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水晶の龍(ドラゴン)1986년 출시한 패미컴 디스크 시스템용 커맨드 선택식 어드벤처 게임. 스퀘어를 중심으로 한 DOG (Disk Original Group)[1]이라는 브랜드를 통해 발매했다.
일본 선라이즈가 협력한 미려한 그래픽이 특징. 하지만 패미컴 디스크의 적은 용량에 그래픽에 집중해서인지 BGM이 없고, 당시 게임에 익숙하지 않던 사람 기준으로도 플레이 타임이 1시간 정도로 짧고 스토리도 부실해 평가는 그리 좋지 않은 편. 다만 후술할 일화로 인해 인지도는 있는 편이다.
2. 스토리
갑자기 나타난 전설의 드래곤에게 왕녀 신시아(シンシア)와 친구 나일(ナイル)이 납치되었다. 주인공 휴 루카스(ヒュー・ルーカス)는 신시아와 나일을 되찾을 수 있을까? 주인공 앞에 나타난 의문의 미녀 유진(ユージン), 그녀의 목적은 무엇인가.
3. 가짜 비기(우소테크)로 인한 인지도
당시 도쿠마 쇼텐의 잡지 '패밀리 컴퓨터 매거진'에서는 패미컴 게임들의 숨겨진 비기를 소개하면서 그 중 하나에는 실제 작동하지 않는 가짜 비기(우소테크[2])를 기재해 그걸 유저가 찾아 우편으로 보내면 다음 호에 이런 내용이 가짜였다고 공개하고 상품을 주는 코너가 있었다. 해당 잡지의 87년 2호(2월 6일 발매)에 실린 비기 중 하나가 이 게임의 가짜 비기였는데, 이 비기를 사용하면 히로인인 신시아와 가위바위보(야구권)을 해서 옷을 벗길 수 있다는 내용이었다. 잡지에는 손을 펼쳐 위로 뻗고 있는 원래 장면을 수정해 가위를 든 손 모양과 탈의 패턴을 3종류로 만들어 게재할 정도로 치밀하게 만들었기에 낚인 독자들이 많아 게임보다 더 높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을 정도.4. 기타
게임 중간에 잠깐 등장하는 토모짱은 실존 그룹인 소녀대의 토모를 모티브로 했다. 출연에 대한 허가는 받지 않았다고.
5. 영상
당시의 광고(C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