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몰년도 미상
1. 개요
삼국시대 오나라의 인물.2. 생애
교서랑으로 안길현 서쪽에 있는 공자정이라는 우물 옆에서 살았고, 시언선은 우물에 대해 공자가 초나라를 방문할 때 영윤인 자서에게 참소당했다며 공자는 오나라로 가려 했지만 아직 결정하지 못해 이 경계에서 소요하다가 다시 우물 옆에 살았기에 그렇게 이름지었다고 했다.시언선이 말한 공자와 자서에 대한 일화는 초소왕이 공자에게 한 지방의 땅을 봉해 다스리게 하려고 하자 자서가 초소왕을 설득해 말렸다.
처음은 군주의 자신으로 보낼만한 인물 중 자공만한 사람이 있냐, 두번째는 군주를 보필하는 재상 중 안회만한 사람이 있냐, 세번째는 군주의 장수 중에 자로만한 사람이 있냐, 네번째는 군주의 신하 중 재여만한 사람이 있냐며 모두 공자의 제자와 비교해서 대답해 없다고 하자 초소공은 공자를 등용하는 것에 포기했다.
이 일에 대해 자서가 공자를 질투해 막았다는 의견이 있으나, 제자들의 충성심이 확고한 집단의 수장이라 초나라로 들여오는 것은 화근이 될 수 밖에 없다고 여겨 막았다는 의견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