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3 03:20:49

슬로우진

파일:슬로우진 5.jpg
<colbgcolor=#BA4160><colcolor=#fff> 정한솔(베이스), 박민지(바이올린, 키보드), 최영진(기타, 보컬), 김동현(드럼)
그룹명 슬로우진 / SLOE JEAN
장르 인디 락, 인디 팝
결성일 2020년
데뷔일 2018년 1월 5일 ([dday(2018-01-05)]일째)
데뷔 음반 2019년 정규 '아무르'
소속사
링크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 개요2. 멤버3. 음반
3.1. [Single] Rape Me3.2. [EP] 절반의 일주일3.3. [정규 1집] 아무르3.4. [EP] 반타블랙3.5. [Single] 어쩐지 저녁3.6. [Single] 내 안의 태양
4. 수상 경력5. 활동
5.1. 공연 및 이력
6.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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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부드럽고 진하게, 슬로우진 🍷"
슬로우진라는 밴드명은 보컬 최영진이 영국에서 보헤미안으로 살아가던 중 술 Gin의 종류 중 하나인 Sloe Gin을 마시면서 당시 뮤지션 명이 없던 그에게 영국인 친구들이 뮤지션 명으로 추천하였고 지금까지 이름을 사용하게 된다.
싱어송라이터로서 오랜 기간 활동하던 최영진이 1집 앨범 아무르를 발매하고 2020년 음악사이트 뮬에서 김동현, 정한솔을 만나 밴드 멤버를 갖추게 된다. 그리고 2021년 EP 반타블랙을 작업하며 바이올린 박민지가 참여하게 되었고 그 이후로 밴드로도 합류하여 현 멤버를 갖추게 되었다.

2. 멤버

슬로우진 멤버
파일:슬로우진 진.jpg
최영진 (작사/작곡/기타/보컬)

리더인 최영진은 2012년 전주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홀로 서울로 상경하여 ‘클럽 빵’을 발판으로 싱어송라이터로서 초이[1]라는 이름으로서 현재 대부분이 없어지거나 이전된 당시 홍대 클럽[2] 및 카페 공연과 다양한 버스킹을 바탕으로 활동하고 2013년에 입대 후 2015년에 전역하여 다시 홍대로 돌아와 활동하는 등 음원보다는 실황 공연을 하며 여러 곳을 돌아다니고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독립 음악인으로서 경험을 쌓았다. 2017년에는 소위 음악은 만국의 공용어 라는 문장에 스스로 잘 구사하는지 시험해보고자 어렸을 때부터 항상 꿈이었던 유럽에 가서 거리공연으로만 생활하며 영국 6개월과 나머지 유럽을 3개월간 돌아다니며 보헤미안의 삶을 살고 7년만에 다시 고향인 전주로 돌아와 2018년 첫 싱글 “Rpae Me”를 발매 하고 그해 EP “절반의 일주일"을 발매한다. 그 후 밴드 “파도바”를 결성해 공연을 이어나갔지만[3] 아쉽게도 밴드는 해체되었고 다시 “슬로우진”으로 홀로 활동을 이어나가던 와중 음악활동의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도전한 2019년에 '레드콘 음악창작소' 3기 오디션에 선발되어 첫 정규앨범 "아무르"를 발매한다. 그 이후 ‘2020 제1회 인디전주 뮤직 어워드’에서 <올 해의 락 & 메탈 트랙>, <올 해의 음원>, <올 해의 음반>에 노미네이트 되었고 <올해의 록/메탈 트랙> 부문으로 수상후 2021년 EP “반타블랙”을 발매 하는 등, 현 밴드로서의 형태를 갖추어 다방면으로 꾸준히 활동을 이어 나가는 중이다.
- 2016년 전역 후 홍대로 돌아와 활동하던 시절 팟캐스트 “젊은 시인의 다락방”에서 시인을 초대하여서 그 시인의 한 시를 노래로 만들어 선물하는 패널로 활동하였다.
- 2020년 팔복예술공장 창작예술학교를 수료하였다.
- 2021년 지역 뮤지션을 초청하여 이야기를 나누는 “오호라디오” 시즌3의 패널로 활동하였다.
- 2021년 전주 청년예술 시(점).을 2기 아티스트 참여 예술인으로서 수료하였다.
- 2022년 현재 전주 MBC 정오의 희망곡 목요일 코너 “이 노래로 말할것 같으면”의 코너지기에서 활동하였다.
  • 20살부터 홍대에서 싱어송라이터로 생활을 하면서 평소 좋아하는 배우들을 생각하며 먼저 내공을 쌓고 그 내공을 바탕으로 대중들에게도 사랑받는 음악인이 되자라는 생각으로 수많은 공연을 닥치는대로 하면서 살아왔다고 한다.
  • 메모를 너무 자주하는 “메모광”인데 너무 쓸데없는 이야기들까지 메모하는 경우도 많아 친구들한테 핀잔을 먹기도 한다고
  • 저작권협회에 한곡 한곡 등록이 되는 곡 수만큼 본인의 나이로 생각하는 희한한 철학이 있다고 한다.
  • 평소 브릿팝 매니아로서 실제로 영국인과 브릿팝 맞추기 대결을 하기도 하였다.https://youtu.be/DEBhw81niLk
파일:슬로우진 동.jpg
김동현 (드럼)
슬로우진에서 드럼을 맡고있는 김동현은 고등학교 시절 학교 밴드부 뽕 맛을 보고처음 입시준비를 시작하였으나 여러 이유로 그만 두고 2013년도에 원광보건대학교 임상병리학과에 진학하였다. 그리고 군대를 다녀 온 후 다시 음악이 하고 싶어져서 2017년 실용음악학과에 진학을 하였다. 그 뒤 논산을 기점으로 처음 활동을 시작 하였으며, 2019년 레드콘3기 공연을 보고 슬로우진과 함께 팀을 하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했던 와중 뮬이라는 사이트의 구인구직란에 올라온 밴드 모집 글을 보고 옳다구나 하고연락해서 함께하게 되었다. 그 뒤 Project. 圖畵紙, 차진수, CCM가수 안진광, 전통예술집단 노닥등 세션활동을 하였고, 2020년부터는 매주 토요일마다 전주 한옥마을 경기전에서 진행되는 왕과의산책에 참여하고있다.
  • 본의 아니게 밴드 내 유일한 정규직
파일:슬로우진 솔.jpg
정한솔 (베이스)
슬로우진의 베이스를 맡고있는 정한솔은 서울에서 학창시절을 보내고 군 전역 후 늦은 나이에 전북대학교 기계공학과에 진학하였으나 음주와 음악으로 대부분의 대학생활을 보냈다 그러던 중 2018년에 돌연 휴학을 하고 3개월 동안 홀로 유럽여행을 다녀왔다. (이를 바탕으로 최영진과 첫 만남에서 친해지게 됐다고) 2019년에는 채널A의 보컬플레이2 - 캠퍼스뮤직챌린지’라는 방송에 전북대학교 대표로 출연, 본선에서 서울예대 김성준과 콜라보 무대를 섰고 이후로 전주에서 토리밴드, 효자동그루브, 슬로우진 등 여러 팀들에서 베이시스트로 활동, 현재는 슬로우진에서만 활동 중이다.
  • 2021 전주 메이드 인 스테이 풀리쉬 어워드에서 ‘술꾼상’을 수상하였다.
  • "그런 의미에서 한 잔 할까?"라는 유행어를 가지고 있다.
  • 웹툰, 소설 매니아다.
파일:슬로우진 민.jpg
박민지 (바이올린)
슬로우진의 막내 바이올리니스트 박민지는 2021년도에 슬로우진에 합류하였고, 대중음악뿐만 아니라 클래식 음악계 융복합 예술 등 왕성한 활동을 이어나가고있다.
현재 슬로우진, 페탈예술기획, 앙상블봄, 피들페들앙상블 등 다양한 팀에서 활동중이며, 전공분야인 클래식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음악장르에 도전중이다.
  • 빠른 96년생으로 자기소개시, 한 살을 줄여 말하곤 한다.
  • 클래식공연에서는 느끼지 못했던 자유로움과 해방감을 슬로우진과 함께 공연할때 느낀다고 한다.
  • 매 공연시, 멤버들의 패션을 통일하려는 강박이 있다.

3. 음반

3.1. [Single] Rape Me

파일:RAPE ME1.jpg
Rape Me
2018년 1월 5일 발매
트랙 곡명 작사 작곡
1 Rape Me 슬로우진 슬로우진

최영진이 영국에서 생활하던 시절 아무것도 모르고 친구를 따라갔던 전시회 주제는 Confronts Rape Culture였고 그 전시회와 오픈 마이크 속에서 대부분 어떻게든 숨기려고 하는 과거에 겪었던 아픔과 안 좋은 기억들을 예술로 승화시켜서 본인과 직면(Confront)하는 사람들을 통해 이야기를 나누고 간접적으로 그들을 겪게 되었다. 제목 Rape Me는 그 전시회의 당시 다양한 작품들 제목 중 하나였고 충격을 받고 이 곡을 쓰게된다[4]

3.2. [EP] 절반의 일주일

파일:절반의 일주일.jpg
절반의 일주일
2018년 6월 9일 발매
트랙 곡명 작사 작곡
1 Bon voyage 슬로우진 슬로우진
2 사춘기
3 꺾꽂이
4 우울한 수요일
5 Dilettante
6 모든 광대여 당신도 마찬가지 겠지요
7 일회용 우산

1. Bon Voyage – 여행을 시작하는 이들을 위해
2. 사춘기 – 사춘기에 다다를 무렵
3. 꺾꽂이 – 새로 심어도 그대로 다시 자라나는 마음
4. 우울한 수요일 – 절반의 일주일
5. Dilettante – 예술 애호가의 이야기
6. 모든 광대여 당신도 마찬가지겠지요 - 터덜터덜 알바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 그 시절의 이야기
7. 일회용 우산 – 투명함을 지나서 보이는 풍경

싱글 발매 이후 음원 발매에 대한 자신감을 얻은 최영진은 과거 홍대 시절 주로 불렀던 곡들과[5] 긴 유럽 여행을 다녀오고 영감을 받아 작곡한[6] 곡을 한대 묶어서 마찬가지로 홀로 작사/작곡/편곡/녹음믹싱/마스터링을 하여 만든 절반의 일주일을 발매한다.

이때까지 최영진은 당시 곡작업에 최선을 다해 후회는 없지만 당시에 돈도 없고 주위에 아는 사람도 없었기에 유튜브를 통한 지식으로 홀로 방구석에서 모든 작업을 하였던 결과물이라 지금은 허점이 많아 아쉬움이 많다고 밝혔다.

3.3. [정규 1집] 아무르

파일:a무르123.jpg
아무르
2019년 11월 19일 발매
트랙 곡명 작사 작곡
1 유로지비 슬로우진 슬로우진
2 아무르
3 탕아
4 피터팬에게
5 빗물고백
6 돛단배
7 데칼코마니
8 물왕멀로
9 Untitled
10 베개

1. 유로지비 (Yurodivy) - 어지러운 세상 속 끊임없이 방황하는 그들
2. 아무르 (Amour) - 숭고한 안녕, 그 마지막에 대하여
3. 탕아 (Libertine) - 주홍글씨와 낙인 그리고 마녀사냥
4. 피터팬에게 (To Peter with Love) - To Peter with Love
5. 빗물고백 (Raindrop Proposal) - 섬세하기에는 너무나 뜨거운
6. 돛단배 (Sailer) - 요양병원에 계신 할머니라는 돛단배가 지나온 바다 
7. 데칼코마니 (Décalcomanie) - Love, Hate, Love
8. 물왕멀로(Murwangmeol-ro) - 전주라는 이름의 우리 동네
9. Untitled - 방황에 대하여
10. 베개(The Pillow) - 불면증을 음악으로서 치유해보고자 만든 곡

최영진은 어렸을때부터 존경하는 뮤지션을 바라보며 꼭 만으로 27살 전까지 정규 하나 정도는 만들어야겠다고 다짐했고 그 욕심을 담아 고집을 부려가며 10트랙을 꽉꽉 채워서 만든 앨범이 정규 1집 앨범 아무르다.

평소 시네필이 꿈이라고도 밝힌 최영진은 이 앨범을 작업하며 레퍼런스가 된 영화들이 많은데 타이틀곡 아무르는 동명의 프랑스 영화 아무르(영화) 탕아는 1955년 작 이유 없는 반항 피터팬에게는 1953년 작 피터 팬(애니메이션) 데칼코마니는 1981년 작 포제션(영화)을 보고 모티브를 얻어 작업을 했다고 한다[7]

3.4. [EP] 반타블랙

파일:반타블랙1.jpg
반타블랙
2021년 11월 19일 발매
트랙 곡명 작사 작곡
1 슬로우진 슬로우진
2 어느 영화처럼
3 반타블랙
4 가스등
5 설아

1. 숨 (Breathless) - 코로나 블루, 코로나 “우울”
2. 어느 영화처럼 (Like a Movie I've Seen Before) - 그럼에도 그리는 우리들의 “낭만”
3. 반타블랙 (Vanta Black) - 이 시대의 “현실”
4. 가스등 (Gaslight) - “가스라이팅”에 대하여
5. 설아 (Seol Ah) - 그럼에도 전하는 “위로”

이 앨범부터 현 멤버들과 같이 작업을 하게 되었다.

3.5. [Single] 어쩐지 저녁

파일:어쩐지 저녁.jpg
어쩐지 저녁
2023년 12월 15일 발매
트랙 곡명 작사 작곡
1 어쩐지 저녁 최영진 최영진

3.6. [Single] 내 안의 태양

파일:내 안의 태양.jpg
내 안의 태양
2024년 02월 01일 발매
트랙 곡명 작사 작곡
1 내 안의 태양 최영진 최영진

4. 수상 경력

슬로우진의 주요 수상 이력
  • 2020 제1회 인디전주 뮤직 어워드에서 정규 1집 ‘아무르’ 앨범으로 <올 해의 락 & 메탈 트랙>, <올 해의 음원>, <올 해의 음반>에 노미네이트 되었고
    <올해의 록/메탈 트랙> 부문으로 수상하였다. https://youtu.be/Tjw7B7NNeTA
  • 2023 브로콜리너마저 주관 <제2회 전국! 인디자랑 2023> 전주대표로 참가 및 서울의 모스크바 서핑클럽, 대구의 드링킹소년소녀합창단, 부산의 소음발광과 함께 <공동 대상>을 수상하였다.

5. 활동

5.1. 공연 및 이력

슬로우진
공연 및 이력
2018 Single 'Rape Me' 발매
2018 EP ‘절반의 일주일’ 발매
2019 정규 앨범 아무르 발매
2019 레드콘 뮤직 페스티벌 참가
2020 제 90회 춘향제 참가
2020 청춘마이크 참가
2020 전주문화제 야행 참가
2021 인디 전주 뮤직어워드 수상
2021 문화체육관광부 황희장관과의 만남 참가
2021 전주 MBC 얼티밋 뮤직 페스티벌 JUMF 참가
2021 한국전통문화전당 프로그램 가치같이 참가
2021 All of Music Festival 참가
2021 EP 반타블랙 발매
2021 청춘마이크와 함께하는 윈터 위시스 에버랜드 공연 참가
2022 제 23회 전주 국제영화제 시상식 축하공연
2022 브로콜리너마저 <이른열대야 - 전국! 인디자랑> 전주 공연 게스트
2022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문화가 있는날 월드콘 공연 참가
2022 2022 청춘마이크 페스티벌 참가
2022 2022 우리 음악인 축제 참가
2022 2022 서울인디뮤직페스타 인디교류전 56회 라이브 클럽데이 참가
2023 브로콜리너마저 주관 <제2회 전국! 인디자랑 2023> 전주대표로 참가 및 공동 대상
2023 Single '어쩐지 저녁' 발매
2023 전북도립미술관 연말 공연
2024 Single '내 안의 태양' 발매

6. 여담



[1] 러시아 가수 빅토르 초이의 팬으로서 초이라는 성이 같은 이유와 어감이 좋다는 이유로 차용하였고 영어로는 “tsoii”로 활동하였다.[2] ‘카페 언플러그드ʼ ‘바다비ʼ ‘오뙤르ʼ ‘핑크문ʼ ‘프리버드ʼ ‘롸일 락ʼ ‘텅스텐 홀ʼ ‘네스트 나다ʼ ʼ어쿠스틱 홀릭ʼ ‘카르페 디엠ʼ ‘킹 오브 블루스ʼ ‘Bitter Sweet Soundʼ ‘로베르네집ʼ ‘라디오 키 친ʼ ‘미드나잇 서울ʼ ʼ프리ʼ ‘티움ʼ ‘합정 씨클라우드ʼ ‘합정 채널 1969ʼ ʼ상수역 디디다ʼ ‘상수역 카페 베짱이ʼ ‘신촌 노마드ʼ ‘신촌 연미 블루스ʼ ‘신촌 오컬트별ʼ ‘신촌 인디톡ʼ ‘신촌 타프ʼ ‘신촌 J-NOVAʼ ʼ신촌 깨방정ʼ ‘연희동 블루버드ʼ ʼ낙성대 사운드 마인드ʼ ‘강동 분더버거ʼ ʼ강동 b612.favoriʼ ‘강동 치킨보이ʼ ‘천호 유미마트ʼ ‘성신여대역 감성달빛ʼ 등[3] 전주 국제영화제 버스킹 무대에 섰고 한옥마을에서 개최한 ‘전주 문화재 야행ʼ에서 서문에서 공연, 한옥마을 카페 ‘딜루디움ʼ 솔로 공연, 독립예술 축제 ‘Stay Foolishʼ 공연, ‘Made IN JEONJUʼ공연[4] 당시 전시회에 대한 참고 링크 [5] 사춘기, 우울한 수요일, 모든광대여 당신도 마찬가지겠지요, 일회용 우산[6] Bon voyage, 꺾꽂이, Dilettante[7] 홀로 정규앨범을 모두 담당하다 보니 당시 작업을 하면서 여러모로 고생을 많이해 5kg나 빠졌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