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시도 다섯 자매 중 둘째. 설정에 따르면 어느 종교 단체 소속으로 자주 여행을 다녀서 집에는 별로 없다고 한다. 전투시에는 무녀복 비슷한 복장을 착용하며, 시시도 자매 중 전투력이 현재로서는 최강. QT암즈도 간신히 싸우는걸 여유있게 가지고 논다.
작품중반에 아레이다에게 잡혔을때 목에 뭔가 새겨지는 연출이 있다 했더니만, 결국 네르발리스트가 되어 적으로 돌아서 버렸다.
하지만 후에 시시도 나미의 안티 QT에 의해서 세뇌가 해제되어 크산치페의 촉수를 잘라 아키하 일행의 도주를 도왔으며, 이후 대 아레이다 전투는 다시 얘가 맡고 있다. 그런데 후에 아레이다도 세뇌가 풀려서 아군이 되어버렸다. 그 후에는 아키하의 경호...를 담당하나 했더니 이그지스텐스가 아군으로 들어오는 상황이 되어 버렸다.
이래저래 최종화까지 결국 공기화. 어쩌면 이 처자의 외모나 성격이 넘사벽이라 주인공 3명(시시도 아키하, 칸나기 이츠키, 카와이 호노카)이 모두 버로우 하기 때문에 일부러 출연을 억제시킨 걸지도 모르겠다.
첫째인 카자네가 엄한 아버지라면 둘째인 타카네는 상냥한 어머니 타입. 시시도 나미가 열폭할 때 유일하게 상냥하게 대해준 사람은 이 사람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