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3 23:26:20

시나이의 신화

1. 개요2. 역사3. 기타

1. 개요

シナイの神火

여신전생 시리즈의 등장 스킬. 메타트론의 전용기다.

적 전체에게 2~5회(1인 최대 3회) 만능 속성 특대 데미지, 즉 메기도라온의 데미지를 연타로 입히는 무시무시한 기술이다. 실제로 메기도라온 연타는 아니고, 메기도보다 약간 강한 수준이지만 2회만 맞아도 확실히 메기도라온을 뛰어넘기 때문에 문제는 없다. 안 그래도 박력 넘치게 생긴 메타트론의 눈에서 빔이 나와 적을 쓸어버리는 연출이 일품.

죽은 파리의 장례와 달리 파마 방어가 없다고 즉사시키거나 하는 것은 없지만, 여러 번 공격하기에 누구 하나 제대로 맞으면 사망 확정인데다가 메타트론은 벨제부브와 달리 마카카쟈와 랜더마이저를 사용하기 때문에 실질적인 위험도는 이쪽이 훨씬 높다.

2. 역사

첫 등장은 진 여신전생 3 녹턴 매니악스. 리마스터 이전의 매니악스 한글판에서 무슨 실수가 있었는지 보스 버전 메타트론의 시나이의 신화는 '리저브'라고 나온다.[1] 이 리저브란 무슨 특정 기술명이 아니라 스킬 중에 실제로는 쓰여지지 않은 미사용 데이터의 스킬로, 아틀라스가 미사용 데이터에 흔히 붙이는 단어이다. 액플 등으로 스킬 고치다 보면 리저브 스킬들을 여러 번 보게 될 것이다.

진 여신전생 4에서는 미등장했으나 진 여신전생 4 FINAL에서 재등장. 성능은 녹턴 매니악스 때와 큰 차이는 없다.

진 여신전생 5에서도 녹턴 때보다 더 화려한 연출로 등장한다. 성능은 만능속성 중위력 데미지 3~7회로 데미지는 낮아지고 타수가 늘어났다.

DIGITAL DEVIL SAGA 아바탈 튜너에선 메타트론을 쓰러트리고 해금되는 만트라를 마스터하면 배울 수 있다.

페르소나 시리즈에서는 메타트론이 적당한 최고위 페르소나로 나오며 등장하지 않지만, 대신 페르소나 5 더 로열에서 시나이의 신검이라는 이름의 무기가 등장한다. 요시자와 카스미의 최종 근접 무기이며, 메타트론이 아닌 산달폰을 전기 의자 처형하여 얻을 수 있다.

3. 기타

  • 스킬의 모티브는 출애굽기로, 모세가 시나이(시내) 산에서 십계명을 받을 때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바위를 강타했고 그러자 나타난 것이 십계명이 적힌 돌판이었다고 한다. '신이 내린 불'이라서 '신화(神火)'인 것.
  • 얼핏 잘못 보고 사나이의 신화(神話) 같은 이름으로 아는 사람이 간혹 있다.

[1] 보스 버전 메타트론과 동료 버전 메타트론의 크기 차이 때문에 빔의 연출도 달라질 수밖에 없으므로 데이터상으로는 2개의 스킬이 존재한다. 물론 연출은 그냥 크기만 적절히 조절한 거고, 성능 역시 동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