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8 11:45:20

스캣(소설)

1. 개요2. 줄거리3. 등장인물
3.1. 워터스 가
3.1.1. 닉 워터스3.1.2. 그레고리 워터스3.1.3. 워터스 부인
3.2. 스트로드 가
3.2.1. 스모크3.2.2. 드웨인 스트로드
3.2.2.1. 나딘
3.2.3. 밀리센트 윈십3.2.4. 휘트니
3.3. 트루먼 학교
3.3.1. 교사 측
3.3.1.1. 버니 스타치3.3.1.2. 드레슬러 교장3.3.1.3. 웬델 왁스모
3.3.2. 학급 급우
3.3.2.1. 마르타 곤잘레스3.3.2.2. 그레이엄 카슨3.3.2.3. 리비 마셜3.3.2.4. 미키 매리스
3.4. 레드 다이아몬드 에너지 회사
3.4.1. 드레이크 맥브라이드3.4.2. 지미 리 베일리스3.4.3. 맬턴
3.5. 그 외
3.5.1. 트윌리 스프리3.5.2. 졸졸이3.5.3. 페이튼 린치3.5.4. 조련사
3.5.4.1. 호레이스
3.5.5. 랜돌프 스미더스
4. 같이 보기

1. 개요

SCAT[1]
미국 플로리다 환경 소설이다. 작가는 칼 히어슨.

현장학습에서 방화 사건으로 인해 행방불명된 괴짜 생물 선생님의 행방을 쫓기위해 닉과 마르타가 여러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다.

칼 히어슨 소설답게 작중 환경 뿐만 아니라 부패한 회사와 악덕 사장의 풍자, 전쟁 반대, 막장 부부 및 부모의 행패를 비판하고 있으며, 기본적으로 작가의 해설로 이루어져 있지만, 다른 캐릭터의 시점으로 놓고 사건을 전개하는 독특한 양상을 지니고 있다.

2. 줄거리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언제나처럼 생물 수업에서 공포의 대상인 "버니 스타치" 교사. 그리고 이 수업이 제발 무사히 끝나기를 기다리는 "닉 워터스"와 "마르타 곤잘레스". 작중 학교에서 최고의 문제아이자 방화로 전과를 날린 "스모크"와 수업방해라는 이유로 실랑이를 벌이게 된다.

그러다 "검은 덩굴 늪지"[2]라고 불리는 정글에서 방화 사건이 일어나게 되고, 스타치 교사는 이 사건 이후로 행방불명이 된다.[3]
덕분에 방화라는 전과를 날린 스모크가 유력한 범인으로 누명 쓰였으나[4][5], 닉과 드레슬러 교장만큼은 그의 결백을 눈치 챈다.

이 사건의 진실은 불법으로 석유을 채취하려고 했던 "레드 다이아몬드 에너지 회사" 사장인 드레이크 맥브라이드가 벌인 짓.
때문에 아기 퓨마는 엄마를 잃고 그 탓에 스타치 교사가 대신 돌봐주고 있었으며, 엄마 퓨마의 행방을 쫒기 위해 스모크가 필요했던 것이다.

이후에 "트윌리 스프리"라는 괴짜 아저씨를 통해 닉과 마르타는 사건의 진실을 알게 되고 아기 퓨마를 엄마 퓨마에게 데려다 줌과 동시에 "레드 다이아몬드 에너지 회사"의 행태를 고발 시키는 데 성공한다.

3. 등장인물

3.1. 워터스 가

3.1.1. 닉 워터스

풀네임은 니콜라스 워터스.[6] 주인공으로 퓨마를 굉장히 좋아하며, 침착하고 온화하며 분별력 있는 성품을 지녔으나 아버지의 이라크 파병과 최근 일어난 사태로 인해 평소에도 안 내는 화를 내고 있다고. 아버지의 오른팔 절단으로 인해 자신의 오른팔을 붕대로 묶어 계속 왼팔을 단련한다던지 스모크를 몇 안되게 믿어주고 있다는 둥의 끈기와 열정도 대단한 편. 하지만 그 탓에 친구 마르타까지 위험에 처할 뻔한 적도 꽤 많다. 계속 보다보면 이와중에 친구라고 계속 같이 있어주는 마르타가 보살로 보일 지경 그렇지만 도중에 자신의 오른팔이 부러진 와중에도 졸졸이를 무사히 엄마한테로 돌려보내주는 결정적인 역할을 한 인물이다.
여담으로 나이는 대략 13~14살로 추정되며[7], 라크로스를 굉장히 좋아하는 걸로 보인다. 리비 마셜까지는 아니지만 이쪽도 꽤 범생이인 걸로 보인다.[8]

3.1.2. 그레고리 워터스

아내한테 불리는 애칭은 '그래그'로 직급은 대위로 극중 초반엔 이라크에서 부상을 입은 걸로 나오며[9], 결국 오른팔이 절단되고 만다. 이라크 파병 전에는 마이너 리그 야구 선수였던 걸로 보이며 그 탓에 집으로 태원했을 때도[스포일러1] 재활 훈련 할 때도 계속 투구 연습만 하고 있다. 참고로 아들의 트루먼 학교 등록금도 이라크 파병으로 인해 얻은 것으로 나온다.

3.1.3. 워터스 부인

닉의 엄마이자 그레고리의 아내로 작중에 이름은 나온 적이 없다. 교도소 담당자로 근무하고 있으며, 대학때는 소프트볼팀 소속 출신으로 한 때, 삼진 제조기라 불리던 시절도 있었다고 한다.
에필로그 때 지미 리 베일리스를 설교로 참교육 시켜준다.

3.2. 스트로드 가

3.2.1. 스모크

본명은 아버지의 이름을 그대로 딴 드웨인 스트로드 주니어.[11] 이 작품의 또 다른 주인공. 참고로 스모크라 불리는 건 본인이 그냥 본명보다 더 멋지다고 느껴서. 엄청난 덩치의 소유자이다.
나이는 작중 16살로 오토바이 운전 면허증이 있다고 한다.
트루먼 학교 최대의 악동으로 트루먼 입학 전에도 초등학교에서 2년이나 유급했고 두 번이나 방화를 저질렀으며 중학생 땐 체육교사랑 싸우다 선생님의 치아를 3개나 부러뜨리고 새끼 손가락을 씹어 삼켰다(!!!)[12]는 후덜덜한 전과도 있어 스타치만 제외하면 그야말로 학교 내 공포 그 자체이다. 그렇기에 사건 중후반까지 그가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되었으며, 지미 리가 방화 현장에서 학교 책가방을 가져다 놓는 바람에 더더욱 누명이 씌이게 되지만 실제 그의 성품은 성실하고 착실하며, 닉 버금가는 침착함의 소유자이다. 자연을 사랑하고 탐험 정신이 대단하며 세상에 태어날까 말까한 엄청난 추적 능력과 거기에 걸맞은 민첩성을 갖추고 있다.[13] 불의에도 못 참는 성격이기도 해서 어머니가 프랑스로 도망친 그 항공편 광고판과 죽은 나무에서 사는 라쿤 가족의 죽음으로 인해 실내 인테리어 사무실에 그렇게 2번이나 방화를 저질렀던 것이며, 이러한 성품 덕에 스타치하고 화해도 하고 졸졸이가 엄마를 찾을 수 있는 직접적인 역할도 보여진다.
에필로그에서는 결국 2주 동안 모범적인 소년원 생활을 하다 다시 학교로 돌아가게 된다. 덤으로 새 엄마도 얻게 될 암시도 생겼다.

3.2.2. 드웨인 스트로드

스모크의 아버지. 언급으로는 원래는 중고 피아노 판매원이였고, 싹싹하진 않더라도 굉장히 성실한 사람이였다고 하지만, 아내인 휘트니가 프랑스로 도망가버리고 엎친데 덮친 격으로 변속기가 고장났는데 새걸로 안 달아주었다는 이유로 완전히 망가져서 스미더스 쉐보레 매장을 방화한 혐의로 구속된 적이 있었다.[14] 후진 옷차림에 상당히 사나운 앵무새를 기르고 정부쪽 사람한테 거친 행동과 협박을 하는 것과 별개로 클래식 음악을 좋아하며, 아내가 나올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프랑스 요리쇼도 보고 있는 등의 의외의 모습들도 보여준다.
에필로그에서는 드디어 얻고 싶다던 새 변속기도 얻고 피아노 교사가 되었으며, 교회에서 포크 기타를 치는 아가씨와 교재도 하게 된다.
3.2.2.1. 나딘
드웨인 스트로드가 키우는 앵무새. 3개국어(영어, 프랑스어, 독일어)가 가능하며, 굉장한 식탐을 가지고 있다. 굉장히 난폭한 성격이기에 드웨인이 정부 쪽에서 온 사람을 협박하는 데 굉장히 유용하게 사용된다.[15]
에필로그에서는 스모크가 데려온 블러드하운드에게 쫓기는 신세가 되었다.

3.2.3. 밀리센트 윈십

드웨인 스트로드의 전장모이자, 스모크의 할머니. 무려 다섯 개가 되는 주에 각각 자신만의 집을 가지고 있는 어마어마한 부자이며, 나이는 77세이며 몸무게는 42킬로그램이나 되며, 비슷한 위치에 있는 드레이크에 비해 굉장히 마른 체질의 소유자다. 사위인 드웨인을 썩 마음에 들진 않았지만, 휘트니가 프랑스로 가버리자 손자인 드웨인의 교육을 위해 트루먼 학교에 엄청난 지원을 해주기도 하고 스트로드 집 안이 은행에 넘어가지 않기 위해 돈도 보내는 등 확실히 딸에 비해 책임감 넘치는 모습을 보인다. 동갈치마냥 억센 성격이라 드웨인에게 독설도 아무렇지도 않게 내뱉으며, 에필로그에서는 드웨인이 점심 약속 시간을 지키지 않았다는 이유로 무려 쇠파이프로 창문까지 깨부수는 위엄도 선보인다.
그래도 드웨인이 마음을 단단히 고쳐먹은 모습을 보이자 뿌듯해한다.
여담으로 새우를 굉장히 좋아하는 지 일주일의 한 번 꼴로 가족끼리 단골 레스토랑으로 식사하러 갈 때, 항상 새우 요리를 먹고 있다.

3.2.4. 휘트니

스모크의 엄마이자 드웨인의 전아내. 직접적인 등장은 없고 저가 항공사를 통해 프랑스로 도망가버렸다는 언급으로 나오며, 그 이유도 치즈 가게를 열기 위함이라고. 그 탓에 스트로드 부자가 완전히 망가지게 되는 직접적인 원인을 제공했다.[16]
에필로그에서는 결국 한 프랑스의 정부 장관이 상한 브리 치즈를 먹고 탈이 나는 바람에 보건부 측으로부터 가게를 영원히 닫아 버리는 통쾌한 결말을 보여준다.

3.3. 트루먼 학교

3.3.1. 교사 측

3.3.1.1. 버니 스타치
주요 담당 과목은 생물로 수업 집중을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보고서를 제출하라고 하거나 스모크의 후덜덜한 행적도 별 대수롭지 않게 대하는 등 굉장히 괴팍하지만 18년동안 휴가도 없이 근무하면서 PSAT나 SAT 생물 과목에서 각별한 성적을 올렸다는 언급을 보면 확실히 유능한 교사이다.[17] 정글 방화 사건 도중 리비의 천식약을 찾기 위해 무작정 현장으로 뛰어든 뒤 행방불명이 되지만, 중반부 쯤 편지 내용을 통해 생존이 확인되었다. 엄마를 찾기 위해 똥 순찰을 돌아야하는 트윌리이기에 졸졸이를 돌바줄 사람이 없어 현장에 아직 남아있는 스타치가 대신 봐주고 있었던 것이며, 리비의 천식약 등의 심부름도 트윌리를 통해서 해결되었다고. 생물 교사답게 자연을 굉장히 사랑하며, 그녀의 소문들 중 일부는 동물들로 통해 얻은 것들이다.[18] 졸졸이의 엄마를 찾아주던 중 레드 다이아몬드 사의 총기질로 인해 부상을 입었으나 다행히 에필로그에서는 생명에 지장은 없었으며, 깁스 차림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참고로 성인 스타치는 남편으로 부터 얻은 성씨임이 분명한데, 스모크의 경우처럼 남편한테 버림받아 현재 독신임에도 여전히 안 바꾸고 있다.
3.3.1.2. 드레슬러 교장
트루먼 학교 교장으로, 별명이 두루피일 정도로 의욕이 부족하고 소극적인 성격이다. 하지만 학생들을 진심으로 걱정하고 힘써주며, 스모크가 누명 씌였다는 걸 눈치 챈 몇 안 되는 사람 중 한 명이다.
에필로그에 따르면 퓨마 사건 이후로 교장 임기 5년을 더 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3.3.1.3. 웬델 왁스모
이 작품의 빌런. 임시 교사로 스타치보다도 더한 괴짜. 아니 진짜 교사는 어떻게 하게 된 건 지 의문일 정도이다.[19] 우선 학생들에게 강제로 노래를 부르게 시키고 계속 똑같은 페이지만 반복하게 하거나, 보고서를 엉망으로 체점해 놓고 점수를 학생들이 다 보는 앞에 공개해 버리는 등. 심지어 교사로써 공부를 하는 걸 싫어하고 충동구매에 푹 빠져 있다. 결국 이러한 행실 탓에 트윌리에게 호대게 참교육을 당해 꾀병으로 영구 결근을 하게 된다.

3.3.2. 학급 급우

3.3.2.1. 마르타 곤잘레스
쿠바 출신으로 히로인이다. 온화한 닉과 달리 성질이 급하고 살짝 비관주의적인 모습을 보여주지만 의리를 대단히 잘 지키고 말빨도 굉장히 쎄다. 집안 대대로 기저 세포종 유전증을 앓고 있어 정글 견학 당시 불안했었다고. 신앙심이 깊은 집안 출신이라 교회에 빠지는 법이 없고 졸졸이를 위해 기도도 하는 모습도 보인다.
여담으로 비위가 상당히 약한지 생물수업 도중 구토를 해서 구토에 대한 보고서를 써야 했던 적도 있었고, 긴장할 때마다 토할 것 같다는 말을 입버릇처럼 말한다.
3.3.2.2. 그레이엄 카슨
뭐든지 광적으로 손을 들고 질문을 하거나 발표를 하려고 하는 소년. 근데 그 열정에 비해 실력이 엉터리인지 스타치는 항상 무시한다. 드레슬러 교장의 말에 따르면 성적은 C로 수학과 프랑스어 보충이 필요한 학생이라고. 그래도 부모에 비하면 굉장히 나은 학생이라고.[20]
에필로그에서는 왁슨과 크릭의 DNA 구조를 완벽하게 설명해서 반 전체를 경악시킨다.
3.3.2.3. 리비 마셜
범생이 소녀로 모르는 게 없으며, 천식을 앓고 있어 흡입약을 잃어버렸을 때 부모님이 겨우 진정시키고 재웠을 정도이다. 아버지인 제이슨 마셜이 경찰관이라 방화 혐의를 가진 스모크를 잡지 못해 그가 잠시 안달 냈었다.
3.3.2.4. 미키 매리스
개구쟁이 소년으로 그레이엄과 리비에 비하면 비중이 가장 적지만 그래도 나름 이름은 자주 불러진다.

3.4. 레드 다이아몬드 에너지 회사

3.4.1. 드레이크 맥브라이드

레드 다이아몬드 사의 사장. 굉장히 전형적인 악덕 사업가로써 국가 공동 소유지인 22구역 검은 덩굴 늪지에 석유가 있다는 이유만으로 불법 유정을 파내는 등의 지시를 내린다. 참고로 레드 다이아몬드 회사는 아버지가 내리는 마지막 기회이며, 회사가 망할 때마다 아버지한테 계속 졸랐다고. 결국 에필로그에서 또 그렇게 하다가 제대로 구속된다.

3.4.2. 지미 리 베일리스

드레이크 맥브라이드의 비서이자 석유 채취 작업의 대표. 엑손모빌에서 이제 막 퇴직했다는 걸 볼 때 꽤 고령의 나이인 듯. 드레이크에 비하면 그나마 양심은 있어 맥드라이드의 행적에 뒷담 까지만 자신에게 불리한 거라면 곧 바로 남을 팔아 치우는 등 역시 이중적인 인물이라는 점은 다를 게 없으며, 결국 드레이크보다 먼저 구속됐으며, 멕시코로 이민 계획을 세우지만 여권이 빼았겼다는 워터스 부인의 말과 함께 설교를 듣는다.

3.4.3. 맬턴

레드 다이아몬드 사에서 일하던 부하 직원. 트윌리가 경고의 뜻으로 희생양으로 쓰이게 된 인물이다.

3.5. 그 외

3.5.1. 트윌리 스프리

작품 초중반에 언급으로만 됐던 굉장히 신비로운 인물. 늘 스키모자에 총을 차고 다닌다. 대단히 굉장한 환경주의자로 아예 정글 속에서 베어 그릴스 버금가는 생존 능력을 보여주며, 환경을 망치는 사람들을 집요하게 쫒아가 참교육 시켜버린다. 졸졸이의 엄마를 찾기 위한 똥 수색과 석유 불법 채취도 방해하면서도 스타치의 심부름을 수행하는 역할을 수행해왔다. 스모크, 드레이크처럼 꽤 금수저 집안에 태어나서 그런지 헬기로 화요일과 금요일날마다 졸졸이를 위한 특제 분유를 주문해서 배달시킨 다던지 어디든지 살 수 있다고 하는 둥의 언급도 한다. 나중에 경찰들을 피해 달아난 드레이크에게 빅엿을 날리고 호레이스와 함께 헬기타고 도망치는 사이다도 시전한다.

3.5.2. 졸졸이[21]

아기 퓨마로 원래는 엄마와 다른 형제가 있었지만 레드 다이아몬드 사의 총기 난사로 인해 형제는 죽고 엄마와도 떨어지게 된다. 그렇게 스타치가 돌봐 주게 되면서, 본의 아니게 스타치가 학교에 나갈 수 없는 이유를 제공해 주게 된다.
그래도 극후반에는 다행히 엄마와 재회하고 다시 돌아간다.

3.5.3. 페이튼 린치

닉이 초등학생일 때 자주 돌봐주러 오던 베이비시터 중에 한 명으로 그 당시엔 고등학생이였으며, 지금은 전문대학에 다니면서 샌들 가게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고 언급된다.
닉의 평에 따르면 괜찮은 누나긴 하지만, 예리한 성격은 절때로 아니며, 완벽하고 이상적이게 머리가 텅 빈 베이비시터라고.(...)[22] 그래서 닉의 어머니가 며칠 동안 닉의 아버지한테 가 있을 동안 당시 닉의 집으로 피신을 온 스모크의 존재를 끝까지 눈치 채지 못했으며, 닉이 스모크와 함께 검은 덩굴 늪지에 다시 가게 된다는 사실도 새벽 3시까지 홍콩 여행 간 친구들과 같이 문자를 주고 받다보니 세상 모르고 잠들어 버리는 바람[23]에 이를 알아 차리질 못했다.

3.5.4. 조련사

호레이스라는 블러드하운드의 주인. 자신들의 계획을 방해한 사람을 수색하기 위해 지미 리가 고용한 인물이다. 그러나 호레이스가 트윌리한테로 넘어가게 되자 그가 죽은 줄 알고 배상을 요구하러 다시 찾아가게 된다. 호레이스를 끔직히 아낀 듯. 여담이지만, 그 어마어마한 드레이크를 들어올려 졸도 위험까지 갈 뻔할 정도로 굉장히 힘이 쎄다.
3.5.4.1. 호레이스
종은 블러드하운드. 사람 찾기 전문견으로 나중에 이를 눈치챈 트윌리가 스테이크로 미끼를 써서 데려온다.
에필로그에서는 스모크의 집에서 같이 살게 된 듯.

3.5.5. 랜돌프 스미더스

스미더스 스미레의 회사 사장으로 새 변속기를 달아달라는 드웨인의 말을 무시하고 이에 드웨인이 방화까지 저지르게 만드는 계기도 제공하게 하는 등 여러모로 스트로드 가와 악연이 있다.
그러다 에필로그에서 밀리하고의 협상을 통해 변속기도 달아주게 된다.

4. 같이 보기

  • 플로리다
  • 칼히어슨

[1] 작중에서도 나오듯이 꺼져'저리가'와 '똥'이라는 뜻의 중의적인 의미이다. 불법 석유 채취로 트윌리에게 참교육 당한 레드 다이아몬드 회사에게 던지는 메세지이자, 엄마 퓨마에게 아기 퓨마를 데려놓기 위해 위해 퓨마 똥을 이용하여 추적하는 스모크의 활약을 동시에 나타낸 것을 의미하는 단어이기도 한다.[2] 원문에선 "Black Vine Swamp"이라고 불리는 가상의 장소이며, 아무래도 해당 구역에 석유가 내장되어 있음을 암시하는 이름인 듯 하다.[3] 처음에는 닉과 마르타는 그녀가 죽은 줄로 생각했지만, 스타치 교사가 찾을려고 했던 리비의 천식 흡입약을 집까지 찾아가 갖다주었던 사실을 알게 되자, 스타치 선생님의 행방을 쫓기 시작했다.[4] 현장학습 당일 날 수업을 빠졌고 무엇보다 수업시간의 사건 탓에 더더욱 의심을 받게 되었다. 게다가 결정적으로 (물론 지미 리 측에서 누명을 씌울려고 그런 것이지만) 그의 전투복 책가방이 방화 현장에 발견되어 실제로 작중에서도 체포 당할 뻔 했다.[5] 정작 스모크는 이 사건 이후 그야말로 모범생이 되었다! 아니, 이게 사실 원래의 모습일 수도 있겠다. 어머니가 프랑스로 도망친 이후부터 두 번의 전과를 날렸으니까.(하나는 항공편 광고판, 나머지 하나는 가구 인테리어 사무실. 참고로 그 사유는 죽은 나무에서 사는 라쿤 가족이 이 가구 인테리어 회사가 죽은 나무를 밀어버린 채 세워진 것 때문에 전부 죽었기 때문.)[6] 작중에 나온 적이 없지만, 일단 닉은 니콜라스의 애칭이다.[7] 스모크의 나이는 닉보다 2살 더 많고 16살 생일을 넘겼다는 언급도 나온다.[8] 워낙의 퓨마 광이던 닉이 스타치의 질문에 정확하게 대답하자 스타치가 감탄하실 정도였다.[9] 스모크가 연필 먹은 바로 그날, 독일에 있는 미군 군사 시설에서 호송되다 워싱턴 D.C.의 월터 리드 군사 병원으로 옮겨졌다는 언급이 나온다.[스포일러1] 사실 몸 속에 폭탄 조각이 아직도 남아 있음에도 병원에서 몰래 도망쳐 나온 것이였으며, 체온이 40도나 됐을 때, 그제서야 아직 다 안 나았다고 아내한테 고백한다.[11] 그래서 작중 아버지랑 할머니가 그를 'DJ'로 부른다.[12] 극초반의 연필을 먹은 것도 모자라 아버지 드웨인의 말에 따르면 꼬마 때는 돌맹이, 굴 껍질, 큰 너트, 피아노 줄까지 먹은 경력도 있다고[13] 경찰한테 체포 당하게 생긴 그 상황에서 경찰들과 추격전을 벌일 때 드레슬러 교장이 학교 미식축구 팀에 왜 저런 애가 없냐고 말할 정도였다.[14] 참고로 이 때 워터스 부인과는 개인적인 친분이 생겼다.[15] 그 탓에 지미 리가 공무원 행세를 하려다 된통 당하게 된다.[16] 단순히 도망간 것에 그치지 않고 스트로드 부자한테 편지 한 통조차도 보내지도 않았던 데다, 에필로그에선 이혼도 준비 중에 있다고 하는 등 완전히 가정에 무책임한 모습을 보인다.[17] 이 점은 스모크의 갑작스런 변신과 보고서를 통해서 알 수 있다. 어쨋든 졸졸이의 엄마를 찾아주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엮이게 됐지만, 스모크의 학업성적을 위해 개인적으로 타 교과목도 봐주거나 재시험도 치게 해주는 등의 활동도 해왔으며, 복장부터 목에 난 여드름까지 해결해 내었다. 그리고 보고서일 경우도 제멋대로 채점해서 대놓고 낮은 점수를 공개해 버린 웬델과는 달리 하나하나 꼼꼼하게 다시 채점해가며, 상당히 높은 점수를 받은 걸 축하해 준다.[18] 뱀을 키운다는 소문(학생들이 우연히 발견한 것이였다), 모루모양의 턱 상처(전봇대에 떨어진 아기 새를 둥지로 돌려보내 주다 그만 추락하여 깨진 유리병에 턱이 박혀 수술을 안 하고 버티다 생겼다), 집의 박제된 동물들(이미 죽어있는 것들이라 박제업자 친구에게 부탁한 것이였다) 등[19] 얼마나 악질이였는 지 마르타가 그 스타치가 보고 싶다고 하거나 쪽지로 쓰던 걸 멈추고 입모양으로 증오 한다고 말을 할 수준이였다. 그 외 발표하겠다고 손 흔드는 그레이엄조차 손을 내리게 만들었으며, 우등생인 리비 마셜도 대답을 못했으며, 심지어 학부모들의 원성을 드레슬러 교장이 다 들어야 할 정도였다.[20] 자기 아들이 월반해야 한다고 철석같이 믿고 있으며, 식사 시간에 말도 없이 찾아가 월반을 못해 주겠다는 드레슬러의 말도 모두 무시하고 있는 등의 민폐란 민폐를 다 끼치고 다닌다.[21] 번역판 한정 이름으로 원문에는 그저 퓨마나 아기 고양이라는 의미의 'Punther'나 'kitten' 정도로만 불린다. 참고로 졸졸이라고 이름을 붙인 이유는 이름 그대로 하루 종일 오줌을 싸대서라고...[22] 그래서 그 당시의 닉은 이 점을 이용하여, 자기가 마음 내키는 일은 뭐든지 다 해치우곤 했다고.(그 동안에 페이튼은 보통 전화로 수다를 떨거나 발톱에 매니큐어를 칠하거나 MTV를 틀어놓고 텔레비전 앞에 바싹 달라붙어 있었다고...) 심지어 닉이 아홉 살 땐 실수로 자기 컴퓨터 모니터에 골프공을 날리는 바람에 진공관이 폭발하는 소리조차도 헤드폰으로 요란한 음악을 듣고 있던 통에 듣질 못했으며, 닉이 상자에 깨진 유리 파편을 가득 싣고 방으로 나왔을 때도 무슨 일이 생겼는지 궁금하다는 기색도 내비치지 않았다고.(...) 이 사실을 워터스 부부한테 안 걸린 게 더 신기하다...[23] 단 이 사실을 닉조차도 모르고 있었다. 그래서 페이튼이 이를 알아차릴 것을 대비해 학교 교복을 입은 채로 검은 덩굴 늪지로 향하게 된다.(...)[24] 칼 히어슨의 또다른 대표 히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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