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12-09 20:56:26

수마장군

獣魔将軍


1. 소개

마징가Z의 등장 인물이자 미케네 제국의 간부.

2. 극장판 마징가 Z 대 암흑대장군

파일:attachment/수마장군/6.jpg

성우는 우츠미 켄지(마징가 Z 대 암흑대장군). 해당 작품의 실질적인 보스캐릭터로, 작중에선 암흑대장군의 직속으로 묘사된다.
다양한 종류의 동물이 한데 섞여 있는 모습을 하여 TV판의 미케네 7대 장군들의 특징을 전부 갖추고 있다, 그러나 7대 장군들과 어떤 관계인지는 불명.

암흑대장군의 명을 받고 전투수군단을 이끌고 세계 각지를 파괴하고 마징가Z를 처치하기 위해 등장.
악령형 전투수를 상징하는 오른손의 얼굴로 마징가 Z의 아이언커터를 먹어치웠고, 안면을 미칠듯이 구타하여 왼쪽 눈의 광자력 빔을 파괴할 정도의 위력을 보였다. 그렇게 마징가 Z를 궁지로 몰아넣어 승리일보직전까지 갔으나, 그레이트 마징가의 등장으로 전세가 역전, 파충류형 전투수스러운 공룡의 입에서 화염방사공격으로 그레이트를 태워버리려 했으나 불이 그레이트 타이푼에 밀려나면서 자신의 몸에 인화되고, 마징가 Z가 든 마징가 블레이드에 복부를 꿰뚫렸으며, 브레스트 파이어+브레스트 번의 동시공격 앞에 쓰러지고 만다.

이 녀석이 잡혔을때의 공격은 이후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에서 더블 버닝 파이어로 재현되었지만, 정작 본인은 슈퍼로봇대전과 거의 연이 없었다. 마징가 Z vs 암흑대장군의 시나리오의 흐름을 재현한 알파에서조차 고오곤 대공이 그의 역할을 맡았을 정도.

덕분에 현 시점에서는 4차가 유일한 참전작인데, 능력치가 굉장히 낮게 설정되어 나오고 첫등장시에선 티탄즈랑 교전후 패주상태라는 꼴사나운 모습으로 등장했다. 대략 원작에서 마징가를 몰아붙였던 위용은 어디에도 없다시피하며, 이후의 전투에서는 진 캇페이나 아오이 효마에게 바보취급당하는, F시절 암흑대장군 급으로 굴욕적인 취급. F에서는 본편에 안나오지만 파일럿/기체 데이터가 더미로 존재했으며, 잡지 세가새턴 매거진에 올라온 F의 개발중 화면에서는 뜬금없이 건담 슈피겔과 싸우는 스크린샷이 개재되기도 했다. 여기서 더 굴욕적인 것은 4차에서 버그인지는 몰라도 캐릭터 설명을 보면 엘가임 계로 지정되어 있다.[1] 포트레이트나 기체만 봐도 엘가임에 나올 수 없는 비쥬얼인데 왜 이렇게 표기되어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역시 윙키소프트답다..

다른 미케네 제국의 등장인물들이 진짜 머리가 가슴이나 복부, 손 등 일반적인 머리의 위치가 아니라서 가짜 머리가 별도로 있는 반면 수마장군은 일반적인 머리 위치에 진짜 머리가 존재하고 있다.

3. 로봇 걸즈 Z

파일:獣魔将軍.jpg

성우는 야마모토 아야노.

최종화인 7~9화에서 암흑대장군의 부하로 등장했는데 대사가 전부 '우갸' 라는 말 뿐이다.(…)
고오곤 대공과 함께 로봇 걸즈들에게 덤벼들었지만 작중 내내 계속해서 얻어맞기만 하다가 막판에는 가이짱의 공격 한 방에 무장이 전부 해제되어 버려서 리타이어.(…)


[1] 4차에서는 캐릭터 능력치창에 이름 밑에 캐릭마다 계열이 있다. 건담계나 마징가계와 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