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6 00:45:54

슈퍼맨(슈퍼맨 앤솔로지)

<colbgcolor=#00308f><colcolor=#ffffff> 슈퍼맨 앤솔로지의 등장인물
슈퍼맨
Superman
파일:크리스토퍼 리브 슈퍼맨 포스터.jpg
본명 칼-엘
Kal-El
이명 슈퍼맨
Superman
클라크 조세프 켄트
Clark Joseph Kent
종족 크립톤인
성별 남성
국적 크립톤미국
가족 관계 조-엘 (아버지)
라라-엘 (어머니)
조나단 켄트 (양아버지)
마사 켄트 (양어머니)
카라 조엘 (사촌누나)
소속 데일리 플래닛
등장 작품 슈퍼맨
슈퍼맨 2
슈퍼맨 3
슈퍼맨 4: 최강의 적
슈퍼맨 리턴즈
플래시(카메오)
등장 드라마 크라이시스 온 인피닛 어스
등장 코믹스 《슈퍼맨 '78》
담당 배우 크리스토퍼 리브
브랜든 라우스 (슈퍼맨 리턴즈, 크라이시스 온 인피닛 어스)
담당 성우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이정구, 김승준(청년기) (시리즈 전편[1])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유강진, 오세홍(청년기) (1,2편 KBS 구판)
[펼치기]
파일:일본 국기.svg 사사키 이사오, 호리 히데유키(청년기) (시리즈 전편, 1,2편 TV 아사히 구판)
파일:일본 국기.svg 토치 히로키, 사카츠메 타카유키(청년기) (1,2편 TV 아사히 재더빙판 & 슈퍼맨 리턴즈)
파일:일본 국기.svg 오오히라 토오루 (1편 JAL 기내더빙판)


[clearfix]

1. 개요

파일:external/static.comicvine.com/4329204-christopher_reeve_superman-1.jpg
파일:cw-kingdom-come-superman.jpg
<rowcolor=#FFF> 크리스토퍼 리브 브랜던 라우스

슈퍼맨 앤솔로지슈퍼맨.

2006년으로 시리즈는 종결되었지만, 여전히 실사화된 슈퍼맨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슈퍼맨이다. 때문에 영화 시리즈는 끝났지만 CW버스에 대형 크로스오버 이벤트 크라이시스 온 인피닛 어스에서 브랜든 라우스가 다시 한번 슈퍼맨을 맡아서 팬들의 향수를 불러일으켰다. 이후 지구-789 소속에 슈퍼맨 '89 코믹스가 연재되었다.

2. 작중 행적

2.1. 지구-789

2.1.1. 슈퍼맨

멸망하는 크립톤에 남기로 결정한 슈퍼맨 부모인 조-엘과 라라는 이곳에 있으면 갓 태어난 아들인 칼-엘 또한 죽음을 피할 수 없을 운명이라며, 칼-엘을 우주선에 태우고 지구라는 행성으로 향하게 하려 하나, 라라는 크립톤보다 천 년이나 뒤진 원시적인 행성이라 우려한다. 하지만 조 엘은 지구라는 행성이 아이가 자라기 좋은 환경이라며 분자구조가 촘촘해서 힘이 세질 뿐더러, 빨라지고, 절대 혼자서 고립되지 않으며, 지구인 입장에서는 거의 불사신에 가까운 존재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엘은 떠나는 칼-엘에게 마지막 말을 전하며 희망을 빌어준다. 그 순간 크립톤의 멸망이 시작되었고, 칼-엘의 우주선은 재빨리 크립톤에서 빠져나간다.

이후 칼-엘의 우주선 내부에서는,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등 지구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고, 초기 중국인들이 거론한 복합 방정식은 초능력에 관계가 있는데, 그 힘들은 칼-엘의 힘과 속도를 증대시킬 것이고, 초기의 우주는 대립과 전쟁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곳이었으며, 네가 인간 역사에 간섭해서는 안 된다는 등[2] 여러 가지 얘기를 듣게 하며 칼-엘은 지구에 오기 전까지 우주선 안에서 키가 조금 크고 머리가 자라면서 살짝 성장한다.

그렇게 지구로 떨어져, 미국 캔자스 주의 작은 마을 스몰빌[3]에 우주선이 추락한다.

우주선은 때마침 차를 타고 도로를 달리다가 타이어에 펑크가 나, 잠시 멈춰 서 있던 켄트 부부에게 발견된다. 남편인 조너선 켄트는 칼-엘을 누군가에게 맡기려 했으나, 오래 전부터 자식을 가지고 싶어 했던 마사 켄트는 아이를 키우고 싶어한다. 그 순간, 펑크 난 바퀴를 갈아 끼우려 (jack)으로 들어 올렸던 차가 기울며 조너선을 깔아뭉개려 하자, 칼-엘이 차를 들어 올려 조너선을 구해낸다. 어안이 벙벙해진 부부는 아이가 나온 곳 주변의 크레이터와 잔해를 보고, 이 아이가 범상치 않음을 느끼고 칼-엘을 "클라크 켄트"라는 이름으로 스몰빌에서 키우게 되었다.

그 이후로 그는 장성해서 학생이 되었고, 학교 안에서 미식축구부원[4]이 되었다. 하지만 학창 시절이 그렇게 순탄하지만은 않았다. 브래드라는 같은 미식축구부원이 클라크 혼자 장비 등을 정리하게 시키는 등, 클라크에게 호감을 보이는 치어걸, 라나 랭을 비롯한 다른 여자아이들과도 어울리지 못하게 방해한다. 다들 집으로 돌아가고, 부글부글 끓는 속을 달래며 혼자 남아 뒷정리를 하던 클라크는 공을 걷어차는데, 슈웅~ 하며 날아가 하늘 너머로 사라진다.(아래 테마 곡 영상 참고) 특급열차를[5] 능가하는 달리기(!)로 뛰어서 귀가했는데도, 차로 돌아가는 친구들보다 더 빨리 돌아온 클라크는 조너선 켄트에게 푸념한다. 조너선은 클라크에게, "조금 자랑했구나, 그렇지, 아들?(Been showing off a bit, haven't you, Son?)" 라고 물어보았고, 클라크는 그냥 브래드 같은 놈들을 떼어놓고 싶었을 뿐이라며, 의문을 표한다. “할 수 있는 걸 하는 건데 그게 자랑하는 건가요?(Is it showing off when somebody's doing the things he's capable of doing?)” 조너선은 클라크를 다독여준다. '예전엔 네 능력 때문에 누군가가 너를 끌고 갈까 걱정했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단다. 네가 이곳으로 온 건 미식축구에서 득점하고 능력을 과시하기 위함이 아니라 뭔가 중요한 이유가 있을 것'[6]이라며 상심한 클라크를 위로해주고, 클라크는 이해했다는 듯 감사해한다. 현명한 조너선의 교육 덕에, 사춘기 소년으로서는 참기 힘들었을 텐데도, 클라크는 자신의 능력을 자제하며 숨겨왔음을 짐작할 수 있다.

그러나 평소 지병이었던 심장병이 도졌는지 얼마 가지 않아 쓰러지게 되고, 클라크는 아버지의 장례식에서, 뭐든지 할 수 있는 힘을 가졌으면서 결국 아버지를 구하지 못했다는 자괴감에 빠진다.[7] 그 후, 클라크는 차고에 숨겨져 있던 자신이 타고 온 우주선에 실려있던 수정체를 발견하고 수정체가 주는 직감을 따라 스몰빌을 떠나 북쪽으로 떠나기로 결심하고, 북극에서 그 수정체를 이용해 고독의 요새를 만들어낸다, 그리고 그 안에 프로그래밍 되어 있던 자신에 대한 것, 친아버지와 친어머니, 태어난 곳인 크립톤에 대하여 알게 되었다. 그 이후, 클라크는 그곳에서 인간의 도덕적인 면, 비도덕적인 면과 28개 은하계의 여러 가지 지식[8]을 배우게 된다.

어른이 된 클라크는 대도시 메트로폴리스의 언론사, 데일리 플래닛에 입사하게 되었다. 그 곳에서 로이스 레인과 지미, 등 직장 동료들을 만나게 되는데, 데일리 플래닛의 페리 화이트 편집장이 말하길, 40년 언론사에 재직하면서 저렇게 타자를 빨리치는 사람은 본 적이 없다고 한다.[9] 로이스 레인은 그저 얼빠진 신입사원이라고 생각했던 클라크가 출근 첫날부터 보인 기행을 보고 이상하다고 생각하지만[10] 클라크가 로이스에게 느끼는 감정만큼,[11] 이성으로서의 감정은 없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한편 지하철에서 렉스 루터의 부하 오티스를 미행하던 형사 한 명이 루터의 음모로 인해 죽는 사건이 발생하고, 렉스 루터는 세기의 범죄자로서의 자신을 자화자찬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다 로이스 레인이 탄 헬리콥터가 케이블이 엉켜 건물 옥상에 걸리는 사건이 일어나는데, 조종사는 케이블 등에서 튄 전기충격으로 기절하고,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헬리콥터가 바닥으로 추락하려 하자, 클라크 켄트는 근처의 자동문에서 슈퍼맨 옷으로 재빨리 갈아입은 뒤, 추락하려는 헬리콥터를 붙잡아 올리고 로이스를 구해준다. 그 이후로 도둑이나 무장한 범죄자들을 잡는 등 본격적으로 자경 활동을 시작한다. 슈퍼맨이 잡은 도둑을 인계받은 경찰이 상관에게 슈퍼맨의 존재를 역설하지만, 상관은 ‘붉은 망토와 빛나는 붉은 장화, 파란 옷을 입고 큰 파랑새처럼 날아갔다고? 하며 비웃는다. 취한 거냐며 가서 마시던 술이나 마저 마시라며 데리고 나오는데, 마침 슈퍼맨이 무장강도와 그들의 배를 통째로 경찰서에 넘기고는 날아가는 모습을 보고, 황당해하면서도 상관은 첫 번째 술은 내가 사겠다고 한다. 그 후, 나무에서 내려오지 못하는 고양이를 구해주거나, 낙뢰로 엔진 하나가 고장 나 추락하는 에어 포스 원[12]의 고장 난 엔진을 대신해 추락을 막아주거나 하는 선행은 덤.[13] 자연스럽게 이러한 슈퍼맨의 행위는 속속히 TV로 방영됐고, 렉스 루터는 지하의 개인 수영장에서, 자신의 부하인 테스마커에게 저거 진짜냐며 어떻게 저런 일을 할 수 있냐는 질문을 받자 진지하게 " 지구인이 아닌 것 같다. 지구인 중에서 저런 일을 할 수 있는 건 나밖에 없다" 는 반응을 보였다.

이후, 로이스 레인과 슈퍼맨 단 둘이서 만나, 단독 인터뷰와 데이트를 겸해서 하기도 했고, 로이스를 들고 메트로폴리스 상공[14]을 날아다니는 매력적인 상황을 만들기도 했다. 그 이후 슈퍼맨과 헤어지고, 클라크와 햄버거를 먹으러 가는데, 흥미로운 건 슈퍼맨과 있을 때랑 다르게 클라크와 있을 때는 꽤 시니컬한 태도를 유지한다는 것이다.[15]

한편 루터는 아디스 아바바에 떨어진 크립톤에서 온 운석이 크립톤인들에게 치명적일 것이라는 걸 분석해내어 박물관에서 훔쳐내는 한편, 미군이 시험발사를 위해 이동 중이던 2기의 핵미사일을 교통사고를 위장해 잠시 멈추게 한 사이에, 미사일의 항법장치를 조작하여 500메가톤의 핵미사일 두 개를, 하나는 캘리포니아 샌 안드레아스 단층에, 하나는 뉴저지의 해큰색에 정확하게 떨어뜨려, 캘리포니아에 인공적인 대지진을 일으켜서 세상에서 가장 비싼 서쪽 땅인 캘리포니아를 바다 속으로 처박아버리면, 자신이 미리 사들인 애리조나가 새로운 해안지대가 되면서, 땅값이 엄청나게 오르므로 그 차액으로 막대한 돈을 벌게 된다는 일을 꾸몄다. 당연히 초월적인 힘을 가진 슈퍼맨이 문제가 되기에, 아디스 아바바에서 얻은 크립토나이트를 이용하여 슈퍼맨을 무력화시키고, 군대도 미사일을 막을 수 없도록 계획을 착착 진행했다. 그러나 루터의 여자 동료였던 테스 마커가 해큰색에 자기 엄마가 있다고 호소해도 렉스 루터가 눈 하나 꿈쩍 않고 이미 늦었다는 듯 무시해버리자, 그에게 실망하여 자기 어머니가 있는 곳부터 먼저 구해달라는 슈퍼맨에게서 약속을 받아내고,[16] 슈퍼맨을 도와 목에 걸린 크립토나이트 목걸이를 빼준다.

슈퍼맨은 약속대로 뉴저지에 떨어지는 미사일을 막아냈지만, 캘리포니아 샌 안드레아스 단층에 떨어지는 미사일을 막지는 못했다. 결국 슈퍼맨은 엄청난 괴력으로, 단층의 지반을 전부 끌어올려 재앙을 막아냈으나, 높은 규모의 강진이 캘리포니아에서 계속 일어났고, 슈퍼맨은 사람들을 구하다가 결국 로이스 레인이 지진의 여파로 죽게 되는 걸 막지 못한다.
<colbgcolor=#00308f><colcolor=#fff>
파일:SuperEarth_1978.jpg
지구의 자전을 거꾸로 돌리는 슈퍼맨
이에 또다시 그 엄청난 힘을 가지고도 로이스를 구하지 못했다는 생각에, 극도로 분노한 슈퍼맨은, 하늘에서 들려오는, 조 엘과의 "인간의 역사에 간섭해서는 안 된다." 는 약속을 깨버리고, 지구의 자전을 거꾸로 돌려 시간을 역행시켜, 로이스 레인이 죽기 전 시간대로 돌아간다.[17][18][19] 일이 일단락되고 슈퍼맨과 로이스 레인이 키스하려던 순간, 직장 동료인 지미가 달려오고, 슈퍼맨은 웃으며 어디론가 날아가버린다. 로이스는 이럴 때면 클라크는 항상 없다는 점을 상기하고 사실 슈퍼맨의 정체가 클라크 아닐까 하는 추측을 하나 어리석다며 넘어가버리고, 지미는 슈퍼맨이 무척 로이스를 아끼는 것 같다며 은근히 웃는다. 그리고 슈퍼맨이 렉스 루터와 오티스를 감옥에 잡아넣고 슈퍼맨이 환하게 웃으며 우주를 날아다니며 영화가 끝난다.[20]

2.1.2. 슈퍼맨 2

오늘따라 유달리 바쁘게 움직이는 데일리 플래닛 직원들은 한가한 클라크 켄트의 인사를 받아주지 않는다. 로이스 레인이 어디갔냐고 페리 화이트 편집장에게 질문하자 로이스가 수소폭탄으로 금품을 요구하는 테러리스트들을 취재하러 갔다는 말에 클라크는 걱정하지만, 페리는 "로이스는 퓰리쳐 상과 '뭐가 날 건드리나'라는 내용의 글도 같이 써올 것"이라고 신뢰하는 모습을 보여준다.[21] 로이스가 걱정된 클라크는 데일리 플래닛에서 나온 뒤 순식간에 슈퍼맨으로 변신해 프랑스 파리로 향했다.

한편 로이스는 기자들과 경찰들로 수두룩한 파리의 에펠탑으로 도착해 뭐가 어떻게 된 일이냐며 프랑스 당국의 관계자에게 질문한다. 관계자는 그 테러리스트들이 말하는 폭탄은 큰 기름통 안에 있고 요즘엔 제조법만 알면 누구나 수소폭탄을 손쉽게 만들 수 있으니 그들의 요구를 순순히 들어줘야 한다는 입장이다.[22][23]

그 순간에도 에펠탑 위에선 테러리스트들이 인질을 데리고 농성을 벌이고 있었고, 관계없는 민간인이 휘말리지 않게 하고자 그곳을 지키는 경찰을 따돌린 뒤 위로 올라간 로이스는 침착하게 폭탄이 있는 곳을 알아내 테러리스트들의 눈을 피해서 폭탄이 있는 곳으로 올라간다. 그러자 맨 위로 올라온 테러범 중 한명은 수상한 느낌이 든다며 로이스가 숨어있는 승강기 밑을 조사하려고 하나 그의 동료들이 신경 과민이라며 대수롭지 않게 넘겨서 다행히 들키지 않았다. 밑에서는 경찰들이 망원경으로 그들이 어떤 행태를 보이고 있는지 지켜보고 있었고, 테러리스트 몰래 에펠탑에 들어온 군인들은 그 정보를 받아 위로 올라가고 있었다. 그 뒤 대부분의 폭탄을 제거했지만 그 여파로 로이스가 숨어있던 승강기가 망가져 급속도로 추락하는데, 다행히 그 순간 때마침 등장한 슈퍼맨에게 구조받는다.

로이스는 엘리베이터에 폭탄이 붙어 있다며 걱정하지만, 슈퍼맨은 엘리베이터를 우주까지 끌고 올라가 지구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기위해 달보다 멀리 가서 터트려버린다. 하지만 불운하게도 폭발의 여파로 때마침 팬텀존에 수감된 채 태양계를 건너고 있던 조드 일당이 풀려나는 계기가 된다.

여전히 평화로운 메트로폴리스에선 클라크와 로이스가 데일리 플래닛으로 향한다. 둘이 반갑게 인사를 주고 받는 걸 보니 전편보단 좀 친해진듯? 반가운 마음에 실수로 신호를 무시하고 길을 걷다가 차에 치이는데, 되레 차가 찌그러진다. 로이스는 멍청한 짓이었다며 다음에는 양쪽을 다 살피고 오라고 타박한다. 안경을 바꿀 때가 됐다며 비꼬는 건 덤.

안에 들어와서는 순진한 클라크에게 로이스가 아무에게나 해주는 말이 아니라며 충고를 해주는데, 기회가 있으면 잡고, 조금은 본능에 충실해지라고 한다. 이 말을 듣고 싱글벙글한 클라크는 친구로써 하는 말이라고 덧붙이는 로이스를 보고 시무룩해졌다.

한편 로이스와 클라크는 캐나다의 나이아가라 폭포에서 신혼부부로 위장하여, 어린이를 돈벌이에 이용한다는 의혹을 받는 고급 숙박업소에 묵게되는데, 로이스 레인은 자신을 혹사시키는 화이트 편집장과 데일리 플래닛을 향해 짜증을 내지만, 클라크는 내심 좋아하는 듯한 기색을 풍긴다. 나이아가라 폭포 옆을 걸어가는 중에 클라크의 더러워진 안경을 닦아주다가 그의 정체에 대해 저번 편에 이어 조금 의구심을 품고 있었고, 갑자기 폭포 옆에서 위험하게 놀던 아이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하는데, 갑자기 어디선가 슈퍼맨이 나타나 아이를 구하고 바로 사라져버리는 사건이 발생한다.[24] 그러다가 한 가지 사실을 깨닫곤 클라크가 핫도그를 사고 돌아오자 슈퍼맨이 나타날 때마다 클라크가 사라진다는 사실에 대해 추궁한다. 클라크가 계속해서 부정하자 당신이 슈퍼맨이 아니라면 끔찍한 기사를 쓰게 될 것이라며 폭포로 뛰어내린다. 클라크는 당황하며 알게 모르게 그녀를 구해주지만 로이스는 자신이 잘못 안 줄 알고, 호텔에 들어가 그에게 사과한다.

하지만 이 후 실수로 장작불에 클라크의 손이 들어갔는데 손에 화상 하나 없는 모습을 보고 클라크가 자신이 슈퍼맨이 맞다는 사실을 인정하였다. 클라크는 채념한 듯 웃어넘기며 자기 집을 보여주겠다고 따라오라 한다. 그곳에서 클라크는 로이스에게 자신이 어떻게 여기에 왔는지, 자신이 어디서 왔는지, 죽은 양아버지에 대해 말해준다. 그리고 로이스와 고독의 요새에서 저녁을 먹는데, 수정체 속 친어머니의 홀로그램이 만약 "그녀와 함께 하고 싶다면 네 능력을 다 잃고 평범한 사람처럼 살아야 한다" 하고 말하자 흔쾌히 응하며 크립톤의 붉은 태양빛과 같은 빛을 쬐는 기계 안에 들어가 슈퍼맨은 보통 사람이 되었다. 그 이후 자신을 위해서 모든 걸 포기한 클라크에게 감동한 로이스는 그와 포옹하며 같이 나아가리라 맹세한다.

그 무렵 조드 일행은 지구에 도착하여 지구의 환경이 자신들이 생활하는 데 적합하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단 3명이서 보스턴 일대의 군대를 초토화시키며 스미스 장군이 백악관에선 슈퍼맨이 오지 않는 이상 그들을 해치우기 위해 핵무기를 터트려야한다는 이야기를 한다. [25]

이들이 파괴를 일삼고 있을때, 슈퍼맨은 고독의 요새에서 로이스와 즐거운 저녁 식사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사건이 일어난 사실 자체를 모르고 있었다. 조드 장군은 항복한 미군과 그 지역의 주민들에게 소유물과 목숨을 바치면 보호해 주겠다는 말을 한다. 조드 일당은 러시모어 산 대통령 조각을 전부 조드 일당의 얼굴로 바꾸는 작업을 하고,[26] 이후 백악관에 처들어가 대통령을 찾는다. 대통령은 내가 무릎 꿇는 대신 여기 있는 모든 사람들을 살려달라 요구한다. 그러나 온 세상이 무릎 꿇어도 결코 무릎 꿇지 않을 단 한 사내에 대한 걸 조드에게 얘기한다. 조드는 그가 어디 있는지 묻지만 슈퍼맨에 대해서는 대통령도 잘 모른다.

한편 슈퍼맨은 고독의 요새에서 로이스와 행복한 시간을 보낸 뒤 차를 타고 핫도그 가게에 간다. 그곳에서 만난 불량배에게 떡이 되도록 맞고 난 뒤 TV를 통해 지금 세상이 조드 장군과 그 일당에 의해 정복될 위기에 처해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다시 고독의 요새로 돌아가 아버지와 어머니에게 자신은 실패했다며, 한번만 더 기회를 달라며 부르짖는다. 그러자 클라크는 기적적으로 수정체를 찾고 백악관에서 슈퍼맨이 누구인지 찾는 조드 일당의 모습으로 화면이 전환된다. 그들에게 갑자기 렉스루터가 찾아와 슈퍼맨의 정체를 알고 있다며 렉스 루터가 찾아오며 지구는 큰 땅이니 호주를 자신에게 넘기라는 협상을 한다. 슈퍼맨의 정체가 자신이 증오하던 조-엘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안 조드 일당은 그를 무릎 꿇리려 간다.

다시 화면이 전환되어 데일리 플래닛의 페리 화이트와 지미 올슨은 슈퍼맨이 나타나지 않는 사실에 있어서 크게 걱정한다. 페리 화이트는 이런 상황에 분노했지만 지미는 슈퍼맨에게도 사정이 있을거라 말한다.

슈퍼맨의 정체를 아는 로이스도 이제 곧 돌아온다고 두 사람을 진정시킨다. 그러자 갑자기 데일리 플레닛에 조드 일당과 렉스 루터가 쳐들어 와서는 사물을 때려 부수고 난장판을 만들어 논 뒤 데일리 플래닛의 모든 이들을 몰살하려 하자, 갑자기 힘을 되찾은 슈퍼맨이 날아와 조드 일당과 한 판 붙는다. 슈퍼맨은 조드 일당을 압도했지만, 시민들을 지키면서 싸우느라 마음껏 힘을 쓸 수 없었고 그 약점을 노린 조드 일당은 시민들이 탄 버스를 집어던진다. 슈퍼맨은 버스를 붙잡아서 멈추지만 그 여파로 버스에 깔리고, 이걸 보고 슈퍼맨이 죽은 줄 알고 분노한 시민들은 우르르 모여 조드 일당을 때려잡으려고 했지만

파일:Metropolis_1980.jpg
입김으로 동네를 초토화시키는 조드 일당

이렇게 입김으로 다 날아가고, 슈퍼맨은 그 틈에 버스를 밀어내고 나왔지만 이대로는 이길 수 없기에 작전상 후퇴를 선택한다. 조드 일당은 슈퍼맨을 확실히 제압하기 위해 로이스를 인질로 삼아 고독의 요새로 날아가서 2차전을 벌이지만, 슈퍼맨에게 일방적으로 처발리고 조드는 슈퍼맨에게 붙잡힌다. 논과 어사가 로이스를 죽인다고 협박했기에 간신히 조드는 풀려나고, 슈퍼맨은 렉스 루터에게 크립톤인의 신체 능력을 지구인 수준으로 낮추는 기계가 있으니 거기에 조드 일당을 집어넣자고 한다. 그러나 렉스 루터는 조드에게 그 기계에 대해 말해버린다.

로이스를 인질로 잡은 조드 일당의 협박 때문에 슈퍼맨은 기계 안으로 들어갔지만, 슈퍼맨은 미리 붉은 태양빛을 기계 외부로 돌려놓는 함정을 파놓았다. 붉은 태양빛을 쬔 조드, 어사, 논 3명은 능력을 빼앗긴 후 모조리 얼음에 파묻힌다. 그 이후 루터는 모든 것이 계획대로 되었다며 둘러대고, 클라크와 로이스는 메트로폴리스의 하늘 위로 날아다니며 야경을 보면서 앞으로는 데일리 플래닛에서 이전과 같은 생활을 영위하지 못하게 되리란 사실을 직감적으로 느낀다.

이후 클라크는 로이스에게 키스하여 자신이 슈퍼맨이라는 사실을 망각하게 했고, 클라크는 전의 핫도그 가게로 가서 자신을 곤죽이 되도록 팬 불량배를 혼내준다. 그 불량배도 클라크를 패려고 했으나 도리어 주먹을 잡고 아파했다. 그리고 클라크는 덩달아 박살난 가게 수리비라며 두둑히 돈을 주고 나간다.[27] 그 뒤 슈퍼맨은 백악관의 지붕 위에 성조기를 꽂은 뒤 1편에서처럼 지구 위를 활강하면서 환하게 미소를 짓는 모습을 비추며 영화가 끝난다.

2.1.3. 슈퍼맨 '78

2.1.4. 슈퍼맨 '78: The Metal Curtain

2.2. 세계관 불명

2.2.1. 슈퍼맨 3

합성 크립토나이트에 중독되어[28] 악당이 된 슈퍼맨이 깽판을 치다가 선과 악으로 자아가 분열된 슈퍼맨과 클라크 켄트와의 전투에서 선이 승리한다.

2.2.2. 슈퍼맨 4: 최강의 적

2.3. 비정사

2.3.1. 슈퍼맨 리턴즈

파일:Superman Returns-720p MP4 AAC x264 BRRip 2006-CC_4185219.jpg
작중 슈퍼맨 2와 3편 사이의 이야기로 크리스토퍼 리브의 사망으로 배우는 브랜든 라우스로 변경되었으며, 정식 영화 시리즈에는 포함이 되지만, 지구-789 시리즈에는 포함되지 않는 이야기가 되었다.

2.4. CW버스

2.4.1. 크라이시스 온 인피닛 어스

파일:무한지구 킹덤 컴 슈퍼맨.png

지구-96의 데일리 플래닛의 국장이 되어 있었다. 자신을 찾아온 클라크 켄트(지구-38)와 로이스 레인(지구-38), 아이리스(지구-1)가 만나고, 자신을 찾으러 왔다고 하자 자신의 사무실로 안내한다. 사무실 벽에 로이스 레인과 페리 화이트 등 옛 동료들의 명패가 걸려있자 왜 이게 걸려있냐는 로이스의 질무에 대답하기를 과거에 데일리 플래닛이 조커의 공격을 받았고,[29] 그 사건으로 페리 화이트, 로이스 레인, 지미 올슨 등 자신의 동료들이 모두 죽었다는 사실을 말해준다.[30]

그리고 루터에 대한 경고를 듣자 킹덤 컴 슈퍼맨 복장으로 순식간에 갈아입는다. 그리고 지구-38의 클락도 복장을 입어, 두 슈퍼맨이 만난다.[31]

하지만 그 순간 운명을 책을 쥐고 있는 렉스 루터가 나타고 무한한 우주를 돌아다니며 직접 슈퍼맨을 죽이는 것에 질렸다고 말하며 킹덤 컴 슈퍼맨이 지구-38의 슈퍼맨을 죽이도록 명령을 시키고 두 슈퍼맨의 싸움이 시작된다.[32] 하지만 다행히 로이스 레인이 루터를 기습해 기절시키고, 설득하여 정신을 차리게 해서 두 슈퍼맨의 싸움을 멈추게 한다.[33]

이후 웨이브라이더에 합류. 명성에 걸맞은 활약을 기대했지만, 상대가 상대인지라 큰 힘은 쓰지 못하고 시간과 공간의 바깥인 소실점으로 대피하는데, 렉스 루터가 운명의 책으로 현실을 조작하여 대피한 슈퍼맨은 소멸되고 그 자리에 렉스 루터가 등장하며 퇴장하고 말았다.

이후 사건이 종결되고 자신의 우주에서 지구를 날며 잠깐 등장한다.
슈퍼맨 앤솔로지 시리즈의 슈퍼맨으로서 작성되었으나, 사실 브랜든 라우스에 슈퍼맨 리턴즈에 대한 오마주에 킹덤 컴 스토리를 섞어서 만든 별개의 캐릭터로 보는 것이 더 맞다.

2.5. DC 확장 유니버스

2.5.1. 플래시

파일:DCEC로고.png DC 확장 유니버스 슈퍼맨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colbgcolor=#0376f2><colcolor=#fff> 메인 유니버스 슈퍼맨
슈퍼맨의 모험 슈퍼맨(슈퍼맨의 모험)
슈퍼맨 앤솔로지 슈퍼맨(슈퍼맨 앤솔로지)
슈퍼맨 리브스 슈퍼맨(슈퍼맨 리브스) }}}}}}}}}

파일:크리스토퍼 리브 슈퍼맨.png

후반 모던 에이지 배리 앨런모던 에이지 배트맨슈퍼걸을 살리기 위해 자꾸 시간을 되돌리자 다양한 세계관이 파괴되고 중첩되는 현상이 발생했는데, 이 광경을 바라보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브랜든 라우스가 아닌 크리스토퍼 리브의 모습으로 등장하는 것은 물론 슈퍼걸 역시 슈퍼맨 옆에 있는 것으로 등장한다.

3. 강함

역대 미디어에 출연한 슈퍼맨 중에서 최강으로 손 꼽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일단 엄청난 괴력을 가지고 있는데, 지구의 단층을 움직여 지진을 막는다던가 슈퍼맨 리턴즈에서는 크립토나이트로 이루어진 대륙[34]을 들어 우주로 던져버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스피드 역시 초월적으로 1978년 슈퍼맨에서는 자신의 스피드를 이용하여 시간을 역행시키는 역대 슈퍼맨들이 보여주지 못했던 모습을 보여준다. 작중에서 크립토나이트 등의 약점이 아니고서야 슈퍼맨에게 대미지를 입힐 방법은 나오지 않았고 심지어 크립토나이트가 박힌 상태에서 대기권밖에서부터 추락했지만 몸에 상처가 없었다.

고전 영화의 연출로 인해 부각되지 않을 뿐 전투력도 출중한데 영화 시리즈 내에서 슈퍼맨을 전투에서 고전 시킨 존재는 능력 자체가 슈퍼맨을 약화시켰던 4편에 뉴클리어 맨과 코믹스의 크립토나이트를 동력원으로 한 메탈로밖에 없고, 슈퍼맨 2에서 자신과 같은 3명의 크립톤인인 조드 장군과 어사, 논을 상대로 밀리지 않고 싸웠고, 3명조차 단독으로는 이기기 힘들다고 판단하여 동시에 발사하는 히트 비전을 손으로 막다가 오히려 반사시켜 3명을 날려버렸다. 슈퍼맨이 먼저 전투에서 물러난 것도 이기기 힘들다 것이 아닌 전투 중 시민들의 피해를 우려하여 물러난 것으로 만약 신경쓰지 않았다면 하나하나 제압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크라이시스 온 인피닛 어스 이벤트에서는 CW버스의 슈퍼맨과 격돌하자 압도, 한 손으로 제압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다른 슈퍼맨들과는 다른 마법적인 능력도 사용하는데 상술한 시간 역행은 물리적으로 말도 안되는 장면이고 슈퍼맨 2에서는 키스로 로이스 레인의 기억을 조작하는 모습도 보여주고[35] 4편에서는 뉴클리어맨이 파괴한 만리장성을 단순히 시선에서 나오는 광선으로 원상복구하는 장면도 존재한다.

4. 여담

  • 영화로는 앤솔로지 시리즈 하나로 묶이지만, 후에 DC 코믹스에서 지구-789에 속해있는 슈퍼맨 '78이 연재되면서 세계관이 굉장히 애매해졌다. 코믹스에서 크립톤 고향도시가 브레이니악에 의해 보존되어 있음이 드러나면서 슈퍼맨 리턴즈는 별개의 세계관임이 확정되었지만, 슈퍼맨 '78의 시간적 배경이 슈퍼맨 2~3 사이로 추정되는데 배우가 달라 마이클 키튼배트맨 세계관에서 제외된 배트맨 포에버, 배트맨과 로빈과는 달리 모두 한 명의 배우가 맡은 시리즈 흑역사 슈퍼맨 3, 4도 세계관가 제외되었는지는 불명.
  • 아직까지도 최고의 실사화 슈퍼맨으로 꼽힐 정도로 인기를 자랑하는 슈퍼맨이지만, 멀티버스가 영화에 도입되어 과거의 히어로들이 간간히 출연하는 현재는 캐릭터 사용하기가 굉장히 힘든 캐릭터가 되었는데, 배우의 사망으로 다른 시리즈에 출연하기가 매우 어렵게 되었기 때문. CW버스에서는 슈퍼맨 리턴즈에서 연기한 브랜든 라우스가 연기하였으며, 플래시에서 마이클 키튼배트맨은 현대의 기술력으로 과거에는 보여주지 못했던 화려한 액션을 보여주며 호평 받았지만, CG를 활용해 출연한 크리스토퍼 리브의 슈퍼맨은 얼굴만 비추는 까메오 출연에 그마저도 CG가 좋지 않아 고인모독 논란이 일어난바 있다.[36] 만약 크리스토퍼 리브가 살아있었다면 플래시 촬영 당시 마이클 키튼과 비슷한 연배인 크리스토퍼 리브이기에[37] 슈퍼맨으로 출연하여 현대의 기술력으로 과거에는 보여주지 못했던 화려한 액션을 보여주고, 원작의 킹덤 컴 슈퍼맨의 실사화를 볼 수 있었을지도 모르니 팬들에게는 아쉬울 따름이다. 팬 메이드 이미지 꽤 높은 싱크로율을 보여준다.

[1] 1,2편은 KBS 재더빙판[2] 조-엘이 직접 칼-엘을 돌보며 교육시킬 수 없게 된 탓에, 칼-엘의 지구에서의 적응 등을 돕기 위해, 우주선 내에 교육용 프로그램을 장치한 것으로 보인다.[3] 실제 촬영은 캔자스가 아닌 캐나다 앨버타주의 베이넌이라는 곳에서 촬영했다. 촬영에 쓰인 켄트의 생가는 아직도 남아있다고 한다.[4] 뒷정리할 때의 장비, 헬멧과 보호대 등을 보면, 럭비가 아니라 미식축구임을 알 수 있다. 애시당초 럭비는 미국에서는 미식축구에 밀려서 그다지 인기있는 스포츠는 아니다. 물론 영국, 호주, 뉴질랜드, 인도 등 영연방 계열 국가에서는 축구 못잖은 인기 종목이지만.[5] 이 안에 타고 있던 어린 시절의 로이스 레인은 쌍안경으로 클라크 켄트를 목격하지만, 부모님은 작가가 될 수도 있을 창작력을 칭찬할 뿐(Lois Lane, you have a writer's gift for invention.) 그 말을 믿어주지 않는다.[6] 원문: 네가 처음 우리에게 왔을 때, 네 능력을 누군가 알게 되면 그들이 널 데려갈 거라고 생각했단다. 무척 걱정했지. 남자란 나이가 들면 생각하는 게 달라지고 세상일이 보다 명확해지지. 내가 아는 게 하나 있단다, 아들아. 네가 여기 온 건 이유가 있다는 거야. 누가 그랬든 어떤 게 원인이든, 그게 뭔지는 모르겠구나. 하지만 하나는 알지. 터치다운 올리려고 온 건 아니라는 거지.(When you first came to us, we thought that people would take you away, because when they found out, you know, the things that you do. It worried us a lot. Then when a man gets older and he thinks very differently. And things get very clear. And there's one thing I do know, Son, and that is you are here for a reason. I don't know whose reason, or whatever the reason is, you know, maybe it's because I don't know it's. But I do know one thing. It's not to score touchdowns.)[7] 이는 《올스타 슈퍼맨》에서도 오마주된다.[8] 원문: The total accumulation of all knowledge spanning the 28 known galaxies…[9] (자신이 발굴한 특종기사를 클라크에게 맡기겠다는 편집장에게 반발하는 로이스에게) 로이스, 클라크 켄트는 그냥 얌전한 기자처럼 보일지 모르겠지만, 잘 들어봐! 적절한 존경으로 편집장을 대하는 법을 알뿐만 아니라, 멋지고 힘찬 문체를 가지고 있으며, 또한 내 40년 경력동안 내가 본 가장 빠른 타자수라고.(Lois, Clark Kent may seem like just a mild-mannered reporter, but listen! Not only does he know how to treat his Editorial Chief with the proper respect, not only does he have a snappy, punchy prose style but he is, in my 40 years in this business, the fastest typist I have ever seen.[10] 로이스가 권총강도에게 무모한 저항을 했는데, 클라크는 그렇게까지 하면서 지킬 가치가 있냐면서 로이스의 가방에 들어있는 물건을 보지도 않고 전부 맞힌다.[11] 로이스에게 데이트 하자고 권유하는 등.[12] 해외 순방에서 돌아오는 미국 대통령이 타고 있었고, 로이스가 헬리콥터를 탄 것도 미국 대통령 기자회견에 빨리 가기 위한 것이었다.[13] 이 고양이 장면은 슈퍼맨의 선함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장면들 중 하나이다.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에서 브루스 웨인이 "데일리 플래닛은 나무에서 고양이나 내려주는 놈을 영웅화 한다" 며 깐 적이 있다.[14] 본 슈퍼맨 세계관에서는 메트로폴리스가 사실상 이름만 다른 뉴욕인지라 자유의 여신상이 대놓고 나오고 배경에도 세계무역센터가 자주 잡힌다.[15]배트맨 TAS》의 배트맨캣우먼의 관계가 이런 맥락인데, 캣우먼은 배트맨을 좋아하지만, 정작 브루스 웨인 상태의 그에게는 아무런 관심이 없다.[16] 캘리포니아에는 로이스와 직장 동료인 지미가 있었다.[17] 굉장히 유명한 장면이긴 하지만 너무 뜬금없어서 까이기도 한다. 앵그리죠"뭐? 지구를 도는 것만으로 시간여행? ㅋㅋㅋ"[18] 여담으로 노스텔지어 크리틱은 슈퍼맨 관련 영상을 찍으면서 "시간여행을 할 정도로 빨리 날 수 있으면서 왜 미사일을 막지 못했냐!" 며 좋은 영화의 유일한 오점이라며 쓴소리를 아끼지 않았다.[19] 그러나 이건 딱히 설정오류라고 볼 수 없는 게, 슈퍼맨은 자신의 원대한 능력을 한계까지 끌어올리지 못하는 상태였고, 영화에서도 몇 번씩이나 조-엘과의 회상을 통해, 더 큰 능력을 쓰는 데 제약을 받는 상태였다는 점을 상기한다. 이 장면은 단지 비웃음 거리가 아니라 "약한 존재들과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위해 힘을 자제하고 있던 슈퍼맨이 도저히 참을 수 없는 비통함에 스스로 부여한 제약을 끊고 세상 누구도 감히 범접할 수 없는 강대한 권능을 선보이는 격정적인 장면이다. 크리스토퍼 리브의 연기력과 작품의 연출력이 훌륭하기 때문에 리부가 아닌 실제 영화를 보면 그 감정선을 적절하게 느낄수 있다.[20] 이 장면도 슈퍼맨1의 상징적인 장면들 중 하나이다. 슈퍼맨 75주년 기념 영상에서도 나올 정도이니…[21] 확장 유니버스의 로이스 레인(DC 확장 유니버스)는 이미 기사로 퓰리처상을 획득한 적이 있다.[22] 물론 현실에선 그런 거 없다. 대부분의 민주주의 국가에선 테러리스트들과의 협상은 하지 않는 것이 암묵적인 원칙이다. 하지만 자국 수도 한가운데에 수소폭탄이 진짜로 설치되고 나서 시민을 대피시킬 시간도 없다면..[23] 기자 중 한 명이 테러리스트들이 인질 한명을 풀어준 이유가 무엇이냐 묻자 협상에 의할 여지를 보이라는 요구에 응해서 풀어준 것이라고 밝혔다.[24] 인터넷 영화 평론가인 노스탤지어 크리틱은 죽고 싶어 환장한 게 아니라면 그런데 올라갈 리가 없다며 "멍청한 슈퍼맨 영화의 장면들 TOP 11"에서 지금까지 자신이 영화에서 본 애들 중 가장 멍청한 애라고 깠다. 영상의 제목에서 풍겨지는 것과는 별개로 슈퍼맨 영화 시리즈 자체는 상당히 좋아하는 듯. 반지의 제왕 실사영화 시리즈스파이더맨 트릴로지도 좋아하지만 두 시리즈 다 "멍청한 ~ 의 장면들 TOP 11" 시리즈를 만들었다.[25] 사실 지반을 그대로 옮기고, 우주를 자유롭게 날아다닐 수 있는 슈퍼맨과 거의 비슷한 능력치라면 인간의 무기로 대미지를 입을지도 미스터리다.[26] 대통령은 만드는 데 무척이나 많은 시간이 지났는데 망가지기는 한순간이었다며 아쉬워한다.[27] 벙찐 표정을 지은 가게 주인에게 클라크가 말하길 "운동 좀 했죠".[28] 천연 크립토나이트에 지구에 없는 물질이 들어있자 슈퍼맨에게 안 좋은 이물질 대신 담배에 들어가는 타르를 합성시켰다.[29] 슈퍼맨 리턴즈에서 조커가 간접적으로 언급된다.[30] 원작 킹덤 컴의 스토리 중 하나이다.[31] S 마크가 검은색 배경에 빨간색 S자인 이유는 희망은 가장 어두울 때 가장 밝게 빛나기 때문이라고 한다.[32] 이때 킹덤 컴 슈퍼맨이 쏘는 히트 비전이 슈퍼맨 리턴즈에서 슈퍼맨이 쏘던 히트 비전 효과와 비슷하다.[33] 정신을 차린 킹덤 컴 슈퍼맨이 자신이 이전에도 자기 자신과 싸워 봤다는 말을 하는데, 이 대사는 슈퍼맨 3에서 자아가 분열돼 버린 슈퍼맨과 클라크 켄트가 싸우던 것을 언급하는 것이다.[34] 처음 들어올릴 때는 큰 섬 정도의 크기였는데 들어 올리는 중에도 섬이 점점 커져서 미국에 코네티컷 주 정도의 크기까지 커졌다.[35] 다만 기억 조작 장면은 슈퍼맨 2 리차드 도어 편집판에서는 1편에서처럼 시간을 역행하는 장면으로 변경되었다.[36] 현재 사망한 인물을 CG를 활용해 미디어에 출연시키는 것은 현재 윤리적 논쟁이 있는 주제인데, CG까지 좋지 않아서 더욱 논란이 되었다.[37] 마이클 키튼 1951년, 크리스토퍼 리브 195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