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2017년 7월 18일 오전 2시 경 서울특별시 신당동 골목에서 22살 손 모씨가 동갑내기 여자친구인 A씨를 폭행한 사건이다.2. 상세
가해자 손씨는 발로 상대 하부, 복부에 이어 머리까지 걷어차고, 손으로 얼굴을 후려치며, 도망가는 여자친구 A씨를 다시 붙잡아 수 차례 폭력을 휘두르는 등 잔혹한 수준의 폭행을 행했다. 목격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여자친구 A씨는 바닥에 피가 흐를 정도로 치아가 부러져 입 주변이 피투성이었다고 한다. 이 광경을 보고 있던 주변 시민들이 일이 더 커질 것을 우려하여 여자친구 A씨를 감싸주고 보호해주었는데, 손씨는 1톤 트럭[1]을 끌고 와 여자친구 A씨를 향해 돌진하는 등 위험한 상황이었다.손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165%로 면허 취소에 해당했다. 경찰 조사에서 손씨는 여자친구 A씨와 1년 정도 교제하며 여러 번의 불화를 겪었고, 술김에 폭력을 휘둘렀다고 진술했다. 관련 기사. 사건 당시 피해자 A씨와 헤어진 지 일주일이 경과되었다고 한다. 그러므로 데이트 폭력이 아닌 보복범죄 가중처벌법에 해당되는 보복 폭행이며, 차량을 이용해서 피해자를 향해 공격을 시도하는 것은 살인미수에 해당된다.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