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6-16 22:18:02

스카우트(C9)


1. 개요
1.1. 물공계열1.2. 트랩계열(마공계열)
2. 스카신 리즈 시절과 그에 따른 편견3. 몰락과 망함 둘이 합쳐 현재

1. 개요

C9 헌터 2차 전직 클래스로 하이브리드 클래스. 기술자다.

3차 전승시에는 아르소니스트다.

물공계열과 트랩계열(마법공격) 이렇게 스킬트리가 갈려져 있다.
어느 쪽이건 한쪽으로 몰아주는 쪽을 추천한다.
SP[1]가 부족하다.[2]

대부분 그렇듯이 스카우트는 트랩쪽 계열를 선호하는 쪽이다.

1.1. 물공계열

물공계열은 딱히 나쁘지 않지만 돌격기가 없다.[3] 그리고 스카우트 자체가 트랩 쪽에서 물공 쪽으로 개편된 것이기에 보조용, 위기 탈출용으로 쓰인다.[4]

또 스킬 영향에 미치는 스탯 주요가 대부분이 마법 공격 계열이다.

정말 아이러니한 것이 몇 안 되는 스킬중 정말 쓸 만한 것이 대부분이 물공 계열에 있다.

고질적인 문제는 바로 엘리트헌터 운용과 다르지 않다라는 것이다. 즉 쓸 스킬에 대한 선택이 폭이 대폭 줄어들고[5] 가드가 없는 헌터의 특성상 회피구르기로 굴러 굴러서 어찌저찌 근접해야 한다. 돌격기라고 하는 것이 플라잉 셰터킥밖에 없다. 하지만 상대 클래스가 근접하게 보고 있지는 않는다.
원거리 주류을 이루는 레인져나 일루셔니스트, 엘리멘탈리스트, 워든 같은 상대에게 가다가 죽어간다.
그렇다고 근접 클래스 상대로도 판정싸움에서 밀리고 대부분을 엘리트헌터 스킬로 대처해야 하는 스릴넘치는 PVP를 해야 한다.

사냥도 그렇다. 4대륙에서도 5대륙에서 몬스터와 1:1 맞짱을 해야 한다.

사냥은 확실히 부활주문서와 강화로... 아니면 길드원 파티로 문제를 해결하자. 괜히 엄살이 아니다.

1.2. 트랩계열(마공계열)

트랩 계열은 트랩을 설치하여[6] 일 대 다수나 스카우트 트랩 쪽수로 몰아 붙이거나 트랩을 앞으로 보내 쓰는 등등 액션 RPG에서 특이한 매력이 있다. 상대를 전략적으로 공략할 수 있는[7] 면을 보여 주었다.

특히나 상대 이동 방향을 예측하고 스킬 쿨타임을 관리하면서 압박하는 스타일이 스카우트 유저들이 가장 이상적인 모습이다.
많은 스카우트 유저들이 이런 방법으로 PvP를 하려는 시도는 다 해봤다.
아이템 파밍이나 스킬 세팅 등 스카우트에 대한 제한이 많다.[8]
특히나 주류 스킬에 대한 이해를 못하고 있는 유저들이 많다는 것 스카우트 클래스 연구는 모든 클래스보다 뒤쳐진 모습이 보인다. [9]
123 버튼만 누르면[10] 되기 때문에 보자용 클래스로는 괜찮은 수준이다. 사냥 시에만...

2. 스카신 리즈 시절과 그에 따른 편견

때는 전 클래스 초월의 시대 스킬 개편까지 스카신이라 불리며 PVP와 사냥을 모두 석권하고 있었다.
초월의 시대 스킬 개편에 최대 수혜자이자 가장 성공했던 클래스.
트랩류 신스킬의 추가 및 기존 트랩들의 활용도 증가로 일명 '니가와 플레이'에 특화됐으며 덕분에 붙여야 싸움이 되는 일 대 다수의 클래스에게 강한 모습을 보이며 비교적 쉬운 컨트롤 덕분에 양산유저가 많았다.

이 시절 초월 개편에 헌터밖에 안 된 시절에서 신규 유저들이 대거 많이 들어왔고 또 신 스킬에 대한 대처법이나 파해법을 모르고 있었다.
특히 파이터들이 굉장히 싫어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초월 개편 때는 헌터가 먼저 되었고 나머지 샤먼이나 파이터 직업은 2주일 씩 하나 클래스만 되었기에 그때 그 틈에 이미 자리를 잡았다.

초월 개편에 아무런 물리 공격력에도 마법 공격력에도 영향을 받지 않았던 고정 대미지였던 트랩계열 스킬들이 마법 공격력 +@%으로 적용 되었는데 샤먼 스킬 개편 때 MP100당 마법공격력 1%가 오르는 희대의 가성비뻥튀기를 동시에 가져 양민의 신으로 신분 상승이 격상하게 된다.

이때 정말 만능이었다. 사냥이면 사냥 PVP면 PVP 안 되는 것도 없었던 것 심지어 레인져와 최대 6:4[11]까지 갈 수 있을 정도로 많이 강해진다. 정말 환골탈태 수준으로...
게다가 가성비 부분에서 아이템 값이 정말 싸게 맞추어도 중상에서 놀 수 있어 처음 신규 유저와 부캐릭으로 하나 만들어서 취미로 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캐릭이었다.

오죽하면 저렙 난입이 문제가 심화되고 있을 때 가장 두드러지게 활약한 클래스 중 하나다. 저렙 구간에서 가장 강하다. 이유는 저렙에서 트랩을 없애거나 피하는 스킬이 없다. 내놓고 라인트랩 깔고 스피드에임만 깔짝깔짝 눌려도 답이 안 나온다. 안 그래도 안 좋은 이미지를 더 안 좋게 만들었고, 저렙 난입하는 유저를 거진 다 고렙에서는 실력이 안 돼서 저렙 가서 노는 양아치로 보는 유저가 대다수였다.
또 결투장에서건 난입이건 무조건 모심기만 하고 도망치고 멀리서 봄버샷, 멀티샷 등으로 견제나 하면서 추노꾼에게 쫒기는 노비처럼 도망만 다니는 '도망자' 플레이, 트랩이란 트랩 죄다 깔면서 결투장 맵 입구에서 기방만 하는 '니가와' 플레이, 게다가 도망자에서 '니가와'로 전환 니가와에서 '도망자'로 전환이 된다.
이렇게 정말 상대하기 짜증과 분노를 끊어오르게 하는 스카우트 유저가 대부분이니...[12]

스카우트 = 발컨[13][14]
이런 공식이 생겨버렸다.
결국에는 스카우트 유저가 아이템이 좋아도 까이고 실력이 좋아도 까이고 무슨 의견만 내는 족족 다 까이는 상황에 놓이게 된다. 즉 공공의 적이 된 것이다.
이런 이미지를 만든 스카우트 유저에게도 이런 편견이나 오해를 심어준 타 클래스 유저도 둘 다 잘못이 있다. 특히나 C9의 특성상 컨트롤=실력, 자존심으로 연결되어 엄청나게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밸런스 토론이나 의견 대립에서 많은 문제가 일어나고 있다.[15]

위에서 말했듯이 그 당시 스카우트를 상대할 시 대처나 파해법이 전무했다.[16] 이 문제는 차츰 상대를 많이 하다 보면 경험이 생겨 수월해지는 경우가 많다.

스카우트가 PVP가 쉬운 측 선다는 말은 맞는 말이다.

허나 어떤 클래스이건 다 고단에서 엄청 힘들다.
원거리에서 덤비는 레인저나 일루셔니스트 등이 천적으로 컨트롤이 부족하면 쉽게 잡힌다.
위 두 직업 아니어도 이미 스킬에 특성을 파악한 근접 클래스나 트랩이 나오는 족족 부숴버리는 괴랄 같은 아이템을 자랑하는 상대라면 내밀 게 없다. 말 그대로 도망가다가 끝난다.

정말 스카우트 입장에서는 버틸 수가 없다.
레인져를 상대하거나 원거리 스킬 주류인 클래스 상대 시 원거리 스킬은 죄다 엘리트 헌터 때 쓰던 봄버샷, 멀티샷뿐이고 게다가 사거리도 턱없이 짧다. 파이어 인첸트나 아이스 인첸트 시에 차지샷 모으기가 안 된다. 펌프킨이라는 스킬로 견제하지만 하다가 같이 맞기 일수다.
라인트랩이나 블릿트랩 원거리 견제하는 스킬 쿨타임을 관리 못하면 모심기[17]하다가 초살된다......
블릿 트랩은 그렇다 쳐도 라인 트랩의 HP가 정말 낮다.

특히 스킬 쿨관리가 가장 잘 되어야 하는 클래스다. 안 그래도 트랩이 나가는 족족 부셔지거나 안 맞는데 거기다가 쓸 수 있는 스킬이 하나도 없다면 위에서 말하다시피 도망만 가다가 끝난다. 그래서 고단에서 있는 스카우트 유저들은 거진 트랩을 겹쳐 깔지 않거나 최대한 상대에 가까이 모심기나 아니면 최대한 트랩이 설치된 시간까지 이용해서 주위에서 빙빙 돈다. 최대한 설치된 트랩을 이용한다는 것이다.

3. 몰락과 망함 둘이 합쳐 현재

4대륙 오픈과 동시에도 강했지만 점점 잠수하향패치와 트랩이 가진 문제점과 유저의 플레이 스타일이 변하지 않는 동시에 대처와 파해는 점점 되어 갔고 결국 예전처럼 레인져들의 샌드백에서 만인의 샌드백이 되었다. 스카우트만 강한 게 아니라 다른 타 클래스도 엄청났기에[18] 그리고 상대적으로 골수 유저가 적었고 그만큼 연구할 무언가가 안 나왔고[19] 몇몇 소수에 한해서 고단이나 사냥이 가능한 클래스가 되어갔다. 4대륙부터 사냥에 문제가 생겼다. 4대륙부터 던전 난이도가 엄청 올라갔기에 기존 3대륙에 익숙한 대다수 유저가 4대륙에서 좌절했다. 서서히 외면받는가 싶더니만 5대륙 아이템 개편과 서바이벌 개편이 되면서 서바이벌 한정적으로 신분이 격상한다.[20] 서바이벌 시 없어서 안 될 클래스가 되면서 서바이벌에서만 대우받는다.

현재 상태로는 초월의 시대보다 나아가지 못한 모습으로 제자리 걸음 중이고, 최근 유니크 아이템 개편 업데이트와 밸런스 패치에서 모든 클래스가 스카우트 빼고 부분적으로 상향된다.
[1] 스킬포인트[2] 정말 많이 부족하다. 스킬도 많고 쓰는 용도도 가지각색이다. 그리고 아이템 세팅도 아이템 개편으로 편해졌지만 이도저도 아닌 잡캐릭이 될 수도 있다. 실력이 밑받침이 안 된다면 정말 추천을 안 한다.[3] 즉 레인져같은 원거리 클래스에 더 불리하다.[4] 콤보용으로도 쓰이지만 대미지는 바라지 않는 것이 좋다.[5] 트랩 스킬 중 쓸 만한 1개 스킬만 마스터하고 한다 해도 이것이 물공 계열인지 트랩 계열인지... 그전에 SP가 부족하다.[6] 설치하는 것으로 보는 쪽이 좋다. 그건 그렇고 트랩 설치하는 모습이 참...[7] 하지만 스카우트가 스킬 쿨이나 잠시 뒤로 이동할 경우에 상대에게는 도망으로 인식이 된다.[8] 이 부분은 솔직히 말하자면 유저 능력에 따른다.[9] 스킬 상향 백날 해봤자 연구나 쓸 줄 모르면 꽝이다.[10] 스카우트 대부분이 액션 스킬이다.[11] 레인져가 6[12] 스카우트 특성상 니가와나 도망자가 적절히 해야하는 건 맞다. 하지만 대놓고 저러는 건 비매너인지 아닌지 알아서 판단하자.[13] 덕분에 쿨관리나 모심기하면서 주위에 빙빙 돌면서 찬스를 보는 플레이도 '니가와'가 되어버렸다.[14] 스카우트만 이런 문제로 주목받은 게 아니다.[15] 그걸 보고 보는 대로 받아들이는 개발자 측의 문제도 엄청 있다.[16] 유저 수가 적었기에 그만큼 안 나온 것도 있다.[17] 스카우트가 트랩을 설치하는 모습이 꼭 모를 심는 거 같다고 해서 붙여진 별명[18] 타오신, 일루신, 어쎄,디언 등등[19] 골수 유저들도 초월시대 개편 때 스카를 어떻게 할지 알겠다고 할 정도.[20] 적절하게 말하면 약점 파악 스킬을 얼마나 잘쓰느냐, 아이템이 좋으냐 안 좋으냐 차이도 있고 순전히 유저의 역량에 따라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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