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소설 2080에 등장하는 세력.
일종의 의적 비슷한 해적으로 길가메시에게 버림받은 빈민들의 구제사업을 하고 있다......라고 하지만 가지고 있는 전력이 막강하다.
지구연방에서는 일종의 전략병기로 분류되어서 작전 통제권이 최고위층에게만 주어저 있는[1] 그것도 딱 3척만 건조된 초고성능 U급 전함[2][3][4]중 한척인 BC-84U 마함을 기함으로 가지고 있는것도 모자라 함재기는 현재까지 출시된 모든 제식 강철보병을 간단하게 발라버릴수 있는 아킬레스를 보유하고 있다. 마함같은 전함이 싸돌아다니면 좀 곤란하니까 좀 심하게(....)개조시킨 아기호랑이라는 귀여운 함명과 천사돼지라는 고약한 함명의 두척의 수송선에 아킬레스 두대쯤 집어넣고 구호활동을 벌인다. 근데 이 아기 호랑이랑 천사돼지라는 수송선이 말이좋아 수송선이지 웬만한 M급 전함만한 교전능력을 가지고 있다.
말그대로 먼치킨 주인공 그룹.
어떻게 일개 해적 나부랭이(....)가 연방군도 몇대 못만져본 초고성능 함정을 소유하게 되었는가에 대한 내막은 심한 네타이므로 본문에서는 언급안함. 작가가 설정집에서 밝혔지만 함장 유 미르의 정체를 알게되는거 자체가 네타이니 자제를 하는거 좋을것 같다. 아님말고.
2080의 관찰자 시점이 되는 시몬 타이거라는 캐릭터는 재수없게도 첫출전에서 스타타이거와 맞짱을 뜨는 행운아닌 행운을 잡아서 대부분의 동기가 끔살(....)당하는 로또를 맞게된다. 하지만 주인공 보정으로 시몬은
시몬 타이거와 그 동기들이 아무리 명문 화성 제 1사관학교 출신들이라지만 신규 소위만으로 이루어진 비행단을 가지고 순찰항해, 그것도 졸업직후에 첫항해를 나간것 자체가 이들을 희생양으로 바치고 중위 두사람을 스타타이거에 위장진입 시키려는 [7] 연방군 수뇌부의
[1] 연방군 총사령관, 길가메시, 그리고 극소수의 길가메시 최측근[2] "U급은 U급이 아니면 절대로 파괴할수 없다." 또는 "연방내 L급이하의 모든 전함을 긁어모아서 공격해도 한척의 U급전함을 이길수 없다."[3] 카슈 샤펠을 이말을 무시했다가 휘하 함대는 물론 기함까지 대파당하는 쌍코피가 터진다. 이것도 스타타이거가 대충 부셔놓으면 구조작업때문에 연방군이 추격을 하기 힘들거라는 계산하에 마함의 능력을 상당량 제한한 상태에서 교전했는데도 저렇게 일방적으로 터졌다.[4] 이때 카슈 샤펠이 가지고온 전력이 밸키어 40기에 크로노스 30기, M급 미사일함 팔라딘 3척, 대요새용 신예 L급 포격전용 전함 그리폰 3척, 그리고 L급 정규항모 스톰브링어와 역시 L급 정규항모인 자신의 기함인 오즈 총 8척이였다. 참고로 L급은 U급 바로아래인 E급 다음가는 체급으로 FAE상대로 전면전을 벌일만한 전력들을 끌고갔지만 말그대로 한방에 발렸다.[5] 교전능력이 부여된 현역 제식 강철보병중 최약체.[6] 더이상 말하면 심한 네타[7] BC-84U가 스타타이거 통제하에 있다는걸 확인하기 위해[8] 대부분의 치안유지군 파일럿의 기량이 너무 미숙했다던가, 신출내기 소위들의 편대장격인 중위 두사람이 항복하려는 것 자체가 너무 작위적이라고 분석되었다. 심지어 어느 강철보병 파일럿은 전투중에 VR멀미를 할정도로 햇병아리.[9] 라지만 실제적으론 부사령관[10] 공간 돌격군 외행성군 사령관 그레함 골드만이 이점이 캥켜서 카슈 샤펠이 함대 끌고 나갈라니까 은근히 쫄았다. 괜히 잠자는 곰 깨우는거 아닐까 해서. 그래놓고는 카슈 샤펠한테 출격전에 해적을 상대로 전면전 할거냐고 잘도 비아냥거렸다.소인배 인증.[11] 도망갈때 아킬레스 하나를 강탈해서 나왔다가 추격나온 카인과 한판 붙었는데 카인의 아킬레스는 반파후 기동성을 상실해서 탈주하기 딱 좋른 시점에 시몬의 부상당한 몸이 G포스를 견뎌내지 못하고 그대로 혼절해서 다시 마함으로 붙들려 오게된다.[12] 자그마치 U급전함의 통제권을 가지고 있는 한손가락에 들어갈만한 길가메시의 최측근. 어느정도나면 별종으로 유명한 토성권 공간돌격군 사령관도 상당히 못마땅해하지만 한수접고 들어간다. 초능력을 부여받지 않은 거의 대부분의 신인류중 비홀더들은 최상급에 속하기 때문에 지적능력과 그것을 밭쳐주는 제반지식이 어마어마하게 방대하다. 단 몇마디만 나눠보고 상대의 사고패턴을 정확하게 추리할수 있을정도. 바꿔 말하면 딱 두명밖에 존재하지 않는 클레보얀트들을 제외하면 신인류의 정점에 있는 사람.[13] 초능력을 부여받은 클레보얀트급 신인류 두사람중 하나인 다니엘 클레어의 작품[14] 나중에 이 봉인은 시몬 타이거가 스타타이거에 재합류 직전 자기 스스로 풀어버린다. 듈라한한테 격추당하고 불시착한 이후니까 아마 머리에 세게 충격을 받아서 기억이 돌아온게 아닐까라는 가설이 제기되었다. 믿으면 곤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