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ea Butter
시어나무(shea tree)의 열매에서 얻은 식물성 유지. 주로 피부 보습제로 사용되고, 식용도 된다.
그 열매는 아프리카(말리, 카메룬 등 서아프리카 일대 여러 나라)에서 민간치료제로서 오랫동안 사용되어 왔다. 거칠고 건조한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여 촉촉하게 할 뿐 아니라, 상처를 재생하는 효능이 매우 높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생김새가 버터와 같이 생겼다.
기름지고 부드러우며 보습력이 뛰어나기에 로션, 크림 등 화장품에 자주 포함되는 성분 중 하나이다. 비슷하게 씨에서 추출하는 배젖을 활용하는 케이스로는 망고버터가 있다. 물론 '버터' 란 명칭이 붙는만큼 유분기가 빵빵하므로 얼굴이 지성피부라면 좀 더 고려해봐야한다. 극건성~건성이라면 괜찮지만 말이다.
그 외에도 항산화 및 항염증 효과, 자외선 차단 효과도 있는데, 대략 SPF(sun protection factor) 6 정도이다. 또한, 모세혈관을 자극하여 두발과 두피를 윤택하게 하며 영양공급과 재생력을 증가시켜 주기 때문에 헤어컨디셔너로도 이용된다.[1]
[1] 출처:네이버 지식백과, 두산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