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earfix]
1. 개요
스티븐 콴의 커리어를 정리해 놓은 문서이다.2. 아마추어 시절
2015년 워싱턴 고등학교 3학년 시즌에서 0.462의 고타율을 기록했다.오리건 주립 대학교로 진학 후 2016년 1학년 시즌에선 35경기에 출장하여 타율 .215를 기록했다.
2017년 2학년 시즌에서 55경기 0.331 1홈런, 18타점, 6 2루타와 8도루를 기록하며 눈길을 끌었고 시즌 후 케이프 코드 야구 리그(CCBL)[1]의 Wareham Gatemen팀 소속으로 대학 하계 야구 리그[2]에 참여하였다.
2018년 3학년 시즌에서 66경기 2홈런 41타점 14도루와 함께 .355/.463/.457를 기록했고 팀을 대학 월드시리즈 우승으로 이끌었다. 또한 2018년 All-Pac-12 야구 영예상에 선정되기도 했다.
2018년 드래프트에서 5라운드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 지명되었다.
3.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3.1. 마이너리그 시절
2018년 인디언스 산하 루키 리그의 ACL 인디언스에서 프로 데뷔를 시작으로 루키와 싱글 A 합산 17경기 .346 .469 .442 홈런 없이 5타점을 기록했다.2019년 로우 싱글 A 소속의 린치버그 힐캐츠에서 123경기 3홈런 39타점과 26 2루타와 함께 .280 .353 .382를 기록했다.
2021 시즌은 더블 A의 애크런 러버덕스에서 시작하여 8월 말에 트리플 A의 콜럼버스 클리퍼스로 승격되었다.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6주간 결장하기도 했다. 더블 A와 트리플 A 합산 77경기 12홈런 44타점과 함께 .328/.407/.527을 기록하였다. 2021년 11월 19일 처음으로 40인 로스터에 등록되었다.
3.2. 2022 시즌
4월 2일 개막전 선발 출장이 예고되었고 4월 7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개막전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하며 메이저 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스캇 발로우를 상대로 통산 첫 안타까지 만들어내는 등 2타수 1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4월 12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전에서 싹쓸이 3루타 포함, 3타수 1안타 3타점 2볼넷을 기록했다. 이날까지 타율 0.692 9안타 6득점 OPS 1.789로 절정의 타격감을 자랑하는 중이다. 특히 눈 야구도 되는 게, 볼넷을 5개를 얻는 동안 삼진은 하나도 당하지 않았다.[3] 4월 12일 기준으로 데뷔 첫 4경기에 출장하여 15출루를 한 최초의 메이저리그 선수가 되었다.[4][5]
4월 13일 1안타 2볼넷을 기록하며 연속 3출루 기록을 5경기로 늘렸다. 여전히 삼진은 0개일 뿐만 아니라 헛스윙도 0개다.
4월 14일 4타수 무안타 1삼진 1볼넷을 기록하면서 시즌 첫 삼진을 기록했고 세번째 타석에서 첫 헛스윙을 기록했다.[6] 이날 경기 이후로 4월이 끝날 때 까지 볼넷 1개만을 얻어내는 데 그쳐 개막 직후만큼의 선구안은 나오지 않고 있다.
4월 동안 15경기 .354 .459 .500 17안타 9타점 기록. 아직 홈런과 도루을 기록하지 못했으나[7] 준수한 선구안과 타격 능력을 보여준 성공적인 첫 달이었다.
5월 4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전에서 연장 10회말에 디넬슨 라멧을 상대로 커리어 첫 끝내기 안타를 쳤다.
5월 5일 토론토 블루제이스 전에서 3회말 호세 베리오스를 상대로 동점 투런 홈런을 치며 커리어 첫 홈런을 쳤다. 팀도 6대 5로 승리했다.
5월 10일 시카고 화이트삭스 전에서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하며 시즌 3할 타율이 무너졌다. 이를 회복하지 못한 채 부진한 타격을 보이며 5월의 나머지를 보냈다.
5월 30일까지의 시즌 기록은 .244 .349 .350 1홈런 1도루로 4월에 보여줬던 센세이셔널한 모습은 전혀 나오지 않았고 메이저의 높은 벽을 체감했다 볼 수 있다.
특히 5월 동안 75타수 13안타 .173 .271 .253 1홈런 1도루 6타점 9볼넷 6삼진으로 4월에 비해 매우 부진한 한 달을 보냈다. 여전히 삼진은 적게 당하는 등 선구안 면에선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컨택이 부진하고[8] 파워 면에선 전혀 위협이 되지않는 똑딱이가 되었다.[9]
그런데 6월에는 85타수 29안타 .341 .412 .388로 크게 반등하였다. 2루타 2개, 3루타 1개, 홈런 0개로 똑딱이인 것은 여전하지만 컨택이 돌아왔다.
후반기에는 3할 타율과 0.800이 넘는 OPS를 기록하며 성공적인 데뷔 시즌을 보냈다. 여전히 장타력은 기대 이하지만 뛰어난 수비, 주루 덕에 베이스볼 레퍼런스 기준 WAR가 5.0을 넘겼다.
뉴욕 양키스와의 2022 아메리칸 리그 디비전 시리즈 모든 경기에서 최소 1개의 안타씩을 때려내며 미친 타격감, 주루센스와 호수비로 네일러와 팀을 하드캐리했으나...팀은 탈락했다.
3.3. 2023 시즌
작년보다 타격 성적은 전체적으로 하락했지만 더 많은 경기에 주전 좌익수로 출전하며 클리블랜드의 외야를 지켰다.3.4. 2024 시즌
30경기가 진행된 시점인 5월 3일까지 .360/.403/.512 3홈런 11타점을 기록하며 현재 메이저리그 테이블 세터 중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타율은 현재 아메리칸 리그 전체 1위이다. 동료인 안드레스 히메네스도 타격 성적이 준수한 편인데 스티븐 콴의 OPS는 히메네스보다 2할 이상이 높다. 수비에서도 결정적인 호수비를 많이 보여주며 현재까지 클리블랜드가 1위를 달리는데 일등공신 역할을 하고 있다.6월 말 기준 .387이라는 엄청난 타율로 OPS도 1에 근접하는 미친 시즌을 보내고 있다. 다만 부상 때문에 경기 수가 딸리는 게 흠. 7월 규정타석에 진입하며 타율 1위로 올라섰다.
그러나 7~8월에 부진하며 타격왕 경쟁에서도 밀리고 3할 타율도 깨졌다. 그래도 데뷔 이후 첫 두 자리 수 홈런을 기록하는 등, 생산성에 있어서는 데뷔 이후 제일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시즌 성적은 122경기 0.292/0.368/0.425 14홈런 44타점 12도루 wRC+ 131 fWAR 4.1.
디트로이트 타이거스를 상대하는 디비전 시리즈에서는 21타수 11안타, 0.524의 타율로 타선을 이끌며 챔피언십 시리즈 진출에 기여하였다.
3.5. 2025 시즌
4. 연도별 성적
스티븐 콴의 역대 MLB 기록 | ||||||||||||||||||
<rowcolor=#fff> 연도 | 팀 | G | PA | H | 2B | 3B | HR | R | RBI | SB | BB | SO | AVG | OBP | SLG | OPS | fWAR | bWAR |
2022 | CLE | 147 | 638 | 168 | 25 | 7 | 6 | 89 | 52 | 19 | 62 | 60 | .298 | .373 | .400 | .772 | 4.7 | 5.6 |
2023 | 158 | 718 | 171 | 36 | 7 | 5 | 93 | 54 | 21 | 70 | 75 | .268 | .340 | .370 | .710 | 3.2 | 3.6 | |
2024 | 122 | 540 | 140 | 16 | 3 | 14 | 83 | 44 | 12 | 53 | 51 | .292 | .368 | .425 | .793 | 4.1 | 3.9 | |
MLB 통산 (3시즌) | 427 | 1896 | 479 | 77 | 17 | 25 | 265 | 150 | 52 | 185 | 186 | .285 | .359 | .396 | .755 | 12.1 | 13.0 |
[1] 미국 매사추세츠주 케이프 코드를 연고로 하는 미 대학 하계 야구 리그 산하의 리그이다. 나무 배트를 사용하는 최고의 대학 하계 리그이며 약 1,000명의 메이저리거를 배출했다.[2] 미국과 캐나다의 아마추어 야구 리그로, 최소 1년 이상 대학을 다니고 최소 1년 이상 운동 자격이 남아 있는 선수를 대상으로 시행된다. 타 대학 리그와 달리 나무 배트만 허용하며 프로 스카우트들이 집중적으로 관찰하기도 한다.[3] 심지어 헛스윙도 아직 한 번도 없다.[4] 1920년 이래[5] 시즌 전 신인왕 배당이 75-1에 불과했으나 이날 경기 종료 기준, 7-1로 급상승했다.[6] 콴을 상대로 117번째 공만에 첫 헛스윙이 나왔다. 이는 2000년 이후 최다 투구수 기록이다.[7] 도루자 1개[8] 5월 동안 멀티 히트를 기록한 경기가 하나에 불과했다.[9] 5월 한 달 간 2루타와 3루타가 각각 1개씩에 불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