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한국의 전통주로 해송자(海松子)[1]를 이용하여 만드는 술이다. 조선 시대 중기 부터 마셨다.2. 빚는 방법
해송자는 잣을 말한다. 약용의 목적이나 별미를 맛보기 위해 잣을 우려내서 만들었다. 잣 한 되를 물에 담가 하룻밤을 불리고 씻는다. 그 다음 잣을 간 후에, 콩 한 말 한 되와 함께 끓여서 한 말이 되면 찌꺼기는 거르고, 흰쌀 한 말을 씻어 가루 내리고 끓은 후 물과 함께 항아리에 보관하고 10일이 지난 후 먹을 수 있다.이 술은 누룩을 사용하지 않으며 다른 술과는 다르게 익히지 않은 쌀가루를 사용한다.
[1] 잣을 말한다.