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2-19 17:55:15

스니드의 걸작 거수

1. 개요2. 상세3. 평가
3.1. 출시 전3.2. 출시 후
4. 기타

1. 개요

한글명 스니드의 걸작 거수 파일:스니드의 걸작 거수.png
영문명 Goliath, Sneed's Masterpiece
카드 세트 스톰윈드
카드 종류 하수인
등급 전설
직업 제한 공용
종족 기계
황금 카드 제작 및 카드팩
비용 8 공격력 8 생명력 8
효과 전투의 함성: 피해를 2씩 주는 로켓 다섯 개를 적 하수인들에게 발사합니다. (대상을 선택하세요!)
플레이버 텍스트 "설명 잘 들어. 톱날에, 로켓에, 로켓 톱날까지 달린 내 걸작이야. 유일한 단점은 연비지."
(“Listen, this baby has blades, rockets, and rocket blades. Only thing it doesn’t have is good gas mileage.”)
소환: 함대지 미사일 나가신다! (Ship-on-land missile is coming!)
공격: 로켓이나 더 맞아라! (More rockets!)

소환 시 음악은 왕노다지 광산!! 음악의 11분 59초 부분을 어레인지했다.

2. 상세

하스스톤 확장팩 스톰윈드의 미니팩 죽음의 폐광공용 전설 등급 하수인. 하스스톤 오리지널 캐릭터로, 죽음의 폐광을 지키던 스니드의 낡은 벌목기에 이어서 스톰윈드 침공을 위한 스니드의 걸작 거수다.

2데미지의 미사일을 적 하수인을 선택하여 5번을 날려, 총 10데미지를 플레이어 재량으로 나누어 입힐 수 있는 카드. 대전에서는 최초로 다중 타겟팅을 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어, 일단 카드를 내고 2데미지의 미사일을 날린 후에, 타겟팅을 4번 더 할 수 있다. 남은 타겟팅 횟수는 마우스 위에 나와 있는 '피해를 2 줍니다. (n회 남음!)' 글자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미사일을 날린 후 죽음의 메아리 등의 관련 효과의 결과를 모두 적용한 후에 다음 미사일을 날리는 메커니즘이며, 그 과정은 상당히 깔끔하게 구현되어 있다. 단 메커니즘 상 내는 순간 무조건 로켓을 발사해야 하며, 다른 대상 지정 전함 카드처럼 전투의 함성을 취소하고 무를 수 없다. 만약 전함을 발동하는 도중에 밧줄이 다 탈 경우 무작위로 나머지를 발사한다.

3. 평가

3.1. 출시 전

성능 상으로 보면 8코스트에 8/8 하수인도 내고, 10데미지를 하나의 대형 하수인에 모두 넣어서 제압하거나, 다수의 소형 하수인에 하나씩 나눠 준광역기 수준의 필드정리를 할 수 있으며, 죽음의 메아리로 소환된 토큰도 바로 정리할 수 있는 준수한 성능의 하수인이다. 그러나 현재는 하수인 깔아놓고 싸우는 메타가 아니기 때문에 공개 기준으로는 쓸모가 없다.

자체 성능도 정리기로는 준수하지만 적 영웅에게 피해를 줄 수도 없는 것도 문제. 비교 대상으로 긴급한 상황에서 자힐도 가능한 생명의 어머니 알렉스트라자가 있는데, 이 카드가 그나마 나은 점은 광역기 역할도 할 수 있다는 점 그 뿐이다. 웬만해선 알렉스트라자를 쓰는 게 더 나을 것이다.

3.2. 출시 후

필드에 원하는 만큼 10의 피해를 나누어 입힐 수 있다는 점에서 필드 정리 능력은 매우 뛰어나지만, 8코스트면 거의 승패가 결정날 시점이라 게임을 끝낼만한 파워는 없는 이 카드가 들어갈 자리가 없다. 그나마 램프 드루이드에서 사용하거나 퀘스트 사제에서 부족한 8코스트진으로 채용되는 것아 몇 안되는 사용법. 그나마도 퀘사제가 예능 덱 취급받는 메타라 사실상 쓰이지 않고, 퀘사제는 추후 기원의 자이렐라를 비롯한 8코 카드들을 받아가 굳이 스니드를 쓸 이유는 없어졌다.

가라앉은 도시로의 항해 메타에서 기계법사와 기계성기사가 등장했는데, 심해의 융합체와 고릴라로봇 덕에 기계 발견을 자주 하기 때문에 덱에 직접 넣지는 않고 발견으로 뜨면 상황에 따라 집는 것으로 예전보다는 자주 보인다. 가라앉은 도시로의 항해에서는 직전 알터랙 계곡 메타와 다르게 하수인 전개가 제법 이루어지는 편이기 때문에, 필드 클리어가 필요한 상황에 집어주면 도움이 된다.

당연하게도 투기장에서는 OP 카드다. 투기장 메타에서 나눠 넣는 10딜 + 8/8 하수인은 전세를 뒤집기에 충분하다. 공격대 우두머리 오닉시아와 더불어 역대 투기장 전설 카드들 중에서도 단연 최강으로 꼽히는 굿 스터프 픽. 직접 뽑는 것보다도 깊은굴 기술자가 뽑아오는 것으로 악명이 높았는데, 기술자가 스니드를 뽑아오면 게임이 폭파당하는 수준이라 많은 유저들의 원성을 들었다. 특히 스톰윈드 당시에 정규전에 있는 기계가 고작 6~7종에 불과했기에 7코 스니드가 툭하면 튀어나오는 수준이었다. 때문에 스톰윈드 마지막 패치인 21.8 패치를 통해 깊은굴 기술자가 투기장 금지를 당하게 되었다. 그러나 가라앉은 도시로의 항해에서 상술된 심해의 융합체, 가라앉은 청소로봇, 심지어는 핵심에 투입된 고릴라로봇까지 합세해 비록 조건부긴 하지만 오히려 더 많이 보이게 되었다.

4. 기타

  • 타고 있는 스니드를 포함해 죽음의 폐광 전설 중에서 유일하게 트레일러에서 모습을 비추지 않았다.
  • 원래 이런 식의 다중 타겟팅 능력은 UI 문제로 무작위로 대상을 선택하는 식으로만 나왔었고 마이크 도네이스도 코볼트와 지하 미궁 당시 직접 다중 다켓팅을 하는 것은 구현이 어렵다고 얘기했었지만, 개발진이 전장에서 볼진을 작업한 이후로 방법을 터득하여 드디어 플레이어가 직접 선택하는 다중 타겟팅을 구현해냈다. 거수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이러한 다중 대상 지정 효과들을 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한다. 사실상 거대 화염전차처럼 "우리 이런것도 할줄 알아요." 카드. 가라앉은 도시로의 항해에서는 비슷하게 대상을 2번 지정하는 날카로운 그물이 추가되었다.
  • WoW에서는 Goliath을 고유명사로 취급해서 전부 골리앗으로 번역했는데, 하스스톤에서는 거수라고 번역해서 썼다. 이로 인해 나중에 나온 거수(원문은 Colossal)와 번역명이 겹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