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혜민 Song Hye-min | [ruby(山, ruby=やま)][ruby(田, ruby=だ)] はな[1] | 宋慧敏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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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력 | 삼일여자중학교 (졸업) 역동고등학교 (졸업) |
| 신체 | 162cm |
| MBTI | ENFP[2][3] |
| 퍼스널 컬러 | 분홍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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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왕자림의 친구. 배지연처럼 등장은 많지 않다. 마찬가지로 왕자림과 중학교 동창, 역동고등학교에 다닌다. 별명은 송해, 혜민스님.2. 인간관계
- 배지연
중학교, 고등학교 동창으로 늘 붙어다니는 수준으로 가깝다.
- 안경민
배지연의 생일파티날 공주영을 통해 만나게 되었다.[4] 석호가 안경민의 흑역사를 돌려까면서 웃음벨이 터졌지만 송혜민 본인만 귀엽다며 웃어주며 안경민에게 호감을 샀다. 체육대회가 끝나고 노래방에서 안경민이 오글거리는 노래를 부르자 나머지 애들이 야유를 하는 와중에 혼자서만 이 노래가 좋다는 등 나름 친근하게 안경민을 대한다.
하지만 이때까지만 해도 딱히 그 이상의 감정은 또 없이 순수한 호의여서, 안경민만이 혼자서 김칫국을 드링킹한 뒤 송혜민을 짝사랑하며 근황을 수집하고 있었을 뿐 송혜민 본인은 그 사이에도 몇 번 연애를 했다가 헤어지고를 반복하며 지냈다. 그러다 3학년 여름방학 중에 공주영의 부탁을 받은 왕자림으로부터 안경민과의 소개팅이 주선되자 수락하고[5] 왕자림-공주영과 실시간으로 통화를 하며 이뤄진 아바타 소개팅임을 알아차렸지만, 연애 경험자들에게 실시간으로 조언을 구하고 싶을 정도로 자신에게 잘 보이려고 했던 안경민의 순진한 모습이 마음에 들었는지 본인이 먼저 안경민에게 영화를 같이 보자고 톡을 보내면서 커플 사이로 발전하게 되었다. 이후 축제 공연을 볼 겸 이삼정보고에 놀러와서 같이 데이트를 하는 등 나름 평범한 또래의 연애를 한 것처럼 보이나, 에필로그3 24세 시점에서 밝혀진 바로는 안경민의 군복무 중 결별했다고 한다. 김민희의 말에 의하면 첫 휴가 때 차였다고. 안경민은 서로 응원해주며 끝냈다고 포장. 그리고 하술하겠지만 작가가 이후 풀어준 에피소드에 의하면 뒤끝없이 아름답게 끝났다고 할만한 결별이었음을 독자들도 수긍하게 되었다.
- 공주영
친구의 남친관계이며 사이는 그냥 무난한 편이다. 직접 컨택은 없으나 친구인 왕자림의 연애사를 간접적으로 기꺼이 돕는다. 딜레마존 에피소드에서는 자신의 연애경험을 토대로 공주영의 행동이 자격지심에서 비롯된 것임을 눈치채고 먼저 왕자림에게 말하기도 하고, 배지연-홍진희 등과 함께 왕자림의 이벤트를 돕기도 하지만 결말은 파국. 두 사람이 다시 맺어진 이후엔 본인 또한 공주영의 친구를 소개받고 연애를 시작하였으므로 간접적으로는 서로 도운 관계.[6]
3. 작중 행적
3.1. 왕자림 Episode 이전
18화에서 친구들과 함께 카페에 있는 모습으로 등장. 23화에서 친구들과 함께 노래방에 가고 거기서 왕자림의 남친 공주영과 그의 친구 이경우, 김병훈과 처음 만나게 된다. 24화에선 공주영에게 자신을 '송해'로 소개하는 배지연에게 버럭 화를 낸다. 초창기에 캐릭터가 확정되지 않은 탓인지 꽤 성깔 있게(?) 반응한다.48화에서는 친구들과 같이 카페에 있는데, 양민지가 이경우에게 진상짓을 하는 것을 보고 놀란다.
3.2. 왕자림 Episo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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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 3 |
또 같은 화에서 중3 시절 모습이 등장한다.
3.3. 왕자림 Episode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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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경민이 반해버린 장면 |
88화에서는 체육대회 뒤풀이에 안 간다던 안경민이 송혜민이 온다고 하자 바로 가고, 노래방에서 사랑 노래를 부르는 것을 보아 안경민이 송혜민을 좋아하는건 빼도박도 못하는 사실로 드러난다. 그리고 안경민은 친구들로부터 그딴 노래 좀 부르지 말라고 욕을 먹지만 송혜민만 노래가 좋다고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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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4화 中 단발 |
3.4. Boy Recipe 이후
209화에서는 배지연과 같이 카톡으로 등장. 내용을 보면 양민지와 정상훈이 만난다는 것을 아는 듯.212화에 의하면 이경우의 생일날에 제사를 지내러 가야 해서 생일파티에 못 가겠다고 했다.
220화에서는 왕자림, 양민지, 오아람이 오아람의 외숙모가 빌려주신 펜션으로 놀러간다고 하자 부러워한다. 본인과 배지연은 남친이 있기 때문에 못 가는듯. 공주영 일행까지 끼게 되고 배지연이 양민지에게 네 썸남도 오냐고 물으면서 정상훈 관련 화제로 넘어가자 이참에 (정상훈과) 사귀라고 한다. 당일날에는 안경민이 송혜민을 찾는 모습이 나왔는데, 안경민은 송혜민에게 남친이 생겼다는 것을 알고 충격을 받는다.
223화에서 양민지의 말에 의하면 남친이랑은 1달 다 되어 간다고 한다. 남친은 아직 본편에 등장하지 않은 상태.
234화에서는 친구들과 같이 정상훈을 발견하고, 홍진희, 배지연과 함께 정상훈과 양민지를 밀어준다.
241화에서는 남친이랑 헤어졌으나, 프로필 사진을 웃으면서 잔을 들고 있는 사진, 프로필 뮤직을 축배로 해놨다는 게 밝혀진다. 이유는 남친이 집착이 심했으며, 송혜민이 전에 왕자림 일행과 같이 펜션가고 싶어서 말을 꺼냈으나 싸운 적도 있었기 때문. 그리고 안경민은 이 사실을 알며 기뻐하고, 안경'민', 송혜'민'이 운명이라고 드립을 친다.
249화에서는 생기부에 남는 거 아니냐며 이경우와 공주영을 걱정한다. 화제가 오아람과 남궁지수로 넘어가자 이러다 둘이 자연스럽게 사귀는 거 아니냐고 한다. 오아람이 인형들을 따온 후에는 그 남자애(남궁지수)가 대박이라고 한다. 오아람은 자신이 딴 거라고 정정했지만. 남궁지수와 오아람의 운동신경이 짱이라고 하는 건 덤. 왕자림과 헤어진 후, 한탄하는 홍진희에게 "자기도 (남친이) 있으면 좋아할 거면서~^^"라고 말한다. 왕자림이 공주영을 주영이라 부른 일을 두고 언제부터 그렇게 달달해지셨냐고 하다가, 오아람에게 남궁지수가 너 진짜 좋아하는 거 아니냐고 묻는다.[7]
3.5. 고슴도치의 꿈
265화에서는 오아람의 과거 편에서 잠깐 등장. 배지연이 오아람에게 전학왔냐고 묻지만 오아람이 "왜 말해줘야 되는데"라고 까칠하게 나오자 당황한다. 오아람이 왕자림에게 자기소개를 하고, 왕자림이 너넨 우리반도 아니면서 왜 얘한테 말거냐고 하자 배지연의 팔짱을 끼면서 웃는다.266화에서는 오아람의 회상에서 등장. 배지연과 같이 방예슬과 이경우의 연애를 응원하다가 예슬이 생각보다 질투 많은 것 같다, 이경우가 처음에 예슬이 사진 보고 별로라고 했다는 양민지의 말을 듣고 "엥?? 진짜? 예슬이가?ㅋㅋㅋ", "허얼~ 진짜???"라며 의아해하고, "그래도 사귀는 거 보면 잘된 거 아냐?ㅎㅎ"라고 말한다. 양민지가 "야 정상훈 밑에 왔나봐;"라고 하자 "꺅~ 웬열ㅋㅋ"라고 말하고, 양민지가 선물받은 목걸이를 보게 된다.
3.6. 297화 ~
303화에서는 홍진희가 왕자림이 일하는 쇼핑몰을 보여주자 왕자림을 예쁘다고 칭찬하고, 자신은 몰랐다고 한다. 왕자림이 이경우를 부르고 이경우가 온다고 할 때, 이경우가 알바했을 때 카페에서 양민지를 비롯한 친구들이 방해했던 일을 거론하며 자신들을 보기 싫지 않겠냐고 한다.304화에서는 왕자림이 이경우에게 사준 음료를 들고 오는 모습을 보고, 홍진희가 공주영이 보면 극대노 아니냐고 물으며 웃자 왕자림은 걘 만날 지꺼 가지러 간다고 일축할 때 왕자 그런 식으로 소문 난 적 있었다고 말한다. 이에 홍진희는 내가 뭔 소리를 했냐며 손으로 입을 막는다. 왕자림이 공주영의 화가 풀릴 때까지 놔두려고 하자 홍진희와 같이 걱정하고, 공주영 얘기가 빨리 끝나자 의아해한다. 왕자림이 자신에게 남친[8]에게 온 전화를 받으라 하고 홍진희에게는 "너 학원은??"이라고 묻자 빨리 가려고 하면서도 왕자림이 양민지와 이경우를 데리고 코노에 가려고 하자 의아해한다. 카페를 나오고, 홍진희에게 왕자림은 이경우와 양민지를 밀어주려는 것 같다고 한다.
347화에서는 양민지의 실체를 알게 되고, 왕자림을 걱정한다.
358화에서는 이경우, 왕자림, 홍진희와 같이 카페에 있었다.
359화에서는 왕자림의 고민을 듣고, 공주영이 자격지심 있는 것 같다고 추측했다. 본인도 전 남친의 자격지심 때문에 친구들끼리 놀러갈 때마다 빠지고, 남친의 비아냥거리는 말투에 지쳐서 헤어졌다.
360화에서는 배지연, 홍진희와 같이 이벤트 아이디어를 생각해내고, 이벤트 당일날 왕자림 옆에서 준비를 도외준다.[9]
362화에서는 이경우의 부탁으로 자리를 피했고, 왕자림에게 공주영도 이벤트 장소에 갔다고 알려준다. 단톡에서는 왕자림에게 연락 없냐고 물었다. 공주영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받지 않고, 톡으로 사과를 보냈지만 읽지 않았다. 왕자림이 공주영에게 연락이 안 오는 걸 신경쓰자 공주영 친구들에게 물어보라고 제안한다. 왕자림이 물어봤는데 별 말 없다고 하자 (공주영이) 완전 헤어진 것처럼 군다, 네 톡은 읽었냐고 묻는다. 공주영이 왕자림이 보낸 톡을 안 읽었음을 알게 되자 놀란다.
368화에서는 왕자림이 단톡방에서 자신의 요리를 객관적으로 평가해 달라고 부탁할 때, '음..'이라고 톡을 보냈다.
381화에서는 모의고사를 본 후 왕자림의 생일파티에 왔다.
3.7. 안경민과의 소개팅
425화에서 안경민을 소개받는다고 한다!426화에서는 안경민이 계속 프사를 바꾸는 걸 보고 폭소한다.[10] 공주영에 의해 역변한 안경민과 같이 만나 밥을 먹으려고 식당에 들어갔다가 안경민이 공주영의 지시대로 의자를 빼주려다가 공주영이 아~저 등신이라 욕을 하자 화가 나 의자를 확 빼버리는 바람에 명치를 맞아버렸다.
427화에서 의자를 빼버리는 장면서 위기가 찾아오나 싶었지만 오히려 긴장이 풀렸다며 안심시켜주는 장면을 보여주었고 MBTI, 랩 등 관심사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나간다. 이후 영화관에서 영화를 관람하게 되고 인생네컷도 찍게 된다. 영화를 본 이후 밖으로 나오자마자 안경민의 귀를 살피게 되고 공주영과 왕자림과 연결되어있는 이어폰을 끼고 "나 혜민이, 끊어줘"라는 말과 함께 전화를 끊음과 동시에 안경민에게 마지막은 네가 하고 싶은 대로 했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428화에서는 당황하는 안경민에게 진짜 하고 싶었던 건 뭐냐고 묻는다. 송혜민이 한 '마지막'이라는 워딩에 끝이라고 좌절한 안경민은 자포자기 했는지 기분 나빴을 텐데 미안하다고 말한다. 왜 미안하냐고 이유를 묻자 안경민은 너한테 잘보이고 싶어서 나름대로 노력해본 거라고 답한다. 송해민 또다시 왜 잘 보이려고 했냐고 묻고 안경민은 좋아하니까..라는 말은 쥐구멍만하게 말하고 미안하다는 말만 말하고 도망치듯 먼저 떠난다.
안경민은 송혜민의 말을 "아 그랬구나 ㅎㅎ 나한테 왜 잘보이려고? 우리 친구 아녔어?"라는 완곡한 거절로 해석해 좌절한 거였다. 그러나 그날 저녁 왕자림과 통화하면서 '영화관에서부터 알고 있었다. 신박해서 재밌긴 했다. 왜 그랬냐 ㅋㅋㅋ (안경민이 연애경험이 없어 엄청나게 불안해해서 그랬다는 말에)사람 만나는 데에 규칙이 있는 것도 아닌데 걱정할 게 뭐 있냐. 자기는 본체 경민이가 더 좋다.[11] 다음엔 끼지 마라. 라고 말한다. 다음날 오후 1시 안경민에게 다음 주에 시간 되면 영화 같이 보자고 선톡을 보낸다.
그 후 잘됐는지 안경민은 카페에서 찍은 송혜민의 얼굴 아래 사진을 카톡 배경화면으로 설정해놨다.
429화에서 안경민이랑 함께 따로 투샷도 찍은 것으로 밝혀졌다. 종종 시간 날 때마다 흐뭇한 마음으로 사진을 보면서 힐링(?)하는 것으로 보인다.
433화에서는 배지연, 황찬과 같이 이삼정보고에 와서 안경민과 만난다. 김병훈이 옆에서 공연을 보고 춤을 추자 안경민이 눈을 가려준다.
3.8. 에필로그
에필로그 1화에서는 왕자림이 공주영네 부모님과 같이 밥 먹는다는 소식을 듣고 놀란다. 왕자림이 배지연에게 넌 남친 부모님 자주 보냐고 묻고 배지연이 "글치..? 거의 결혼했지?ㅋㅋㅋㅋㅋ 어머니가 나 되게 좋아하셔ㅋㅋㅋ 나도 주변도 다 느낄 정도로"라고 말하자 황찬의 어머니가 황찬보다 배지연을 더 좋아한다고 한다. 홍진희가 왕자림에게 며느리 흉내를 내는데, 왕자림이 "뭐하는 짓이니?"라고 진지하게 묻고 배지연이 공주영네 어머니가 무섭다고 추측하자 뜻밖이라는 반응을 보였다.에필로그 2화에서는 왕자림의 생일을 축하해준다.
이후 에필로그 3화에서 근황이 나오는데, 안경민이 군대 있을때 헤어졌다고 한다. 안경민은 서로 응원하면서 좋게 헤어졌다고 하였으나 김민희가 첫 휴가 때[13] 까였다고 돌려깐다. [14].
그런데 놀랍게도 작가의 유튜브 Q&A에서 먼저 이별을 고한 것이 안경민이었다는 게 밝혀졌다. 군대 때문에 머리도 짧게 자르고 외모도 점점 내려가니 자존감이 매우 낮아졌는데[16], 그러다가 문득 송혜민이 자기랑 못 만나는 동안 다른 남자랑 접점이 생기면 어떡하지라는 생각이 들게 됐고 이런 생각을 하는 자신이 추하고 한심하다고 여기며 더 추해지기 전에 송혜민을 놓아주는게 맞다고 생각해 이별을 고했다고 한다. 송혜민 역시 예상은 했는지 별 말 없이 알았다고 수용했고 그 말에 눈물을 흘리는 안경민에게 웃음을 지어주며 눈물을 닦아주는 삽화가 실렸다. 송혜민에게 안경민은 마지막까지 즐겁게 해준 자신이 진심으로 좋아했던 사람으로 남았다고 한다. 안경민의 말대로 정말 아름답게 끝난 것.[17][18]
4. 기타
- 비중은 크지 않지만 연애혁명 조연 캐릭터 중 미모로는 top5안에 들며, 그에 따라 팬이 많은 편이다. 작가는 '훈녀'라고 공인했다.# 덕분에 인기가 많아서 비중을 올려달라는 팬도 있다.
- 안경민과 엮이기도 하며 커플링 이름은 민민커플이다. 근데 안경민이 짝사랑하고 끝나고 이루어지지 않을거라는 독자들의 추측이 있다. 그리고 안경민과 송혜민이 이뤄지냐는 질문에 작가가 '나도 그래주고 싶은데.. 싶은데... 아 커피타러가야지'라고 답했다.(...)#
그런데 짜잔
그런데 이어졌다! 작가가 저렇게 말한 건 안경민이 원체 막굴리기 좋은 가벼운 캐릭터라 별생각 없이 안경민을 디스하는 방향으로 답변한 것으로 보인다.[20]
- 424화에서 왕자림의 말에 의하면 이상형이 재밌는 남자이고 얼굴을 안 본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왕자림도 공주영의 부탁을 받고는 흔쾌히 송혜민에게 안경민과의 소개팅을 주선해줬다.
[1] 음독은 '야마다 하나'.[2] 출처는 232작가의 유튜브 커뮤니티. 공주영과 MBTI가 같다.[3] ENTP도 나온다고 한다. 다만 작중 행적을 보면 성격은 ENFP와 좀 더 가깝다.[4] 배지연의 남자친구가 공주영과 친해지고 싶어했고 때마침 공주영 일행도 근처있어 왕자림의 통화로 인해 배지연 생파에 가게되었다.[5] 카톡을 주고받는 와중에 실시간으로 프사가 바뀌는 모습을 보며 혼자 깔깔댄다. 기본적인 호감이 충분히 있는 상태에서 만났다는 것을 의미.[6] 다만 안경민과의 소개팅이후 공주영이 송혜민을 살짝 무서운 아이로 보게 된다. 시라노 연애조작단급 아바타 소개팅을 눈치로 중반부터 알아차렸기 때문.[7] 오아람은 이 말을 듣고 구역질을 했다.[8] 이름은 진수. 성은 불명. 송혜민보다 연상이다. 참고로 이 회차에서 밝혀진 전남친의 이름은 현태.[9] 홍진희는 상황보고, 배지연은 황찬과 데이트를 하려고 영화관에 갔다.[10] 물론 악의는 아니다. 오히려 원래 알고 지내던 사이니만큼 기존에 가졌던 재미있는 아이라는 인식의 연장선으로 안경민에 대한 호감도가 나쁘지 않음을 보여준다.[11] 원래부터 만났을 때도 재미있는 애라는 생각을 갖고 있었던 걸로 보이는데다가 오아람 일행을 만나 오아람의 극딜을 반존대 디스로 받아칠 때도 유쾌해했고 인생네컷을 찍을 때 자기 볼에다 하트를 만들어준다거나 하는 등 데이트 중 보였던 어설프지만 잘해주려고 했던 행동들을 떠올리며 호감을 품은 듯 흐뭇해한다.[12] 사실 그 전에 이경우가 2학기가 되고 학교를 다시 등교하기 시작할 때 임동규가 이경우한테 자리를 알려주면서 이경우가 신경 쓰진 않았지만 안경민 여자 생겼음이라고 말을 하긴 했다.[13] 이것이 사실이라면 일말상초보다는 이말일초에 가깝다.[14] 이후 일삼중 동창생들에게 그냥 김민희와 둘이 사귀라는 소리를 듣는 건 덤[15] 그러나 작중 묘사된 기간을 생각해봤을 때 고등학교 말부터 입대까지라면 아무리 짧게 잡아도 약 1년 이상을 사귀긴 한 것. 현실적으로 일반적이고 정상적인 연애기간이며 현실적으로 헤어진 것.[16] 군대가 애초에 미용이 허락되는 곳도 아닐뿐더러 각종 훈련과 위장크림 때문에 피부 트러블 나기 딱 좋은 환경이다. 가뜩이나 학창시절 때부터 공주영이 코디해도 커버 안되는 얼굴이라고 자격지심이 있었으니...[17] 해당 문장에 삽입된 링크를 보면 알겠지만, 헤어지자고 결심하는 안경민의 모습은 이클립스 에피소드에서 드러나는 딜레마존 이후의 공주영과 닮은 면이 있다. 이에 따라 이별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울며불며 애원했던 왕자림과 상대방을 이해해주고 서로의 인연이 여기까지임을 묵묵히 받아들인 송혜민의 태도 차이도 대비된다.[18] 또 생각해보면, 송혜민은 안경민과 사귀기 전인 본편 중에도 여러 번 연애하다가 깨졌다를 반복한다는 내용이 꾸준히 왕자림과 친구들을 통해 언급된다. 이 과정에서 남자친구가 집착이 심하다든가, 자격지심이 있다든가 해서 관계가 파탄 난 경험이 많다. 그런 경험들에 비추어보아 결국 이 관계를 억지로 지속한다고 해도 안경민 스스로 그런 모습을 보이게 되며 좋지 못한 결말밖엔 되지 않을 거라는 걸 아는 상황이었고 송혜민도 이에 동의해주며 좋은 추억으로 서로 남기는 데 성공한 셈.[19] 자세히 보면 송혜민은 아웃라인 쌍꺼풀, 이지혜는 인라인 쌍꺼풀이라 눈모양이 살짝 다른 걸로 구분할 수 있다.[20] 작가의 오피셜로 김병훈보다 먼저 연애를 하게 되고, 안경민의 모쏠탈출 확률은 이경우와 왕자림이 연애할 확률보다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