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탈 워: 워해머의 오리지널 캐릭터 | ||||||
{{{#!folding [ 보기 · 닫기 ] | <colbgcolor=#7186b7,#485c8e><colcolor=#e6c757> 1부 | 조언자 | 수르다 에크 | 키하르 | 아즈릭 | 안그룬드 선조 |
사르소라엘 | 젤리그 반 크루거 | 드미트리 차리요프 | ||||
2부 | 유칸나두자트 | 타르-그락스 | 펠리시온 하트키퍼 | 불스크리크 | 스크리밍 원 | |
스닉 스크라쳇 | 탈라리안 | 갈리프레이우스 | 알라스타르 | 야코프 불프하르트 | ||
네루텝 | 심벌즈 | 지도제작자 | 사일로스트라 다이어핀 | 칼릴 로스리프 | ||
수르타라 벨 켁 | 헤르트비히 반 할 | 카빌 | 하우호프 | 피론 웨이브메이커 | ||
폰 히스티 남작 | ||||||
3부 | 유리 바르코프 | 코스탈틴 | 묘영 | 조명 | 신의 시해자 | |
게릭 바르코프 | 선주 | 슬라빈 쿠르네츠 | 스콜덴 | 시마이르굴 | ||
킬고어 슬레이메임 | 버플스머크 스퓨핏 | 조르야 | 조언자 | 키시스 | ||
원보 | 시야마 | 윤은 | 이도 | 오스탄키야 | ||
나리스카 레이사 | 사이탕 | 소르카 고스포다레프 | ||||
기타 | 웨인플리트의 게그 | 갈라스 | 막시밀리안 폰 쾨니히스발트 | 라비올로 | 피슈너 | |
겐즈 | 케빈 폰 로이드슈타인 | 톰 필립슨 | 경일박 | 시홍 |
좌측의 인물. 우측의 인물은 그레이시어 불스크리크다.
1. 개요
Sneek Scratchett토탈 워: 워해머 2의 등장인물. 성우는 John Wark.
회오리의 눈 캠페인에서 그레이시어 불스크리크와 2인조를 이룬다. 다만 신분이 낮기 때문에 그레이시어 불스크리크에게 존대하는 말을 쓴다.
2. 작중행적
2.1. All Tunnel Leads to Skavenblight
본래 스닉은 스커비 클랜에 소속된 서기였다. 그런데 스커비 클랜의 지도자 비스킷 아이언스크래치(Viskit Ironscratch)[2]가 영 모임에 출석도 하지않고 오랫동안 제 거처에만 틀어박혀 있자, 딴 짓을 꾸미는 것이 아닌가 의심한 크리티슬릭[3]이 그레이 시어 불스크리크를 파견하는 사태가 터진다.불스크리크는 비스킷에게 13위원회가 스커비 클랜의 함대가 퀵 헤드테이커의 군대를 사우스랜드로 이송할 것을 원하다는 명령을 전하고, 비스킷은 자신의 전력을 소모하기 싫었던 만큼 육로가 더 빠르지 않겠냐며 회피하려 들었다. 이때 스닉은 자기들이 관측한 바에 따르면 해로가 다 빠르다고 입을 여는 굉장히 대담한 짓을 벌인다. [4]
이때문에 비스킷은 마지못해 알겠다고 했지만, 가만히 있다간 스닉은 분노한 스커비 클랜원들에게 찢겨죽을 위기에 처하게 되었다. 그래서 불스크리크가 길안내를 위해 스닉을 빼내오면서 스닉이 클랜을 떠나 불스크리크 직속 비서가 된 것처럼 보였는데... [5]
사실 스닉은 원래부터 불스크리크를 위해 일하고 있었다. 전부터 이런 식으로 다른 클랜 아래 들어가서 정보를 빼내고, 불스크리크의 의도대로 일이 흘러가도록 일을 짜맞추는 일을 벌였던 것. 스닉은 불스크리크에게 감사를 표하지만, 불스크리크는 네놈이 쓸모가 남아있어서 살려둔 것이라고 호통을 친다.
2.2. 토탈 워: 워해머 2
쌍고리 혜성이 궤도를 벗어나 그레이트 볼텍스에 영향을 끼쳐 마법의 흐름을 크게 변화시켰다. 기회를 잡은 스케이븐들은 13인회가 소집되어 각 클랜들에게 워프스톤을 찾도록 명령한다. 그레이시어 불스크리크는 노예서기인 스닉이 검은 기둥의 글을 읽는 것을 보고 버민로드 비명지르는 자를 찾아야하며 소용돌이를 지배할 방법을 찾아햔다며 스닉을 클랜으로 돌아가게하여 워프스톤을 찾도록 한다.[6]
첫 의식을 시작한 뒤 스닉은 고약한 밀림 늪지대에서 버민로드 스크리밍 원과 만나 그로부터 파멸과 저주의 기계를 만들기 위해서는 의식을 4번 더 치러야 한다는 점을 듣고는 버민로드가 하사한 물건을 받는다.
이후 불스크리크와 함께 활동하면서 워프스톤으로 강화된 목재, 러스트리아 늪지에 묻힌 소텍의 저주받은 뼈[7], 의식으로 강화된 강한 종자를 확보하기 위해 몰더 클랜의 실험실도 방문한다. 허나 다른 클랜들과 경쟁이 붙었는데도 회오리를 통제할 기계 제작은 계속되었지만 스케이븐블라이트는 기묘하게도 조용했다.
스닉이 장치를 조사했지만 그것이 회오리를 조종하는 장치가 아니었음을 깨닫고 불스크리크에게 보고한다.
현실의 경계가 찢어지면서 스케이븐들의 신 뿔난 쥐가 등장한다. 사실 스케이븐들이 만든 기계는 다른 목적이 있었다. 회오리를 약화시킨 쌍고리 혜성은 사실 13인회가 조작한 로켓이었다. 다른 종족들이 회오리에 개입하기 위해 의식을 진행하면, 스케이븐들은 그 마력을 훔쳐서 뿔난 쥐를 현실에 강림시키려 했던 것이다.
하지만 뿔난 쥐를 강림시키기 위해서는 스케이븐 클랜 하나를 제물로 바쳐야했고, 불스크리크는 스닉의 클랜은 그 분의 먹이가 될 것이니 종을 치는 추[8]에 클랜 수장에게 여기다 피를 흘리라고 명령한다.
그레이시어 클랜의 영혼을 기꺼이 받아주지. 이제 뿔난 쥐의 총애를 받는 건 우리다!, 그래-그래!
하지만 스닉은 순순히 명령에 따르지 않았다. 오히려 불스크리크의 목을 물어뜯어버리고 그 피를 종의 추에 묻혀버렸다. 회오리가 위치한 사자의 섬에서 최후의 전투가 펼쳐졌고, 신성한 종을 13번 울리면서 뿔난 쥐를 현실에 강림시키는 공을 세우게 된다.
모든 사건이 끝나고, 스닉은 서기 노예에서 선택받은 선지자로 신분이 급상승하게 되었다. 하지만 분에 넘치는 승진과 암살 기도, 정쟁 때문에 피폐해져 자신의 꼬리를 물어뜯는 버릇마저 생겨버렸다. 자신의 숙소로 돌아온 스닉은 거대한 워프스톤 거울을 발견했다. 워프스톤 거울에서 버민로드 스크리밍 원이 나타나 스닉을 교활한 놈이라고 비하하면서 그에게 받아가야 할 것은 받아가야겠다고 선언한다. 스닉은 또다시 자신의 꼬리를 물어뜯으면서 에필로그가 끝난다.
3. 기타
- 소설에서 틀락스틀란 출신으로 밝혀진 유칸나두자트와는 달리, 스닉 스크라쳇이 속한 클랜을 밝혀지지 않았다. 이는 그레이시어 클랜으로 처리된 불스크리크도 마찬가지.
- 에필로그 이후 행적은 불분명하나, 뿔난 쥐의 대악마인 버민로드한테 찍혔으니 편안하게 살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 토탈 워: 워해머 2 출시 전 단편소설 All Tunnels Lead To Skavenblight에서 상관 불스크리크와 함께 등장한다.링크
- 트레일러를 본 스케이븐의 반응, 실험실 모드로 본 스케이븐의 반응에서도 등장했다.
- 에신 클랜의 1인자인 스닉과 철자까지 똑같다.
4. 관련문서
[1] 뿔난 쥐의 그레이터 데몬인 버민로드 비명지르는 자를 말한다.[2] 13인회의 일원이다.[3] 엔드 타임 때까지 그레이 시어 클랜을 이끈 시어 로드이자 13인회 중 가장 큰 지분을 가졌던 일원. 허나 엔드 타임이 일어나고 직접 강림한 뿔난 쥐가 하라는 단결은 안하고 정치질로 내부 분열을 조장하던 크리티슬릭을 잡아먹어 사망한다.[4] 비스킷, 불스크리크 둘 다 스케이븐 사회 권력 최고위 자리에 있는 존재인지라, 사실상 국가정상 간 대화에 끼어든 것 이상으로 미친 짓이다. 스닉이 입을 열자마자 엮이는 것을 피하려고 주변 스케이븐들이 모두 자리를 피해버렸을 정도.[5] 이때 분노한 비스킷이 암살단을 파견하면서 둘은 죽을 위기에 처한다. 이때 불스크리크는 직속 스톰버민에게 "내가 너희를 잠시 무적으로 만드는 주문을 외울테니 가라!" 하고 훼이크를 친 후 도주해서 겨우 살아난다[6] 인트로 후반부에 스닉은 알겠습니다. 가장 성미가 급한 분이시여라고 디스하지만 가죽을 벗겨버리겠다는 불스크리크의 협박을 받고 분부대로 하겠다면서 이동하게 된다.[7] 스케이븐-리자드맨 전쟁당시 소텍이 화산에서 튀어나와 스케이븐들을 화산 군도에서 쓸어버린 적은 있지만 이외에는 실체로 등장한 모습이 없어서 소텍이 아닌 소텍괴 관련된 존재 정도의 뼈로 보인다.[8] 버민로드에게 하사받은 물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