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10-22 19:31:48

시프 2X : 섀도 오브 더 메탈 에이지/미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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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프 2X : 섀도 오브 더 메탈 에이지의 미션을 설명하는 문서.

튜토리얼 격인 미션 1을 포함해서 13개의 미션이 존재한다.


1. 미션 1 : 예상치 못했던 쉼터 (Mission 1: Unexpected Shelter)2. 미션 2 : 우리를 만든 시련 (Mission 2: The Trials That Shape Us)3. 미션 3 : 도시가 잠든 때 (Mission 3: While The City Sleeps)4. 미션 4 : 적을 미행하기 (Mission 4: Shadowing The Enemy)5. 미션 5 : 재분배 게임 (Mission 5: The Redistribution Game)6. 미션 6 : 지식의 의문 (Mission 6: A Question Of Knowledge)7. 미션 7 : 망자를 따라서 (Mission 7: Down Among Dead Men)8. 미션 8 : 속임수의 미학 (Mission 8: The Art Of Deception)9. 미션 9 : 난투 속으로 (Mission 9: Into The Fray)10. 미션 10 : 나쁜 평판의... (...of Ill Repute)11. 미션 11 : 그랜드 호텔 (Mission 11: The Grand Hotel)12. 미션 12 : 치료법 (Mission 12: The Cure)13. 미션 13 : 배신 (Mission 13: Betrayal)

1. 미션 1 : 예상치 못했던 쉼터 (Mission 1: Unexpected Shelter)


기념비적인 첫 미션. 친척인 게달을 만나러 배를 타고 온 우리의 주인공 자야. 북쪽에 보이는 집을 뒤져보면 힐링 오일을 발견할 수 있다. 그 다음은 게달을 바짝 붙어 따라가자. 그러다가 깡패들이 게달을 갑자기 끔살한다. 칼이 없어서 검투는 아직 불가능하다. 그 이벤트를 보자마자 길을 따라 도망쳐서 저택으로 재빨리 들어가자.

저택은 유령이 돌아다니는 흉가. 그래도 주인공에게 해코지는 안하니 그냥 돌아다니면 된다. 저택 내에서 알 수 없는 남자의 목소리, 지하에서 흰색 위습이 도움을 준다. 또한 저택내에는 힐링 오일과 과일이 숨겨져 있다. 지하로 가는 열쇠는 1층 야외의 철문을 열면 보이는 분수대에 놓여있다. 지하로 가는 길을 찾게 되고 함정이 가득한 지하를 탐사하게 된다. 힐링 오일을 많이 주는데엔 다 이유가 있다는 듯 함정들이 널려있다. 평범해보이는 바닥이나 동상 하나도 거의 함정이므로 요주의. 지하는 넓디넓은 동굴로 통해있다. 끝자락까지 가보면 어느 노인이 모닥불 근처에 서있고, 아까의 목소리와 같은 음성으로 노인은 말을 건낸다. 이렇게 미션은 끝이 난다

2. 미션 2 : 우리를 만든 시련 (Mission 2: The Trials That Shape Us)


거리가 보이는 높은 건물 지붕에서 시작한다. 근처엔 힐링 오일이 있으니 줍도록 하자. 또한 처음으로 폭발물을 보게 되는 미션인데, 집어서 경비병에게 잘 던져서 맞추면 사망한다.

박물관을 터는게 이번 미션의 목표이다. 지붕에서 내려와 경비들을 뒤로 한 후 나무 벽에 줄기화살을 박아 2층으로 올라선다. 그러고나서 문을 열면 박물관 진입 성공. 경비병 두명이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조심조심 다가가거나 기절시켜서 박물관 열쇠를 빼앗아야한다. 1층에는 보라색 옷을 입은 민간인 NPC가 보이는데(다른 NPC에 비해 뚱뚱하기 때문에 차이가 난다), 이 박물관의 큐레이터라고 한다. 동상을 보다가 말았다 하는데, 문제는 이 NPC가 사무실 열쇠를 갖고 있는 NPC라는 것이다. 게다가 열쇠가 옷 폴리곤에 묻혀서 잘 안보이는 편이기 때문에 요주의. 정 힘들면 주변 경비들을 전부 기절시킨다음, 이 양반을 기절시키고 열쇠를 얻자. (죽여도 되지만 혈흔이 남는다.)

도중에 보이는 해머나 가면은 장식만이 아니라 돈템이기 때문에 꼭 전부 주워야한다. 강철 문으로 막혀있는 방이 있는데, 이 방은 바깥에서 화살을 쏴서 빨간 스위치를 작동시키면 문이 열리고 해결된다. 안에는 지뢰가 3개 들어있다. 뚱뚱한 큐레이터의 열쇠를 빼돌렸다면 책상들이 있는 방에 진입한 후 계단을 타고 올라가면 된다. 이 방이 바로 큐레이터의 사무실이다. 가면들이 있는 방과의 비밀통로가 있고, 금고가 존재한다. 열쇠를 못얻었더라도 헤어핀 락픽을 사용하면 금고를 열 수 있다. 금고 안에는 돈이 들어있다. 이 사무실을 뒤적댈 즈음엔 목표인 500골드 모으기는 진작에 달성했을 것이다. 그리고 큐레이터의 비밀을 알아냈기 때문에 비밀 알아내기 목표도 해결. 이제 마락이 요구하는 책을 찾아다주면 되는데, 박물관 정문의 중앙실의 보물들은 철창으로 보호되고 있다. 이는 지하실에 내려가서 스위치를 조작하면 열린다. 다른 보물들도 챙기고 황금빛의 책을 주우면 박물관 내에서의 목표는 모두 완료. 박물관 밖으로 나오면 미션은 끝이 난다.

여담으로 시프 시리즈에 자주 등장하는 축생 버릭이 종류별로 박제된 채 전시되어있다.

3. 미션 3 : 도시가 잠든 때 (Mission 3: While The City Sleeps)


시프 시리즈의 모드답게 밤에 시작하는 미션. 이전 미션들과 달리 꽤나 복잡한 구성을 하고 있다. 얼음 화살이 처음으로 유용하게 쓰이는 미션이다.
이번 미션은 도시의 거리에서 시작한다. 죽은 사촌 게달의 상점을 찾아서 진입해야하는게 목표.

시작하자마자 근처에 있는 물을 얼려 건너편에 있는 가스화살을 얻는 편이 좋다.(인간 적을 기절시킴)
넓은 도시와 상점들이 배경이기 때문에 경비와 민간인들은 발견하면 기절시켜두는 편이 게임을 수월하게한다. 경비들을 기절시키거나 따돌려가면서 진행하다보면, 거대한 벽이 가로막고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이럴 땐 철창 반대편에 보이는 레버를 저번 미션처럼 일반화살로 살짝 쏴주면 문이 열리게 된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경비병이 코드 입력하는 것을 눈여겨봤다가 코드를 입력한 다음 들어가면 된다. (번호는 4177) 이 방법으로도 문은 열린다.

도시 내부에 진입했다면 이제는 줄기화살과 올라타기를 신나게 활용할 시간. 상점 문은 대부분 잠겨있거나 철문이기 때문에 창문이나 윗층으로 기어들어가는 방법을 써야한다. 몇몇 상점은 열쇠를 훔치는 것으로 들어가는게 가능하다. 그 외에도 수중을 통해 잠입하고 하수구로 연결되는 길도 있기 때문에 참고해두면 좋다. (그러나 열쇠가 필요하다) 도시를 돌아다니다보면 로봇과 감시계가 있는 집이 있을 것이다. 로봇이 폭탄을 쏴대기 때문에 로봇의 폭탄이 닿지 않는 시점에서 불화살로 감시계를 파괴하면 된다. 문은 헤어핀 락픽으로 간단하게 열 수 있다. 그곳에 하수구로 연결되는 길의 열쇠, 해머단체 열쇠, 도시 마스터키가 있다. 모두 줍도록 하자. 게달의 집에 들어가야하는데, 1층은 막혀있기 때문에 2층을 통해 침입해서 들어가야한다. 게달의 집에 들어서면 온갖 돈템들과 장식품들이 있다. 루팅을 마친 후엔 책상 근처 스위치를 작동시킨다. 그럼 책상 아래에 게달의 숨겨진 메세지가 들어있다. 그것을 읽으면 오브젝트 해결. 일정 이상 장물도 챙겼다면, 다시 왔던곳을 되돌아가 도시밖으로 나가면 된다. 미션이 완료된다.

4. 미션 4 : 적을 미행하기 (Mission 4: Shadowing The Enemy)


최초로 불살을 요구하는 미션. 제일 낮은 난이도인 노말 난이도 마저도 불살을 요구한다. 적에게 들켜서도 안된다! 시작하자마자 폭력배 3명이 대화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이들을 공격해선 안된다. 불살과 고스팅이 조건인만큼 빠르게 진행하는 편이 좋다. 다행인 점은 폭력배외의 적인 민간인과 기계주의자들, 로봇들은 해치우거나 들켜도 된다는 것. 다양한 체험을 해볼 수 있는 재미있는 미션이다.

시작 전 불화살을 여러 발 사는 것을 추천한다. 폭력배 3명이 건물에 들어가면 그때부터 움직이자. 왼쪽으로 가서 구석의 왼쪽 문으로 들어가면, 폭포와 기계주의자 하나, 해머 일원 한명을 볼 수 있다. 그냥 지나쳐도 되지만 걸리적거리기 때문에 기절시켜두거나 처리하는 편이 빠르다. 둘을 지나치거나 처리한 후 들어가면 시민 두 명과 기계주의자 하나, 기계아이 하나를 볼 수 있다. 플레이어를 발견하면 돌아다니면서 헬프를 외치기 때문에, 4명 다 망치로 기절시키는 편이 좋다. (2편의 모드라서 2편만큼이나 NPC의 감지능력이 낮고 느리다) 무기를 든 기계주의자, 그리고 기계아이부터 기절시킨 후 나머지 얘기하는 두 여성을 한대씩만 쳐주면 된다. 문을 통해 지나간 후, 문의 팻말을 잘 살펴보면 기계작동실을 발견할 수 있다. 들어가지 말라지만 안들어가면 그게 도둑이겠는가. 헤어핀 락픽으로 문을 열고 들어가자.

왼편에는 터릿이 있고 조금 둘러보면 기계감시계들이 아주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많은 쪽은 피하고 다른 쪽을 둘러보다보면 전투로봇이 있다. 공격하는 것을 잘 피해서 불화살을 날려주자. 그러면 전투로봇은 망가지게 된다. 검으로 세게쳐서 전투로봇을 박살낸 뒤 몸통을 가지고 쭉 나아가자. 멀리 있는 쪽에 감시계가 보인다. 잡아봤자 불화살 낭비이므로 전투로봇 몸통으로 상자를 부수는게 나으며, 상자를 부수거나 치우면 비밀문이 나온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된다. 자야가 타야 할 기차가 눈 앞에 보인다. 여러 명의 NPC가 보이지만 폭력배가 섞여있으므로 피하자. 눈을 피해 첫 번째로 보이는 플랫폼의 문을 따고 들어가면 창고와 옆방의 빈 좌석방이 있다. 빈 좌석방에 들어가 문을 닫으면 오브젝트 완료.

잠시 로딩 후 신나는 기차 모험이 시작된다. 밖에 나서자마자 보이는건 춤추는 남녀 한쌍. 그냥 지나쳐서 가까운 문으로 나간다. 기차 안이니 길을 잃을 염려는 없다. 그러나 전투로봇 한마리가 상주하고 있기 때문에 그 놈만 조심하면 된다. 기계주의자들이 간간히 보이는데 이들은 일반화살로 헤드샷을 해주면 죽는다. 시민들은 기절시키거나 처리하면 된다. 기차구간의 마지막에는 폭력배들이 있는데, 문을 열고 확인만 하면 오브젝트는 완료된다. 이 미션은 처음부터 끝까지 폭력배들을 해치거나 들켜서는 안되는 미션이다. 문을 열고 잠시 발을 들여서 확인했다면, 다시 원래 자리로 돌아가자. 전투로봇을 잡지 않았다면 살짝 골치 아플 것이다. 중간 구간에 잠시 기차 양 사이드의 파이프를 밟고 지나갈 수 있는데, 싸움을 피하고 싶다면 추천한다. 그러나 기차 위라 깜빡 실수했다간 게임오버 화면을 보고만다. 주의하자.

기차여행이 끝나고 어느 눈이 내리는 도시에 당도한다. 깡패들에게 들키지않게 미행하면 된다. 가끔 마지막에 따라가는 놈이 주위를 두리번거리는데, 괜히 더 움직이려다 걸리지 말고 제때제때 멈추는 센스를 발휘하자. 기차 위나 기차 타기 전보다는 훨씬 쉬운 오브젝트이다. 깡패들을 끝까지 따라가면 소굴이 있다는 것을 확인하게되고, 미션은 완료된다.

5. 미션 5 : 재분배 게임 (Mission 5: The Redistribution Game)


이번에는 아예 고스팅과 불살을 요구하는 까다로운 미션. 망치로 때려서 기절시키는 것도 불허한다. 그러니 살짝 가서 필요한 정보만 빼오는 것이 좋다. 시작 아이템을 추가로 구입하지 않아도 무난한 미션.

시작은 동굴 내부에서 한다. 활을 든 경비병이 막고 있지만, 그쪽으로는 돈템을 더 줍겠다는 의지가 있지 않는 이상 안가는 것이 좋다. 경비병이 없는 물가 쪽의 입구로 향하자. 폭포가 보일 것이다. 주변의 아이템을 루팅하고 좀 더 깊숙한 곳으로 가보면, 경비병이 대화를 나눌 것이다. 둘이 대화를 나누는 사이에 얼음 화살을 쏴서 플랫폼을 만든 후 올라타고 회색 사다리에 오르면 된다. 그리고 소굴 내부로 진입하자. 일단 가까운 방 근처를 뒤져보면 새로운 락픽이 있을 것이며 주워둔다. 그런 다음엔 1층에 있는 경비는 무시하고 2층의 방에 들어간다.

까마득한 홀이 있을 텐데 근처에 경비가 있기 때문에 무시하고 직진해서 벽보만 보고 나온다. 오브젝트가 클리어된다. 그 다음은 이 소굴의 두목이 누군지를 알아내는 것이다. 홀을 나와서 1층 경비가 있는곳 반대편의 2층지역에 들어간다. 나무 문이 있으며 헤어핀 락픽으로는 열리지 않으니 검으로 세게 두들기면 된다. 문이 열리고 금고와 문서가 보일 것이다. 문서를 읽고 아이템을 루팅하면 오브젝트 완료. 돌아올 때는 사다리가 있는 곳 근처에 올라탈 수 있는 길이 있는데 은신상태로 조용히 올라간다. 물가 근처의 바닥에 뛰어내릴 때는 이끼 화살을 쏘면 안전하다. 다시 동굴 입구로 오면 미션은 클리어된다. 아이템을 전부 루팅하기 힘든 미션.

6. 미션 6 : 지식의 의문 (Mission 6: A Question Of Knowledge)


해머와 대치하는 미션. 그러나 해머랑 적대해서는 안되기 때문에 살인은 금지된다. 대신, 가스 화살을 쏘거나 망치로 때려서 기절시키는 건 봐주니 참고. 경비의 수가 꽤나 많은 미션이다. 로프 화살을 통해 2층으로 진입하는 방법과 대놓고 들어가서 망치로 경비병들을 몰래 때려잡으며 진행하는 방식 두 가지로 나뉜다.

시작은 해머 교회 근처의 거리에서 시작한다. 언덕을 타고 올라가면 교회가 보이는데, 이는 아직 잠겨있다. (락픽으로도 열리지 않는다.) 주변을 둘러보면 창고와 경비가 보일 것이다. 기절시키지 않고 그냥 지나가고 싶다면 창고 2층의 폭발물을 잘 이용하고, 기절시키겠다면 살금살금 옆으로 다가가 망치로 때려눕히면 된다. 기절시켰다면 창고로 기절한 해머를 옮겨두자. 문을 열자마자 순찰중인 경비병에게 걸릴 수도 있다. 순찰중인 경비병이 문앞코스를 지나가기 때문에 대기하고 있다가 때려눕히면 된다. 건물 내부에는 화장실이나 침실, 청소도구함 등이 많기 때문에 기절한 해머를 숨겨놓기엔 좋은 환경이다. 그렇게 경비들의 코스를 파악하고, 대기하고 있다가 기절시키는 전술을 쓰자. 그리고 대화중인 경비병은 가스 화살을 쏴서 한 놈을 기절시키면 다른 한 놈은 경계없이 평상 상태로 돌아다닌다. 따라가서 망치로 때려눕히자. 돌아다니다 보면 붉은 커텐이 있는 방이 있다. 옆에서 잠시 대기하고 있으면 해머의 마술사가 나온다. 몰래 때려눕히자. 들키면 화염 마법을 쓰기 때문에 골치아파진다. 그리고나서 커텐으로 들어가면 망치를 들고있는 경비병을 조심해야한다. 어두운 구석에 있다가 급습하자.

2층에 가면 활을 든 경비병이 있고, 종을 치는 곳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다. 낙사 위험 지역이기 때문에 종의 줄을 타겠다면 주의. 예배하는 곳을 다 둘러봤다면 그곳을 빠져나온뒤 2층으로 가는 계단을 찾자. 2층에 올라가면 경비병들이 보일 것이다. 때려눕힌 다음 적절한 곳에 숨겨두자. 구석구석 아이템을 루팅하고, 방을 돌아다녀보면 잠겨서 열리지 않는 방이 있다. 사제의 방이기 때문에 락픽 2개를 활용해서 (아주 어려움 난이도로 잠겨있다) 문을 열자. 아이템을 루팅하고, 책상에 있는 문서를 주우면 오브젝트 달성. 그리고 도서관으로 가는 열쇠가 있을 것이다. 그걸 주워서 1층으로 내려온 뒤, 밖에 나가서 도서관 건물로 진입하자.

해머술사 한마리가 서성거리고 있기 때문에 잘 노려서 때려잡거나, 물 화살을 이용해 불을 끄고 중앙방의 스위치를 내려서 전등을 끄면 된다. 책상 위의 문서를 획득하면 오브젝트는 완료된다. 다시 조심해서 위로 가는 계단으로 오자. 그런 다음 처음왔던 곳으로 되돌아가면 미션은 완료된다. 해머 단체가 영향력있는 부자 집단이라 그런지 루팅할 거리가 꽤 많다.

7. 미션 7 : 망자를 따라서 (Mission 7: Down Among Dead Men)


좀비가 대거 출몰하는 고생스러운 미션. 목표는 악령 마우솔레스의 머리, 양쪽팔, 양쪽다리를 모아서 태워버리는 것과 원소크리스탈 습득, 일정이상 골드모으기, 붉은 오브를 획득하기.

시작하면 동굴이며, 조금 더 나가면 목 없는 좀비가 돌아다닌다. 살인 횟수에 포함되지 않으니 팔을 먼저 떼어내서 무력화시킨 다음 마구때려서 눕혀주자. 좀비를 잡은 후 쭉 가다보면 동굴이 나오는데, 버릭 2마리의 소굴이다. 가까이 다가가면 가스를 뿜어대니 검으로 처리하거나 얼른 지나가자. 해머 경비병의 시체가 보이는데 곤충 군집이 둘러싸고 있어서 가까이 다가가지 말고 주변의 문서만 살펴보는 편을 추천한다. 물가로 가면 바깥을 볼 수 있는 구멍이 있는데, 좀비 떼들이 돌아다니는 것을 볼 수 있다. 멀리서 불화살로 저격할 수도 있지만 힘드니 그냥 나오자.
이제 아래로 내려가면 된다. 좀비 한마리가 무덤근처를 배회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처리하자. 근처 건물(성당)을 조사하면 유령과 날아다니는 유령 책이 있다. 위해는 안끼치니 무시하자. 우선 아래를 둘러보면 누워있는 좀비가 하나 있는데 건들지 않도록 조심한다. 위를 둘러보면 종이 있고, 로프 화살을 쏠만한 나무 난간들이 있다. 난간을 로프 화살을 통해 타고 올라가면 마우솔레스의 왼쪽 다리와 이끼 화살 습득. 왼쪽 다리를 습득한 난간에서 잘 보면 밖으로 나가는 출구가 보인다. 그쪽으로 나가자.

바깥에는 좀비가 3마리 정도 돌아다니고 있는데 그놈들을 처리해야한다. 그리고 무덤은 제껴두고 3개의 나무문이 있을 것이다. 전부 열도록 하자. 그중 하나는 좀비를 물리칠 원소 크리스탈이 있다. 불화살 색깔같은 크리스탈이 관짝 안에 있으니 습득하자. 다른 하나의 방은 마우솔레스의 오른쪽 다리가 있다. 이제 나머지 나무문 방에 들어가서 관짝 위의 구덩이 출구로 들어간다. 그럼 무덤이랑 연결되는데, 이제 여기서 탐험을 해야한다. 좀 가다보면 좀비들이 즐비하다. 이전의 방식으로 전부 때려눕히자. 혹은 느리기 때문에 전부 피해 갈 수도 있다. 아래로 내려가다보면, 3색깔 (빨강,파랑,노랑) 해골이 놓인 방이 있을 것이다. 이 중 붉은 해골만 건드리고 나머지는 건드리면 안된다. 붉은 해골을 제외한 나머지는 함정이다. 건드렸다간 좀비밭으로 강제이송되어 얻어맞다가 죽게된다. 붉은 해골을 치워보면 열쇠가 있는데, 마우솔레스의 열쇠다. 습득하자.

이제 오른쪽으로 가서 계속 아래쪽으로 탐험을 하면 된다. 용암 폭포와 무너진 다리가 나올텐데, 오르내리는데 파이어엘레멘탈이 방해되니 물화살로 쏴죽이자. 한 발씩 두마리에게 쏴주면된다. 그런 다음 내려가서, 로프화살을 무너진 다리에 꽂자. 올라타서 건너가야한다. 올라갔다면 로프 화살을 회수하자. 무너진 다리에 오르기 전 불화살 4발이 건너편에 있는 걸 볼 수 있는데 로프 화살 하나를 무조건 낭비하게 되니 잘 생각해야한다. 그런 다음 계속 진행한다. 아직 열리지 않는 곳이 있고, 활짝 열린 곳이 있을것이다. 열리지 않은 문으로 가지 말고 활짝 열린곳으로 가자. 쭉 가다보면 무덤이 오른쪽에 몇 개 있고 제일 먼 곳엔 사다리가 있는 곳을 발견 할 것이다. 오른쪽에는 마우셀레스의 오른팔이 있는데, 이곳은 함정이라 벽이 움직이니 뛰어가서 얼른 습득한 다음 사다리까지 가야한다.

습득했다면 사다리에 오르고, 못 주웠다면 다시 도전해야한다. 쭉 가다보면 동굴이 나온다. 초록 거미들이 두 마리 있으니 주의. 거미들을 잡고 오른쪽으로 꺾자. 붉은 거미와 거미줄이 보일 것이다. 붉은 거미는 얼음화살로 얼린 뒤 칼로 때려주면 쉽게 잡힌다. 거미를 잡은후 주변 아이템을 루팅하고, 거미줄을 잘 살펴보자. 마우셀레스의 왼팔이 걸려있다. 이제 저번의 열지 않은 대문을 기억할것이다. 다시 그곳으로가서 열쇠구멍에 마우셀레스의 열쇠를 사용한뒤, 레버를 당기자.

문이 열리고 윗층으로 향하는 계단이 보인다. 윗층으로 올라가는데 아무도 없어보이지만, 함정이다. 스켈레톤 병사들이 있기 때문에 무찌르거나 지나쳐서 윗층으로 계속 가거나 해야한다. 목표는 최상층에 있다. 스켈레톤 병사와 석상이 보이는데, 섣불리 다가가면 안된다. 석상이 파이어볼을 발사하기 때문이다. 스켈레톤 병사에게 얼음 화살을 쏜 뒤 검으로 해치우거나, 불화살을 쏴서 죽이거나, 일반 화살로 건드려서 아래층으로 내려가게 만들자. 그런 다음, 공중에 달린 오브를 먹기 위해서 오브 약간 옆쪽에 로프 화살을 쏴주자. 이제 문제는 석상인데, 최대한 벽쪽에 붙어서 천천히 이동하자. 석상은 고개 돌리는데 시간이 좀 걸리기 때문에 운이 나쁘지 않는 한 죽지 않을것이다. 빙빙 돌면서 탁자에 놓인 마우셀레스의 머리를 습득하자. 습득한 뒤 석상이 파이어볼을 쏘기 전에 로프 화살에 매달린 후, 오브를 습득한다. 화살에 매달린 동안에는 석상이 공격 할 수 없다. 오브를 습득했다면 오브젝트 완료. 이제 마우셀레스의 시신을 태우기만 하면 된다. 석상의 파이어볼을 잘 피해서 뚫린 창문으로 달린다. 밖으로 낙사하지않게 조심스레 나가자. 아래엔 좀비가 있는데 적당히 칼로 썰어주면 된다. 좀비를 잡은 후엔 무덤으로 다시가자.

중앙홀에 도달했다면 정문 기준으로 우측의 멀리있는 방으로 들어가면 된다. 스위치로 문을 열고, 모은 시체들을 던져주자. 그다음 오른쪽 버튼을 왼쪽부터 오른쪽으로 차례로 눌러 불을 피우면 된다. 시체를 모두 태우면 마우셀레스의 원령이 괴로워하다가 성불한다. 오브젝트 완료. 처음의 동굴지점으로 돌아오면 퀘스트는 완료된다.

8. 미션 8 : 속임수의 미학 (Mission 8: The Art Of Deception)


이제 지긋지긋한 언데드와의 싸움을 끝내고 비교적 편하게 클리어 할 수 있는 미션이다. 플레이어는 2층의 단칸방에서 시작한다. 바깥으로 나오자. 이번 미션의 목표는 사탕 가게와 해머 저택 털기이다. 해머 저택에는 고위사제 책상에 경고 문서를 남기고 오면 되고, 사탕 가게는 지하로 잠입한 뒤 오브를 상자에 숨기고 오면 되는 미션이다. 단, 해머를 죽이거나 기절시키는 것은 자유이나 폭력배들에게 들켜선 안된다. 그럼 미션 시작. 어느 쪽을 먼저 가든 무방하다.

아마 단칸방에서 창문으로 밖에 나오게 되면 먼저 갈 확률이 높은 곳은 해머저택일 것이다. 눈에 보이는 시민들과 해머경비병들은 블랙재킹해서 기절시키며 가자. 이전 미션에서 봤던 낯익은 장소가 나올것이다. 그러나 저번 미션처럼 건물에 들어갈 수는 없는데 (아무리 고전이라도 3D게임인지라 용량문제때문에 그런듯하다) 더 이상 나아갈 장소가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그럴땐 하수구로 통하는 문을 열어제끼자. 잠겨있지 않다. 하수구에 들어가면 버릭이 있는데, 드나들어야하기 때문에 쓰러뜨려주자. 그리고 쭉 나아간다. 해머 경비병 하나와 전투로봇 하나가 서성이는 방이 있는데, 이곳은 보물을 더 먹고 싶은게 아니라면 지나쳐도 무방하다. 헤매다보면 붉은 해머 문양이 작게 있는 방이 있을것이다. 붉은 해머 문양을 작동시키자. 비밀 문이 열린다. 그곳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면 된다.

올라가면 해머 저택에 도착할 것이다. 다른 하수구 길을 통해서 저택 뒤쪽으로 향하는 것도 무방한데, 그쪽에도 경비병이 있다. 그냥 이대로 탐험을 계속하자. 1층으로 들어와보면 2층에서 말소리가 들릴 것이다. 그 말대로 2층에는 경비병이 있다. 검으로 쓰러뜨리거나 이동 경로를 파악한뒤 몰래 때려눕히면 된다. 1층에는 회의실이 있는데, 금잔이 가득하니 줍자. 오브젝트 목표는 2층에 있다. 고위사제 (하이 프리스트)의 방이라고 대놓고 적혀있기에 들어가면 된다. 탭으로 아이템을 고른 후, 고위사제에게 보내는 경고 문서를 띄운 후, 책상에 사용하면 된다. 그럼 오브젝트 클리어.

이제 밖으로 나와서 하수구를 통해 다시 처음 시작한 곳으로 오면 된다. 올라타면 식물이 있는 하얀 벽이 있을 것이다. 그곳을 타고 넘어가자. 아까와는 다른 지형이 나온다. 쭉 가다보면 하늘색 옷을 입은 경비병이 있는데, 이들은 폭력배가 고용한 경비들이므로 쓰러뜨려도 된다. 좀 더 가면 가게들과 경비병 3명이 나온다. 방해되니 적절하게 쓰러뜨리거나 지나치면 된다. 아치형 건물 너머에 폭력배들이 이야기하는 것이 보이는데, 이들은 절대 쓰러뜨리거나 공격하거나, 들켜선 안된다. 다시 가게쪽으로와서 건물을 살펴보자. 로프 화살을 꽂을만한 나무구간이 있을 것이다. 타고 올라가자. 그리고 폭력배들이 있는 2층으로 점프하면 된다. 2층을 통해서 침입하자. 사탕가게에 진입했지만 경비병 하나가 서성이고 있을 것이다. 들어온 문말고 다른 문을 통해서 살짝 열어보면, 책상이 보이는데 그위에 동전 무더기가 있다. 그것만 줍고 바로 문을 닫자. 다시 처음 들어온 문으로 와서 좌측 근처에 아래로 내려가는 계단을 볼 수 있을것이다. 경비가 한눈판 틈을 타서 지하로 내려가자. 쫓아오거나 하진 않는다. 지하 문을 딴 뒤 들어가서 아이템을 모두 루팅하자. 그리고 빈 상자가 보일텐데, 거기에 탭을 눌러 오브를 불러온 뒤 상자에 사용하면 넣는다. 오브젝트 클리어.

두 오브젝트를 완료했다면 다시 처음의 장소로 와서 로프 화살을 통해 단칸방으로 돌아오면 된다. 미션 클리어.

9. 미션 9 : 난투 속으로 (Mission 9: Into The Fray)


미션의 제목대로 해머와 폭력배의 결투속에서 오브젝트를 달성해야하는 미션. 조건은 니슨의 문서찾기와 폭력배의 죽음을 눈 앞에서 확인하기, 자야의 배를 되찾기이다. 시작하면 익숙한 공간에서 시작할 것이다. 철창 뒤쪽으로 해머들이 있는데, 무시하고 그냥 진행하자. 소리지르며 뛰어가더니 폭력배와의 전쟁을 시작한다. 진행 도중에 나오는 폭력배와 해머는 지난 미션들의 울분을 담아 처리해주자. 이번 미션은 불살이나 기절시키지 말 것 조건이 없다.

쭉 가다보면 이전 폭력배의 아지트 근처의 폭포가 나온다. 주변 해머를 처리하고 아이템을 루팅하자. 그리고 물이 흐르는곳을 따라 폭력배의 아지트로 가야한다. 대포까지 대동해서 난리를 피우는 해머. 보통 폭력배와 해머가 싸우면 무장상태가 더 좋고 체격이 듬직한 해머가 이기는데, 플레이어는 결국 해머쪽을 처리하게 된다. 아지트로 돌입하자. 이전 미션의 금고가 있는 방으로 가야한다. 도중에 있는 적들은 돌아다니기에 불편하니 모두 쓰러뜨리는 편이 좋다. 금고가 있는 방에 도착했다면 (계단으로 올라갈 수 있는 2층방에 있다) 금고를 열 수 있기 때문에 열어서 동전무더기를 가지고, 주변 아이템도 루팅하자. 그리고 중요한 것은 금고 근처의 문서를 읽어봐야하고, 주변 바닥에 널부러진 항구 열쇠를 주워야 한다는 것이다. 오브젝트 클리어.

이제 다시 처음 진입한 곳으로 (아지트의 밖, 물이 흐르는곳) 돌아와서, 우측의 철창 문을 열어야 한다. 하지만 락픽으로 열 수 없으니 방금 얻은 열쇠를 근처의 자물쇠에 사용하자. 그럼 문이 열린다.

진입하면 폭력배의 두목과 해머경비 한명이 결투를 벌이고 있다. 보통 강인한 해머 쪽이 이기는데 아주아주 가끔씩 두목이 이기는 일이 발생한다. 그럴 때면 손수 두목을 처리해야 오브젝트가 클리어된다. 해머쪽이 이긴다면 오브젝트는 손안써도 클리어. 남은 해머는 없애도 되고 그냥 내버려둬도 무방하다. 살려뒀다면 해머를 피해 배에 빠르게 올라타자. 이건 자야의 배다! [1] 이렇게 해서 미션 클리어. 달려드는 해머는 조금 피해가면서 내버려두자.

10. 미션 10 : 나쁜 평판의... (...of Ill Repute)


바로 지난 미션도 그렇지만, 시프의 성인적인 부분을 맘껏 드러내는 미션. 거리에서 시작된다. 이번 미션의 목표는 문서 읽기와 일기장 훔쳐보기. 골드 모으기.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돈템 줍기에 좀 신경을 써야한다. 저택이 넓기 때문에 이곳저곳에 숨겨져있다. 그리고 경비병 중에 도끼를 든 놈들이 등장하기 때문에 해머만큼이나 데미지가 아프다. (노말 난이도 기준으로 풀피 상태에서 3번쯤 맞으면 사망) 추천 시작 아이템은 가스 화살이다.

진행하다보면 버릭을 키우고 있는걸 볼 수 있는데, 쭉 가서 좌측의 문으로 들어가자. 도끼병 하나가 곯아떨어져있는데, 밝은 방이므로 들키기 쉽기 때문에 기절시켜두자. 그리고 들어가면 저택으로 침입할 수 있다. 경비가 많지는 않은데 도끼를 들고 있으므로 위험하기 때문에 조심해야한다. 그 외에도 남자 민간인과 매춘부인듯한 여성들이 자주 등장한다. 이들은 자야를 보면 소리지르며 도망치기 때문에 요주의. 기절시켜두는게 좋다. 2층을 둘러보다보면 에이프맨도 등장한다. 무슨 생각인지... 그리고 곳곳에 여자 시체가 등장한다. 개중에는 옷을 하나도 안입고 있는 시체도 있는데, 고전게임이어서 망정이지 지금 시대라면 게임이 출시되지도 못했을 정도의 수위이다. 1층 방 어딘가에는 트루아트가 어디에 머무는지 적혀있는 게스트북이 있다. 그걸 읽어야한다. 오브젝트 클리어.

트루아트는 2층의 대문이 달린 큰 방에 있다. 침입 루트가 2가지가 있는데, 다른 방의 옥상을 통해 침입하는 방법과 정문 대문을 따고 들어와서 일기장을 몰래 보는 방법이 있다. 옥상에서 침입해왔어도 정문으로 나가는 편이 좋다. 로프 화살/줄기 화살 자체가 올라타기 짜증나는 아이템인데다 버그가 잦다. 욕조에 벌거벗은 여자가 앉아있고, 그 근처를 트루아트가 배회하고 있다. 욕조 쪽으로 갔다가 일기장 근처로 오는편. 트루아트가 욕조 쪽에 가서 여자와 대화하고 있을 때 일기장을 슬쩍 훔쳐보자. 그리고 문은 짜증나게도 매우 어려움 난이도로 잠겨있다. 그래도 트루아트 자체가 AI가 나쁘니 시간만 좀 더 걸릴 뿐 들킬 위험은 거의 없다. 일기장을 보면 오브젝트 클리어.

요구하는 골드또한 다 모았다면 굳이 원래 위치로 돌아오지 않아도 미션 클리어가 된다.

11. 미션 11 : 그랜드 호텔 (Mission 11: The Grand Hotel)


호텔 근처의 근방에서 시작하는 미션. 시작하자마자 바로 철창 너머로 터릿들과 감시계가 보인다. 이번 미션의 목적은 게달이 머물던 장소를 알아내는 것과 일정 이상 금모으기, 호텔 침입, 게달을 시내밖으로 끌어내는 것이다. 로봇과 총든 경비가 있기 때문에 체력 관리와 은신이 중요한 미션. 시작 추천 무기는 불화살이나 체력 포션이다.

바로 시작하자마자 철창 밖으로 보이는 것은 터릿과 감시계. 문을 열기 전에 불화살을 쏴서 감시계를 터뜨려주자. 그러면 터릿은 작동을 멈춘다. 우측에 경비 한 명이 배회하고 있으니 주의. 불화살을 쐈다면 경계상태가 되어있을 확률이 높다. 검으로 쓰러뜨려주거나 경계가 풀리길 기다려서 블랙재킹하자. 쭉 가다보면 총을 든 경비와 문이 나올 것이다. 총을 들었기 때문에 정면 대결하지 말고 암습을 해야한다. 쓰러뜨리면 열쇠를 갖고있다. 그걸로 문을 따고 들어가면 호텔 침입 성공. 오브젝트 클리어.

들어가서 조금 가자마자 로봇 경비들이 있다. EMP 그레네이드로 행동불능으로 만들자. 한발씩이면 충분하다. 이제 그랜드 호텔을 탐방할 시간. 중간중간에 터릿이 보이는데 무시하는 것이 좋고, 경비와 민간인, 기계인간들은 기절시키는게 좋다. 쭉 진행하다보면 2층으로 향하는 계단이 있는데 올라가자. 사무실이 하나 있는데 왼손잡이용 책상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 위에는 문서가 있는데, 이게 게달의 위치를 표시해준다. 읽으면 오브젝트 클리어. 게달은 지하의 부엌 구석에 있다. 지하문은 락픽으로 열 수 없는 곳이기 때문에 열쇠를 찾아나서야한다.

이제 1층으로 가서 반투명의 문을 락픽으로 열도록 하자. 밖에 총을 든 경비가 하나있다. 문을 닫은 상태에선 이쪽을 보지 못하기 때문에, 가까이 올 때쯤 문을 열고 달려가서 망치로 기절시켜야한다. 이 경비는 열쇠를 갖고있다. 다른 건물에 진입하도록하자. 그 건물에 들어간 후 조사하면 전투로봇이 하나 있는데, 왼쪽 벽에 붙으면 폭탄이 튕겨서 로봇이 파괴되기 때문에 그런 방식으로 잡으면 된다. 주변 경비도 처리했다면 매니저의 사무실을 찾아보자. 락픽으로 열고 들어가면 매니저가 앉아있을 것이다. 가까이오면 알람을 울리겠다고 하는데 얼른 뛰어가서 처리하거나 멀리서 화살을 쏴서 잡아주면 된다. 책상 위의 스위치는 매니저가 누르려던 알람이기 때문에 누르지 말 것. 책상 위를 잘 살펴보면 지하로 통하는 열쇠가 있다. 주워서 지하 문으로 향하자.

문을 따고 들어가면 지하다. 구석구석에 로봇이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한다. 불화살 2개를 얻을 수 있다. 경비가 돌아다니니 몰래 처리해야한다. 전투로봇은 불화살을 은신 상태에서 정통으로 맞혀주자. 한번에 파괴된다. 물가가 있지만 가봤자 막혀있기 때문에 들어가지 말도록 하자. 터릿과 감시계는 무시하고 진행한다. 방을 뒤지다 보면 부엌을 발견할 수 있는데... 기계인간이 되어버린 게달을 발견할 수 있다. [2] 게달을 기절시켜서 들어올리자. 그리고 바깥으로 가는 길로 나가면 된다. 통들이 가득하고 쥐가 찍찍거리는 방이다. 지나보면 나가는 문이 있는데, 잠겨있어서 검으로 때리거나 락픽으로 해제해야한다. 게달을 들고 밖으로 나르자. 밖에 나가보면 주위는 철장으로 막혀있고, 풀밭이 있는데 게달을 놓아두면 오브젝트 클리어. 요구조건이 모으라는 골드를 다모았다면 처음으로 돌아갈 필요도 없이 클리어된다. 다 모으지 못했다면 게달은 내버려두고 다시 들어가서 아이템을 수집하자. 다 모으고나면 미션완료.

12. 미션 12 : 치료법 (Mission 12: The Cure)


시작하자마자 불길한 냄새가 나는 미션. 크레이들을 연상하게하는 기분나쁜 보라색과 회색의 배색이다. 추천 시작 무기는 불화살이나 회복 포션. 미션 자체가 어둡기 때문에 감마 지수를 최대로 높여야 어두운 것을 볼 수 있다. 노말 난이도는 요구 조건이 3개밖에 안되기 때문에 수월하지만 난이도를 높이면 주워야하는 아이템이 많아서 그만큼 고달파진다. 모든걸 주워야하는 익스퍼트 난이도는 얼른 이 게임이 끝나기만 바라게 될 수준이다.

녹색의 불길한 곳에서 시작한다. 클리어 조건은 병원 입성. 아마리스의 천칭 훔치기. 무사히 시작지점으로 돌아오기. 쭉 정면으로 가보면 앉아서 지나갈만한 무너진 구간이 있다. 들어가도록 하자. 진행하면서 좀비가 많이 나오는데, 개활지에 있는 좀비들은 되도록이면 건드리지 않도록하자. 불화살이 아깝고, 좀비들이 느려서 피하기 편하기 때문이다. 진행하다보면 해머 집단의 환상을 보게된다. 몇 초 뒤에 환상은 사라진다. 좀비가 돌아다니고 바닥에 엎어져있는데, 전부 무시하는것이 좋다. 해머 집단을 따라 철문을 지나보자.

커다란 광장이 보이고, 중앙은 더러운 물이 흐르고 좀비들이 주위를 서성거리고 있다. 좀비는 무시하고 진행하자. 물에 들어가보면 물화살 2개를 입수할 수 있다. 광장을 잘 보면 지나온 철문 외에 또 다른 철문을 볼 수 있다. 근처의 아이템을 루팅하고, 문을 열도록하자. 참고로 문을 여는데 꽤 오래걸리기 때문에 좀비에게 얻어맞지 않도록 조심하자. 문이 들어갈 정도로 열리면 앉아서 들어가면 된다. 오브젝트 클리어.

이제 들어가면 좀비 몇마리와 건물들을 볼 수 있다. 그중 하나는 물이 그득한 종교적인 곳인데, 긴장해야한다. 스켈레톤 검사 두마리가 갑툭튀하기 때문이다. 제단에 아마리스의 천칭이 놓여있는데 이것을 주우면 오브젝트 클리어. 방금 말했듯이 스켈레톤 검사 두마리가 튀어나온다. 어두운 구석에서 불화살을 날려주자. 은신 상태에서 성공했다면 한마리는 쓰러질 것이다. 나머지 한마리는 경계상태가 되는데, 얼음화살로 쏴준뒤 얼른 다가가서 검으로 두들겨 패자. 그럼 이쪽도 쓰러질 것이다. 아마리스의 망령이 문을 없애버렸기 때문에, 다른 출구를 찾아야한다. 물에 들어가서 가운데로 향하자. 제단이 보일것인데, 반대편으로 가서 살펴보면 기어장치가 있다. 건드리자. 뭔가가 작동하는 소리가 날것이다. 이제 물 밖으로 나오면 된다.

철문이 열렸을 것이다. 그 문으로 나갈 수 있게 되었다. 이제 왔던 길을 통해 탈출하면 미션클리어.

13. 미션 13 : 배신 (Mission 13: Betrayal)


대망의 마지막 미션. 이번엔 건물 내에서 시작한다. 왠지 익숙한 건물인데... 맞다. 미션 1의 그 처음 저택이다. 뒤돌아보면 붉은 포탈이 있을텐데, 들어가도록 하자. 참고로 이번 미션은 아이템 구입이 불가능하다. 미션의 조건은 통상적인 방법으로는 죽일 수 없는 괴물 물리치기, 말락과의 결판내기. 말락은 자신의 목적을 위해서 자야를 이용해왔던 것이다. 복수해주자. 이는 미션 도중에 곳곳이 보이는 문서로 확인가능하다.

포탈을 통과하자 보이는 모습은 뛰어가는 괴물. 높은 건물 위인데 문은 열 수가 없기 때문에 뛰어내려와야 한다. 이끼 화살을 이용해 조심히 내려오자. 아래층에는 경비 2명 (한명은 궁병, 한명은 검병)이 있기 때문에 피해가거나 둘 다 쓰러뜨리면 된다. 괴물을 쫓아가자.

계속 쫓아가다보면 다리가 보이고, 폭포가 보인다. 다리 건너편에는 위습과 상대하기 까다로운 적 중 하나인 크레이맨이 한 마리 보인다. 얼음 화살로 크레이맨을 얼려준 후 마구 패자. 그러면 손쉽게 잡을 수 있다. 이번 미션에는 불화살이 없기 때문에 가지고 있는 아이템을 소중히 써야한다. 쭉 가다보면 칼을 든 에이프맨들이 보인다. 역시 얼음 화살로 쏜 다음 때려주자. 두 번째 에이프맨을 잡을 때는 근처에 바위가 보일텐데, 주워서 던져주자. 1-3번 정도 바위를 던져 공격하면 사망한다. 바위는 이후로도 쓸모 있으니 들고 가도록 하자. 위로 올라가면 또 입구에 에이프맨이 지키고 있는데, 이 녀석도 바위로 처리한다.

에이프맨을 잡다보면 요상한 방에 도달하게 되는데, 먼저 말락을 잡으러 가기 전 위층으로 향하는 계단을 밟자. 몇 개의 물자와 상자에서 말락의 열쇠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열쇠를 가지고 다시 돌아온 후, 가려던 곳으로 가자. 에이프맨이 지키고 있지만 바위로 1번 때려주면 죽는다. 이제 바닥을 보자. 열쇠를 꽂는 구멍이 있을 것이다. 구멍에 열쇠를 꽂으면, 열린다. 말락을 만날 준비를 하자.

미끄럼을 타다가 도달한 곳은 물이 든 곳. 밖으로 나가지 말고 그대로 물을 따라 진행하면 된다. 말락과 괴물이 있는걸 볼 수 있다. 보통은 괴물이 말락을 죽이지만, 가끔 버그로 둘이 사이좋게 있을때가 있다. 그럴때면 일반 화살로 말락을 몰래 때려주자. 물 플랫폼에 있는데다 어둡기 때문에 이쪽을 보지 못한다. 6발쯤 맞으면 말락은 사망하고, 육편이 되어서 흩어진다. 오브젝트 클리어. 문제는 이제 괴물. 자야를 보진 못했지만 경계 상태에 돌입한다. 얼른 밖으로 뛰어나가서 말락이 보고 있던 곳(횃불 근처)까지 가서 아마리스의 천칭을 훔치자. 이쯤 되면 괴물이 쫓아올텐데, 무시하고 근처에 용암에 천칭을 던져버리자. (아이템 사용키로 던진다.) 그렇게 괴물은 소멸하고, 오브젝트 클리어. 미션은 완료되고, 게임은 완전히 끝이 난다.
[1] 자야 : 이놈들이 내 배를 가져갔을줄 알았어!![2] 처음봐선 절대로 알 수가 없는데, 기절시켜서 들어보면 '게달'이라고 이름이 뜬다. 묵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