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정의맨 등장~♪
음옥단지의 등장인물. 배니싱 배척 부녀회 소속으로 정의마(正義魔/Justice Demon)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허리를 숙여도 집 천장에 머리가 닿는 초장신의 부녀회원, 작중 위치상 빌런임에도 왠지 정의의 사도를 자칭하고 있으며, 착용중인 리비도 클로스 또한 슈퍼히어로를 연상시키는 모습이다. 스토리 작가인 착정연구소의 전작들에 나왔던 오오츠카, 부스지마 토우코 같은 거구여캐로 2m 30cm의 장신이다. 풀네임은 '쇼다 마사미'. 아들의 이름은 쇼다 타다시.[1][2]장신의 체형에 걸맞게 성인 여성 셋을 팔 하나로 한꺼번에 밀어붙이는 괴력의 소유자. 또한 다른 리비도 클로스의 힘을 약화시키는 리모컨도 가지고 다닌다.
2. 작중 행적
7편에서 첫 등장하여, 와타나베와 이치노세, 미즈타니에게 잡혀있던 요시다를 구해주는 듯 싶더니, 그대로 아파트 밖으로 던져 버리면서 등장. 셋에게 얌전히 있으라고 경고했지 않았냐며 악인을 응징하겠다고 마구 구타한다.8화에서는 리비도 클로스도 없이 사나모리를 한 손으로 높이 들어올리는 괴력을 선보인다.
9화에서 츠치사키, 안도와 함께 성관계로 소음을 일으키는 부부를 처단하고 추방한다.
10화에서 분리수거장에서 쓰레기봉투에 음란물과 성인용품을 넣어서 버린 한 남성에게 폭력을 휘두른다. 그 후 이치노세가 남자아이에게 알몸을 보여주려하자 이치노세를 잡아 이치노세가 지금까지 단지에 야한사진을 뿌리고 다녔다는 것을 주민들에게 알려 이치노세가 집단폭행을 당하도록 만든다.
11화에서 회상으로 과거가 밝혀진다. 지나치게 큰 키 때문에 좁은 집에서 몸을 자유롭게 못피는 것과 육아스트레스로 인해 삐뚤어져서 말썽을 부리는 꼬마들에게 정의의 벌을 내린다며 성추행을 하는 걸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다가 부녀회장들의 눈에 들어 부녀회의 일원이 되었다고 한다.
요시다를 수련시켜주고 있던 고다가 배니싱 배축 부녀회의 만행을 말하며 뒷담을 하자 고다를 습격 후 고다와 대결을 벌인다. 고다의 연속 공격을 받았으나 리비도 클로스 덕분에 아무런 데미지도 입지 않았다. 이후 주먹으로 전봇대 뒤에 숨은 고다를 한 방에 쓰러트리고[3] 요시다를 뒤쫓는다.
12화에는 자가용이랍시고
요시다 일행이 자신을 쓰러뜨렸다고 기뻐하는 와중 다시 일어나 프리미엄 리비도 클로스의 기능인 성벽 제 2 해방을 써서 아파트 단지를 빠른 속도로 날아다니며 단지 전체를 공포로 몰아넣는다. 그렇게 요시다를 낚아채서 요시다를 끝장내려 하지만 요시다가 단지를 지키고 싶다는 의지로 볼테크 암의 각성에 성공하여 요시다에게 패배한다.
13화에서는 패배후 공중에서 물가로 떨어졌다가 남편과 아들에게 구출을 받는 모습으로만 나오며, 이를 관전하던 누마지리는 피지컬에 의존하는 유부녀는 이것밖에 안된다며 쇼다를 힐난한다.[4]
3. 기타
특유의 외형과 괴력, 기괴한 분위기와 말투가 착정학급의 부스지마 토우코와 판박이라[5] 첫 등장했던 7화의 댓글에서 관련 드립이 쏟아지고 있다.8화에서 입었던 옷이 우자키 하나가 입고 다니는 옷과 디자인이 비슷해서 화제가 되었다. 차이점이라면 이쪽은 'Super Big'이라고 적혀있다는 것으로 거유와 거대한 신장을 전부 의미하는 중의적인 표현이다.
누군가를 공격하거나 힘쓸 때 악을 타파한다는 뜻의 破邪(파사)를 발음대로 "하쟈아아아!"라고 기합처럼 외친다.[6] 4권에 실릴 특별편에서 키리타니의 심부름을 가면서 자전거를 몰 때도 이 대사를 외치는 걸 보면 거의 말버릇인듯.
11화에서 혈전을 벌였던 고다와 함께 음옥단지 3권의 표지 모델이 되었다. 뒷표지에서는 팬티차림의 야마다를 한손으로 들어올리고 혀를 뱀처럼 길게 뺀 후 성희롱을 하려는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착정연구소 작품들의 다른 거구들과 비교해보아도 각 신마다 크기 묘사의 편차가 매우 심한데, 어떨때는 아예 아무리 체격이 작은 츠지사키라 해도, 한손에 여유롭게 앉혀놓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고, 심할때는 무슨 5m 짜리 거인처럼 묘사해놓기도 한다.
주요 기술은 '꺼져 춉'과 '저스티스 블로우'가 있다.
같은 베니싱 집행부대의 일원인 츠지사키, 안도와 같이 붙어다니는 일이 많으며 4권 홍보사진에서 A급 유부녀의 우정[7]이라는 표현까지 나온 걸 보면 많이 친하기는 한듯. 세명이서 팀 플레이를 할 때 쇼다가 완력행사 및 짐 옮기는 역할, 안도가 탱커 및 포박 담당, 츠지사키가 리더 및 원거리 딜러를 맡으며 베니싱 집행임무의 수고비로 키리타니에게 한번에 5만엔을 받는다.
[1] 쇼다 가 사람들의 이름은 전부 바를 정(正) 자를 다르게 읽은 것이다. 성인 쇼다도 正田이며, 마사미의 '마사'나 타다시의 '타다' 또한 바를 정 자의 훈독 중 하나이다.[2] 밝고 순수한 성격으로 묘사되며, 외형상 츠지사키의 아들과 켄스케처럼 초등학생이거나 이보다 살짝 어린 연령대로 보인다.[3] 전봇대가 그대로 박살나는 정도의 괴력이다.[4] 물론 그녀의 순수한 육체적 강함은 현재까지 등장한 음옥단지 등장인물들 중 최강이다. 고다도 단순히 힘만 비교하면 쇼다에게는 조금 처진다.[5] 둘 다 7화에서 첫 등장한다.[6] 한국 팬 번역에선 해당 말장난을 살리기 힘들어서 "타도 악", 영판 팬 번역에서는 "Evil be gone"이라고 번역한다. 쇼다 마사미가 요시다 마모루의 유두를 핥으며 성추행을 할 때는 한국 팬 번역은 '유두를 타도악해주마', 영판 팬번역은 'Exorcise your vile nipples' 같은 식으로 번역했다. 요시다의 팬티를 벗기려는 장면은 한국판에서는 '자X를 타도악해주지', 영어판은 'Punish your vile dick' 으로 번역했다.[7] 안도를 애완견처럼 다루는 장면들을 보면 뭔가 뒤틀린 비정상적인 우정이라는 인상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