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peror | |
스도 쿄이치 | 이와키 세이지 |
<colbgcolor=#ffffff><colcolor=#000000> 스도 쿄이치 須藤 京一 | |
원작 | |
아케이드 스테이지 제로 | |
소속 | 엠페러 |
홈코스 | 도치기현 이로하자카 |
인간관계 | 이와키 세이지(동료) |
성우 | 타나카 마사히코 |
로컬라이징 이름 | Kyle(북미판) |
1. 개요
이니셜D의 등장인물. 성우는 타나카 마사히코.2.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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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 미쓰비시 랜서 에볼루션 3세대 GSR(CE9A) |
색상 | 피레네 블랙 |
튜닝 내역 | 이니셜D 오리지널 머플러[1] 강철 헤드 가스켓 OEM 터빈(대용량) 미스파이어링 시스템 호환 ECU O.Z 레이싱 에보3 OEM 휠[2] Recaro 버켓 시트 미쓰비시 4G63[3] 310/350마력 볼트 온 터보차저 엠퍼러 스티커 |
번호판 | 栃木 58 し 30-395 栃木 52 し 4-941(아케이드 스테이지 제로~THE ARCADE) |
3. 기본 소개
"보여주지!, 스도 쿄이치식[4]류라고 하지만 한국어로 바꾸어 생각하면 식이 좀더 자연스럽다.] 승리의 방정식을!"
"뭐!? 바보가 큰일 나려고! 오버 스피드야! 돌아갈 리가 없어!!"[5]
도치기현 닛코시에 있는 이로하자카를 홈으로 하는 란에보 원 메이크 팀 엠퍼러의 리더이다. 계절과 날씨에 상관하지 않고 항상 머리에 쓰고 나오는 두건이 인상적인 인물. 보유 차종은 Mitsubishi Lancer Evolution III[6]
[
CE9A]
. 초반에는 310마력대까지 튜닝했다가 나중에는 350마력대까지 튜닝해 놓은 듯. 특이사항으로 소위 미스파이어링 시스템(Misfiring System)을 액티브 상태로 해 놓고 있다.[7]다른 드라이버들과 다르게 매우 합리적이고 냉정한 성격을 가지고 있어, 합리적인 작전과 합리적인 튜닝으로 합리적인 공도 레이싱을 하는 드라이버. 한때 도전까지 했었던 타카하시 료스케의 평가는 "매우 합리적인 약점찌르기로 적을 농락하며 절대로 스스로 무너지지는 않는 드라이버"라고 평했다. 기본기를 중시하며 화려한 액션을 싫어하며, 평범한 일을 대수롭지 않게 해내는 것이 일류의 자격이라고 믿는다. 때문에 합리성을 추구하지만 나름의 미학과 낭만도 중시하던 료스케와는 다르게 합리성만을 제1원칙으로 삼고, 상대의 기량이 비슷하다면 확실한 튜닝카를 준비해 간다고 한다. 애니에서도 표현되듯 타쿠미의 강력한 코너링을 보고 잠깐 속도를 올릴지 고민하지만, 침착하게 타이어 소모를 떠올리고 평정심을 되찾는 것이 타 드라이버들과 매우 다른 성격을 보유하고 있는 것을 보인다. 거의 대부분의 드라이버, 심지어는 타카하시 료스케마저도 타이어 그립을 타쿠미보다 빨리 소모해 패배한 경우가 많았던 것을 생각하면 꽤나 놀라운 지점.
승리에 집착하고 말투는 냉정한듯이 보여도 정정당당한 승부를 추구하고 패배는 깨끗이 인정하면서 인정한 상대들에 대해서는 누그러진 태도를 보인다. 엔진 블로우 상태였던 86을 폐차하라고 말한 것도 86을 무시해서가 아니라 뛰어난 기술을 가진 타쿠미가 성능이 떨어지는 차량에 의해 가로막힌 것처럼 보여 냉담하게 말했던 것.
냉정한 표정 덕분에 아래 그림과 같은 합성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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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작중 행적
타카하시 료스케와 아는 사이로 공공도로 레이싱에 대한 각자의 생각이 충돌하여, 료스케와의 배틀에서 패한 적이 있다. 쿄이치는 모터 스포츠의 테크닉만이 최고라고 생각하고 료스케는 고갯길에는 그 나름의 테크닉이 있고, 모터 스포츠 위주의 테크닉만으로는 고갯길을 공략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믿은 것이 원인으로 군마현 원정의 최종 목적도 사실 그 때의 설욕을 하기 위해서였다.란에보를 타는 것도 공도에서 서킷과 같은 주행을 할 수 있는 전투력이 높은 차이기 때문, 아키나의 AE86에 대한 반응도 고물 취급하며 비아냥대는게 아니라 진지하게 드라이버의 실력은 인정하나 더 좋은 차를 타는게 좋을 것이라며 합리성을 추구하는 일면을 보여준다. 그래서 원래는 AE86을 상대할 생각조차 없었으나 료스케에게 아키나의 AE86에게 패했다는 것을 알고서 아키나 원정을 하게 된다.
아키나에서의 타쿠미의 AE86과의 배틀 때 대표로 나선 세이지가 자신의 지시[9][10]를 어기고 주행하다가 그 탓에 타쿠미한테 역전패하자 강렬한 싸닥션을 날려버린다.[11][12]
이후 타쿠미에의 설욕전은 일단 미루고 군마현 원정의 본 목적인 아카기 원정에 나서는데, 연습주행 중 후지와라 타쿠미가 갑자기 찾아와 배틀을 신청하자 "이건 배틀이 아닌 세미나다."라면서 차의 성능 차이를 알게 해주겠다고 말하며 상대해 줬다. 직선 코너에서 미스-파이어링 시스템을 이용한 가속력으로 86의 시야에서 사라졌고, 무리해서 쫓으려던 AE86이 갑자기 엔진 블로우를 일으키며 타쿠미는 처음으로 패배한다.[13] 사실 타쿠미가 모기 나츠키의 원조교제 사실을 알고 난 후 정신적으로 흔들리는 상태로 분풀이에 가깝게 배틀을 신청한 것이긴 했지만. 작중에서도 이를 타쿠미의 패배로 인정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14][15] 그러나 타쿠미 본인은 아키나에서 했어도 졌을 것이라고 여기며 패배감을 느낀다.
그렇게 타쿠미를 아카기에서 발라 버리며 강력한 모습을 어필한 쿄이치는 료스케와 매치했다.[16] 료스케와의 배틀 초반에는 막강한 전투력으로 좋은 분위기를 이끌고 나가며 료스케를 직선로에서 추월한다. 하지만 서킷과 이로하자카 위주로 훈련한 탓에 생긴 공공도로에서의 약점을 공략당해 차의 앞머리를 막고 코너링을 한 료스케에게 또 패한다. 블라인드 코너에서 반대 차선 차가 오는 오른쪽을 자연히 기피해서 특정 조건하의 오른쪽 코너링이 부실해진 것인데 정확히는 쿄이치의 홈 코스인 이로하자카가 오르막과 내리막이 따로 있는 일방통행 도로이기 때문이다.[17] 그러니 이로하자카에서만 죽어라 연습한 쿄이치에겐 '반대 차선에서 오는 차량에 대응한다'는 상황 자체가 존재하지 않아 반대 차선을 달리는 오른쪽으로 파고드는 코너링 주행에 망설임이 있었던 것. 료스케는 쿄이치와 타쿠미와의 배틀에서 이걸 확인하였다. 이것으로 엠페러의 군마현 원정 소동(?)은 종료된다.
이후 고회전형 엔진으로 스왑한 AE86을 탄 타쿠미가 료스케에게 연락하여 쿄이치의 홈을 물어 본다. 이로하자카로 찾아와 재도전을 하는데 차의 성능 차이와 자신의 홈 코스라는 점을 고려해서 타쿠미를 선행시키고 골지점까지 타쿠미는 그대로 앞서기만 하면 승리, 자신은 타쿠미를 추월해야만 승리로 하는, 이로하자카 코스의 특성상 상당히 큰 핸디캡을 가진 룰로 배틀을 벌였다. 전과는 달리 이번에는 배틀이라고 쿄이치가 말한것이 포인트.[18] 골 직전의 3번째 다리에서 타쿠미를 우측에 두고 나란히 진입하는데 코너가 좌측으로 꺾이며 자신의 라인이 인코스로 변한다는 점을 노려 카운터 어택을 걸어 추월을 시도했으나 오히려 타쿠미는 아웃코스에서 감속하지 않은 채 오버페이스로 치고 나가는 바람에 당황하게 된다. 다리를 지난 직후에는 다시금 우측으로 꺾이는 코너가 있어 역으로 자신이 아웃으로 밀려나게 되어 패배, 이후 적중도 높은 해설역으로 전락한다. 그래도 기본적으로 핸디캡을 깔아두고 진행한 배틀이었고[19] 타쿠미는 이 승부를 스스로 보통 배틀이었다면 무승부였다고 생각해서 후에 이츠키에게 소식을 전할 때 무승부였다고 말할 정도였다. 전의 86으로는 맞설 수 없었던[20] 쿄이치의 란에보와 호각으로 싸울 정도로 새로운 86이 좋은 차라는걸 확신하는 계기가 되었다. 쿄이치가 좋은 차라고 인정해주자 타쿠미가 흐뭇해하기도. 그래도 남들을 조금 깔보는 경향이 있긴 하지만 자신의 패배나 상대의 기술 등은 인정할 땐 깨끗하게 인정하는 모습을 보여줬다.[21]
패한 후 한 말인 "저 녀석은 4WD의 핸들을 잡게 될거다"[22]라는 예상은 맞아서 후일 타쿠미는 분프레자를 타 보고 AE86과는 너무도 차원이 다른 성능에 컬쳐 쇼크를 느낀다, 프로레이서가 된다는 의미일 수 도 있다.[23]
코가시와 카이전에서도 당연히 같은 지역 레이서이니만큼 설명역으로 나오는데 사실 '이로하자카 점프'를 알고 있었지만 타쿠미와의 배틀에선 홈 코스의 이점을 비겁한 수준으로 쓰는 방법이라+막바지 고속 코너의 카운터 어택에 절대적인 자신감을 가지고 있어서 쓰지 않았다고 말한다. 이때까진 아직 취급이 좋아서 타쿠미와 카이의 배틀을 예지 수준으로 변수를 하나하나 집어가며 완벽하게 예측해냈다.
배틀 스타일은 주로 일부러 후행을 선택해 상대를 앞으로 보내고 뒤에서 전투력과 주행라인을 파악하고 난 뒤 상대의 약점이 크게 드러나는 순간에 본인의 테크닉과 에보3의 전투력을 발휘해 상대방을 추월하는 스타일이다. 그리고 이러한 주행법은 4th Stage에서 타쿠미가 지금까지의 상대들과 달리 86보다 파워가 떨어지고 가벼운 차인 카푸치노를 모는 사카모토와의 레인배틀 공략의 힌트가 됐다.[24]
이후 사실 쿄이치가 4th Stage에 등장하는 토도 레이싱 학원 출신이고 프로 레이서인 타치 토모유키와 동기였다는 설정이 붙었다. 그런 의미에서 봤을 때 타치 토모유키와 본인의 실력 차이가 있음을 인정하는 동시에 토모유키를 이기기 위한 인물은 타카하시 료스케뿐이라고 생각하는지 "이번 배틀은 프로 레이서가 나온다. 이길 승산이 없다, 그러니 네가 나가라!"
이후 후속작인 MF고스트에도 등장, 자신의 특기를 살려 랠리스트가 되었으며 MF고스트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세계관 시점에서는 랠리에서 은퇴 후 MFG 운영위원회 이사와 랠리를 홍보하는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5. 아케이드 스테이지
아케이드 스테이지에서도 본편과 비슷한 기믹으로 등장하며, 란에보 시리즈가 아닌 차들은 죄다 깔보는 경향을 가진다.
그리고 쿄이치와 배틀을 할 시에 "이건 세미나다!"라는 말도 많이하는데 배틀이라는 말을 거의 하지 않는다. 오죽하면 아케이드 스테이지 6에서 세이지가 "배틀? 쿄이치가 배틀이라고 말했어?"라고 속으로 생각할 정도면...
이로하자카에서 카이와 쿄이치가 동시에 나오면 점프 기믹을 보유한 카이가 보스자리를 잡는 일이 많고, 스토리 상으로도 순서 상 밀리기 때문에 쿄이치의 난이도는 매우 낮아진다. 다만 카이와의 카나가와 재전이 구현된 등의 이유로 쿄이치가 이로하자카 지역 보스로 등장하는 버전에서는 4섹션에서의 진심주행이 구현되어 가속도
[1] 랠리아트제 머플러와 구경이 다르고 팁 길이도 다른 오리지널 디자인 제품. 이와키 세이지와 같은 파츠이다.[2] 란에보3 GSR 트림에 옵션으로 제공되는 휠. 다만 게임 버전과 애니메이션 버전의 컬러링이 다른데, 애니메이션에서는 실버이고 쿄이치만 달고 있지만 아케이드 스테이지에서는 화이트를 에보3의 기본 휠로 취급한다.[3] 2004년식 이전 시리우스 엔진이며, 구조상은 1992~1997년식 쏘나타와 같다.[4] 원래는 스도 쿄이[5] 이로하자카의 골직전 마지막 다리에서 후지와라 타쿠미가 진짜 오버스피드로 본인의 추월을 막아낼 때의 대사다.[6] 영화 성룡의 썬더볼트에서 등장한 차량.[7] 보통 터보차저 엔진은 액셀에서 발을 뗐다가 밟으면 배기가스가 다시 나오기까지의 시간이 걸리며, 이를 터보랙이라고 한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배기가스를 인위적으로 만드는데, 연료를 직접 배기 매니폴드에 분사하는 방법을 사용했다. 당연히 연비는 기대하지 말자.(…) 미스파이어링이라는 말 자체가 재플리시인 만큼 영어권에서는 안티랙(Anti-lag) 기능이라고 한다. 이 미스파이어링 시스템은 란에보 3세대부터 WRC 그룹A 클래스의 호몰로게이션을 위해 기본으로 장착된 시스템인데, 기본적으로는 작동되지 않게 미쓰비시에서 설정해 놓았으며 이걸 다시 켜려면 특수한 ECU 튜닝을 거쳐야 했다.[8] 엑셀 사가 26화의 장면과 합성한 사진. 애니판 감독인 와타나베 신이치 역시 미쓰비시 자동차 빠돌이로 유명하며, 스크린샷의 출처가 된 26화를 제작할 당시에 실제로 스크린샷의 것과 똑같은 군청색 IV를 소유하고 있었다.[9] 쿄이치가 지시한 작전은 시뮬레이션 3로, 뒤에서 상대의 주행을 관찰해 강점과 약점을 파악하고 후반부에 상대의 약점을 찌르고 란에보의 전투력을 살려 추월해버리는 작전이다. 쿄이치의 시뮬레이션 전략 중 최고등급의 전략.[10] 쿄이치 본인도 86에 대해선 아웃오브안중 이었으나.료스케도 86에게 졌다라는 소리를 듣고, 신중해진것.[11] 그럴 만도 한게 타쿠미는 홈그라운드의 특성을 이용한 도랑타기라는 변칙 기술을 이용해서 이겼는데 사실상 홈그라운드의 특성이 아니었으면 타쿠미가 지는 경기였고 쿄이치 역시 이 점을 간파해 타쿠미가 홈그라운드를 이용하지 못하는 작전인 시뮬레이션 3의 주행을 하라고 조언을 했으며 실제로 세이지는 타쿠미를 상대로 중반까진 쿄이치의 조언대로 해서 이길 수 있었다. 그런데 세이지는 승리감에 도취되어 그 순간에 타쿠미를 얕보며 도랑타기를 타는 기회를 사실상 떠먹였고 그것이 곧바로 패배로 직결되어 남 탓이 불가능한 패배를 맞이해서 팀에 먹칠을 하는 창피를 당했던 것. 이런 점 때문인지 스도는 원숭이가 아니고서야 하지 않을 짓을 하고 진거라며 독설을 날렸고 싸닥션을 맞은 세이지도 아무런 변명도 못하고 고개를 들지 못했다. 게다가 타쿠미도 이 대결때부터 엔진 파워의 한계점을 자각하며 홈그라운드가 아니었으면 세이지와의 대결에서 졌어도 이상할 게 없다며 찜찜하게 이겼다고 자신의 승리를 별로 탐탁지 않게 여겼을 정도.[12] 이는 게임에서도 반영되어 있다. 하지만 버전 2에서 세이지를 큰 차이로 이기거나, 버전 3에서 이로하자카에서 쿄이치를 먼저 이긴 후 세이지를 이기면 뺨을 때리지 않는다. 자기도 졌는데 치겠냐 그런데 아키나(버전 3)나 아카기(버전 4)에서의, 심지어 이로하자카(버전 5)에서의 쿄이치를 먼저 이긴 다음에 세이지를 이겨도 싸닥을 때린다. 뭐야 이건. Ver. 6, 7에서는 싸닥션을 시전하지 않고 "바보 녀석!"이라고 소리만 친다. 이제 때리는 게 좀 지겨운 듯 버전 8에서 드디어 싸닥션이 부활했다!! 여기서는 아카기에서 케이스케에게 진 세이지에게 싸닥션을 대차게 날려준다.[13] 커넥팅 로드가 부서져서 엔진이 끝장난 것으로 딱히 타쿠미의 책임이 아니라 그저 지금까지 차를 굴려왔으니 차량의 노후화와 누적된 피로에 의한 필연적인 운명이었다. 앞서 스즈키 마사시같은 후지와라 분타의 여러 지인들을 통해 복선을 잔뜩 깔아 둔 상태여서 차에 문제가 생길 것은 이미 예견되었던 상태. 그래서 견인트럭 끌고 온 분타도 타쿠미의 책임이 아니라고 직접 위로해 주는 장면도 나온다.[14] 갤러리들에겐 타쿠미가 졌다고 소문이 났지만, 레드선즈의 그 누구도 그를 인정하는 사람은 없었다. 특히 타쿠미를 이기겠다는 의지를 보인 케이스케부터 노발대발했다. 쿄이치 본인도 이를 배틀로 여기지도 않았으며 처음에 말한대로 배틀이 아닌 세미나라고 했다.[15] 작중 료스케가 지적하듯이 쿄이치는 료스케와의 배틀을 앞두고 연습하면서 코스를 상당히 숙지한 상태였지만 타쿠미는 아카기를 아예 생전처음으로 달려보는 상태였다. 애초에 공정한 승부라고 할 수 없었던 것.[16] 레드 선즈가 홈코스인 아카기에서는 너무 쉽게 이겨버리므로 웬만해서는 대결하지 않는다는 방침이라는걸 감안하면 료스케도 쿄이치가 강자라는 것을 인정한다는 것이다.[17] 이로하자카는 극장판 3rd Stage에 등장한다.[18] 86의 새 엔진소리를 듣고 '저 차는 뭐지??'라고 생각했다.[19] 추월당하지 않고 선행을 지키기만 해도 타쿠미의 승리, 타쿠미를 추월하면 쿄이치의 승리라는 룰이었다. 타쿠미가 압도적으로 유리한 조건. 또한 쿄이치는 이로하자카 점프 같은 홈 코스 테크닉도 일부러 사용하지 않았다.[20] 사실 세이지전에서도 세이지의 방심+가속력 위주의 도랑타기라는 비기로 간신히 승리한 요소가 있었기에 배틀 중에도 성능의 격차는 절실하게 느끼고 있었다. 타쿠미 본인도 란에보가 빠르다고 말했고.[21] 료스케한테도 패배하자 역시 대단한 드라이버라고 인정했지만 료스케는 원래 자신보다 뛰어난 드라이버로 보고 있던 상대였고 타쿠미는 배틀이 아니었다고 스스로 얘기하지만 사실상 한 번 자기에게 졌던 상대이다.[22] 애니메이션에는 나오지 않는다.[23] 온로드 계열이 아닌 랠리. 온로드 레이싱은 4륜구동이 금지되어 있는 반면, 랠리는 4륜구동이 아니면 못 달린다. 후속작인 MF고스트에서 언급을 보면 타쿠미는 랠리스트가 되니 틀린 말도 아니다.[24] 경량화를 무기로 삼던 86보다 가벼운 카푸치노였기 때문에 반대로 직선에서 86이 따라잡고 코너에서 카푸치노가 달아나는 전개가 되었기 때문.[25] 사실 료스케가 드물게 자신의 FC3S까지 가지고 와서 타쿠미를 태운 채 한 번 연습 주행을 해서 자신의 주행 라인을 타쿠미에게 기억시켰고, 타쿠미는 그 라인을 믿고 달려서 토모유키의 압도적인 주행에 적응+블라인드 어택을 시도할 수 있었던 거라 료스케의 비중이 엄청난 배틀이긴 하다. 더 따지고 보면 토도 스쿨 1차전의 치밀한 작전까지 토도 1, 2차전은 료스케가 다 해먹은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