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 조선, 철저분석 한산대첩 - 역사스페셜
1. 개요
水操笏記. 조선시대 수군의 해상훈련절차 요약집. 일종의 한국 중세판 야전교범이라 할 수 있으며, 조선 전기부터 시대별로 다양한 수조홀기들이 만들어졌다. 현재 서울대학교 규장각 등 다양한 소장처에 소장되어 있다.2. 내용
조선시대에는 의식이 진행되는 순서와 절차를 적어 놓은 문서를 홀기(笏記)라고 불렀다. 수조홀기는 조선시대 수군에서 병사들에게 배포한 해상훈련절차 요약집으로, 수조규식보다 좀 더 훈련의 각 절차를 매우 짧고 함축적으로 요약하고 있어 이해력이 좋지 않을 최하급 병사들에게 지급할 훈련 요약집에 충실한 내용 구성을 갖고 있다.수조규식과 마찬가지로 각 수영별로 형태와 내용이 상이하다. 현재 다양한 수조홀기들이 남아있는데, 각 수군 군영별 수조홀기들이 모두 남아있고 육군용 홀기들도 다양하게 현존하고 있다.조선시대 수군용 수조홀기 12종 촬영 및 복사 완료
조선시대 수군의 훈련방법 및 병사교육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자료 중 하나이다. 이와 비슷한 자료로 수조규식(水操規式), 수조절차(水操節次), 수조요람(水操要覽) 등이 있다.
3. 외부 링크
- [우리나라 병서(兵書)] 수조홀기(水操笏記) - 조선 수군 해상훈련절차 요약집
- [우리나라 병서(兵書)] 수조홀(水操笏) - 유일하게 보존된 전라좌수영 훈련 교범
- [우리나라 병서(兵書)] 수조홀기(水操笏記) - 유물번호 71-772 : 매 2시간 교대 등 야간 견시 규정 눈길
- [우리나라 병서(兵書)] 경상좌수영(慶尙左水營) 수조홀기(水操笏記) - 군함 출전방식 등 해상훈련절차 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