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자체 : 夙兴夜寐
한자 훈음: 일찍 숙 · 일어날 흥 · 밤 야 · 잠잘 매
영어: working early and late
1. 겉 뜻
아침에 일찍 일어나고 밤에는 늦게 잔다.2. 속 뜻
책임을 다하기 위해 애쓰고 노력하는 모습을 비유하는 말3. 출전
시경, 사기, 수서 수문제, 명심보감, 사자소학, 이황의 성학십도4. 유래
1. 詩經 衛風 氓(시경 위풍 맹) 편에,三歲爲婦 (삼세위부) : 삼 년 동안 그이의 부인이 되어
靡室勞矣 (미실로의) : 방에서 쉬임없이 고생하였네.
夙興夜寐 (숙흥야매) : 새벽에 일어나 밤늦게 잠들며
靡有朝矣 (미유조의) : 아침이 있는 줄도 몰랐네.
言旣遂矣 (언기수의) : 혼인의 언약이 이루어지자마자
至于暴矣 (지우포의) : 남편은 갑자기 난폭하게 나를 대했지.
兄弟不知 (형제부지) : 형제들도 이를 알지 못하고
咥其笑矣 (희기소의) : 나를 보면 그저 허허 웃기만 하네.
靜言思之 (정언사지) : 가만히 앉아 돌이켜 생각해 보니
窮者悼矣 (궁자도의) : 나 자신만 가여워지는구나.
2. 詩經 小雅 小宛(시경 소아 소완) 편에,靡室勞矣 (미실로의) : 방에서 쉬임없이 고생하였네.
夙興夜寐 (숙흥야매) : 새벽에 일어나 밤늦게 잠들며
靡有朝矣 (미유조의) : 아침이 있는 줄도 몰랐네.
言旣遂矣 (언기수의) : 혼인의 언약이 이루어지자마자
至于暴矣 (지우포의) : 남편은 갑자기 난폭하게 나를 대했지.
兄弟不知 (형제부지) : 형제들도 이를 알지 못하고
咥其笑矣 (희기소의) : 나를 보면 그저 허허 웃기만 하네.
靜言思之 (정언사지) : 가만히 앉아 돌이켜 생각해 보니
窮者悼矣 (궁자도의) : 나 자신만 가여워지는구나.
題彼脊令 (제피척령) : 날아가는 할미새를 보니
載飛載鳴 (재비재명) : 날면서 울어 대네.
我日斯邁 (아일사매) : 나는 나날이 힘을 쓰고
而月斯征 (이월사정) : 달을 따라 노력하여.
夙興夜寐 (숙흥야매) : 새벽에 일어나 밤늦게 잠이 들며
無添爾所生(무첨이소생) : 낳아주신 부모님 욕되게 말아야지.
載飛載鳴 (재비재명) : 날면서 울어 대네.
我日斯邁 (아일사매) : 나는 나날이 힘을 쓰고
而月斯征 (이월사정) : 달을 따라 노력하여.
夙興夜寐 (숙흥야매) : 새벽에 일어나 밤늦게 잠이 들며
無添爾所生(무첨이소생) : 낳아주신 부모님 욕되게 말아야지.
3. 明心寶鑑 存心(명심보감 존심) 편에,
夙興夜寐 所思忠孝者 人不知天必知之(숙흥야매 소사충효자 인부지 천필지지)
(아침에 일어나 밤늦게까지 충효를 다하는 자는 사람이 알아주지 않아도 하늘이 반드시 알아줄 것이다.)
(아침에 일어나 밤늦게까지 충효를 다하는 자는 사람이 알아주지 않아도 하늘이 반드시 알아줄 것이다.)
4. 사기 전한 효문제
"상(효문제)는 아침 일찍 일어나서 나랏일을 돌보고 밤 늦게되어야 겨우 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