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기팝 시리즈 등장인물. 미야시타 토우카의 친구. 차기 세계의 주인. 성우는 나가사와 쿄우 (2000년) / 콘도 레이나, 나탈리 후버 (2019년).
미야시타 토우카의 친구라서 그런지 최종 보스 부기팝의 버프를 받는다.
첫 등장때부터 츠야마 30인 살인사건이나 청산가리 같은 흉흉한 소재에 정통한 것으로 나온다. 머리도 엄청 좋은 듯.
어릴 때 연쇄살인마 사사키 마사노리의 표적[1]이었음에도 자신은 전혀 몰랐다는 것에 충격을 먹은 뒤부터 인간의 심리나 범죄를 공부하기 시작했다. 교재는 키리마 세이이치. 어이....
저 사건은 부기팝 시리즈의 원점이 되는 것으로, 이 사건에 영향을 받은 세 소녀(미야시타 토우카, 키리마 나기, 스에마 카즈코)는 카도노 코우헤이의 삼위일체라고 할 만하다. 자세한 사정은 6권 새벽의 부기팝 참조.
비일상을 탐닉하지만 언제나 사건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놓쳐버리는, 그야말로 운명적으로 일상에 속할 수 밖에 없는 캐릭터다. MPLS도 아니고 세계의 적도 아니고, 단순히 뛰어난 머리와 열혈의 마음만으로 비일상에 덤비는...그런데 항상 비일상에게 무시당하는 캐릭터.
그런데 이 말을 바꿔보면 태풍의 눈이라는 말이 된다. 비일상 한가운데 있어도 자신은 일상인, 아니 일상일 수 밖에 없는 운명을 가졌다는 말.
아마 이 점이 다음 대 통화기구의 엑시즈로 선택받은 원인일 것이다. 엑시즈의 업무는 주변에 통화기구라는 비일상이 있다는 인식을 뿌리는 하나의 축(軸)이 되는 것 뿐이니까.
키리마 나기와 미야시타 토우카의 절친한 친구. 근데 나기와 토우카는 서로 거의 교류가 없다. 또한 둘 모두와 친하면서도 부기팝의 정체를 모르는 거의 유일한 사람. 어...?
산소는 거울에 비치지 않는다 권말에 히이라기의 정식 지정 후계자로 등장.
본인은 엑시즈라 불리는 것을 싫어하며 능력명 '문 리버'로 불려지길 원함.
능력의 상세는 불명. 다만 타인, 혹은 세계에 간섭할 수 있는 능력으로 추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