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04 11:52:32

수댕이(한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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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댕이
ミジュマル | Oshawott
파일:MP4_수댕이.jpg
첫등장 BW 1화 <하나지방과 제크로무의 어두운 그림자!>
포획 시기 BW 3화 <깜눈크! 간헐천에서 위기일발>
몬스터볼 파일:external/dic.nicovideo.jp/244815.png 몬스터볼
타입
성별 수컷
특성 급류
성우 후쿠엔 미사토 파일:일본 국기.svg
김현지[1](BW) → 오로아 (W)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 개요2. 특징
2.1. 성격2.2. 물소2.3. 가리비칼2.4. 그 외
3. 작중 행적4. 비판
4.1. 옹호 및 재평가
5. 기술 배치6. 전적

1. 개요

주박사 연구소의 소유였던 스타팅 포켓몬.

신참 트레이너였던 슈티가 주리비얀을 고르자 실망했다가, 지우에게 관심을 보여 연구소를 몰래 나와 지우를 따라다니게 되고 그러던 중 지우에 눈에 띄어 지우가 주박사로부터 몬스터볼을 전송받고 수댕이를 3번째 맴버로 영입한다. 지우가 영입했던 다른 하나지방 스타팅 포켓몬인 뚜꾸리, 주리비얀에 비하면 과거가 다소 평탄한 듯.

2. 특징

하나지방 맴버들 중 가장 개성적이다.

2.1. 성격

상당히 자기 멋대로 행동하는 마이페이스로, 애정을 받고 싶어하는 마음에서 비롯된 욕심이 많아 첫 만남 때 지우 어깨 위에 있는 피카츄를 떨구고 본인이 그 자리를 차지하는가 하면 지우가 다른 포켓몬으로 싸우려 할 때도 종종 스스로 볼에서 나와 의욕 넘치는 모습으로 출전 의사를 밝힌다. 그러면서 상대가 강해보이면 쫄아서 뻔뻔스럽게 애꿏은 피카츄보고 싸우라고 등을 떠밀거나(...)누구 뒤에 숨어버리는 건 덤.

이 성격 때문인지 베스트위시 지우 파티 최대의 트러블 메이커로 통하기도 한다. 블래키를 잡기 위해 지우가 놓은 포켓몬 푸드를 집어먹다가 자신을 저지하는 피카츄를 집어던져 로켓단에게 납치되는 원인을 제공하고, 차오꿀과 싸우다가 에몽가에게 하이드로펌프를 먹여서 날려버리는 등 일상편의 사고의 근원지가 거의 이 녀석.

워낙 행보가 유별나서 안티도 많고 암흑기나 민폐의 대명사로 손꼽히는 포켓몬이지만, 그만큼 비중도 많고 좋은 의미로 유별난 점도 많으며, 귀여운 모습과 더불어 스토리에 핵심적으로 등장하는 경우가 많아 지우 베스트위시 파티의 마스코트 역할도 겸하고 있다. 때문에 나름 인기가 있는 편.

또한 약간의 나르시스트 기질도 있어 전반적으로 우쭐대고 촐싹 맞다.

식탐이 상당히 많으며, 지우는 수댕이를 약싹빨라서 먹을 땐 절대 안빠진다고 평가했다.

2.2. 물소

암컷 포켓몬을 정말 많이 밝히며, 암컷 포켓몬들에게 자주 추근덕대고, 금사빠스러운 행적과 암컷 포켓몬 앞에서 온갖 허세를 잡는 모습 덕분에 비슷한 속성의 웅이와 자주 비교되기도 한다.

수댕이가 치근덕 댔던 포켓몬들은 빛나의 이어롤, 메로엣타 등. 특히 메로엣타의 경우는 나빛나팽도리와 신경전을 벌이기까지 하는 상황이다.[2] 예외적으로 지우의 주리비얀, 아이리스의 에몽가의 경우 친근하게 대하며 별 다른 반응은 보이지 않는다. 에몽가의 경우 처음에는 첫눈에 빠져 들이댔지만 점차 시간이 지나면서 이성적인 호감은 줄어들고 친구 정도로 발전한 듯.

다만 인간 여성에겐 이성적으로 관심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노려라 포켓몬 마스터에서 이슬이 들이댔을 때 별 반응이 없었으며, 작품 초반에 카베르네에게 달라붙긴 했지만 이 수댕이가 원래 인간에게 관심 받고 싶어하는 성향이 있는만큼 그냥 친근하게 들이댄 편에 가깝다.

2.3. 가리비칼

자신의 가리비칼을 매우 아끼는 모양. 예전부터 가리비칼 없이는 다른 일에 신경을 쓰지 않고 가리비칼에만 몰두했으며, 가리비칼을 배에 다시 올려놓으면 흐뭇해하는 모습을 보이고 가리비칼에 나름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듯하다.

그런데 30화에서 케니언의 줄뮤마와 친선경기를 했을 때 줄뮤마의 두번치기에 의해 가리비칼을 잃어버린다(...). 가리비칼 대신 열매나 식기 등 다양한 도구를 사용해봤으나 가리비칼을 대체하진 못했고, 결국 덴트의 돌살이의 도움으로 가리비칼 모양의 거대한 바위를 시합 전에 사용하기로 했다. 공격은 못하지만 방어용으로는 쓸만했는데, 너무 무거웠기에 열심히 훈련해 돌조개를 방패로 쓸만큼 강해진다. 그러나 결국 줄뮤마의 두번치기로 인해 바위 방패가 파괴, 이에 몸통박치기로 데미지를 입히고 아직 미완성인 아쿠아제트의 뽀록을 활용하여 줄뮤마를 쓰러트린다. 참고로, 가리비칼은 이후 아이리스의 터검니가 찾아와줬다.

2.4. 그 외

리자몽과 꼬부기가 싸우는 모습을 종종 비추는 것처럼[3], 차오꿀하고 툭하면 자주 싸우는데 이 쪽은 그 빈도가 잦은 편이다. 수댕이가 먼저 차오꿀에게 선빵을 날리는데 그 이유가 차오꿀 밥을 뺏어먹어서. 이를 보면 식탐이 많은 듯. 보면 수댕이가 차오꿀 밥을 그냥 그릇째로 삼켜버리는 장면도 있는데, 차오꿀은 찬찬히 하나하나 맛을 음미하면서 먹는 스타일이고 수댕이는 그냥 입에 다 쓸어담고 한방에 삼킨 뒤에 특유의 소화력으로 소화하는 타입. 거기다 차오꿀에게 보라는 듯이 대놓고 밥을 뺏어먹는 모습이 많기에 차오꿀을 뿔나게 만들기도 한다. 덤으로 이 놈이 물타입이라면 차오꿀은 불타입이다. 상성이 대조되는 것도 반영된 듯.

3. 작중 행적

초반에는 뚜꾸리 - 차오꿀, 주리비얀 등 다른 레귤러 맴버들보다도 버프를 받았고 제법 활약하는 모습이 비춰져 에이스의 떡잎이 보이는가 싶었지만, 어째선지 진화하지 않았다. 하지만 일상 편에서의 출연은 여전히 많아 지우 파티의 마스코트 격 캐릭터로 남게 된 덕분인지 자연스럽게 공식전에서의 활약이 줄어들었다.

1화에서 지우와 슈티가 싸울 때 참패하는 걸 지켜봤고 2화에서 지우 앞에 등장해 가리비칼을 던져 열기구를 터트려 로켓단의 철수를 저지한다. 그리고 콩둘기를 광탈시킨 또르박쥐를 물대포 하나로 이겨버린다. 이후 3화에서 재등장하며 주박사에게 수댕이 몬스터볼을 전송받아서 지우의 포켓몬이 된다. 그리고 성신체육관전에서 활약한다. 상대는 덴트의 야나프. 뭐 하나 제대로 해보지도 못하고 기관총에 당하거나[4] 바위에 박히는 등 굴욕을 겪는다. 그러다 지우가 "맞을 때까지 쏘라"고 지시하며, 기어이 물대포를 맞추고 솔라빔까지 가리비칼 방패로 튕겨버리며 선전한다. 이후 기관총으로 인해 가리비칼을 놓쳤을때도 바위지형에 물대포를 쏴 반사시켜 가리비칼에 맞추고, 물대포에 튕겨져나온 가리비칼을 잡는다. 이후 물기에 응수해 셸블레이드로 승리. 참고로 덴트가 말하길 가리비칼로 방어, 공격을 다 하는 수댕이는 희귀하다고 한다. 이후 등장한 알로에 역시 같은 말을 했다.

그러나 10화 배틀클럽 2차전에서 슈티의 유토브를 상대로 첫 주자로 등장할때는 고작 대운 때문에 제비반환에 급소맞고 광탈당한다(...). 여담으로 슈티가 수댕이를 알아보자, 지우는 자신있게 수댕이가 주박사 연구소에 있던 그 녀석이라고 밝혔다. 이후 2번째 체육관전에서는 알로에의 보르그와 시합. 검은눈빛에 교체 불가능 상태에서 안다리걸기를 맞지만, 물대포랑 가리비칼 방어를 통해 약점공략인 10만볼트 막으며 선전한다. 그러나, 보르그가 꼬리로 가리비칼을 쳐내면서 무방비가 되자 10만볼트를 맞고 결국 패배. 이후 특훈으로 아쿠아제트를 익혀 아직 궤도를 제대로 잡을 줄 몰랐지만 뽀록으로 재대결에서 보르그를 동귀어진한다. 참고로 모티브가 수달이다 보니 배영은 잘한다.

31화에서 아쿠아제트 미완성의 원인이 밝혀진다. 슈티의 으랏차를 상대로 출전해 으랏차의 패기에 시합하기도 전에 쫄아버려 피카츄보고 싸우라 부추기지만 지우의 믿음을 확인하곤 자신감을 얻어 시합한다. 시합하는 과정에서, 아쿠아제트를 하는 모습을 찍은 슈티의 도움으로 원인을 알게 되었는데 물속에서 눈을 감고 있어서였다.[5] 하지만 아쿠아제트 없이도 으랏차를 단 한방으로 관광보내버리는 위엄을 보여주며 이미지 회복을 한다. 32화, 지우와 함께 물 속에서 눈을 뜨기 위해 특훈한다. 그 때 깜놀버슬 무리들을 건드려 수댕이 제외 일행 포켓몬 전원이 독에 걸리자 약초를 구하러 지우랑 물속에 들어간다. 하지만 두까비의 영역이었기 때문에 동챙이들에게 공격당하고 후에 두까비와도 시합한다. 그러나 물속에서 눈을 뜨게 돼서 아쿠아제트를 완성시키며 뒤 두까비가 날린 머드숏을 피함과 동시에 두까비에게 적중시켜 쓰러트리며, 지우가 두까비를 잡는데 큰 공을 세웠다.

아쿠아제트를 완성시킨 후 드디어 물풍경체육관전에서도 첫 주자로 출전해 야콘에 악비르와 배틀한다. 아쿠아제트를 쓰지만 악비르는 회피하고 곧 이어 악비르는 필드에 모래바람을 까는데, 눈을 뜰 수 없어서 물기와 스톤에지를 맞고 고전한다. 하지만 이후 회전하며 물대포를 사방팔방 뿌리며 비바라기처럼 작용한 물대포를 활용해 모래바람을 무력화시킨다. 이후 물대포, 아쿠아제트, 셸블레이드를 연개하며 손쉽게 악비르를 K.O시키며 1승 적립. 하지만 다음 주자인 두까비[6]가 하이드로펌프를 쓰며 수댕이를 압도하고, 이후 오물폭탄과 바위깨기까지 사용하면서 패배.

BW2에서도 1처럼 비중이 많은데, 2기에선 빛나의 팽도리랑 메로엣타를 둔 사랑싸움을 벌인다.[7] 그렇지만 그 과정에서 수댕이는 하이드로펌프를 배우며 서로 신기술을 익히게 된다. 그리고 싸우면 미운정 든다고 헤어지는 마지막까지 펭도리와 메로엣타를 둔 신경전을 벌이다가 서로 끌어안고 울며 그래도 나름 좋게 헤어졌다.

하나리그 8강 6:6 2번째 주자로 철이삼삼드래와 시합한다. 의외로 끈질긴 근성을 보여주며 삼삼드래에게 딜을 넣기 위해 열심히 덤벼들고, 무려 4번의 유효타를 넣으며 선전하는가 싶었지만 더블어택에 카운터를 당하고 드래곤다이브를 맞고 쓰러진다.

지우가 삼삼드래를 상대로 수댕이를 내보낸 것은 작품 외적으로나 내적으로나 전혀 이해가 가지 않는 선택으로 평가 받는데 당장 작중 인물들만 봐도 철이가 강한 녀석으로 꺼내달라는 말을 듣고 지우가 이 녀석을 꺼내자(?) 관중석에 있던 벨, 케니언은 의아해하는 기색을 보이며 수댕이가 체력을 조금이라도 깎기 위한 미끼용 포켓몬이라고 생각할 정도였다(...).[8] 작품 외적으로 역시 삼삼드래 앞에서 수댕이를 내보낸 것이 너무 말도 안되는 선택이여서[9] 엄청난 비판을 받았다. 그래도 수댕이치고 졌잘싸를 보여주며 활약했지만 암트르가 너무 쉽게 쓰러졌던 걸 생각하면 다소 수댕이의 전투력이 원래보다 뻥튀기 된 듯하며 아무리 잘 싸웠더라도 포켓몬 선택이 너무 이해가 가지 않아서 비판하는 의견은 끊이질 않는다.[10]

이외에는 에피소드 N 3화에서도 체렌과의 익시비젼 배틀에서 등장. 다만 이번에도 지멋대로 나왔다. 상대는 하데리어. 셀블레이드로 하데리어의 번개엄니를 막아냈으나 다시 한번 번개엄니를 사용한 페이크 전법에 낚여 뒷발에 조개껍질을 채이고 그걸 줍다 방심해서 번개엄니를 맞고 패배한다. 여담으로 중간에 과연 하나리그 8강까지 갈 실력이라 칭찬받는데 수댕이는 하나리그에서 1승도 못 따냈다(...). 또한 에피소드 N에 오프닝에서 터검귀를 보호하다, 기습을 시전한 비조도와 대면해 막상막하의 대결을 보여줬으나 실제로는 그런 거 없다. 하지만 똑같이 낚시로 쓰인 암트르와는 달리 지우 일행이 백의 유적에 갇혔을 때도 재등장. 악비아르/리자몽이 땅을 파기 전 단단한 땅에 하이드로펌프를 쏴, 땅을 부드럽게 만들어 파기 쉽게 해주고 플라스마단과의 정면승부에서도 참여. 하이드로펌프로 노보청들을 포함해 군단들에게 큰 피해를 주는 활약을 한다.

DA! 4화에서 수댕이/쌍검자비가 출전하는 가리비칼 대회 수컷부문에 출전한다. 경기 내내 수댕이 퀸에게 관심을 보이는데, 쿠와토로라는 트레이너가 가는 쌍검자비 '시저'의 트레이너와 시비가 붙고 대회 결승에서 시저와 붙는다. 미러전 맞대응에서 밀리고, 파도타기에 당할 뻔 하지만 아쿠아제트로 파도를 끊어내지만 이후 가리비칼 대결에서 셸블레이드끼리 맞붙을 때 궁지에 몰린다. 그렇지만 각자 마지막 일격인 아쿠아제트, 셸블레이드의 퓨전기를 사용할 때는 셸블레이드 칼날을 가운데에 둔 수댕이가 시저를 선 공격하며 쌍검자비 시저가 일격에 쓰러지고 수댕이가 우승한다. 그렇게 가리비칼 대회 수컷 부분 우승자가 되어 암컷부문에서 우승한 퀸(즉, 암컷 수댕이인 수댕희)과 커플이 되어 섬에 남아 지우일행과 헤어지는 것으로 보였지만 하필이면 그 퀸이 그 대회에서의 라이벌 쌍검자비, 시저와 사귀는 사이였다(...). 게다가 그 실연의 충격으로 가리비가 쪼개져 버리며 대회의 병맛스러운 규정 때문에 우승자 자격을 박탈, 지우의 멤버로 계속 남게 되었다. 그리고 이 수댕이는 아무 일 없었다는 듯 근처에 있던 치라치노에게 추근덕댔다. 참고로 이 가리비는 테이프로 붙였는데, 다시 자란 듯.

W에서는 나무킹과 함께 창파나이트의 훈련을 조개를 던져 도와준다.

노려라 포켓몬 마스터 4화에서 베스트위시 맴버 중 모아머 다음으로 등장. 민폐 타이틀을 가진 수댕이였는데 의외로 4화에서 민폐는 거의 안 끼치고 스토리 비중을 많이 챙김과 동시에 귀여운 모습과 활약까지 했다. 몬스터볼에서 등장 직후 물타입 덕후 이슬이한테 귀엽다며 껴안겨 볼부비부비를 당한 후, 그러다 폭포에 얼음이 얼어있는 걸 보고 셸블레이드를 사용해 얼음을 잘라내다 미끄러져서 가리비칼을 놓친다. 그게 툰베어랑 지우 일행이 만난 원인(...), 다른 포켓몬들처럼 툰베어에 의해 생겨난 얼음들을 격파하는 등 액션 활약은 없었으나 이후 툰베어에게 가리비칼을 보여주며 숨결을 섬세하게 다루는 것에 대해 적극적으로 도와준다. 비중이 적은 모아머나 리프스톰을 쓰고 퇴장한 주리비얀, 그마저도 없이 딱 한컷만 등장한 차오꿀, 곤율랭, 암트르, 두까비, 악비아르하고는 달리 취급이 가장 좋다.

4. 비판

거의 나올 때마다 사고를 치고 민폐만 끼치고 심지어는 진지하게 폼만 잡다 당하는 빈도가 너무 많아서 평가가 매우 안 좋은 편.[11] 게다가 XY에서 잡힌 개굴닌자가 민폐 따위 안 끼치고 오히려 나무킹급 폭풍간지의 차기 에이스로 등극하면서 비교당하며 더욱 까이고 있으며,[12][13] 루리웹 등지에서는 민폐댕이라는 별명이 붙여졌다. 다만 BW 스타팅 삼인방 중에서는 개성이 가장 강한 데다[14] 스토리도 가장 많이 만들어줬기에 마냥 까기도 뭐하다. 가장 큰 문제는 수댕이의 캐릭터가 빛나의 팽도리를 안 좋은 의미로 업그레이드시킨거란 점. 팽도리도 여자에 관심이 많고 고집불통에 허세가 많은 모습을 보였지만 자기 할 일은 책임지고 활약한 반면 수댕이는 그런 거 없다. 심지어 성격의 경우 더 안좋은 쪽으로 업그레이드되었으니.[15]

4.1. 옹호 및 재평가

다만 늘상 철없고 사고뭉치에 민폐만 끼치긴 했지만, 선행을 한 적이 있다. 32화에서도 용케 물속에서도 눈을 뜨게 되어서 자신을 제외한 다른 모든 포켓몬들을 구했다. 66화에서는 다리를 다친 버프론을 위해서 높은 바위 위에 있는 약초를 구할때 뚜꾸리와 쌈박질하다가 주리비얀이 제시한 작전에 뚜꾸리와 함께 동의했다. 이때 간지나는게 주리비얀이 뚜꾸리와 수댕이를 빙빙 돌린 뒤 수댕이를 먼저 날린뒤에 곧바로 뚜꾸리를 날렸다. 뚜꾸리가 불꽃을 내뿜고 떨어져서 로켓 역할을 해 준 덕분에 약초가 있는 높이까지 갔고 셀블레이드로 약초를 획득했다.

한편 후속작에 등장하는 모르페코가 혹평을 받으면서 수댕이는 재평가를 받기 시작했다.[16] 수댕이는 지우와 다른 포켓몬들에게 가장 많이 민폐를 끼친 것 사실이지만 적어도 선행을 한 적이 있었고, 모르페코는 수댕이와 달리 로켓단에게 민폐를 잔뜩 끼치면서 식량을 뺏어먹는 짓을 많이 보여주고, 지우와 다른 포켓몬들까지 피해를 줬기 때문에 비판받고 있다.[17]

5. 기술 배치

몸통박치기[18]/셸블레이드[19]/아쿠아제트[20]/물대포[21]하이드로펌프[22]

6. 전적

전적
3화에서 지우에게 포획
EP 상대 트레이너 비고 결과
6 야나프 덴트 체육관전
10 유토브 슈티 -
15 보르그 알로에 체육관전
16 보르그 재도전
31 으랏차 슈티 -
32 두까비 - -
34 단굴 - -
49 불비달마 벨의 아버지 -
61 악비르 야콘 체육관전
61 두까비 야콘
107 삼삼드래 철이 리그 8강전
111 하데리어 체렌 특훈
126 쌍검자비 크와트로 가리비칼 대회
최대연승 2연승
최다연패 3연패
12전 5승 7패 1무 승률 약 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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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세레나와 성우가 같다. 그래서 루리웹 한정으로 세레나가 민폐레나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사실 세레나가 수댕이처럼 민폐까지는 아니더라도 지우를 메가데레 수준으로 좋아하는 걸 생각하면 반쯤 맞는 말일수도 있다(...). 또, 위의 켄호로우와 성우가 같지만 톤은 완전히 다르다.[2] 여담으로 한 에피소드에서는 쌔비냥에게 치근덕대다가 쌔비냥이 수컷인 것을 알고 급좌절하기도 했다.[3] 물론 이 둘에 비하면 양반일 정도로 훨씬 친근하게 지낸다.[4] 두르보를 잡기 전까지만 해도, 지우의 포켓몬들 기술배치가 몸통박치기/불꽃세레/물대포/박치기/째려보기, 이런 기술들만 잔뜩 있던 것에 반해 성신체육관 포켓몬들은 씨기관총/솔라빔/구멍파기/불꽃펀치/흙놀이 등 기술들이 다채로웠다. 이 때는 리프스톰을 보유한 주리비얀도 없어서 더더욱 최악.[5] 이때 슈티는 물타입이 어떻게 물에서 눈을 못 뜨냐며 다른 의미로 대단하다고 했다(...). 그 이후 수댕이는 진짜 칭찬하는 줄 알고 으쓱을 시전했다.[6] 여담이지만 아이리스가 대놓고 지우가 가진 두까비보다 강해보인다며 지우의 두까비를 디스했다(...).참고로 여기서 나온 야콘의 두까비는 엄청나게 호전적이었다.[7] 애초에 첫만남도 안 좋았다. 빛나의 이어롤에게 치근거리다가 이어롤이 피카츄에게 관심이 있다는 걸 알자 급 좌절하며 가리비칼이 떨어졌는데, 이걸 팽도리가 주워서 머리에 갖다붙일려고 했다가 떨어지자 수댕이가 비웃었다.[8] 수댕이는 그 말을 듣고 충격을 받았다.[9] 선출이였던 점만 제외한다면 최고의 선택이였던 암트르하고는 다르게 최악 그 자체였다. 수댕이로 보여줄 수 있는 상성의 우위도, 힘의 우위도, 허점을 찌를 작전도 없었기 때문이다. 뭘 해도 수댕이가 지는 싸움이였다. 여담으로 덴트는 지우가 무슨 생각이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으나 지우는 수댕이한테 힘 내라고 부추기며 계속 근성론만 앞세웠다(...).[10] 2번타자로 수댕이가 나왔을 때 개그씬이 있었던 것을 보면 하나리그에서 출전은 시켜야겠다고 판단해서 개그를 위한 맴버로 활약하도록 각본을 짠 것으로 보이지만 그다지 좋은 판단은 아니었다.[11] 후속작의 스타팅 포켓몬인 흥나숭도 마찬가지다. 수댕이는 지우의 역대 스타팅 포켓몬 중에서 유일하게 문제점이 심각하지만, 흥나숭은 수댕이와 다르게 본인 뿐만 아니라 트레이너조차 비판이 가장 심각하다는 차이가 있다.[12] 게다가 이쪽은 지우의 물타입 스타팅 포켓몬 최초로 최종 진화를 달성했다! 게다가 지우개굴닌자라는 전무후무한 신 폼까지 등장했다!!! 또한 피카츄, 리자몽과 더불어 개별문서가 있는 지우의 포켓몬이 되었다.(나머지 에이스들의 문서가 생긴것 자체가 개굴닌자의 문서가 생기고 나서다.)[13] 하지만 개굴닌자 역시 칼로스리그 결승전에서 알랭의 엑자몽에게 패해 지우의 우승을 날려버리는 바람에 현재는 어느정도 까이고 있기는 하다..[14] 적어도 모아머랑 타입이 겹치는 주리비얀처럼 페이크 스타팅 취급은 받지 않는다. 수댕이랑 타입이 겹치는 두까비는 전투력으론 한수 위일진 몰라도 일상편에서의 출연이 없을 정도로 활약이 매우 저조하다.[15] 그 이유는 디자인 한 사람이 같은 사람이기 때문이다.[16] 아이리스정인처럼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17] 후속작 XY에 등장하는 시트론의 도치마론과 썬문의 이븐곰도 재평가를 받기 시작했다. 도치마론은 흥나숭의 문제점으로 인해 재조명이 되었고, 이븐곰은 모르페코와 달리 로켓단에게 식량과 거주지를 제공하여 제대로 잘해줬다.[18] 초반에만 좀 쓰이고 1기 중반부터 안 쓰이다 하나리그에서 오랜만에 나왔다.[19] 수댕이의 주력기로 배에 있는 가리비칼을 이용해 공격한다. 1회용인 아쿠아제트와는 다르게 연속공격에 사용된다. 노려라 포켓몬 마스터에서도 사용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유일하게 기술 유지 확인.[20] 뚜꾸리가 니트로차지를 배운 시기에 얘도 아쿠아제트를 배웠다. 수댕이의 성장 이벤트 중 대부분을 이끈 기술.[21] 셸블레이드와 같이 수댕이의 주력기였다.[22] 메로엣타를 구하기 위해 물대포 대신 습득했다. 삼삼드래한테도 먹히는 등 은근히 화력이 강한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