. 천둥이 제안한 보리 보리 쌀을 한다고 하다[5]진짜선수인 점보에게 쳐맞고 다운. 참고로 이 녀석도 키즈다.
나중에 천둥의 도움(?)으로 탈옥하지만 박진일과 마찬가지로 총리의 공격 한 방에 사망한다.
2.3. MONEY KID
- 큰 곰
쟤들은 내덕에 신도림 들어갈수 있고 난 원하는만큼 돈을 벌고, 최고의 복지 사업이지!
샛별 고등학교의 전(前) 유도선수이자 현재는 불법 아동매매를 벌이는 'MONEY KID'의 대표이사. 맷집이 엄청나서 공격을 받을 때 웬만한 충격은 흡수한다. 후에 아동학대의 현장을 목격한 천둥이 열받아서 그를 처참하게 때려눕힌다.[6] 이후 박진일과 같이 봉천역 경비로 재등장하나 성장한 천둥에게 쉽게 넉다운 당했다.
그리고 2부 88화에서 박진일을 포함한 수감자들과 함께 등장하는데 큰곰, 박진일을 비롯하여 수감자 모두가 천둥에 대한 원한이 쌓여있었지만 일단 천둥일행에 합류하여 지상으로의 탈출을 시도하기에 이른다. 그러나 신도림을 벗어나지도 못하고 총리에게 살해당한다.
그리고 2부 88화에서 박진일을 포함한 수감자들과 함께 등장하는데 큰곰, 박진일을 비롯하여 수감자 모두가 천둥에 대한 원한이 쌓여있었지만 일단 천둥일행에 합류하여 지상으로의 탈출을 시도하기에 이른다. 그러나 신도림을 벗어나지도 못하고 총리에게 살해당한다.
2.4. 용골 반점
- 최 셰프아니 그전에 확인 좀 하자니까? 내 동생을 그 꼴로 만든게...정말 네놈 짓인지!
별명은 큰 까마귀. 20+6세. 큰 곰의 형이자 하트히터가 본것중 두번째로 빠른 칼잡이.Tiger.D가 칼쓰는걸 본적이 없어서 첫번째는 돌칼이고 두번째가 최 셰프라고하더라[7]동생과 마찬가지로 불법 아동매매를 벌이는 식당 '용골 반점' 의 주방장 및 사장이기도 한다. 바로 위의 Tiger.D 만큼은 아니지만 나름 칼솜씨는 훌륭하다.천둥을 압도해 가지고놀다가 한순간에 역전 당해 천둥에게 얻어맞다가 이종이에게 몸이 두동강 난다. 총재의 명령으로 어떤 지도를 찾고 있었는데, 종이가 그를 죽이기 전에 그 지도의 행방을 물어보자 그것을 찾으려면 강북 전체와 싸워야 할 것이라고 경고한다.
이를 빌미로 도움이 필요할 거라며 자신의 목숨을 구걸했지만 볼 일 다 본 이종이는 그를 얄짤없이 잘랐다. 그 다음화의 총재의 언급을 보면 그 지도가 바로 깊은숲의 지도로, 이 때 깊은숲이 떡밥으로서 처음 언급되었다. 동생인 큰곰도 인체실험으로 재활되어 붕천의 경비로 나오지만. 최 셰프는 등장하지 않는다. 하지만 16화에서 사망한후 132화에서 116화 만에 부활한 채로 재등장한다. 식량벙커에 있는 드론을 향해 가는 천둥일행을 막아선다. 이쪽역시 이성이 있으며 천둥때문에 죽은거나 마찬가지라서 천둥이 그런 꼴이자 천둥에게 일갈하며 지상에서 2번째로 빠른 칼이라는 칭호답게 퐝코의 공격을 피하거나 진수의 기술을 상쇄시켜버린다. 결국 진수가 드론을 띄울때까지 막아서기로 하고 퐝코와 천둥, 점보가 올라간다. 진수의 기술을 여유롭게 피하고 기술에 맞아도 별이상없이 달려들지만. 진수의 초필살 구라에 걸려들어 벽에 머리가 쳐박혀진다. 그 상태에서 진수를 공격하며 누가 먼저 쓰러지나 치킨 레이스를 펼치지만 패배. 머리가 깨져서 다시 한번 사망한다.
여담으로 지상에서 두번째로 빠른 칼임에도 불구하고 전투력이 이름값을 하지 못한다, 물론 확실히 강한 건 맞지만 타이거 디의 넘사벽적인 강함과 비교하면 초라한 수준이다. 당장 천둥에게도 두들겨 맞아 판정패를 당한 걸 보면 맷집은 그다지 좋지 못하다는 건 확실하고 깊은숲에서의 행적도 주인공 일행은 연전으로 인해 많이 지친 데다가 육탄전 특화도 아닌 진수에게 진 걸 보면 속도 한정으론 매우 빠르지만 나머지 스펙이 받쳐주지 못한다.
- 김 왕오늘 영업 접어라.
전(前) 프로레슬러이자 지금은 용골반점의 매니저. 18+6세. 럭키와 한판승부를 벌인다. 처음에는 프로레슬러인 자신이 타격계인 권투에 상성이 유리하다고 생각하여, 3분의 무적자라는 럭키를 이기기 위해서 3분만 버티면 된다고 생각하여, 가드를 올리고 버티기만 한다. 그러나 이는 오판이었고, 럭키의 주먹을 다 맞아주는 바람[8]에 럭키의 다른 링 상대들처럼 팔이 걸레짝이 되어버린다. 이후 1분도 안 돼서 흠씬 두들겨 맞고 패배한다.
2.5. 꼭질단
깊은숲에 들어간 무법자들 중 이름이 밝혀진 집단들. 지상이 난장판이 되기 전 시절 숨바꼭질만 10년 동안 해서 숨어있는 데 도가 트고 키즈가 되어 그 능력이 강화되어 동물들조차도 그들을 찾지 못할 정도지만 너무 수다스러워 정철식의 부하들에게 들키고 전원이 사망한 듯하다. 전투능력이 없어 총을 들고 다니는 듯하다.3. 도박장 AB
- 왕눈
고등학교 시절의 또다른 이름은 개눈깔. 천둥 일행이 간 도박장의 운영진이자 에이스. 이름처럼 도룡뇽같이 큰 눈이 인상적인 남자. 그 크고 좋은 눈으로 상대의 구라를 까발려서 판을 뒤엎어버리는 게 특기. 진수의 판치기가 갈수록 커지자 사태 수습 겸 구라를 밝혀내겠다고 참전했지만 역으로 털리다 그의 정체를 듣는다. 다만 그는 진수의 정체가 당시 구라치다 걸린 얼빠진 상대[9]로 알고 있었으며, 그나마도 사실 제대로 기억 못하고 있었다. 게다가 알고 보니 그 구라도 사실 영민이 한 게 아니라, 왕눈 측의 실세로 보이는 왕춘이 꾸민 짓이었다. 구라판을 상대가 만든 게 아니라 아군이 의도적으로 만든 것까지는 몰랐는지 선배에게 분개했으나, 그 선배란 작자의 협박[10]으로 데꿀멍하는 걸 보면 실력있는 타짜일지언정 그 실력으로 이용당하는 신세다.
결국 마지막엔 진수가 용서하고 함께하자고는 하는데 이후 등장은 없다. 아마도 비돌에서 열심히 막노동 중일 듯. 천둥 패거리에 들어가기에는 상위호환격인 진수가 있어서 그런 듯 하다.[11]
- '붉은머리' 한손
'도박장 AB' 의 1급 선수. 18+6세. 진수를 잡기 위해 나서지만 진수에게 탈탈 털리고 왕눈에게 안면을 맞고 360°돌려지고 멱살을 잡힌다. 정황상 얘도 비돌로 들어온 듯하다.
- '왕주먹' 왕춘
'도박장 AB' 의 실장. 19+6세. 진수로 가장한 영민이에게 구라를 친 장본인. 도박장이 망하자 이후 이종이에게 암살당한다.
4. 장기밀매업체
심장 사냥 괴담과 관련된 자들이다. 마계정육,가리정육, 열렙정육 등여러 업체가 있으며 분담하는 부위가 다르다. 희주의 죽음으로 분노한 Tiger.D가 지상의 장기 밀매업자들을 모조리 죽여버리고 그후 심장 사냥 괴담도 사라져 언급이 없다.- 일검
나이는 17+3. 애꾸이고 장기밀매업체 '매화정육'의 사장. 키즈이며 강화된 능력은 검도. 희주를 기절시켜 납치해간다. 그후 분노한 리기범에게 양팔이 잘리고 남은 한쪽 눈도 잃는다. 업체명단을 넘겨주지만 리기범은 한명도 살려둘생각이 없었기에 결국 심장이 도려내져 사망한다.
5. DUSK
시즌 2, 신도림 강북 지하도시 건설에 필요한 인력들을 공급하는 단체다. 일반적인 키즈들과는 다르게 밤에 다른 키즈들보다 훨씬 더 강한 힘을 발휘하기에 뱀파이어라고 불렸다.[12]- 투톤
DUSK의 대가리. 19+7세. 무에타이 전수자로 영 걸의 스틱을 부수고 발로 얼굴을 가격했지만, 영 걸의 동료 2명이 날린 퍽으로 벽이 부숴지게 되고 햇빛에 노출된다. 하지만 자기 말로는 자신이 보스라서 부하들과 달리 특별한 점이 하나 있다고 하는데, 그건 바로 자신은 낮이든 밤이든 상관없이 엄청 강한 것이다. 그래서 낮이라서 방심하던 영 걸과 동료들을 간단히 쓰러트린다.[13] 천둥을 상대로도 초반에는 선전하지만 도발에 빡친 천둥에게 싸다구로 굴복하고, 천둥의 전령이 된다.
무에타이가 강화된 것과는 별개로, 정철식이 가지고 있는 재생능력을 가지고 있다.
나중 연재분에서 놀라운 사실이 밝혀졌는데, 천둥에게 싸다구로 처발린 데다 재생능력도 정철식에 비교하면 창피할 정도로 보였던 이 개그 약체 캐릭터가 그 하트히터가 사이즈로만 보면 깊은숲에서 압도적인 강함을 보였던 말 그대로 괴물인 정철식 이상이라고 인정한 엄청난 강자였다.[14] 즉 최소로 잡아도 신도림 장관급의 실력자라는 뜻이다. 즉, 천둥의 퍼포먼스는 1부에서 타이거가 보여준 연출에 맞먹는 것.[15]
[1] 또는 '피도 안 마른 녀석'들이라고도 볼린다.[2] 정작 천둥은 기억도 못한다.[3] 발을 밟아 움직임을 봉쇄했다. 권투에서는 반칙이지만 죽고 죽이는 실전에서는 이기면 그만인지라...[4] 어차피 원한이 있어봤자 천둥은 2부 기준으로 땡전, 종이랑도 맞먹을 정도로 상당히 강해졌기 때문에 박진일과 천둥의 격차는 상당할 것이다. 어차피 천둥 입장에서도 기억할 가치도 없는 놈인 만큼 천둥한테 찍힐 일은 결코 없을 듯하다.[5] 양국치는 천둥이 자기랑 하자는줄 알았다.[6] 그곳에 있던 아이들은 비돌로 데려간 것으로 보인다.[7] 직접 봤다는 부분이 애매하긴 하나 강화된 상태였지만 무려 진수의 기술을 처음부터 파훼하는 모습을 보여줬기에 일단은 속도 만이라면 지상 두번째 수준의 칼잡이일 가능성은 있다. Tiger.D를 포함하여 처음부터 진수의 기술을 알아채고 파훼한 사례는 아직 없으니 진수 말대로 엑스트라 수준은 절대 아니다![8] 정확히는 때린 데를 또 때리는 것이었다. 김 왕은 그걸 생각 못하고 맞아주기만 했다.[9] 그의 친구인 영민. 하지만 사실 이쪽도 억울하게 구라에 걸린 거였다.[10] 이대로 판이 망하면 '종이(정황상 이종이)'를 무슨 면목으로 보겠냐고 반은 말로, 반은 힘으로 협박했다. H.히터의 추측대로 도박장도 신도림의 사주로 운영되었던 모양.[11] 첫 등장 때 사람 얼굴을 쳐서 제자리에서 360도 회전후 다시 착지하는 묘기를 보여준 적 있으나. 손바닥으로 지형을 갈아 엎어버리는 진수에 비하면 확실히 부족한 감이 있다.[12] 이 부분이 애매한 게 힘이 강해지는 조건이 어둠인지 밤인지는 정확하게 알 수 없다.[13] 뱀파이어라 불리는 부하들과 달리 그냥 일반 키즈들보다는 강한 키즈로 추정된다.[14] 원래 정철식은 남북전쟁의 원흉인 데다가, 신도림과 강북이 휴전협상을 맺을 때 조건 중 하나가 바로 이 정철식을 봉인 하는 것이었다. 게다가 그를 가둔 100개의 두꺼운 강철문도 그가 탈옥하려 하면 나오지 못하게 하기 위한 수단이 아니라, 문 100개를 다 부수기 전에 고위인사들을 대피시키고 장관급의 전투력을 가진 인물이 와 그를 막기 위해 만든 시간벌이라고 한다.[15] 이로 인해 "천둥 부산에서 회먹고 놀고만 왔냐 ㅋㅋㅋㅋㅋㅋ"던 댓글이 "와 천둥 ㅈㄴ 세졌네.....저런 놈을 이렇게 쳐바른다고???"로 단 한 화만에 바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